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미리보기 공유하기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법

리뷰 총점 9.9 (77건)
분야
청소년 > 경제/자기관리
파일정보
EPUB(DRM) 15.67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 2017.07.12 리뷰제목
지난주 한 달 동안의 과학 프로젝트 수업을 마치고 발표를 했던 밤톨군.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마음 편하게 연습한 것을 이야기하면 된다고 조언을 해주기는 했지만 녀석의 몸짓과 표정에서는 내내 긴장이 묻어납니다. 이번에는 작은 교실에서 진행했는데도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죠.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들어 왔습
리뷰제목

지난주 한 달 동안의 과학 프로젝트 수업을 마치고 발표를 했던 밤톨군.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마음 편하게 연습한 것을 이야기하면 된다고 조언을 해주기는 했지만 녀석의 몸짓과 표정에서는 내내 긴장이 묻어납니다. 이번에는 작은 교실에서 진행했는데도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죠.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올해도 밤톨군 초등학교에 고정욱 작가님께서 강연을 오신다고 하더군요. 책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만 고정욱 작가를 좋아하는 밤톨군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밤톨군에게는 부모의 부연 설명이 필요할 듯 하여 저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구성은 글쓰기를 꿈꾸는 작가지망생, 영화감독이 꿈인 아이, 리포터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아이 등이 작가를 대변하는 고 박사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 박사가 되고 밤톨군이 아이들을 맡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읽으니 입말체의 내용이 술술 읽히더만요. 




   

책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목차를 잠깐 볼까요. 말하기가 무엇인지로 시작해서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로 마무리가 됩니다.  왜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한 지, '잘'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죠. 물론 '잘' 말하기 위해서 '잘 듣기' 가 중요하다는 기본을 빼놓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 경청하는 자세는 우리가 잘 갖춰놓아야 할 덕목이니까요. 저자는 " 이 책의 목적은 말하기의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는 데 있지 않다. 나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나은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하기도 글쓰기처럼 꾸준히 연습해야 잘 말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말이지요. 





이번 밤톨군의 발표에 도움이 될 부분인 『공적인 말하기』 장과 『대중 앞에서 말하기』 장을 좀더 중점적으로 읽어봅니다.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냐고 묻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

친구들한테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거든.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일 뿐이야. 

그저 듣는 사람이 많다뿐이지


p133-134. 대중 앞에서 말하기



엄마가 했던 조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밤톨군이 기뻐합니다. 그리고 발표도 연습을 많이 할 수록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도 배워가죠. 그리고 발표는 사적인 대화가 아닌 '공적인 말하기' 라는 것에도 생각을 뻗어갑니다. 


공적인 자리는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이야.

당연히 나의 행동에 큰 책임이 따르는 곳이지. 

<중략>

공적인 대화를 할 때는 우선 밝은 표정을 짓는 게 중요해.


p111-112. 공적인 말하기



책 속에서는 이렇게 대화로 전달된 정보를 연습해볼 수 있도록 각 장의 말미에 『말하기 예화』 와 미션이 주어진 『스피치 훈련』 코너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머리로 들어온 지식을 몸으로 체득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지요. 



   

이전에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수업』 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시리즈로 기획되서 나오고 있네요.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수업 리뷰 : http://blog.yes24.com/document/9182906


이번 책은 『표현과 전달 시리즈』 시리즈의 글쓰기 수업, 인문학 필사수업에 이은 세번째 책입니다. 읽어보지 못한 글쓰기 수업의 내용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조리 있고 분명하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여러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고정욱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실수할까봐, 부끄러워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발표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집에서 3분 스피치 같은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제를 정하고 스톱워치를 켜서 자유롭게 말해보는 연습이요. 책 속 예문을 소리내서 읽어보며 말하기 표현을 복습하는 것부터 시작해볼까나요. 아이도 엄마에게도 즐거운 도전이 될 듯 합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4
종이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평점8점 | l*****1 | 2017.07.31 리뷰제목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말이지만, 말 때문에 탈도 많고 일도 많은 세상이죠. 의사소통의 도구인 말하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고정욱 선생님이 쓴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이란 책입니다. 말은 그 사람을 대변해주는 것이라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나 습관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말로 인한 상처는 오랜 시일이 경과해도
리뷰제목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말이지만, 말 때문에 탈도 많고 일도 많은 세상이죠. 의사소통의 도구인 말하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고정욱 선생님이 쓴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이란 책입니다. 말은 그 사람을 대변해주는 것이라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나 습관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말로 인한 상처는 오랜 시일이 경과해도 치유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사항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학생들에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말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좋은 책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말하기란 뭘까요 

말하기는 인간의 모든 감정과 정서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소개하고 전달하는 것이야

또한 말하기의 기능은 모두 네 가지로 말할 수 있다고....

1. 정보전달과 보존의 기능

어떤 사실이나 정보, 지식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야. “내 생각에 가장 예쁜 연예인은 수지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이 명제가 상대방에게 지식과 정보가 되 어 듣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말의 뜻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야.

2. 명령이나 지시의 기능

듣는 사람에게 무엇을 시키거나 하도록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야. “게임 그만하고 책 읽어라.” 이렇게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방식이지. 또한 듣는 사람이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 이런 말 하기를 잘 지킬 때 사회 질서와 규범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어.

3. 친교적 기능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기능이야.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 할 말이 없으면 어색 하고 불편해하지. 하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금세 친해지고 매력을 느끼는 건 모두 다 말에 친교 적 기능이 있기 때문이야.

4. 미학적 기능

말하는 것 자체에 아름다움의 의미를 두고 상대방이 듣기 좋도록 만들기도 해. 문학이야말로 바로 이러한 미학적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 시를 낭송한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다 이 미학적 기능에 해당돼.

-39~41

    

 

그러니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답니다.

말하는 방법을 잘 배우면 살아가는데 두고두고 많은 유익이 될 것 같아요.

오죽하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하게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을까요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에서는

1. 십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말하기 관련 내용을 Q&A로 구성돼 있습니다.

2. 읽고 쓰는 연습을 함께! 특별한 예문 읽기가 제공됩니다.

고전, 일화, 콩트, 연설문 등 다양한 말하기 양식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담았다. 문학 작품부터 일상대화 예화까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내용을 통해 말하기와 관련된 예문을 통해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3. 원고 작성에 편리한 펼침과 내구성이 탁월한 제본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어요.

색다른 디자인은 물론 완벽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휴대하기 좋은 책 사이즈와 언제 어디서나 필기가 가능한 제본 형태는 나만의 강연 노트로 활용하기 좋다.

 

4.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말하기 연습장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기발한 미션에 답을 적은 후 소리 내어 읽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답하며 따라 읽고 말하기 연습을 하다 보면 나만의 말하기 노트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강력한 말하기 방법을 제공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의미나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칭찬이 붕요하다고 하죠.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칭찬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생각과 배울 내용이 많아지는 고정욱의말하기 수업이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평점10점 | b****7 | 2017.06.28 리뷰제목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이 책은 그저 말하기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말하기 트레이닝을 통한 실전 말하기 수업 책이다.이책의 저자는 말하기도 글쓰기 처럼 꾸준히 연습해야 잘 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글쓰기와는 달리 말하기는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말할 기회를 더 만들어야 하며, 그런 기회를 잡았을때 용기내어 ​스피치를 해야
리뷰제목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이 책은 그저 말하기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말하기 트레이닝을 통한 실전 말하기 수업 책이다.

이책의 저자는 말하기도 글쓰기 처럼 꾸준히 연습해야 잘 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글쓰기와는 달리 말하기는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말할 기회를 더 만들어야 하며, 그런 기회를 잡았을때 용기내어 ​스피치를 해야 한다.

요즘같은 글러벌 시대에 리더로 가기 위해서는 말하기 능력은 어쩌면 필수요건이다!!​

​자신의 소신이나 생각을 정확히 밝히는 연습과 훈련을 해 볼 수 있는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이 책속 훈련 노트를 작성하면서 논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해본다면 말하기 능력을 높일수 있으리라 본다.

이 책속에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말해야 하는 지를 ​선생님과 친구들의 대화속에서 알아보고 난 다음 간단한 말하기 예화로 구체화 하고 실제로 말하기에 필요한 훈련으로 질문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어보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다.

뭐든 생각이 정리 되어먀 말을 할수 잇듯이 마치 대본 처럼 생각을 바르게 정리 해보는 훈련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질문은 다소 어렵다. 하지만 정답은 없으니,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말하기의 기초 대본이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를테면, 말할때는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 할 줄 알아야 의사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 진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일예로 서희의 담판을 들고 있다.

하지만, 전쟁을 피한 서희의 담판은 정확한 내용의 전달로 서로 조건을 맞교환 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외교전달력을 보여주엇다는 점이다.

침묵과 말에 대한 격언데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부분은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생각을 정리 해보는 시간은 정말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에 근거를 들어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말하기 기법이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를 이야기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집에서의 대화 역시 서로 이해 하고 배려하는 대화 예의를 지켜야 하며, 특히, 영국의 총리 처칠이 옥스 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단 세마디 연설은 모자랄 것 없는 엘리트 학생들에게 절대 포기 하지 말라라는 말 외에는 해줄 말이 없다고 판단한 처칠의 정확한 청중파악의 예를 단적으로 보여준 일화이다.

이를 바탕으로 토끼와 거북이 경주 이야기를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 학생, 그리고 어른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써보는 훈련도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이 책속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말하기 능력이 일취 월장 하게 성장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평점10점 | t******0 | 2017.06.19 리뷰제목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고 인상적으로 남기면서 발표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공감할텐데 특히 아직 남들 앞에서 많이 나서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두렵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답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요즘 특히나 빈번해지고 있는 발표 수업을 잘 극복하고 오히려 그 위기
리뷰제목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고 인상적으로 남기면서

발표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공감할텐데 특히 아직 남들 앞에서 많이 나서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두렵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답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요즘 특히나 빈번해지고 있는 발표 수업을

잘 극복하고 오히려 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의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애플북스의 신간 도서로 출간된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책은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대중앞에서

전달하는 방법과 능력 강화 노하우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동안 글쓰기 수업 도서에서 책에 직접 쓰면서 작문 실력을 키우는

 연습장을 겸한다는 기발한 발상의 질문 답변 형식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번 신간에 제시된 나만의 말하기 노트 완성 미션이 반가웠나봐요.


기존의 일반적인 도서처럼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관련된

질문 답변 형식의 직접 기록할 수 있는 고정욱의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 책은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도서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번의 신간도서인 말하기 수업에서도 다양한 스피치 훈련의 예시를 제시하여

말하거나 직접 적어가면서 내가 하고 싶은 발언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데 말하기 예화도 함께 만날 수 있었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서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대화문으로 실제 말하기 수업을 받는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아이들의 수업 내용을 동화처럼 만날 수 있답니다.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이라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고박사님의 말하기 수업은

박사 고양이라는 귀여운 마스코트같은 존재와 함께 색다른 책 속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데 말하기의 모든 것을 그들과의

말하기 수업 내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강연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답니다.

아이들이 말하기란 과연 무엇이고 왜 우리가 말하기를 잘해야 하는가라는

원론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의 목적과 기능같은 다양한 측면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발표 수업을 하면 무엇을 말할지 몰라서 막막했던

애들의 고충을 같이 공감하고 어떻게 말하면 좋은지 방법론적인 제시를 다루고 있어요.

 

평소에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발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점으로 두면서 동시에 전문적인 발표에 대비하기 위한 자료 발표법,

프레젠테이션 방법과 연설 노하우같은 구체적인 발화 방법도 동시에 제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단순하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 수업을 잘하기 위한 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타인에게 말을 걸고 대화에 즐겁게 참여하면

좋은지 일상 생활에서의 말하기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는 실용서랍니다.

이 도서는 우리 아이들이 말하기의 기본부터 실질적인 발화 내용과 어떤 방법으로

발표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과 실질적인 노하우의 제시로

청중을 사로잡는 성공적인 연설과 프레젠테이션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친구들의 말하기 수업을 만난다는 편안한 생각으로 등장인물들의

자연스러우누 대화와 내용을 읽다보면 간접적으로 말하기와 관련된 노하우를

익힐 수 있고 분명하게 나의 이야기를 조리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거예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l*****y | 2017.06.26 리뷰제목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소통'이라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다르게 인식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인 '말하기'에 관심이 간다. 직장에서도 조리있게 말 잘하는 사람이 업무능력도 높게 평가받고, 특히 매니저의 자리에 가까울수록 말하는 능력이 진가를 발휘한다. 그리고 대중강연을 가서도
리뷰제목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소통'이라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다르게 인식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인 '말하기'에 관심이 간다. 직장에서도 조리있게 말 잘하는 사람이 업무능력도 높게 평가받고, 특히 매니저의 자리에 가까울수록 말하는 능력이 진가를 발휘한다. 그리고 대중강연을 가서도 적절한 유모를 섞어서 핵심을 잘 전달하는 강연자의 강의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니 강연자에게는 특히 더 강조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을 분석해보고,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조금씩 개선이 되지 않을까? 말 잘하는 사람보면 무척 멋있어 보이고, 마냥 부러운데 대체 어찌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말하기도 글쓰기처럼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해야 잘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글쓰기와 달리 말하기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하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더 열심히 연습해 보는 자세가 팔요하다. (머리말 중)



말하기란 무엇인가?
말은 일반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거나 어떤 행동을 지시할 때, 사람 사이에 친해지기 위한 대화 그리고 미학적 기능 등으로 분류된다. 글쓰기는 쓰고 고칠 수 있지만, 말은 입에서 나오는 순간 주워담을 수 없다. 말은 음성으로 전달되고 한번에 표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할 말을 정리해서 해야만 한다. 그리고 말하기는 듣기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대화에선 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만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고, 일방적인 대화가 되지 않으므로 잘 듣는 태도가아주 중요하다.


무엇을 말해야 하나?
말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대방의 좋은 점을 먼저 찾아서 적절한 칭찬을 해주는 것은 상대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줘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서로간의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서 함께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만 신나서 떠들면 당연히 상대는 흥미를 잃을테니 말이다. 때에 따라 부탁을 하기도 하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할 수도 있다. 직면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몇명의 대화는 개인의 관심꺼리를 파악하면 되지만 청중이나 좀 더 많은 집단과의 대화는 좀 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구성원들의 지적 수준, 연령, 성별, 분위기를 파악해서 같은 주제로 말하더라도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말해야 하나?
말을 하는 사람은, 바른 자세로 먼 곳을 쳐다보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선으로 눈맞춤을 하며 편하게 불필요한 동작을 제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달력이 좋은 말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한가지 목소리로 발음을 정확히 하며 자연스러운 톤으로 자신있게 차근 차근 말하는 것이다. 혀운동, 턱운동, 입술운동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고, 읽는 연습을 하는 것도 말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책의 소단락이 마무리될 때는 말하는 연습이 있다. 앞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상대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말하는 법에 대해 특별히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고, 그럼에도 편차가 많이 나는 것은 책 읽기와 글쓰기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언어형성과정에서 가족의 영향도 지대할 것 같지만. 현재의 말하기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이 그 변화를 체계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단 열심히 실천한다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6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