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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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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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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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평점7점 | YES마니아 : 로얄 h*****a | 2016.04.29 리뷰제목
육아서가 빼곡히 꽂혀있는 책장 한 켠, 한 권의 책을 또 추가한다. 읽을 당시는 감동하고 끄덕이고 메모해놓고서는 막상 잘 잊게 되는 육아서의 내용. 담아두었던 다짐이 희미해지고 부모로서의 내 행동이 원하던 궤도를 벗어난다 싶을 때 한번씩 다시 읽어주게 된다. 유아일 때는 주로 발달사항이나 심리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초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교육(또는 학습), 정서 등에 관
리뷰제목

육아서가 빼곡히 꽂혀있는 책장 한 켠, 한 권의 책을 또 추가한다. 읽을 당시는 감동하고 끄덕이고 메모해놓고서는 막상 잘 잊게 되는 육아서의 내용. 담아두었던 다짐이 희미해지고 부모로서의 내 행동이 원하던 궤도를 벗어난다 싶을 때 한번씩 다시 읽어주게 된다. 유아일 때는 주로 발달사항이나 심리등에 관심을 가지다가 초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교육(또는 학습), 정서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키워드의 끝에는 대부분 '유대인' 이라는 단어가 맞물린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등등. 그리고 이번에는 이 책을 읽었다.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홍익희, 조은혜 지음

한스미디어


목차를 먼저 살펴본다. 1장에서 영아, 유아, 초등까지 유대인의 자녀 교육을 다루고, 2장에서 창의성을 위한 교육문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인 밤톨군을 위하여 영아, 유아편은 휘리릭 넘기고 초등 학습에 대한 부분으로 건너 뛰었다.





그래도 영아, 유아때부터 중요시되는 '밥상머리 교육' 과 '베갯머리 이야기' 는 우리 가족에게도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라 공감.



호기심 많고 능동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초등교육편.






좌절을 맛보게 하는 '역경교육', 다른 말로 '좌절교육' 에 대한 부분을 눈여겨본다. 과도한 칭찬과 격려 속에서 자라면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는 착각에 빠지고, 이기적인 성향으로 발전하며, 사회생활에서 작은 시련조차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사실 최근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유대인은 좌절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기 위한 시작으로 위인전을 많이 읽어주며 숱한 고난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고 한다. ( 이 부분에서 위인전, 요즘은 인물전이라고 부르는 책 중에 어떤 구성의 책들이 아이들에게 좋을지 하나 배운다. ) 그 외에 식탐 조절 훈련 같은 좌절훈련이 있다.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 으로 키우는 유대인의 교육. 그들은 이를 위해 문답식 교육을 고집한다. 그리고 자녀를 자기와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고 존중한다. 그런 기본 태도의 하나로 자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 자녀를 존중하는 부모의 태도나 말씨는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일 수 없다. ( 나와 옆지기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두렵기만 한 아이의 사춘기도 아이의 마음을 여는 키워드인 "너를 믿어", "너를 이해해" 를 마음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믿을 수 있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먼저 믿어주는 부모,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해하려 애쓰는 부모에게 아이 역시 좋은 자녀이고 싶어질테니까. 사춘기 이전에 부모와 자녀가 좋은 감정을 맺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

유대인의 교육방식인 '헤브루타' 에 대한 책도 읽어본 기억이 난다. 주위에는 헤브루타 학습법을 적용한 학원을 다니는 밤톨군 친구들도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유대인 자녀교육의 힘은 요령이나 기술 같은 교육의 방법론 보다는 그들의 철학과 사상에 유래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러기에 유대인 자녀교육의 실체와 본질을 잘 알기 위해서는 교육 문화와 종교도 함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적 영역의 탐구만을 고집하지 않고 자연을 사랑하는 법,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법, 곧 자연과 이웃과 어울려 '더불어 사는 법' 을 가르치는 유대인 부모들의 모습을 눈여겨 보기를. 


유대인 부모들은 자식이 집단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유일한 재능을 가진 독특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중략>
'Best' 는 한 명 뿐이지만 'Unique'는 모든 학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101



내게는 새로운 육아지식을 얻어가는 것보다는 그간 읽어왔던 육아서들을 다시 정리하는 느낌의 책이었다. 곳곳에 언급되어 있는 다른 '육아서' 들이 읽었던 책이었기에 그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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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w*****2 | 2024.04.07 리뷰제목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홍익희,조은혜 작가님 리뷰를 시작합니다이리뷰에는 개인의 감상과 의도치 않은 스포가 있을 수 있고 다소긴 줄거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키워드 구매에 참고 하세요 나중에 자식 교육 할때 좋은 지표가 되줄꺼 같아서 좋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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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홍익희,조은혜 작가님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리뷰에는 개인의 감상과 의도치 않은 스포가 있을 수 있고 다소긴 줄거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키워드 구매에 참고 하세요 나중에 자식 교육 할때 좋은 지표가 되줄꺼 같아서 좋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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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평점10점 | p*****6 | 2023.11.30 리뷰제목
세계를 주름잡고 이끌어가는 위인들 중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내 아이가 유아기를 거쳐 학령기에 접어드니 유대인의 교육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니~~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있을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부모에게 아이를 현명하고 남다르게 키울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지침서이다. "자녀에게 반드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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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름잡고 이끌어가는 위인들 중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내 아이가 유아기를 거쳐 학령기에 접어드니 유대인의 교육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니~~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있을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부모에게 아이를 현명하고 남다르게 키울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지침서이다.

"자녀에게 반드시 교육해야 할 것은 만족지연과 적당한 불만족이다. 세상에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 또 하고 싶어도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있다.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고 아이 스스로 그것을 지키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가 어려서부터 인생의 풍랑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과 인내심을 길러주어야한다."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모든 면을 채워주는 것이 옳은지 늘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이 책은 나의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다.

아마, 다른 부모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자녀와 마찰이 생기거나 교육관에 혼란을 가질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자녀를 키우거나 앞으로 키울 예비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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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평점10점 | y****a | 2020.03.29 리뷰제목
유대인 부모는 13세를 인성과 배움의 자세가 결정되는 시기라 여겨 그때까지의 조기교육을 매우 중요시한다. 부모와의 공감을 토대로 한 감정교육,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평등사상에 근거한 토론식 교육에 집중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Best보다 Unique를 지향하며 추구한 교육 문화가 유대인 아이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냈다. 유대인은
리뷰제목

유대인 부모는 13세를 인성과 배움의 자세가 결정되는 시기라 여겨 그때까지의 조기교육을 매우 중요시한다. 부모와의 공감을 토대로 한 감정교육,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평등사상에 근거한 토론식 교육에 집중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Best보다 Unique를 지향하며 추구한 교육 문화가 유대인 아이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냈다. 유대인은 아이에게 최고를 원하지 않는 대신 '싫으면 하지 마라.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라고 가르친다.

 

정규학교를 퇴학당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도 이런 풍토 아래에서 세계적인 과학자로 클 수 있었다. 이것이 유대인 교육의 요체이다. 이스라엘 특유의 도전정신을 일컫는 후츠파 정신은 역사의 산물이다. 유대인들은 '생각이 바로 경쟁력이다.'라고 여긴다. 사고의 범위를 넓혀야 성공한다는 생각이다. 유대인들은 나이나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다는 뿌리 깊은 믿음을 갖고 있다. 공부를 사회적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느냐, 공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다르다. 유대인들에게 배움은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다. 배움을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접근법이다. 공부를 통해 사회적 출세 수단을 강구하려고 하지 말자. 그저 자기 존재감을 높이고 의식이 깨어나 지성으로 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공부에 미쳐야 한다. 공부를 함으로써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런 순간을 위한 노력이 매순간마다 반복되어지면 삼매의 경지에 빠져들게 된다. 잊어버리고 오롯이 한 가지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자. 집중하는 길만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가장 행복한 이 순간을 즐기면서 그렇게 공부하다가 죽어가면 그 자체가 행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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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대인 자녀교육의 위대함 평점10점 | g*****r | 2016.05.28 리뷰제목
책을 접하기 전에도... 유대인의 교육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접한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통하여 그 놀라운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13세에 세계적인 인재가 될 준비를 끝내는 유대인 아이들... 11살인 다연이.. 아직 늦진 않았겠죠?   목차에요... 1.유대인의 자녀교
리뷰제목
책을 접하기 전에도...

유대인의 교육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접한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통하여

그 놀라운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13세에 세계적인 인재가 될 준비를 끝내는 유대인 아이들...

11살인 다연이.. 아직 늦진 않았겠죠?

 

목차에요...

1.유대인의 자녀교육..

-애착관계가 열쇠다:영아교육

-따뜻함과 엄격함의 공존:유아교육

-호기심 많고 능동적인 아이:초등교육

-자녀교육의 완성:성인식

 

2.창의성 교육 문화

-배움을 신봉하는 유대교

-하늘 아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탈무드 교육법,질문과 토론

-가정이 가장 중요한 성소다

-유대인의 힘의 원천, 공동체 의식

-학문의 숭상하는 민족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마음에 닿는 구절이 나왔어요..

유대인 엄마들은 아이가 아주 어릴때 부터 목욕을 시키면서 아이의 신체 부분부분을 씻길때 마다 기도를 한다고 해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이런 기도문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고 커나간다고 하네요...

편애가 주는 상처..
아들이 딸아이를 괴롭히면서 점점 커지는 편애와 아이의 상처...
그리고 해결할 수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 놓은 부분인데..
저도 반성하게 되었던 내용이에요...
아이의 마음을 돌아봐 줄 생각은 안하고 소리만 빽빽 질러대고 있으니...
분명... 내 아이들도 나로인해 상처받고 있겠죠 ㅠㅠ
 

밥상머리교육...
옛날부터 알고는 있으나 실천을 못하고 있는 사항이네요...
그저 얼른 먹고 일어나기 바쁜 우리집 식사시간...
아빠는 주말에만 돌아오고...
주중엔 아침엔 빵과 음료로 간단히 먹고 일어나고... 아이들 먹는 사이에는 출근준비한다고 바쁘고...
저녁엔 아이들 밥 먹는 사이에 토마토 갈아서 얼른 먹고 아이들 알림장과 안내문 살피느라 바쁘고...
생각해 보니 주말에도 별 말없이 밥만 먹는 시간이 었어요...
가끔 친정엄마와 밥을 먹게 되는경우가 있는데 그때 엄마에게 지적당하는 사항들을 왜 고쳐주지 못한것인지...
그저 먹고 일어나기 바빠서 제대로 아이들 식사 습관을 살펴줄 여유도 없었나 봅니다...
앞으로는 밥상머리 교육도 시도해 봐야겠어요...
알고만 있고 실천하지 못했던....

자녀들의 달란트를 찾을 수 있게 자극해 주는 유대인 부모...
유대인들은 아이를 자기와 동등하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여긴다는데...
우리는.. 뭐...우리는 까지 갈 필요 없이...
나 스스로는 아이를 그저 '아직 덜 자란 애' 내지는 '내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분신'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책 좀 읽어라.. 공부 좀 해라.. 문제집 풀어야지.. 왜 자꾸 틀리니...
아이의 달란트를 찾게 도움을 주기는 커녕... 아이의 달란트를 찾을 시간도 여유도 주지 않는 엄마였던 것 같아 반성합니다...

 

 

이렇게 분홍색페이지에는 저자들이 겪은 상황이 나오는데..
'엄마 눈에만 예쁜 딸'이라는 제목이에요...
많은 엄마들이 이걸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내 자식 예쁜건 다들 알고 보이겠지 라고 착각하는 엄마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내 눈에만 예쁘게 보이는 내 자식" 임을 다들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유대인의 조기교육의 힘의 원천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내가 책과 반대로 살아가고 있었기에 많은 반성과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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