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
미리보기 공유하기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

리뷰 총점 8.6 (17건)
분야
자기계발 > 인간관계
파일정보
EPUB(DRM) 21.9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용안내
TTS 가능?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평점8점 | g****0 | 2017.02.14 리뷰제목
남녀를 떠나서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것은 비단 남녀간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일상생활에도 얼마든지 나타난다. 직장에서나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왜 굳이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을까? 거기에 덧붙여서
리뷰제목

남녀를 떠나서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것은 비단 남녀간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일상생활에도 얼마든지 나타난다. 직장에서나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왜 굳이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을까? 거기에 덧붙여서 '내 남자는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을까? 라고, 부연한다.

 

만약 그토록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를 만났을 때 그 남자를 넘어오게 할 만큼 내가 충분히 예쁘고, 매력적이고, 젊고, 지적이고, 유쾌하고, 분위기를 잘 맞추고, 자의식이 강하고, 독립적이고, 세련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헤아릴 줄 알고, 붙임성이 있고, 당돌하고, 재밌고,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가? -p.20

이처럼 여자들이 자기 자신에게 바라는, 때로는 서로 모순되기도 하는 이런 특징들에 관한 목록은 끝없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된다고 해도 과연 그가 나를 사랑할까? 라는, 대체로 회의적인 질문으로 이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쓸데없는 의심으로 자신의 모습을 망가트리거나 감추려 하지 말고 자신의 개성이 더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또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도 상기해 둘 것을 강조한다.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유형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거리를 두는 유형과 질서와 통제를 중시하는 유형이 결합되어 있다고 여긴다. 따라서 남자들은 주로 독립적이고 자제력이 강한 사람들로 인식되는 반면에 여자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p.45

 

하지만 이런 구분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성 역할 구분에 부합하는지는 몰라도 개별적인 남녀의 실제 성격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남녀에게 이러한 성격 유형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만 모든 사람들은 사회에서 기대하는 성 역할이나 상대 성의 일반적인 요구에 부응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성격을 왜곡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삶은 매일, 매 시간, 매 분 진행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 순간들을 어떻게 사요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당신이 더 직관적이고 더 즉흥적으로 행동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더 정직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만남 그리고 가벼운 연애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매혹적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어떠너 관계를 추구하든지 간에 서로를 끌어당기는 법칙은 동일한 메커니즘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자유롭든 구속적이든 간에 자신의 기본 유형을 아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pp.276~277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마법처럼 끌어당기는 힘. 당신은 어떤 유형의 여자인가?. 네 가지 남자 유형, 두 가지 관점. 당신은 남자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미소의 법칙. 머리와 가슴을 위한 조언"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 "성격 유형테스트"까지 부록으로 실려 있어서 흥미로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마음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책이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빛-[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평점9점 | k******r | 2017.02.23 리뷰제목
이 책의 원제는 '그는 당신에게 호감을 느낀다'라고 책 날개에 적혀 있는데 인상적이다.이 좋은 제목을 두고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버렸으니 책이 가진 무게에 비해 안타깝다.이 책의 제목 이야기를 길게 적는 이유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책이 좋기 때문이다.심리학과 사회학, 정신분석학 등 고루 전 영역에 걸친 주제들을 응축해 잘 풀어내고 있다.단순히 남자를 잘 만나는
리뷰제목

이 책의 원제는 '그는 당신에게 호감을 느낀다'라고 책 날개에 적혀 있는데 인상적이다.

이 좋은 제목을 두고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버렸으니 책이 가진 무게에 비해 안타깝다.

이 책의 제목 이야기를 길게 적는 이유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책이 좋기 때문이다.

심리학과 사회학, 정신분석학 등 고루 전 영역에 걸친 주제들을 응축해 잘 풀어내고 있다.

단순히 남자를 잘 만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한 것들을

순차적으로 이야기 해 가면서 각 유형별(이건 굳이 특정하진 않았다) 특징을 정리해 두었다.

 

우선 각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것에 도움이 되는데 대상이 꼭 특정되진 않는 책이다.

이 책 초반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당신은 남자들이 자신의 인생이 의미 있다 여기게끔

만들어주는 존재이며, 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빛이다." 그런 후에 자유로움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것 같지만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주제들을 어려운 문자 없이 잘 풀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 급 실망하고 읽은 시간이 아까웠던 양자택일의 문제는 일에도 적용된다.-[자유로울 것]

이라는 책의 저자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싶다. 개인적으로 위즈덤하우스의 책들을 좋아하나

임경신 작가의 글을 수시로 내 주는 건 문제가 크다고 여겨진다. 이 책에서 보여지는 기본기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책이기 때문에 그녀가 동양북스의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프리츠 리만은 친밀함을 추구하는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불안을

자기화에 대한 불안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불안정과 고립으로 나타난다. 자기 자신과

직면하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또한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해 자기 인생에서 중점을 삼을 만한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남을 돕는 직업군에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볼프강

슈미드바우어의 베스트셀러 저서 '속수무책으로 돕는 자'에서 바로 이런 현상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축복이다. 세상에 좋은 일과 감탄할 만한 일들을

행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이 없었다면 알베르트 슈바이처, 테레사 수녀, 마하트마  간디도

없었을 것이다.> 91쪽

 

이 글은 '당신은 어떤 유형의 여자인가'에 실린 내용이다, 주제의식에 걸맞게 잘 쓰여져 있다.

남을 돕는 일을 하면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사람도 있고 가족은 등한시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좋은 일을 하면서 인터넷에선 악성댓글을 열심히 달고 조금이라도 억울한 일은 못 견디고

바로 응수하는 유형의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어떤 현상에 대해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한

것인데 이 책은 굳이 대상을 여성으로 특정짓지 않는다 하더라도 독자층을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무척 잘 쓰여져 있는데다 종합적인 '사람관계'에 대해 접근하는 책이다.

책 제목에 대해 선입견을 가진 분이 혹시 있다면 한 번 일독을 권한다. 생각이 확 바뀔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 슈테판 보이노프 평점9점 | f*****1 | 2017.02.10 리뷰제목
책 제목에 끌렸고 최근에 읽었던 부부심리, 남자심리에 이어서 어떤 타입의 여자인지 '너 자신을 알라'는 문구에 끌려 여성(나)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작가님은 정신의학 전문의이자 심리치료 전문가로 임상경험을 통해 예쁜 여자여야 잘난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사회적인 편견에 빠져 본연의 매력을 찾지 못하고 자신없어 하는 여성들을 많이 보면서 이 책을
리뷰제목

책 제목에 끌렸고 최근에 읽었던 부부심리, 남자심리에 이어서 어떤 타입의 여자인지 '너 자신을 알라'는 문구에 끌려 여성(나)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작가님은 정신의학 전문의이자 심리치료 전문가로 임상경험을 통해 예쁜 여자여야 잘난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사회적인 편견에 빠져 본연의 매력을 찾지 못하고 자신없어 하는 여성들을 많이 보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멋진 매너와 좋은 직장, 거기에 훌륭한 몸매와 외모를 더해 영원히 나만 사랑해 줄 것 같은 남자를 꿈꾸며 그런 남자에게 어울리는 여자는 따로 있을거야 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없어하는 여자들이 꽤 많다고 한다. 사실 그런 남자들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특별하다며 작가님은 시작부터 용기를 주신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그 중에 모든 여자들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과 특별함을 가지고 있기에 모두들 충분히 매력적이고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여 스스로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자신만이 가진 매력과 특성을 이끌어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사랑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전달받았다.


전문가들이 인간 심리의 기본유형을 4가지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는데 <거리를 두는 유형>, <친밀감을 추구하는 유형>, <질서와 통제를 추구하는 유형>, <경계를 허무는 유형>이 그 4가지이다.

거리를 두는 유형은 친밀감을 부담스러워하며 자신의 공간을 지키고자 하는 타입이고 친밀감을 추구하는 유형은 공감력이 뛰어나며 따뜻하고 배려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는 타입이다.

질서와 통제를 추구하는 유형은 변화를 싫어하고 매사 계획적으로 실행되기를 원하며 경계를 허무는 유형은 외향적이고 밝으며 활동적인 타입의 경우를 말한다.

(외화 <섹스 앤 더 시티>의 4명의 여주인공들인 캐리는 경계를 허무는 유형, 사만다는 거리를 두는 유형, 샬롯은 친밀감을 추구하는 유형, 미란다는 질서와 통제를 추구하는 유형이라는 예는 이해를 잘 돕게 해주었다.)  


이런 4가지 유형의 여성타입에 대하여 차례대로 성향, 강점과 약점, 어울리는 유형의 남자, 만남에 있어서의 조언, 임상경험에서 만난 사례를 소개하며 자세한 이야기를 통해 분석해주고 있다.  

또한 네가지 유형을 가진 남자들의 성향과 사례도 간략하게 알려주며 남녀가 만나는 데 있어 필요한 마음자세와 유형별로 갖추어지는 미소의 성향과 매력까지 조언해줄 뿐 아니라 첫 번째 만남 그리고 두 번째 만남에 대한 조언까지 정말 친절하고 세심하게 알려준다.

 

 

파트너에게 우선적으로 추구되는 부분이 외모가 우선순위가 될 것 같지만 정작 조사한 결과 자신을 이해해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이성에 대한 추구가 1순위라고 한다. 남녀가 끌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관계가 견고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결국 마음이 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이다.

그러니 편견에 사로잡혀 있지 말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매력을 자신감으로 내세워 서로가 잘 조화

롭게 어울릴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세하게 써주신 것 같다.

(그리고 대다수의 남자들은 칭찬받기를 좋아한다고 하니 칭찬에 인색하지 않길...^^)

 

나도 남녀관계에 대해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편견들을 이 책을 읽으며 수정한 부분들이 있고 결국 남녀관계이든 부부관계이든 사람들은 타인에게 위로받고 공감받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는 것과 관계에 대해서 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다.

이 책 끝에 부록으로 성격유형 테스트가 있는데 자신이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먼저 테스트해보고 책을 읽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테스트 결과는 꽤 맞는 것 같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17.07.09 리뷰제목
이 책은 결혼 적령기 미혼 여성에게 필요한 연애 심리학이다. 저자는 수많은 여성들을 상담하면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나가는 여성들 중에서, 연애엔 서툰 사람들을 주목한다. 그들은 왜 연애를 하지 못하고, 남자들과의 관계에 서툰지, 그 안에 감춰진 내밀한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비로소 만날 수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 상
리뷰제목

이 책은 결혼 적령기 미혼 여성에게 필요한 연애 심리학이다. 저자는 수많은 여성들을 상담하면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나가는 여성들 중에서, 연애엔 서툰 사람들을 주목한다. 그들은 왜 연애를 하지 못하고, 남자들과의 관계에 서툰지, 그 안에 감춰진 내밀한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비로소 만날 수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사랑을 할 수 있게 된다.


책에 등장하는 네가지 유형의 여자는 다음과 같다. 거리를 두는 여자, 친밀감을 추구하는 여자,질서와 통제를 중시하는 여자, 경계를 허무는 여자로 나뉘며, 자신을 고치려하기 보다는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그 유형에 맞춤형 남자를 찾아 사랑을 한다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이 것이 모두 맞다고 할 수 없다. 남자의 조건 중에 경제적인 조건이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사회의 기본적인 문화에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네가지 유형 중에서 남자들이 대체로 끌리는 쪽은 친밀감을 추구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남자들은 수동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관계에 서툰 경우가 많다. 남자가 먼저 다가가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에서 먼저 다가와야 남자는 비로서 자신을 드러내고,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를 주는 여자는 자신를 보호하고 자아가 강한 사람이다. 자의식이 강하며, 타협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이런 특징이며,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세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이런 유형은 남자가 가까이 하기엔 조심스러우며,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이런 유형에 해당된다.,


친밀감을 추구하는 여자는 당신이 가진 사랑을 누군가에게 기까이 나눠 주려는 성향이 강하다. 남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불안정과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친밀감을 추구하는 여자는 주변의 남자들 중에서 문제가 있는 남자들을 쉽게 감지한다. 외로운 카우보이, 사막의 늑대와 같은 남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 그런 부류의 남자들을 구제할려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자칫 남자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신데렐라가 바로 이런 부류이다.


질세와 통제를 중시하는 여자는 바로 백설공주와 같은 성향을 지닌다. 예측 가능하고, 질서를 추구하는 여자., 대체로 강한 여자들은 이 유형에 해당된다. 인내심과 자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맺어주거나 자리를 만드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집안에서 청결을 추구하고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 만족을 느끼는 여자. 반면 피곤한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으며, 경계를 허무는 남자의 유형과 서로 궁합이 맞다.


경계를 허무는 여자는 개구리 왕자에 등장하는 공주이다. 네가지 부류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형의 스타일이다. 자유를 우선하고, 구속당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 바로 이런 유형이며, 예술가적 기질을 간직하고 있다.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싫어하기에 질서와 통제를 중시하는 남성과 어울리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경계를 허무는 여자가 공격성을 드러내면, 그것이 나쁜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땐 새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네가지 부류의 유형의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에게도 똑같은 부류의 남자가 존재한다. 서로 다른 유형과 관계를 맺고 사랑을 하게 되면, 때로는 상호작용을 하고 자신이 가진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메시지가 남자에게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자신의 감정과 약점을 제대로 알고 ,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 당신에게 매력을 느끼는 남자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면, 좋은 관계, 좋은 연인이 될 수 잇으며, 서로 행복해 질 수 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 평점10점 | h********2 | 2017.02.19 리뷰제목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상형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코 그런 상대방을 찾기도, 만나기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게만 느껴진다. 전생에 착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뜻밖의 행운처럼 천생연분의 짝을 선뜻 만났어도 모두가 해피엔딩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한없이 사랑스럽고 하루하루가 애틋하지만 어느 순간 사랑은 식고,
리뷰제목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상형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코 그런 상대방을 찾기도, 만나기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게만 느껴진다. 전생에 착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뜻밖의 행운처럼 천생연분의 짝을 선뜻 만났어도 모두가 해피엔딩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한없이 사랑스럽고 하루하루가 애틋하지만 어느 순간 사랑은 식고, 삐걱대다 어긋나기도 한다. 과연 왜 그럴까? 아마도 이상형은 이상형일 것이고, 자신이 정작 원하고 바라던 상대방은 아니었기 때문에 점점 실망감이 커지는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남녀의 기질과 유형별로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심리와 본성이 어떻게 나뉘고, 분류가 되는지 전문적이면서 그에 맞는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우선 "너 자신을 알면 원하는 '그 남자'가 저절로 찾아올 것이다"라고 귀띔을 한다. 평소 본인이 꿈꾸던 백마 탄 왕자처럼 환상 속의 이상형에서 벗어나 남녀 관계에서 드러나는 각자의 반응과 성격, 그리고 사고방식을 넘어 유형별로 연애 심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다른지를 파악해볼 수 있다.

 

 책 속엔 "분열성의 거리를 두는 유형과 히스테리성의 경계를 허무는 유형, 강박성의 질서와 통제를 중시하는 유형, 우울성의 친밀함을 추구하는 유형"으로 나눠 4가지 성격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서로 반대되는 상호 보완적인 유형에 이끌리고 끌어당기는 숨길 수 없는 본능에 충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기질과 다르게 행동하면 아무도 끌어당기지 못하거나 전혀 맞지 않는 남자를 끌어당기는 실수를 할 수 있다"라는 글이 자극이 되었다.

 

 책을 통해 개인적으론 내향성에 거리를 두는 유형이 나와 맞는 기질이 아닐까 싶다.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또 어찌 알고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유형이라니! 이 유형에서 놀랐던 건 "가벼운 사시가 있는? 여자로 누구를 보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어 남자가 큰 매력과 흥분을 느끼다고 한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쟁취하고 싶어서 미칠 수도 있다고! 거리를 두는 유형은 친밀함을 추구하는 유형의 사람과 서로 끌린다고 한다. 이 유형의 여자는 때론 너무 지나친 친밀함을 버거워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수적이며, 상대가 자신을 어떤 틀에 가두려고 할 때 거절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습성이 있다는 글도 공감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건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랑, 감탄 그리고 헌신을 선사할 줄 아는 남자를 잡아야 한다"라는 글이 와닿았다.

 

 책 속의 모든 글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속마음을 들킨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원하는 남자에 가까워 놀랍기도 했더랬다. 그리고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여주인공 4인방의 유형과 책 속 4가지 유형에 어울리는 공주 스타일에 각 특성별로 하나씩 집중적으로 접할 수 있어 재밌었다. 그리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스스로 남자에게 어떤 점을 바라고 원하는지, 나에게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인지, 어떤 사랑을 꿈꾸는지,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지, 미소의 법칙과 머리와 가슴을 위한 조언을 끝으로 부록에 실린 성격 유형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알찼다.

 

 결론은 다른 사람이 되려고 굳이 애쓸 필요는 없다는 것과 모든 욕구를 다 충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떤 일이든, 어떤 상대든 욕심은 화를 부르니 제일 먼저 주제 파악은 기본이겠다. 알면 알수록 궁금증을 유발하는 연애비법! 문자 하나에도 서로 너무 다른 반응을 보이는 남녀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7점 8.7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