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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초등 수학 질문사전

수학을 잘하는 한국 한생들 그런데 그에 대한 더 많은 관심도는??

수학을 이야기로 들어보면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을 배우면서 질문이 꼭 답만 구하는 것은 아니지요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수학을 이해하고 평소에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예를 들어서 미터가 모든 단위의 기초인가? 물은 왜 100도에서 끓나요?

지구 둘레의 길이는 어떻게 구하나요?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높이를 잴수 있나요?

넓이가 같은데 둘레가 다를 수 있나요? 등

참 재미난 질문이지만 그 속에서 수학의 원리와 답을 이해하게 해주네요

이 책은 수와 연산.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 이렇게 나누어져있답니다

그리고 각 단원마다 또 소주제로 나눠서 알려준답니다

예를 들어 수와 연산 하면 자연수, 분수, 소수. 사칙 계산 이렇게 나눠져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책을 읽다보면 더 흥미로운 내용도 나오고 또 과거의 수학의 기본들이나

과거에는 어떻게 수의 개념을 사용하고 이용했는지 저도 듣지 못했던

이 이야기들을 수학 선생님들은 알고 계실까 할 정도의 질문들이나 답이 많이 나오네요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수학이 단지 풀이하고 답을 찾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수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또 수학이 참 재미있는 것이구나 하는 것도 알게

해줍니다! 한 번쯤 궁금해 했던 내용들도 있어서 아주 흥미로운 책이랍니다

큰 아이가 유독 수세기를 좋아했어요.

5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도 아파트 입구를 나와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에 나갈때까지 1부터 셀수있는 만큼을 무한히 세더라는...  ^^;;

유치원에 들어가서는 1부터 1000까지는 거뜬히 세었구요.

하나 하나 빠뜨리지 않고 수를 세려고 손가락을 고물고물 꼽아가며 수를 세었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

6-7세 무렵에는 수를 마구마구 더하더라구요.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난 후 심심하면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의 가격을 더해보기도 하고...

엄마와 같이 쇼핑을 가서 지루하면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의 가격을 모두 더해보기도 하고....

생각해 보면 지루함이나 심심함을 수세기, 더하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스스로 달래보았던것 같아요. ^^

초2인 지금까지는 수학을 정말 재미있게  학습을 하고 있어요.

다만... 내용면에서 좀더 심화되고 응용된 문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경우가 가끔 등장하는 점이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ㅎㅎ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잘 이해를 못하는 문제들을 살펴보면, 새로이 등장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더라구요. 

여기서 살짝 그 개념을 짚어주고, 그 문제가 뜻하는 바를 같이 해석하다보면 어느새 아이 입에서 "아하!"하는 소리가... ^^

수학은 약속의 학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어요.

수학자들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기호, 정의, 약속 등이 넘쳐나는 것이 바로 수학이라는 학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수학을 깊이있게 배워가기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정의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이 확실히 잡혀야  수학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확장과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은 수학과 관련이 있는 개념들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이에요.

다만 수학 학습서나 개념서처럼 개념을 안내해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에 관한 101가지 질문을 통해 수학과 친구가 되고, 그 질문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은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 101가지를 선정하여 그 질문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잡아주는 책이에요.

101가지의 질문 하나하나가 서로 독립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첫 장 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 부터 읽어도 좋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수학의 5가지 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를 골고루 다뤄주니 그 또한 든든한거 있죠? ^^

그 중 측정 부분을 살펴 보았어요.

[측정] 그림자로 시간을 알 수 있어요?

[측정] 해시계는 왜 30분 느린가요?

호기심이 가득 담긴 제목을 보는 순간 안읽을 수가 없을것 같더라구요. ^^

내용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동기를 유발시켜주는 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내가 읽고 있는 부분이 초등학교 교과서의 어느 부분과 연계되는지를 알게 해주어 더욱 좋았어요.

해당 단원을 학습할 때 함께 본 다면 좀 더 깊이 있는 학습이 되겠지요?

사전이라고 하여 딱딱한 글로만 설명을 한것이 아니라

내용에 맞는 그림, 삽화, 사진 등을 적절하게 실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설명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면 바로 옆에 그 용어에 대해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뜬금있는 질문＞ 부분은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수 없어요.

하루는 언제 시작할까요?

조선 시대 이전에도 해시계가 있었나요?

호기심으로 시작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또다른 질문을 발견하게 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특히 수학을 수학 하나로만 본 것이 아니라 사회, 과학 등 다른 분야로 확장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토리탤링수학, 스팀수학의 취지를 잘 살린 코너라는 생각이 드네요.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을 읽으면서 아이는 수학을 좀 더 친숙한 교과로, 재미있는 교과로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퀴즈형식을 들어 설명하니 수학을 좀 더 재미 있게, 좀 더 흥미롭게,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었어요.
어려운 수학내용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 우리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글 : 김남준, 김잔디, 김혜임, 이재영, 정연숙, 최미라  /  그림 : 심차섭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사전이라고 하면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자사전 정도였는데

요즘은 개념을 중요시 하는 교육이 되어서 과학사전, 한국사 사전, 수학사전 등

과목별로 개념을 다룬 사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초등수학 뿐 아니라 중학교까지 볼 수 있는 개념과 질문을 다룬

수학 사전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수학을 가르치거나 배우다보면 왜 그렇게 되는지 궁금하거나

아이들이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전은 수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의 질문을 다룬 사전이예요.

두께감이 보이시죠!!

101가지의 질문을 다룬 사전이라 300페이가 넘더라구요.

차례를 잠깐 살펴 보니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를 담고 있는데

초등에서 중등까지 배울 내용들을 단락을 나누어 찾아 보기 쉽게 나와 있었어요.

사전이라고 하면 글만 무성한 딱딱한 사전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초등 수학 질문사전＞은 그림과 사진, 표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나와 있었고 설명도 어렵지 않게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초등 수학 질문사전＞을 보면서 아하, 그렇구나! 이해가 되고

아이에게 보다 쉽게 얘기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분수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일주일은 왜 7일이 되었나요? 수학에서 단위가 왜 중요한가요?

1시간은 왜 60분인가요? 우리는 하루에 숨을 몇 번이나 쉬나요? 등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다소 엉뚱한 질문들을 아이들이 할 때가 있는데

＜초등 수학 질문사전＞은 그러한 질문까지도 다 다루었고 수학사전이라고 해서

딱딱한 느낌의 사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에 명쾌한 답을 달아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각 질문을 다룬 단원마다 교과 연계표도 나와 있어서

해당 교과를 배울 때 같이 참고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2인 가을군도 얼마전에 여러가지 도형에 대해서 배우면서 다각형까지 배웠는데

교과서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삼각형만 있다면 원하는 다양한 다각형을 다 만들 수 있고, 삼각형 2개를 이어

사각형, 3개를 이어 오각형, 삼각형 6개를 이어 팔각형도 만들 수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단순하게 삼각형은 변과 꼭짓점이 몇 개이고 삼각형의 특징만을 알려 주었는데

＜초등 수학 질문사전＞을 통해 더 심도있게 알게 되었고 아이에게 알려 줄 때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질문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뜬금있는 질문＞이란 코너를 두어서

우리 실생활에서 왜 그렇게 사용을 하고 만들어졌는지 설명이 나와 있어요.

＜뜬금있는 질문＞을 통해 아이의 수학적 상식도 쭈욱 올라갈 것 같아요.

아주 알찬 코너이더라구요.

또 질문에 대한 것들을 설명할 때 개념이나 용어가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이나 용어 설명이 되어 있어요.

내용 좌, 우측에 다루어서 참고 하면서 읽어 보면 좋아요.

부록으로 학년별 교과 연계표와 찾아보기를 수록해 놓았는데

교과 연계표는 중3까지 다루었고 찾아보기는 ㄱ, ㄴ, ㄷ 순으로 담고 있어서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책을 보면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 ＜초등 수학 질문사전＞을 접하기전에는 수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만 다룬 사전인 줄 알았는데 살펴보니

생활 속의 수학 이야기는 기본이고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까지

골고루 담고 있어서 여러 다른 지식들을 통합적으로 접해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다소 엉뚱한 질문에 당황하기 마련인데 ＜초등 수학 질문사전＞만 있으면

수학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수학적, 과학적 상식을

높일 수 있으며 사고력까지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알차게 잘 만든 사전을 아이에게 접해 줄 수 있어 뿌듯하네요.^^

수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

"선생님, 질문 있어요!"

"어떤 수에 0은 곱해도 되는데, 0으로 나누는 건 왜 안 되나요?"

"A4 종이는 왜 암호처럼 영어 알파벳과 숫자가 붙어 있나요?"

아이들이 수학이랑 친해지면서 이러저러, 여러가지 질문들이 생기지요.

엄마 아빠들은 자세히 설명해줄 수 없는 것들.

결국은 "원래 그런 거야" 로 귀결이 되고 마는 허무한 대화들...

엄마 아빠가 해답을 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시기적으로 빨리 오는 것 같아요... ㅎㅎㅎ

"수학" 을 복잡한 식이나 어려운 문제로만 접해주고 싶지 않아서

수학동화도 읽어주고 스토리텔링형 문제집도 해보곤 하지만

아이에게 수학은 그래도 하기 싫은, 귀찮은, 어렵기도 한 과제같이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학생 때 수학을 젤 좋아했었는데요.. ㅎㅎ

뭔가 해결과정을 거치면 답이 딱 떨어지는게 재밌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수학에 관련된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읽었었어요.

덮어 놓고 그저 공식을 암기하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숨어 있는 수학 관련 이야기들이 얼마나 재밌는지를 먼저 알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3학년이 되면서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려는 것 같아서..

요즘 수학관련 재밌는 책들을 찾아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완전 성공적이에요~ㅋㅎㅎ

엄마의 숨은 의도를 알지 못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빠져 들고 있어요...^^

책의 6명의 저자들은 '수학은 노래나 시처럼 자유롭습니다' 라는 말을 참 좋아하신대요.

수학을 통해 작곡가나 시인이 그랬던 것처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길 바라시지요.

생활 속에 수학이 있고, 과학 속에 수학이 있고, 예술 속에 수학이 있다고.

수학은 자유로운 상상을 위한 훌륭한 도구라고 말이지요. ^-^

이 책은 저자도 얘기하지만 읽는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아이도 목차에서 보고 궁금했던 이야기나, 흥미를 끄는 것부터 먼저 찾아서 읽더라구요.

수학이 재미있는 친구로 아이에게 다가올 수 있길... 바래봅니다...

​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 각 파트별로

101가지 주제에 맞춘 재미있고 궁금한 수학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두고두고 사전처럼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펼쳐서 읽어보기에도 딱 좋아요. ^^

학년별 교과 연계표 를 확인해보니 중 3 까지 교과랑 연계도 잘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수학 선생님들의 세심한 수고가 엿보이네요~!

​

요즘 아이에게 좋은 습관이 하나 들었어요.

아이 학교에서 짧게라도 책을 읽고나면 소감을 남기는 것을 1학년때부터 훈련을 시켰었거든요.

도서관에서 매일 2권의 책을 빌려 오는데 2줄씩 늘 독서소감을 남겼었어요.

첨엔 줄거리요약도 제대로 안되고 너무 엉망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혀서

시키지 않아도 책을 읽고 나면 일기에 남기기도 하고, 소감을 써두기도 하고..

내용파악이나 정리도 제법 잘 하더라구요.ㅎㅎ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좋은 훈련이라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

어른인 제가 읽어도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아이들에게 수학적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하는~

101가지 초등수학 질문사전~! 정말 좋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