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아이디어를 스토리로 발전시켜 만화를 창작해나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만화 창작자(작가)를 꿈꾸시는 분들께 여러모로 도움이 돼요.

스토리의 기본과 만화 스토리에 필요한 것, 만화 대본 작성 기법과 그림 표현의 특성, 페이지별 개요, 대본 설계를 토대로 그림과 장면 묘사에 대한 것, 텍스트 사용법, 매력적인 인물 구성법, 배경과 서사, 스토리의 속도감, 마지막으로 투고용 스토리 시놉시스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마크 니스 작가님의 만화 스토리 창작의 모든 것 리뷰입니다. 만화 작법서 관련해서 넣어놓고 사실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요... 왜냐하면 이런 작법서들의 경우 결국 다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데 그 내용이 조금 틀에 박힌 듯하기도 하고요. 이미 사놓은 책들도 있고 결국은 뻔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법서들이 많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한 이유는 목차에서 스토리를 쓸 때 실제로 참고할만한 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이북으로 보다 보니 조금 읽을 때 한눈에 안 들어오는 느낌은 있지만..! 실제 예시 같은 경우에 참고하기 좋아보였어요. 특히 대본 쓰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스토리창작교실에 적당한 교과서가 뭐가 있을까 여러 책을 다 탐독하고 결정한 책입니다. 여러 면에서 좋아요. 예시 작품도 완성도 있고 실질적인 팁도 있습니다. 예시 작품이 한국 작품이 아닌 점과 웹툰 스토리 창작 교재가 아니라 만화 스토리 교재라는 점이 아쉽지만 웹툰 스토리 창작 책에 비해서 훨씬 내용이 충실해서 선택합니다. 이 책을 교과서로 선택하고 웹툰 스쿨이나 시나리오 등 스토리 창작 책을 참고하여 수업을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글자 크기도 크고 샘플이 곳곳에 있어서 읽고 이해하기도 좋습니다.

이런저런 콘티 작법 및 만화 스토리 창작 작법 책을 보다가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마크 니스가 미국인이므로 미국 만화를 기준으로 작법서가 작성되어 있으나 칸 만화와 연출의 흐름을 공부하고 있다거나 처음 시작이 막막하신 분들께 이 책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아이디어 전개에서부터 대본 작성, 콘티, 페이지, 시놉시스 제작까지 한 책에 만화 스토리를 전개하는 다양한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특히 카메라 촬영 기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단순히 숏의 종류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하여 어떠한 사항에 어떤 숏을 활용하여야 하는지 나와있어서 이해를 하는 게 쉬웠습니다.

본문 사이드에 실제 작법에 필요한 중요한 팁들이 종종 나오니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그 부분도 빠뜨리지 말고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상당히 방대한 내용한 한 책에 담겨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파고 들면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은 책이므로 내용이 많은 데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화 스토리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스토리 기획 전 단계에서 정독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화 스토리 창작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 그대로 만화 스토리를 짜는 방식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는 작법서다. 작법서라는 이미지가 딱딱한 편이라 글로만 서술되면 흥미도가 떨어져 중반까지 읽기가 힘든데 이 책은 그래프나 예시그림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스토리를 만드는데 여러모로 막히는 부분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무튼 잘 구매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