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맞춤 제주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유승혜 작가의 쉼표, 제주. 이 책은 제주도와의 만남을 앞두고 어떻게 계획을 짜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먼저 제주와 사랑에 빠졌던 작가가 이 책을 손에 든 여행자가 제주라는 곳을 좀 더 깊숙이, 더 다채롭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에 대해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7개의 제주 여행 코스를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권역을 나누고 각 권역에서 꼭 가볼 것을 추린 알짜배기 일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코스는 1박 2일의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을 예상하여 계획되었으며 무엇보다 뚜벅이 여행자를 먼저 고려한 코스들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제주도는 한국의 명산 중 하나인
한라산이 있는 섬 입니다.그리고
6.25전쟁 당시 처음에는 북한이 전쟁에
유리했기에 수도가 함락이 되고 부산이나
대구 등 옛 삼국으로 치면 신라의 구역권
안에 최후의 방어선이 있었는데 이때
당시 여러 가설에 따르면 한반도가 북한의
의도대로 공산화 되었다면 민주주의
정부가 제주도로 이전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물론 그렇게 되었다면
현재의 대만과도 같은 상황이 되었을수도
있는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그리고 국군의
노력으로 현재의 한국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현대에 와서도 한국의 역사와
연관이 있는 한국에서 가장 면적이 거대한
섬입니다.
제주가 지금의 섬이 되기 까지는
화산활동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주의 용어 중에는 오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옛날에 용암과 화산가스가
나오던 작은 화산이 식어서 생성된 것이
오름이었으며 제주에는 많은 오름이
있으며 이것을 통해 제주가 예전에는 화산
활동이 활발하였음을 짐작 가능합니다.
이제는 그외에 나무도 자라고 숲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는 볼거리가 많은듯 합니다.
《쉼표, 제주》는 잊지 못할 제주 여행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핵심 내용을 담으면서도 편안하게 구성한 여행서다.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동북권, 동남권, 서귀포시내권, 서남권, 서북권, 한라산권, 제주시내권, 이렇게 총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1박 2일을 기준으로 장소의 특징과 동선을 고려한 코스를 제시했다. 성산일출봉, 용두암 등 제주의 유명한 관광지부터 가보지 않으면 속을 알 수 없이 검다는 거문오름, 제주 신에게 소원을 비는 마을 송당리까지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제주의 명소 32곳과 대안이 될 36곳을 골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인 맛집, 카페, 숙소는 이동 수단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68곳을 엄선했다.
자동차 여행자뿐만 아니라 뚜벅이 여행자를 배려한 도보 여행 팁과 각 장소마다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특별하게 머무는 저자만의 노하우,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배치한 제주의 풍경과 함께 여행하듯 저자의 에세이를 보는 재미도 이 책의 포인트. 그 밖에 권역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장소 간 이동 시간과 방법, 장소별 소요시간 등 여행자를 위한 친절하고 알찬 내용을 가득 담았다.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담긴 ‘제주도민 추천 별점’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