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라고 신경이 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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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라고 신경이 쓰일까?

자꾸만 예민해져서 삶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심리해부서

리뷰 총점 8.4 (25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32.9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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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누구에게나 예민한 부분은 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 2019.10.28 리뷰제목
아 이게 뭐라고 내가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지 라고 스스로 답답해하면서 머리 아파한 경험이 있는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는 멀리서 봤을 땐 참 별일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애써보지만 이런 자신을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생각은 멈출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예민한 자신을 탓하고 자신에게 화를 내곤 한다 오랫동안 감정조절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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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뭐라고 내가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지 라고 스스로 답답해하면서 머리 아파한 경험이 있는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는 멀리서 봤을 땐 참 별일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애써보지만 이런 자신을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생각은 멈출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예민한 자신을 탓하고 자신에게 화를 내곤 한다 오랫동안 감정조절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어쩌면 당신의 예민함은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인정하고 예민해진 이유를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자신을 더욱 더 잘 파악 할 수 있게 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치유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씩 치유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겉으로 봤을 땐 웃음이 많고 사람들과 거리감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고 세상 걱정 없이 사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자신이 도맡은 일이 걱정돼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 반면에 자신이 하는 업무에서는 여유 있는 태도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일이 신경을 쓰며 피곤해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있고 둔감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각자의 예민함은 타고난 민감한 감각 때문이거나 성격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 혹은 지난 과거의 경험과 삶의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하기에 자신의 예민함을 탓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예민함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예민함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볼 수 있고 예민한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은 물론 자기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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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게 뭐라고 자꾸 신경이 쓰일까? 평점8점 | r***2 | 2017.02.25 리뷰제목
"우리는 날씨를 선택할 수 없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날씨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우리가 예민하게 태어나고 예민함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 예민함을 우리의 강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되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지혜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248)
리뷰제목

"우리는 날씨를 선택할 수 없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날씨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우리가 예민하게 태어나고 예민함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그 예민함을 우리의 강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되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지혜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248)

 

책을 다 읽고나니 예민하다는 것이 날카로운 느낌이 아니라 섬세함으로 느껴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나는 예민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무디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조금 느리고 한번 더 생각을 해보는 성격인 것이라 더딘것이지 무딘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그뿐인가, 신경질적이고 까칠하다며 부정적인 어감으로 얘기되어지는 예민함은 다른 한편으로는 섬세하고 배려심깊은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처음 책의 제목과 내용설명을 읽는 순간 많은 일에 대범해지려고하지만 자꾸만 나도 모르게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예민하게 곤두서며 마음과는 달리 몸이 먼저 반응하는 나의 성격을 고쳐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를 했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몸도 아프기 시작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생겨나고 내가 나를 어쩔수가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은 느낌에 '삶을 피곤하게 사는 이들을 위한 심리해부서'라는 말에 꼭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정독해서 제대로 읽지 않았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심리해부서라기보다는 성격과 성향에 대한 분석을 하고 환경이나 트라우마에 의해 어느 한 부분이 더 예민해질 수도 있음을 설명해주면서 어느 누구나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데 읽기 어렵지는 않다. 어느 누구나 예민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며 예민함은 꼭 버려야만 할 나쁜 것이 아니라 그냥 성격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고 있다. 물론 과하게 예민하거나 트라우마로 인한 부분들은 그 근원을 찾아 치유를 해야하겠지만 모든 예민함을 버려야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그것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이거야! 라는 느낌은 없지만 나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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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게 뭐라고 자꾸 신경이 쓰일까? 평점10점 | c*****5 | 2017.02.23 리뷰제목
길가던 사람이 길을 묻고 '이쪽으로 가시면 되요'하고 돌아서면서부터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잠겼던 것 같은데, 다시 혼잣말을 해보기도 하고......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일까요. 생활하다보면 비단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정말 사소한 것에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책 제목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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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사람이 길을 묻고 '이쪽으로 가시면 되요'하고 돌아서면서부터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잠겼던 것 같은데, 다시 혼잣말을 해보기도 하고......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일까요. 생활하다보면 비단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정말 사소한 것에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정말. 이런 사람들이 나말고도 많은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개인 각자의 예민함은 타고나거나 과거의 경험 혹은 삶을 통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탓하기보다는 이러한 예민함을 잘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 것을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줍니다.

 

간혹 이러한 예민함이 상황을 넓게 보지 못하고 좁게 보게 만들어 오해하는 환경을 만들기도 해서 나는 왜 이런가 하면서 개인의 문제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성향은 절대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근본을 잘 파악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솔직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를 더 열심히 한다거나 웃으면서 다가간다거나 남을 먼저 배려한다든가의 기술서 혹은 자기계발서들은 많이 봤지만, 실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어 '나는 왜 이럴까'하는 생각을 멈추게 하는 책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뭘 어떡해 해라라는 책이 아니라 이 상태는 이러한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마음 편안하게 책장을 넘기게 되고, 아. 이래서 이랬구나 하면서 더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책에는 또 반대로 예민함을 선천적 능력 혹은 민감한 감각으로 사용하라는 조언도 있고, 생각이 많은 것에 대한 이야기들, 대인관계에 대한 이야기들도 해주고 있습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던 생각이 책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였구나. 이런 예민함은 책에서 소개하는것처럼 이렇게 다루어주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노력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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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잘 공감해 주는 글 평점6점 | s***********3 | 2018.08.21 리뷰제목
나는 내성적이고 소심하면서 예민한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애를 쓰지만 내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우리 사회는 보통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거나 예민한 사람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내 본모습을 받아들여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최대한 활동적이고 밝고 명랑하게 보이려고 나도 모르게 노력하게 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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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성적이고 소심하면서 예민한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애를 쓰지만 내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우리 사회는 보통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거나 예민한 사람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내 본모습을 받아들여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최대한 활동적이고 밝고 명랑하게 보이려고 나도 모르게 노력하게 된다. 이런 괴리감 때문에 힘들어하던 와중에 제목에 이끌려 집어든 책이다.

저자는 감정조절과 관련된 심리상담을 했던 경험을 살려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었다.
초반에 저자가 한 이야기를 읽고 웃음이 나왔다.
바로, 예민함과 관련하여 상담을 하러온 이들은 하나같이 본인 스스로를 예민한 사람이라고 말한다는 점이다.
우리와 같이 예민한 사람은 스스로가 예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점에서 예민한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말그대로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이 예민한 사람, 대인관계에 예민한 사람 등등 예민함에도 유형이 있다.
나와 같은 예민한 사람은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를 살펴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예민한 사람이 항상 피곤한 이유는 둔감한 사람보다 더 많은 정보를 빠르게 눈치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들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을 캐치하고 곱씹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결국 피곤해져 혼자만 남고 싶은 우울함. 나와 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충분히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우선 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정보나 자극을 접하면 우선 멈춘다.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문제는 행동을 하지 않고 생각하는 동안 생각의 고리가 부정적인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거듭되는 부정적 생각의 고리를 의도적으로 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예민한 감각을 장점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나의 행복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이나 행동, 감정등이 "내"가 아니라 "타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편안한지 살펴보고 실천하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행복한 일들을 "나 자신"과 함께 해보라고 한다. 좋은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보고 맛있는 것을 먹고 "나 자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고...

타인이 아니라 '내'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자신과 연애하는 듯한 삶을 살 것.
어찌보면 다른 책에서도 접할법한 조언들이 이 문장으로 나에게 정리된 느낌을 받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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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예민한 나,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평점10점 | s*********n | 2017.08.17 리뷰제목
이 책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나로 말할것 같으면 정말 예민함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업무를 할때도 완벽한것을 추구하다보니 예민할때가 많았고 성격자체도 예민하다보니 인간관계에 욕심을 버린지 오래였다. 예민한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 만족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때는 예민한 내 성격을 도려내고 싶었다.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알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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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나로 말할것 같으면 정말 예민함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무를 할때도 완벽한것을 추구하다보니 예민할때가 많았고 성격자체도 예민하다보니 인간관계에 욕심을 버린지 오래였다.
예민한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 만족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때는 예민한 내 성격을 도려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알게되었고 내가 겪는 스트레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 자체도 마음 속으로 되내이는 고민의 한자락같아서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되뇌이다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책을 들여다본다.
예민한 내 성격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이유불문하고 예민한 내가 싫었던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예민한 나를 마치 격려라도 해주듯이 다독거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민함을 잠시나마 즐길수 있었다. 간혹 괜히 예민해서 부끄러웠던 때가 떠올라 책을 덮게 만들기도 했지만 예민함의 향유를 책을 끝까지 읽어내려가는 내내 계속 되었다.
이 책의 정보를 내 삶에 접목시킨다면 아니, 이 책을 읽는순간만큼이라도 나를 들여다본다면 이 책을 정말 제대로 활용하는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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