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하면 보인다 : 직관이 뛰어난 사람만이 보는 것, 아는 것, 갖는 것
미리보기 공유하기

직관하면 보인다 : 직관이 뛰어난 사람만이 보는 것, 아는 것, 갖는 것

리뷰 총점 9.0 (45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20.89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주간우수작 직관하면 보인다 평점10점 | m*****e | 2015.06.18 리뷰제목
직관하면 보인다         “직관의 불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겉표지의 붉은 글씨를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연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 엄마는 아이의 울음소리, 표정, 몸짓만 보아도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둘만의 소통의 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리뷰제목

 

 

직관하면 보인다

 

 

 

 

직관의 불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겉표지의 붉은 글씨를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연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아이 엄마는 아이의 울음소리, 표정, 몸짓만 보아도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둘만의 소통의 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그런 소통은 점점 엷어져간다. 왜 그럴까? 아이가 말을 배우면서 수많은 신호와 기호들을 배우면서 엄마와의 공명이 사라져서 그럴까? 이런저런 궁금증이 책을 술술 읽게 한다.

 

  자연과 마찬가지로 인간들도 수많은 주파수를 보내고 또 받는다. 우리 몸은 실시간으로 서로 신호를 보낸다. 내가 배가 고프다고, 웃고 있지만 화가 났다고, 울고 있지만 참고 있다고, 쓰러질 듯 몸이 힘든데 버티고 있다고 숨김없이 말하고 있다. (P23) 이렇듯 우리가 아주 복잡 미묘한 주파수를 띄워 보내고 있는데, 우리들이 그것을 읽고 듣는 안테나, 센서기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저자는 말한다. 놀라운 일이다.

 

  스마트폰이 출현할 것을 예견했던 테슬라, 간절히 원하면 보여주는 것 이것이 직관이 가진 놀라운 힘이라는 것을 안 테슬라는, 자신의 시각화 능력을 처음에는 두려워했다. 나중엔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P91) 어렸을 때 청각과 시력이 남달리 예민했던 그는 꿈을 꾸지 않아도 눈앞에서 뭔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얼마 전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드라마처럼 테슬라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나, 구상중인 발명품의 모습을 선명한 이미지로 봤다는 것이다. 참 놀라운 직관의 힘이다. 그는 시간이 흐른 후 그런 직관의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것을 꿈속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평생 테슬라는 272개라는 상당한 숫자의 특허를 세상에 내놨다 한다. (P91) 가끔 우리들도 무슨 고민이 있으면, 저절로 기도를 하다 잠들 때가 있다. 그때 꿈속에서 퍼뜩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답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직관의 힘이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랬다.

 

  칼 구스타브 융도 어려서부터 특별한 꿈을 꾸고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곤 했다. 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대규모 재앙에 대한 환상을 보았고, 자기 안의 또 다른 인격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런 경험을 탐구하여 훗날 그는 집단무의식 이론을 펼쳤다. 어느 날 융은 잠을 자다가 누가 방에 들어온 느낌을 받고 깜짝 놀라 깼다. 불을 켜고 집안과 집 밖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아무도 없었다. 다만 뒷머리와 이마가 어떤 물체에 맞은 듯 묵직한 통증 때문에 깨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한다. 그 다음 날 그의 환자 중에 하나가 권총으로 자살했다. (P94) 이처럼 그는 신비롭게 직관이 발달한 사람이다.

 

  테슬라와 융의 공통점은 직관을 탐구하고 원천 콘텐츠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이성과 더불어 직관을 발전시켜 세상에 없던 무엇인가 발견하거나 창조해냈다. 그들은 주류의 현실을 넘어 시대를 앞서갔고,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깨달음을 주었다. 이처럼 융은 직관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성의 세계인 합리주의를 경계하고 오히려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인정하고 탐구했다. 그의 열린 자세는 불교와 도교를 넘나드는 등 철학과 종교의 경계를 허물고, 시대를 앞서가는 저작들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생각들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종교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주고 있다. 현실을 확 뛰어넘는 직관으로 몇 십 년 앞서 산 이들처럼 우리들도 직관을 깊게 탐구해서 자본주의 속도의 시대, 느리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우리 자신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밑줄을 그으면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본다.

 

  누군가 나처럼 느낀다는 것은 꽃이 되지 않고도 꽃으로 살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다. 동양의학에선 음식을 단순히 영양분으로 보지 않았다. 아무리 사소한 음식이라도 그 안에 모양과 색과 맛, 감정, 소리 같은 자연의 온갖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물을 즐겨 마시는 사람은 물처럼 촉촉해지고,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동물의 뜨거운 열기를 닮아간다.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조용하고 서늘한 들풀의 생명력을 닮는다. 그렇게 모여진 음식들은 내 몸 안에 라는 자연을 만들어 간다. 옛날의 서울은 명당자리였지만 교통이 발달한 현대의 서울은 답답한 곳이다. 문헌에서처럼 웅장한 기운을 느껴지지도 않고 그저 콘크리트에 뒤덮인 답답한 도시, 땅과 물, 바람의 생명력을 느끼기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다. 풍수의 명당...의 의미는 이처럼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저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땅에 혈(P133) 것처럼 우리 몸에도 혈이 있다면서 인당혈, 곤륜혈을 이야기하면서 심청전 인당수 이야기를 할 때는 새로운 사실에, 등골이 오싹 해져오도록 전율이 일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 정보, 차근차근 설득력 있게 우리들에게 직관적 이해가 쉬워지도록 필력을 풀어가기 때문이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특이나 바쁘다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받아들인다면, 느리게 살면서도 자기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오래 간만에 마음이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든다. 캄캄한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 참으로 소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마음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기쁨을 줄 저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이 책에 보석처럼 박혀있다. 직관에 스위치를 켜라.(P155) 속도에 끌려 다니지 않고 그 속도가 끌어당기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가 당신에게 펼쳐질 것이다. 인간을 이해하고 공명하게 되면 당신을 만나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 사춘기에, 사추기에 접어든 내 아이, 내 남편, 중년에 접어든 나까지 모두 이해할 때 아주 행복한 인생 말년까지...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직관하면 보인다] 내 안의 직관을 흔들어 깨우는 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15.06.24 리뷰제목
요즘들어 직관의 힘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최고라고 여겼던 생각이 점차 바뀌고 있다. 살다보면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리기도 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게 되는 때도 있다. 직관이 주는 메시지가 때로는 한참동안 고민하고 어렵게 판단해서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리뷰제목
 

요즘들어 직관의 힘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최고라고 여겼던 생각이 점차 바뀌고 있다. 살다보면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리기도 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게 되는 때도 있다. 직관이 주는 메시지가 때로는 한참동안 고민하고 어렵게 판단해서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타고난 직관 능력이 있지만, 퇴화되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가끔씩만 우리 곁에서 힘을 발휘했다가 금세 사라지곤 한다.

 

때로는 책을 선택할 때 두근거리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그냥 한 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 책 꼭 읽고 말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내 손에 쥐게 될 때까지 가슴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제목을 발견하고는 강하게 끌렸다. 내 생각과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책이라는 직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대와 설레는 마음속에는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다. 혹시 실망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1% 정도는 있었지만, 책을 펼쳐들자마자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 속에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확 트인 세계를 바라보는 듯 내 마음은 자유로워졌다.

 

먼저 이 책을 펼쳐보면 책날개에 '직관'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직관: 이성과 감각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닿는' 것

항상 바쁘고 시끄럽고 번쩍거리는 세상에 던져진 우리는 직관 능력을 잊고 지낸다. 정보의 바다에 허우적거리고, 수많은 잡동사니들 틈에서 직관 능력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냈다. 하지만 직관에 대해 인식해보니 생각보다 엄청난 직관의 힘을 발휘하고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보면 세상이 경이로워보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모든 것에 촉각이 세워진다.

 

'직관의 불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표지의 글을 보며 내 안의 직관 스위치를 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직관의 세계를 연결시켜보며 책을 읽어나가는 시간, 내 마음에 환하게 불을 켜는 듯한 느낌이다. 기대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책이다. 몇 페이지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다. 아껴 읽으며 페이지가 줄어들고 있음에 안타까워졌다. 글을 읽으며 내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그동안 이런 느낌을 받기 위해서 책을 읽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문장을 곱씹으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새기고, 잊고 있던 직관의 힘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두 Part로 나뉜다. Part 1은 '나를 밝히는 내면의 빛, 직관의 스위치를 켜다', Part 2는 '숨겨진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법'이다. 공명, 공감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세상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지한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라느니, 누구나 혼자라는 등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게 존재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살지만, 사실은 섬이 아니다. 혈육인 부모, 형제조차도 때로는 섬처럼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서로 연결돼 있다. 물 밖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늘 착각하며 살아갈 뿐이다. 우리의 몸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함께 흔들리고, 마음은 빛보다 빨리 서로에게 가 닿는다. 인도의 철학자 오쇼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인간은 외딴 섬이라는 이상한 관념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 그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섬은 섬이 아니다. 조금만 깊이 내려가 보면 섬들은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인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조금만 더 깊이 파고들면 그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뿌리는 서로 얽혀 있다. 우리 삶의 근원은 똑같다." (67쪽)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 우주를 향해 시야가 확장되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사소하고 일상적인 행동에도 우주적인 의미를 담아내게 된다. 시큰둥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의미를 담아내는 과정이 내 가슴을 뛰게 한다.

결국 나에게 온 음식은 자신의 모양대로 나를 만들어간다. 물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물처럼 촉촉해지고,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동물의 뜨거운 열기를 닮는다.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조용하고 서늘한 들풀의 생명력을 닮는다. 그렇게 모여진 음식들은 내 몸 안에서 '나'라는 작은 자연을 만들어간다. 눈에 보이는 실체로서의 자연이 아닌, 그 기운들만이 운무처럼 서로를 감아 돌며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자연의 장관이 펼쳐진다. 몸이라는 큰 바다를 만드는 수많은 강줄기들의 시원에 바로 음식이 있는 것이다. (117쪽)

 

아껴가며 읽다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무수히 쏟아지는 책 중에 또 한 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드문데, 이 책은 다음 번에 또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직관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지고 퇴화될 무렵, 잠자고 있는 직관을 흔들어깨워 기지개를 켜게 할 것이다. 조용히 사색에 잠기며 읽어나가기에 좋고, 인상적인 문장이 많아서 마음속에 새기며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4
종이책 직관하면 보인다 새로운 세상이 평점10점 | m***p | 2015.06.04 리뷰제목
직관하면 보이는 것처럼 신기방기 한일들이 가득차 있는 것 같다.또 그 분야에 오래 있다보면 촉이 좋고, 감이 뛰어나고늘 관심있는 처세와 직감들에 대해서 궁금해왔다.이 책을 읽으면서 한결 머리아프고 골칫덩어리 인것들이깔끔하게 해결되어가는 것 같다.진짜 힐링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굿굿!
리뷰제목
직관하면 보이는 것처럼 신기방기 한일들이 가득차 있는 것 같다.
또 그 분야에 오래 있다보면 촉이 좋고, 감이 뛰어나고
늘 관심있는 처세와 직감들에 대해서 궁금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결 머리아프고 골칫덩어리 인것들이
깔끔하게 해결되어가는 것 같다.

진짜 힐링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굿굿!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직관하면 보인다 평점10점 | k*****6 | 2015.06.17 리뷰제목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다. 그래서 관계회복을 원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럴 때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더욱이 가끔은 내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마음이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알 수
리뷰제목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다. 그래서 관계회복을 원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럴 때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더욱이 가끔은 내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마음이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직관의 철학자, 도시 수행자인 신기율이 쓴 진정한 소통과 공감에 관한 에세이다. 공부와 훈련으로 남다른 직관을 갖게 된 저자는 직관이 곧 행복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있는 현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임을 역설한다.

 

직관이란 무엇인가? 사전을 찾아보면 감각이나 경험, 연상, 판단, 추리 따위의 사유 작용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작용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촉이 좋은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성이나 감각과는 다른 채널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고 시련을 극복하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또 비슷한 물건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을 골라내거나, 잘 될 만한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거나, 거목이 될 인재를 한 눈에 알아보기도 한다. 이들은 특별히 논리적이거나 분석력이 좋다기보다는 운이 좋아 보이지만, 잘될 만한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거나, 거목이 될 인재를 한 눈에 알아보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관은 매 순간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사람이 머물렀던 공간에 지문처럼 기록된 유령 DNA와 직관의 전령사 MOS 등 직관의 불이 켜지면 시간과 공간이 드라마틱하게 압축되고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직관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법, 세상의 더 많은 것을 깊고 정확하게 보는 법도 전해준다.

 

이 책에는 나를 밝히는 내면의 빛, 직관의 스위치를 켜다숨겨진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법이라는 두 개의 파트 속에 유령 DNA와 영감, 마음의 울림, 직관의 스위치, 천라지망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직관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이나 돈, 인간관계, 건강 등 생각지도 못했던 인생의 문제들이 불쑥불쑥 나타날 때, 직관의 힘을 통하면 우회하지 않고 직접 해답에 닿을 수 있고,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보다 새로운 차원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위로와 공감, 독특한 아우라와 통찰이 녹아든 따뜻한 이야기들이 그 동안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것, 느끼지 못했던 세상, 갖지 못했던 성취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특히 뛰어난 직관을 갖고 싶은 사람들과 복잡한 세상에서 더 옳은 것을 선택하고 수월하게 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싶은 현대인들, 내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현대인들은 이 책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직관하면 보인다 평점10점 | s****s | 2015.06.15 리뷰제목
저의 경우에는 항상 어떤 사실들을 더 깊게 파고 들어가기 위해서 유추하고 생각하곤 하면서 내 마음대로 해석하다보니 잘못된 사실들을 받아들이고 마치 정말로 사실인것 마녕 굳게 믿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 모습에서 나 뿐만이 아니라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자기 해석대로 받아들이는 않좋은 습관을 가지고
리뷰제목

 

저의 경우에는 항상 어떤 사실들을 더 깊게 파고 들어가기 위해서 유추하고 생각하곤 하면서 내 마음대로 해석하다보니 잘못된 사실들을 받아들이고 마치 정말로 사실인것 마녕 굳게 믿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 모습에서 나 뿐만이 아니라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자기 해석대로 받아들이는 않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 <직관하면 보인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직관이란, 감각, 경험, 연상, 판단, 추리 따위의 사유 작용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작용인데 정말로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직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있는 드개로의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때 일수록 더욱더 자신에게 유리하게 받아들이고 싶은 심정이 강하게 작용하기에 어쩔수 없이 자기만의 사고대로 살아가게 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이 도서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느껴져 읽기시작했습니다.

 

 

"자연처럼 사람에게도 봄이 있다. 사춘기"

 

나의 질풍노도와 같던 시절을 손뽑으라고 한다면 사춘기 시절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그 만큼 내 인생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전반적인 내 삶의 목표와 계획을 만들어주어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도서 <직관하면 보인다>에서 말하는 사춘기란 몸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사춘기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알지못햇던 사람이라는 존재가 왜 살아가는 것이고 존재하는 것인지 깊게 공부하고 앞으로의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기초를 닦았던 시절이기에 많은 기초를 배웠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사람은 무엇보다 직관의 힘이 더욱더 필요로 하는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자신만의 생각을 담기보다는 주위에 많은 것들로 부터 배우고 느끼고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보다 활력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배움을 얻게 됩니다.

지금까지 어른이 되면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기본 틀로 인해서 틀어박힌 삶을 살아와지만 이 도서 <직관하면 보인다>를 통해 사람은 자신만의 사고를 만들기에 앞서 직관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자신의 삶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있늕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장기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이 도서 <직관하면 보인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1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