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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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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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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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후기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16.04.30 리뷰제목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이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관리를 잘할까? 시간을 관리했더라면 내 모습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하는 등 후회를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고 집중과 몰입을 하다보면 시간은 금새 달아나 있습니다. 하루도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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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이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관리를 잘할까? 시간을 관리했더라면 내 모습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하는 등 후회를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고 집중과 몰입을 하다보면 시간은 금새 달아나 있습니다. 하루도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일주일, 한 달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 문제에 대해 조금더 철학적으로도 접근하고 알기쉽게 풀이하기 위한 노력도 같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많은 방법론과 용어가 있었지만 그것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전달해주는 의미와 그것이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시간관리는 자기관리의 한 부분입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플랜맨처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귀찮은 것은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하지만 시간은 시간 자체에 대한 의미보다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정확하고 철저한 계획과 분석이 더 중요합니다. 시간에 집착하게 되면 효율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낮아집니다. 그리고 결과는 좋지 못합니다. 즉 올바른 방법과 활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어떤 시간대에 내가 집중을 잘하고 일이든 공부든 잘 해내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관리를 해주면 편해집니다.


우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넘쳐 흐르는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도 해야 하며 새로운 정보나 기술에 대한 이해 등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모자라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이것까지 해야 하나? 라는 회의감도 들 것이며 포기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우선순위 설정과 관리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뭔가를 할 때는 정말 한 번에 끝낸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나중에 해야지, 내일 해야지 등으로 미루다 보면 답이 없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면 본인 스스로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나는 할 때 제대로 했는지, 미룬적은 없는지 말입니다. 우리가 자기계발이나 관리에 대한 책을 읽을 때 빠지는 오류가 있습니다. 그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그런 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언급하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라고 권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기본에 답이 있다는 말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라는 이 책도 그런 종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기본을 소홀히 하는 것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일들이 그렇고 현재에 대한 인식, 미래에 대한 생각도 부족합니다. 먼 미래와 가까운 미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중요한 것은 실행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해보지 않고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모두가 성공을 꿈꾸며 행복한 삶을 바랍니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경쟁해서 이긴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가볍게 읽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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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 평점10점 | z***a | 2016.03.12 리뷰제목
이 사람이 시간 여행의 가이드로 나설 줄은 정말 몰랐다. 맞다, '스탠퍼드 감옥 실험'으로 유명한 바로 그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다. 인간의 본성과 권위주의에 대한 연구의 권위자가 왜 시간이라는 테마에 대해 관심을 갖고서 무려 30년간이나 실증연구를 진행했을까. 바로 이 점이 나를 다소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구나 "오늘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과거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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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시간 여행의 가이드로 나설 줄은 정말 몰랐다맞다, '스탠퍼드 감옥 실험'으로 유명한 바로 그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다. 인간의 본성과 권위주의에 대한 연구의 권위자가 왜 시간이라는 테마에 대해 관심을 갖고서 무려 30년간이나 실증연구를 진행했을까. 바로 이 점이 나를 다소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호기심을 자극했. 더구나 "오늘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명제가 흥미롭다오늘의 시간 활용의 질이 미래의 모습을 좌우한다는 것은 쉽게 수긍이 가는 얘기지만오늘의 삶이 과거의 시간에 대해서도 결정력을 가진다는 주장은 다소 생뚱맞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심리와 정서 건강의 훌륭한 척도가 된다는 주장도 흥미롭다물론 영미의 심리학이 긍정심리학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시간에 대한 우리의 해석틀이 우리의 내면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돼새겨볼 필요가 있는 이론적 전제다일반적으로 말해서동양의 시간관과 서양의 시간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우린 잘 알고 있다가령 동양의 시간관이 반복적이고 순환적이라면 서양의 시간관은 직선적이다그렇다면 동서양의 세계관과 가치관의 차이는 시간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말이 된다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사건시간 속에서 살아갔다면, 21세기 현대인들은 시계에 맞추어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시계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당연히 선조들과 우리들의 시간관도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필립 짐바르도와 존 보이드는 현대인의 시간관을 총 6가지 시간관으로 나누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지향에 각각 두 가지 하위범주가 대립하고 있다.


▶과거 긍정적 시간관: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은 즐겁다"

과거 부정적 시간관: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

현재 숙명론적 시간관: "내 삶의 상당 부분을 좌우하는 것은 운명이다"

현재 쾌락적 시간관: "쾌감을 주는 건 무엇이든 하라" 

미래 지향적 시간관: "매일 아침 반드시 그날의 계획을 세워둬야 한다"

초월적 미래지향적 시간관: "죽음은 단지 또다른 시작이다"


흥미로운 점은 위 여섯 가지 시간관 외에도 '전체론적 현재를 지향하는 시간관'을 특별히 언급한다. 이 시간 감각은 우리에게 가장 이로운 균형잡힌 시간관인데 다름아닌 선종 불교의 시간관이다. 저자들은 이 전체론적 현재를 지향하는 시간관을 얻으려면 현재에 집중한 상태에서 과거와 미래를 끌어들이는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귀뜸한다. 가령 명상 같은 수행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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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평점9점 | j******6 | 2016.05.09 리뷰제목
우리 삶에서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고 포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또한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시간을 잊고 사는 사람보다는 시간을 의식하고 시간에 쫓겨 살아가야 하는 상황,처지에 놓여 있는게 현실이다.나 역시 늘 시간을 의식하고 시간에 맞춰 나가려는 의식 작용이 매우 크다.이것은 때로는 주어진 삶의 목표에 맞춰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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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에서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고 포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또한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시간을 잊고 사는 사람보다는 시간을 의식하고 시간에 쫓겨 살아가야 하는 상황,처지에 놓여 있는게 현실이다.나 역시 늘 시간을 의식하고 시간에 맞춰 나가려는 의식 작용이 매우 크다.이것은 때로는 주어진 삶의 목표에 맞춰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몸에 배인 습관적인 시간 관념에 쫓기는 경향이 많다.하루 24시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간에 지배되어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현실은 독종이 살아 남는 시대이기에 치열한 경쟁,무한 도전이라는 삶의 생태 환경에서는 당연 시간과의 싸움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법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시간을 내면의 중심 요소로 삼아 생각,감정,행동 등을 유발한다.그 가운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분명하고 예리한 의사 결정 등의 판단력은 크고 작은 성공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된다.그것은 일상을 흥미롭고 활기를 불어 넣는 촉매제가 되고 때로는 어린 나무가 큰 나무로 성장해 가는 자기 존재를 이끌어 가는 방향타가 될 수도 있다.예리한 판단력과 발빠른 순발력이 더해져서 행동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다르게 나올 것이다.행동의 결과가 좋고 후회없게 나오려면 의사결정을 위한 지혜와 분별력이 매우 필요하다.그렇게 되려면 시간을 허송세월하지 않고 크고 작은 삶의 목표를 세워 계획성 있는 삶을 꾸려 나가야 한다.

 

 인간은 보고 듣고 배우며 체험했던 범주 안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터뜨리며 행동에 나서게 마련이다.즉 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시간적 범주나 시간대에 할당하는 과정인 시간관(Time perspective)을 들 수가 있다.시계적 시간과 심리학적,또는 주관적 시간의 한 측면을 일컫는다.심리학적 시간의 다른 유형으로 사건이 일어나는 지속 시간에 대한 감각,시간의 변화율에 대한 감각,리듬감,소요 시간이 초래하는 압박감을 꼽을 수 있다.특히 이 도서에서 중시하는 삶의 모든 경험을 과거,현재,미래로 분할하여 설명하고 있는데,과연 어떠한 삶의 방식이 자신을 행복으로 이끌 수가 있을까.필립 짐바르도 저자는 우선 심리적 특성과 관련하여 개인의 성실도와 수명의 비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아울러 성실한 사람은 미래 지향적인 부류가 많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어 생활의 본보기가 된다.30여 년간 시간 과학과 시간 심리학을 개발한 도서로 시간관을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해 나가느냐는 개인의 삶을 좌우하고 질적인 삶으로 이끌어 가는 힘이 된다.

 

 시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개인의 삶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으로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시간적 관념을 어떻게 조망하고 행동해 나가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지리라.예를 들어 과거에 씻을 수 없는 스트레스 장애,외상,상처와 같은 과거 부정적 시간관과 현재 숙명론적 시간관에 갇혀 있는 자들은 현재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 시간관 모두를 외면한 채 비역동적이고 불균형적인 삶의 태도,방식으로 일관하지 않을까.이러한 과거 부정적 기억에 갇힌 채 현재와 미래를 의미 없게 살아간다면 삶이 끝나는 죽음 이후의 세계마저 부정하게 마련이다.인간만이 갖고 있는 생각과 사유의 힘은 삶다운 삶을 누리면서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시간과 관련한 재미있는 통계 눈여겨 볼 만하다.미국에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시간(Time)이다.깨어 있는 동안의 활동에 쓰는 평균 시간은 생산 활동과 매체로 나뉘어지는데 생산 활동은 일과 사회 활동이 우위를 차지하고,매체의 경우에는 TV와 인테넷,음악 등이 순위를 다투고 있다.시간에 관한 동화로는 《아기 돼지 삼 형제》《미운 오리 새끼》《피터 팬》 등이 있다.시간에 관한 노래로는 100Years,The Four Seasons,Yesterday 등이 있다.일반인들에게 꽤 익숙한 것들이다.나아가 시간관에 대한 정의도 눈에 띈다.사회심리학의 아버지쿠르트 레빈"시간관은 특정한 시간에 존재하는 개인의 심리적 미래와 심리적 과거에 대한 관점의 총체"라고 했다.특히 짐바르도 시간관 검사 문항을 체크하다 보면 자신의 시간관이 어디에 속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과거 부정적.긍정적 시간관,현재 숙명론적.쾌락적 시간관,미래 지향적,초월적인 미래 지향적 시간관 가운데 자신의 시간관은 무엇일까.스스로 시간관 검사를 통해 부정적 시간관에서 발을 떼고 긍정적인 시간관으로 태도 변화를 보이는 것이 삶에 유리할 것이다.

 

 인간은 과거의 어떠한 경험을 겪었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간관이 달라질 수 있다.즉 인간의 뇌와 행동은 환경에 크게 지배를 받으며,일단 몸에 배인 습관,기억은 쉽게 변화하기 어렵다.또한 시행착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다가오는 삶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마련이다.크고 작은 수많은 의사 결정 과정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경우의 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실수와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프로이트가 말한 "과거와 현재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이 적을수록 미래에 대한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패트릭 헨리 말한 "내 발 앞을 비추는 등불은 하나뿐이다.그것은 경험이라는 등불이다.나는 과거 이외에는 미래를 판단하는 방법을 모른다" 등은 과거의 경험이 미래를 예언하는 척도라는 점이다.그런데 아무리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시간관을 갖고 있다고 해도 현실적인 삶의 생태계는 생각만큼 척척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그래서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상태에 따라 예상되는 일과 규칙이 확실하고 목표는 달성 가능하며 개인의 기술과 능력이 시의적절한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시간관은 개인에 따라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우선 자신이 살아 온 환경과 현재 위치,입장을 냉철하게 바라보아야 한다.자신의 내면과 깊게 대화를 나누고 부정적이고 비생산적인 삶의 도그마(Dogma)에서 미련없이 탈출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살펴야 한다.그러한 자신의 기질,성격,재주와 능력,사회에서의 활용도 및 영향력을 충분히 고려한 연후에 자신과 사회와의 관계 설정을 최대화해야 한다.인간의 삶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 유한한 자원이다.시간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을 버리고 분명한 삶의 목표를 세워 나가야 한다.하고 싶은 일을 즐기고 여유로운 경제력에 주위와의 원만한 관계 형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인간은 궁극적으로 삶을 잘 살아야 삶의 본질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시간관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방식,삶의 태독를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사랑과 행복으로 가는 길은 아닐까.내게도 상처와 고통의 시간이 많았다.부정적이고 숙명적인 시간관을 갖었던 것이 사실이다.삶의 속도에 쫓기지 않고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통제해 나가려는 시간관을 이 시간 이후부터 실행에 옮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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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평점10점 | c******a | 2016.11.20 리뷰제목
그야말로 시간에 쫓기다가 많이많이 늦어져버린 책.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늦게 읽은 책. 미안해.이 책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의 부제는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이다.초반의 내용중에는 나를 좌절시키는 문장이 있다."성실한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 는 말. 이는 나에겐 전혀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 왠지 서글퍼졌다. 조금이라도 더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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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시간에 쫓기다가 많이많이 늦어져버린 책.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늦게 읽은 책. 미안해.

이 책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의 부제는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이다.


초반의 내용중에는 나를 좌절시키는 문장이 있다.

"성실한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 는 말. 이는 나에겐 전혀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 왠지 서글퍼졌다. 조금이라도 더 '장수'를 향한 시간관을 배우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진지하게 읽기 시작했다.


시간에 대한 태도가 인간의 본성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내가 중요시 하는 시간이 과거인가 현재인가 미래인가에 따라서 지향하는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예를들어 미래지향적인 사람은 일이나 학업면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경향이 있는 반면 현재지향적인 사람은 기꺼이 남을 돕는 경향이 있긴 하나 자신을 돌보는 일에는 그리 관심이 없는 듯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가 곧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는 연장선상에 있기때문에 어느 한곳에만 집중하는 삶은 균형적인 삶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각각 과거, 현재,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의 심리 및 행동특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장단점을 얘기해주면서 우리가 어떤 부분들을 익혀나가야 하는지 설명한다. 전반부에서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시간과학'에 대하여 설명했다면 후반부는 시간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사랑과 행복은 시간을 타고 온다고 말한다.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서 부정적이었던 과거도 변화시킬 수 있고 미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시간관,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말해주며 여러 예시를 든다.


이 책을 통해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관에 대해서 엿보는 시간이 되었다. 내 과거는 어떠한지, 현재는 어떠한지 미래는 어떠한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책에서 주는 팁대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아야겠다.


조금더 시간을 보는 관점이 올바라졌으면 좋겠다. 긍정적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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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16.05.07 리뷰제목
근대화 이전만 하여도 우리에게 정확한 시간의 기념은 중요하지 않았다. 분 초를 다투는 현재의 시간 개념이 아닌 하루는 12개의 시간으로 나뉘었으며 , 11시 30분이 하루의 첫 시작이었다. 물론 하루 하루가 모여있는 달력 또한 마찬가지였다.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시간 개념으로 인하여 지금 현재 역사가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은 역사 문헌속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일치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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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이전만 하여도 우리에게 정확한 시간의 기념은 중요하지 않았다. 분 초를 다투는 현재의 시간 개념이 아닌 하루는 12개의 시간으로 나뉘었으며 , 11시 30분이 하루의 첫 시작이었다. 물론 하루 하루가 모여있는 달력 또한 마찬가지였다.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시간 개념으로 인하여 지금 현재 역사가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은 역사 문헌속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일치 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시간 개념을 가졌던 우리는 1884년이 되어서야 세계의 모든 시간를 표준시로 교체하게 된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시간을 24개로 나누었으며 그것이 지금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표준시를 정한 그 시점이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이후 시간의 불일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 시키기 위해서 였다. 표준시를 정함으로서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사람들은 관계속에서 시간 약속을 하게 되고 그 시간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과거와 현재 미래..

우리는 이 세가지의 시간의 테두리 속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다루고 있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에 대해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시간계획을 만들게 되고 그 시간 계획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그것은 그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실패라는 주홍글씨를 우리 스스로 채우고 있었다. 그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 시간의 속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원인이다. 


시간 관리의 중요성.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시간관리에 대해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그건 우리 사회의 제도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게 하며, 그 시간을 빼앗기고 빼앗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변에 지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대체로 그런 사람은 일이 많아서 바쁜 사람이거나 현재의 삶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경우이며, 다른 사람이 가지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된다. 현재에 충실한 사람들은 그들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성공확률은 떨어지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대체로 높다는 것이다. 당연히 미래의 삶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미래에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성공확률은 높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된다. 여기서 아기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며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시간의 가치를 알 수가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면서 시간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마냥 좋다고 볼수 없다. 그것은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시간의 가치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는 곳일 수록 삭막한 삶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시간의 굴레 속에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곳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며, 그렇지 않은 곳은 시간 투자를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 삶이 삭막한 이유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시간이 바로 돈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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