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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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상식사전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즐기는

리뷰 총점 9.4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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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즐기는『와인 상식사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s | 2019.01.25 리뷰제목
가장 좋아하는 술 종류는 와인이다. 맥주를 거쳐 소주, 양주, 막걸리, 담금주까지 가봤지만 결국 내게 가장 잘 맞는 술은 와인이라는 결론을 냈다. 양주를 제외한 다른 술에 비해 와인이 비싼 편인 것도 영향받았겠지만 분위기를 마신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크다. 적절한 알콜 도수, 그래서 배부르지 않게 마셔도 된다는 것이 좋다. 향긋함, 부드러운 목넘김, 적절한 타닌과 산도는 내
리뷰제목

 

 

가장 좋아하는 술 종류는 와인이다. 맥주를 거쳐 소주, 양주, 막걸리, 담금주까지 가봤지만 결국 내게 가장 잘 맞는 술은 와인이라는 결론을 냈다. 양주를 제외한 다른 술에 비해 와인이 비싼 편인 것도 영향받았겠지만 분위기를 마신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크다. 적절한 알콜 도수, 그래서 배부르지 않게 마셔도 된다는 것이 좋다. 향긋함, 부드러운 목넘김, 적절한 타닌과 산도는 내 입속에서 여러 감각들을 깨운다.

 

와인에 입문한지 7-8년 되었을 것이다. 선물로 받은 와인을 마시게 됐다. 그 전에 몇 번 맛본 와인 텁텁한 와인맛이 아니었다. 화이트와인의 달콤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술이 이렇게 맛있어?하며 감탄했다. 이후에 몇 번 더 화이트와인을 마셨다. 점차 모스카토나 화이트와인의 달달함에 질렸고 서서히 레드와인으로 넘어갔다. 결국 정착한 와인은 프랑스산 알콜 도수 13% 넘는 레드와인이었다. 단순한 기준이지만 정보가 없을 땐 그만한 선택 기준이라도 있으면 와인 선택의 실패가 적었다.

 

와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와인 관련 책을 읽었다. 읽는 동안은 즐겁게 무언가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며 읽었지만 다 읽고 나면  어려운 용어들이 많고 다 외국어여서 정작 남아있는 기억이 없었다.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을 먼저 다지자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던 이유다. 그러다 이터널저니에서 술에 관한 책만 모아놓은 테이블을 보게 됐고 이 책을 발견했다. 목차를 보니 딱 내가 원하는 책이다. 목차를 요약하면,

-와인매너

-와인 고르기, 보관법, 레이블 해독법

-와인 관련 개념 및 포도 품종, 글라스, 와인 종류 등

-국가별, 지역별 와인 정보

-대화 소재로 삼기 좋은 와인 상식

-역사와 연관 지은 와인 이야기

 

제목 앞에 달린 수식문구처럼,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새로운 상식들이 들어차는 기분에 와인에 취한 듯 지적 희열로 붕붕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책에 연필로 줄 긋고 플래그를 붙이며 나중엔 형광펜까지 등장, 정말 공부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소믈리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된냥 외우려고 노력해가며 읽었다. 앞으로 나는 더 많은 와인을 마실 것이니 와인에 대한 예의를 갖춘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머릿 속에 넣어보려 한 것이다. 노력에도 불구, 한 20% 정도 머리에 들어왔을까? 이것도 후한 점수일 것 같다. 곁에 두고 궁금할 때마다 해당 부분을 찾아 읽어보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겠지. 이 책의 아쉬운 점은 특정 와인이 나는 지역을 지도로 표시해주었다면 더 머릿 속에 잘그려졌을 것이란 것. 예를 들어 프랑스 브로고뉴와 보르도 지역의 위치, 론의 위치 등등.

 

내가 사는 지역에 와인살만한 곳이 없다는 게 아쉬울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도시에 나갈 기회만 있으면 와인 가게에 들러 몇 병씩 사 온다. 이 책을 들고 가서 와인 골라보는 재미도 좋을 것 같다. 조금 부끄럽긴 하겠지만.

 

내게 와인 상식을 대령해준 이 책에 고마움을, 아니 이기태 저자께 감사함을, 아, 이 책을 출간해준 길벗출판사에게도 쌩유!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14
종이책 와인상식사전 - 이기태 평점10점 | f*****1 | 2017.05.06 리뷰제목
때와 경우에 따라 만나는 다양한 술들... 소주, 맥주, 막걸리, 양주 어떤 술이든 분위기따라 편하게 만나게 되지만 유독 와인 앞에서는 살짝 긴장하게 된다. 와인을 마실 때는 먼저 잔에 담긴 와인을 흔들어주고 향을 맡은 뒤 입안에서 헹구며 음미한 뒤 마시는 게 예의라는 걸 어디선가 듣고 난 다음부터 편하지 않은 마음이 자리잡았는지 모르겠다^^시고 떪은 와인부터 달달한 와인까지
리뷰제목

때와 경우에 따라 만나는 다양한 술들... 소주, 맥주, 막걸리, 양주 어떤 술이든 분위기따라 편하게 만나게 되지만 유독 와인 앞에서는 살짝 긴장하게 된다. 와인을 마실 때는 먼저 잔에 담긴 와인을 흔들어주고 향을 맡은 뒤 입안에서 헹구며 음미한 뒤 마시는 게 예의라는 걸 어디선가 듣고 난 다음부터 편하지 않은 마음이 자리잡았는지 모르겠다^^

시고 떪은 와인부터 달달한 와인까지 복불복으로 만나며 와인에 대한 관심은 있으면서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던 나에게 이 책은 궁금했던 부분과 의문으로 가지고 있던 부분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와인잔을 잡을 때는 어디를 잡든 상관없이 편한대로 잡으면 되고 따라주는 와인을 받을 때는 보통 테이블에 놓고 받는 것이 예의이며 잔의 3분의 1정도 채워주면 된다고 한다.

소주나 맥주처럼 원샷은 금지이며 어느 정도 도수가 있는 와인도 취하긴 하지만 취하기 위한 술이기보다 음식과 조화를 이루고 분위기를 맞추는 데 어울리는 술이 와인이다.  

내가 알고있었던 잔을 흔드는 행동을 격하게 하는 건 비매너이며 너무 와인애호가 티를 내는 것도 민폐라 한다. 잔을 부딪힐 때는 약한 잔이 깨지지 않도록 살짝 부딪히거나 눈높이정도로 잔을 들어주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또한 잘못 보관된 와인은 끊어오르면서 병 밖으로 흘러내리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골라야하며 와인레이블 보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분홍빛의 로제와인이나 썩은 포도를 이용하여 만드는 귀부와인, 얼은 포도로 만드는 아이스와인 등등 몰랐던 와인종류도 알게되었다.

썩은 포도로 만든다는 게 의아했던 귀부와인은 비싼와인으로 숙성할수록 맛도 진해지고 색도 예뻐진다하며 샴페인이라는 이름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만 만들어지는 와인에게만 붙일 수 있는 고귀한 이름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와인하면 프랑스가 떠오르지만 처음 시작은 이집트였다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등지에서 생산되는 구세계와인들과 미국, 칠레, 호주 등의 신세계와인으로 나누어진다. 지형이나 온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커지는 와인이다보니 구세계와인들이 위치한 곳은 이런 영향을 많이 받기에 생산연도에 따른 빈티지의 차이가 중요하게 인식되는 반면 안정된 기후를 가진 신세계와인은 기계화,대량화되면서 빈티지의 영향은 덜 받는다고 한다.


국가별, 지역별 와인정보와 와인별로 어울리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때와 장소에 맞는 44종류의 와인에 대해 자세하게 추천해주어 나처럼 복불복으로 마시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와인에 얶여있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샤토 무통 로칠드 와인은 피카소, 앤디워홀, 우리나라 이우환 화백등 유명한 작가들에게 매년 레이블디자인을 맡기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매년 가치넘치는 와인이 되는 것 같았다. 007영화에 등장하면서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와인으로 유명해진 볼랭저는 007 영화에 조연처럼 등장할 뿐 아니라 007 탄생 50주년에는 권총소음기 모양 케이스에 담겨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소믈리에에게 와인을 추천받으며 취향을 묻는 경우 맘에 들지 않다면 이미 딴 와인은 어떻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다. 이때 확인하는 것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의 변질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와인상식사전이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고 신기한 와인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와인이 좀 더 친숙해졌고 와인콜렉터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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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와인의 모든 것 평점10점 | b******l | 2018.09.02 리뷰제목
평소 가벼운 자리에서 친구들과 와인을 마실 때는 잘 몰랐는데얼마 전 조금 정중한 자리에서 와인을 접하다 보니와인의 이름, 종류, 산지 같은 것들이 갑자기 궁금해졌다.내가 남에게 아는 척을 하고 싶어서라기보다 사람들이 자신의 기호와 와인에 대해 말하는 것을조금은 알아듣고 싶었다고나 할까...전혀 모르고 마시는 것보다 뭐라도 알고 마시면 맛도 색다르게 느껴지고 대화도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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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벼운 자리에서 친구들과 와인을 마실 때는 잘 몰랐는데

얼마 전 조금 정중한 자리에서 와인을 접하다 보니

와인의 이름, 종류, 산지 같은 것들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내가 남에게 아는 척을 하고 싶어서라기보다

사람들이 자신의 기호와 와인에 대해 말하는 것을

조금은 알아듣고 싶었다고나 할까...

전혀 모르고 마시는 것보다 뭐라도 알고 마시면 맛도 색다르게 느껴지고 대화도 풍부해지고

일석이조란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지 책을 살펴보다가 이 책에 고른 건

초보자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 쉬운 설명에 상세한 도표와 사진이 많아서였다.

물론 생소한 단어와 내용들도 다소 있어서 머리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전문적인 수준에 도달하려는 게 아니라면

그때 그때 궁금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재차 펼쳐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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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알찬 구성! 평점10점 | h*****4 | 2018.04.05 리뷰제목
기존에 몰랐던 상식들을 많이 알수있어서 좋다.음식궁합과 와인추천코너도 좋았다.치즈궁합도 있어서 좋았고 충분히 만족하는 내용.특히 와인의 정석이랑 같이 읽으면 정리가 잘된다.와인 단순히 먹지말고 알고 먹자!!너무나도 많이 알찬 구성이고 쉽게 알수있어 어려운 내용이 전혀 없어서 좋다.^^와인매니저 강추도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리뷰제목
기존에 몰랐던 상식들을 많이 알수있어서 좋다.
음식궁합과 와인추천코너도 좋았다.
치즈궁합도 있어서 좋았고 충분히 만족하는 내용.
특히 와인의 정석이랑 같이 읽으면 정리가 잘된다.
와인 단순히 먹지말고 알고 먹자!!
너무나도 많이 알찬 구성이고 쉽게 알수있어 어려운 내용이 전혀 없어서 좋다.^^
와인매니저 강추도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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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와인 상식사전』역사+문화+이야기 재밌게 술술술♪ 평점10점 | j******9 | 2017.06.15 리뷰제목
혼술, 모임, 비지니스 미팅이더 향기로워지는 시간♥가족식사 모임때, 부담없이 한 두잔씩..예전에 비해 이제는 와인은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그런데 아는 바가 너무나 없어 아쉽던 차에,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와인에 관한 책!술술 읽히니 좋구나 싶어요. 와인매너, 와인 고르기, 레이블 해독법,간단한 와인지식, 국가별/지역별 와인 정보,등등등....『와인 상식사전』으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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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모임, 비지니스 미팅이

더 향기로워지는 시간♥



가족식사 모임때, 부담없이 한 두잔씩..

예전에 비해 이제는 와인은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아는 바가 너무나 없어 아쉽던 차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와인에 관한 책!

술술 읽히니 좋구나 싶어요.







와인매너, 와인 고르기, 레이블 해독법,

간단한 와인지식, 국가별/지역별 와인 정보,

등등등....


『와인 상식사전』으로 간단하게,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수월히 알아봅니다.








예~전에 듣기로,

화이트 와인은 차갑게 먹어야 하니, 볼을 잡으면 안되고

레드 와인은 체온으로 데워지는게 좋으니 그래야 하고..

뭔가 굉장히 까다로운 예절이 필요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격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마시는 것이 매너이다!

잡기 편한 곳을 잡고 마시는 것이 정답이노라 하고 이야기하네요.







우리나라, 엄격한 격식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누군가 와인을 채워준다 한다면,

그래서 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적당한 예의로..

볼 밑 부분을 가볍게 감싸거나

글라스 다리 부분을 잡는 정도의 매너를 지켜주면 되겠어요.








비지니스의 매개체로 와인이 등장한다면,

지나치게 와인 매니아 티내는 것도 비매너!


막 와인이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시작 할 때,

비지니스 모임에 다녀온 남편도 그 얘길 하더라구요.

전문용어들을 강력 사용하는 이를 보면서

배우기도 하지만, 뭐하는 건가 생각도 들었다면서요.







모임에서의 매너가 그러하더라도,

『와인 상식사전』을 통해 지식적으로 채워보며

상대방의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 건 좋겠죠?


와인은 기본적으로 단맛, 쓴맛, 짠맛, 떫은맛을 다 가지며

포도 품종, 날씨, 생산지역 같은 자연적인 조건과

양조방식, 숙성기간에 따른 인위적인 조건

그리고 여러가지 맛들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와인의 고유한 풍미를 결정한다.

기본적인 상식을 크게 짚어주며 알려주기도 하고,

이에 따라 간단한 분류에 맞춰 설명도 함께 해요.

그간 드문드문 알던 내용들을 깔끔히 정리해보네요.








더불어, <전문가들이 쓰는 와인 맛 표현>!

다양한 표현에 머리가 뱅뱅~ 했더라면,

『와인 상식사전』을 통해서 정리해보게 된답니다.

밸런스가 맞다, 오크향이 난다 등등등...

있어 보이려고 하는 단어들에 대한 이해도 돕고,

더불어 이번기회에 이렇게 특성을 짚어 이해를 하는구나!

상식을 넓혀보게 된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가고 나서야,

와인이 이탈리아에서 상당히 많이 생산됨을 알았는데요.

와인의 '상품'이라는 측면으로서의 이해 뿐 아닌,

역사, 문화, 이야기가 함께 하는 상식사전!

유럽에 포도씨를 뿌린 것은 로마이며

종주국은 프랑스라기보다는 이탈리아임을

여기에서도 확인하게 되네요.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와인에 대한 이야기들,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생산국이 여럿이다보니, 그 나라의 와인 특성 들도 알려주고요.

나라에 따라 레이블도 다르기에 초보에게 어려운 레이블 읽기도

프랑스냐, 이탈리아냐에 따라 포인트를 짚어

레이블 읽는 법, 와인리스트 읽는 법등도 친절히 알려준답니다.







범위를 넓혀, 음식과 와인의 궁합인 마리아주!

와인의 종류에따라 어울리는 음식 소개까지도 잊지 않고요.

와인 상식사전, 상식으로 알아두면 재밌는 많은 이야기를

수월하게 술술술 읽히게 구성되어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던 듯요.

꽤 많은 상식을 다루는 '상식 사전'이니만큼,

언제고 어느 페이지고 펴보더라도 또 새로운 기분으로 읽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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