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본다는 것, 참 어렵죠?
보고 또 봐도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 마음.
그래서 심리학은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깊이 파고들어 공부를 하면 될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심리학에 관해 소소한 의문이 생길 때면 어떻게 할까요?
요즘은 사전도 네이*가 대신하고 있고 번역도 해주지요.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네이*에 물어봐~가 진리인 세상입니다.
이 책은 온라인상에 연재되었던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학편'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책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북이십일 출판사와 온라인 플랫폼 NAVER가 의기투합하여 NAVER지식백과에 탑재하겠다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심리법칙을 이해할 수 있는 글로 씌어져 쉽게 접근할 수 있죠.
재미있는 그림과 관련 인물사진, 쉬운 글 덕분인 것 같아요.
예전 심리학 수업 시간에 잠깐 들었던 파블로프의 개라든지 피그말리온 효과, 호손 효과, 하인츠 딜레마 같은 것들이 더욱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 반가웠어요.
그 외에 심리학에서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닌 경제, 경영, 사회학 전반의 용어도 포함되어 있네요.
용어의 기원, 관련된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까지 곁들여져 있어
심리학 사전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넛지, 맥거핀 효과, 베르테르 효과, 사랑의 삼각형 이론, 스놉 효과, 스톡홀름 증후군 등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그 용어를 이해하고 설명하지 못할 때
답답했던 적 있으시죠?
그 때마다 어디서 찾아야 하지? 막막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보고 무지 반가우실 거예요.
이렇게 용어 하나당 두 세 페이지씩 할애해서 간략한 정의를 내린 다음 그에 관련된 배경을 설명해 주니까요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요즘 드라마마다 PPL 이 성행해서 드라마를 보는 건지 광고를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이게 바로 서브리미널 효과를 활용한 거라고 하네요.
잠재 의식을 뜻하는 영단어 서브리미널.
사람들의 잠재의식을 이용해 상품 판매하는 사례는 성적이 오르는 음악, 스트레스 해소 음악 등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이 분산되어 오히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덜 돕게 되는 현상. 구경꾼 효과. 방관자 효과.
이 용어는 1964년 3월 13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여성 제노비스가 강도의 칼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데서 유례합니다.
2주 뒤 <뉴욕타임스>가 살인을 목격한 38명은 아무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해요.
반대로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 때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하거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감시자 효과'라고 한다네요.
이렇게 연관된 용어 혹은 반대 개념까지 알려 주어 더욱 기억하기가 수월하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설명도 쉬워 심리학에 관한 의문을 빨리 풀 수 있는 책!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 100개를 뽑아 냈으니
최신 정보를 모아 놓았다고 할 수 있겠죠?
많이 검색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궁금해한다는 뜻이니까요.
유행을 좇기보다 명품처럼 희소성 있는 제품 구입을 선화하는 것-스놉 효과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로 신체와 정신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 -번아웃 증후군
타인의 사랑과 관심,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고 부풀려서 이야기하는 행동으로 허언증의 하나다.- 뮌하우젠 증후군
이 책 속 심리법칙에서 알아낸 것을 토대로 해서 드라마를 보면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미미여사의 책 <솔로몬의 위증>이 드라마화 되어 방송되던데
이 책 속 심리법칙을 적용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심리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에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종종 찾게 된다. 교양서적임에도 깊이가 있는 책들이 있지만 가볍게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 잘 읽히기에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다.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21세기북스)도 심리학에 호기심이 있는 내게 후자에 속하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를 설명한 책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익숙한 법칙을 만나기도 하는가 하면 그동안 몰랐던 법칙들에 대해 알 수도 있는 시간이다.
책의 구성은 ㄱ~ㅎ 순으로 구성된다. 해당 법칙의 이름은 몰랐으나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었던 '가르시아 효과'를 시작으로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히스테리'까지 다양한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각각의 법칙에 대한 그림과 글은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혀준다.
참 다양한 법칙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우리가 잘 알고 말하게 되는 심리법칙은 물론 그와 관련된 법칙들에 대해 함께 비교해 설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하나의 법칙을 통해 다른 법칙에 대해 알게 되고 후에 그 법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알아가며 내가 그동안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책을 한 번 읽음으로 책에서 다루는 법칙들에 대해 다 알수는 없다. 익숙한 용어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겠으나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서는 종종 읽으며 익혀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들어가며'에서도 말하지만 심리학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내용 보다는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으니 그 점 생각하고 읽으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심리학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어렵게 생각되어 쉽게 다가가시지 못했던 분들이나 나처럼 호기심이 많은 이들이 읽으면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주변에서 책에서 다룬 법칙을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짧은 글을 정리한다.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어서,
머피의 법칙 설명할때 셀리의 법칙을 짧게 설명하고
셀리의 법칙 설명할때 머피의법칙을 짧게 설명
줄리의 법칙 설명할때 머피와 셀리의 법칙을 설명하는식으로 반복해서 읽게끔 되있었..
스톡홀롬신드롬의 반대되는것도 있었다는것을 알았고(피해자가 가해자를 ↔ 가해자가 피해자를)
겪어봤지만 전문용어는 모르거나,
경험한적은 없지만 소설같은데서 본적있는 행동에대한 전문용어를 볼수있었는데,
심리법칙 이라지만 대중없...
나는 아무래도, 분열성 성격장애 인듯.(다른 진단을 받았다만..)
정신 질환의 모든 것을 담아낸 도서이다. 어렵게 어렵게 풀어낸 책이 아니라 이런 증상을 보이거나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이런 심리작용이다 라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 주제당 두장이상 넘지 않은 설명이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어 있고, 심리의 명칭, 영어이름 그리고 어원에 대한 배경이나 역사를 담아 풀어낸 책이다. 왜 이런책이 베스트셀러가 아닌건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