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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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운명이다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과 풍수

리뷰 총점 8.5 (23건)
분야
종교 > 역학/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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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사는 곳이 운명이다] 내가 만드는 좋은 운명^^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s********0 | 2016.02.02 리뷰제목
가족 중 한 명이 1년 넘게 아파서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하고 고심하며 ‘책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구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 대가’다운 작가의 내공이 글귀 하나 하나에 담겨있어 순식간에 읽었고, 놓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더 읽었다.   풍수가 좋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예로 들어서 쉽게 이해시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
리뷰제목

 

가족 중 한 명이 1년 넘게 아파서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하고 고심하며 책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구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 대가다운 작가의 내공이 글귀 하나 하나에 담겨있어 순식간에 읽었고, 놓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더 읽었다.

 

풍수가 좋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예로 들어서 쉽게 이해시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도통 이해하기 어렵던 주역도 풀어서 설명해주니 금상첨화이다. 집안의 등을 바꿔서 좋은 곳에 취직을 한 이, 집을 온통 나무 천지로 만들어서 행복해지는 이, 금속공예품을 구입하여 복을 만드는 이들을 통해 좋은 기운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알려준다.

 

자그마한 단서가 범인을 잡아내고, 나무 이파리 하나가 죽을 사람을 살려내고, 깃발 하나가 군대를 승리로 이끌고, 아내의 미소가 남편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며 피 한 방울이 체증을 몰아내고, 새 울음소리가 큰 희망을 가져다주고, 집을 수리했더니 부자가 되고, 여행을 갔다 오니 좋은 일이 많아지는 등 사소한 계기가 큰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 를 수시로 떠올리면서 산책과 여행을 즐기고, 방을 단장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책에 전개된, 풍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상에는 내가 사는 곳보다 좋은 곳이 얼마든지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런 곳을 자주 방문하면 된다. 여행을 하든 산책을 하든, 명소를 찾아 그곳에 머무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사람은 여행과 산책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만들어 여행하고 산책해야 한다. 평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명소를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고 때로는 먼 곳으로 여행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운명은 반드시 개선된다.

 

사람은 대부분 장소에서 병을 얻는다. 터가 그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 것이다. 운명도 마찬가지다. 장소의 기운은 영혼을 바꾸고, 영혼은 몸과 운을 바꾼다. 운명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첫째, 사는 장소를 바꿔야한다. 둘째, 버릇을 고쳐야한다. 셋째,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교류의 폭을 넓혀야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고도 실천하기 쉬운 것이 바로 좋은 땅에 머무는 것이다.

 

풍수의 기본 중에 배산임수라고 있는데, 이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등 뒤는 튼튼해야 하고, 앞은 평화로움과 즐거움, 그리고 아늑함이 있어야 한다. 배산은 든든하고, 임수는 시원하다. 이렇게 되면 음양의 조화를 갖춘 것으로 영혼은 행복해지고 건강해진다.

 

땅을 판단하는 기준은 첫째, 땅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 평평하고 반듯하며 넓이가 적당해야 한다. 둘째, 적당히 높고 통로가 너무 많으면 안된다. 셋째, 토질이 좋고 샘물이 있으면 최상이다. 이 모든 것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그것은 넓이다. 여기서 넓이라고 하는 것은 여유가 있을만큼의 넓이라는 뜻이다. 먼 곳까지 훤히 보여야 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보이면 더욱 좋다. 시원해야 하고 습기가 많으면 안된다. 공기는 매연이 없고 맑아야 한다. 이는 근처에 숲이 깊으면 자연스럽게 갖춰지는 조건이다. 바람이 지나치게 많이 불거나 방향이 자주 바뀌면 안 좋다. 새가 자주 날아들거나 가까이 날아가는 것이 보여야 좋은 땅이다. 개 짖는 소리도 소음인데 공연히 하늘을 흔드는 소리다. 하지만 참새나 부엉이가 우는 소리는 자연의 소리로서 하늘의 음악이다. 하늘의 음악이 들리는 곳은 축복받은 곳이다.

 

집은 밖에서 파고 들어오는 기운을 막아주고, 방은 안에서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천장은 입체감이 있어야 좋다. 가장 흔한 것은 천장 둘레에 사각형으로 두툼한 나무를 붙여놓은 것이다. 이렇게 해놓으면 천장 가운데 부분이 약간 위로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이로써 방은 더 넓어보이고 여유가 생긴다. 거기에 추가로 등을 아름답게 설치해 놓으면 천장은 생명력을 갖게 된다. 영혼은 덮여 있으되 여유가 생긴다. 육중하고 절도 있는 천장은 방이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이다.

 

방은 네모반듯해야 하고 바닥이 조금이라도 기울어져서는 안된다. 그리고 둥그런 방도 안된다. 방이 지나치게 작거나 완전히 정사각형인 것도 나쁘다. 문은 육중해야 한다. 방은 앉아있을 때 아늑하고, 잠이 깊이 들어야한다. 방바닥과 벽은 반드시 구별되어야 하고 바닥의 색깔은 약간 어두워야 한다. 문쪽에는 녹색식물을 놓는 것이 제격이다. 문을 가려주어 방에 안정감을 준다. 짐을 최소화하되, 방을 창고처럼 만들지 말라. 방 안의 물건들은 꼭, 당장, 아주 많이 필요한 경우에만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물건은 벽면을 따라 질서 있게, 각이 지게 배치해야 한다. 선이 분명하고 반듯해야 하는 것이다. 방은 땅이기 때문에 두루뭉술한 것을 경계한다.

 

벽은 그대로 두지 말고 반드시 장식을 해야한다. 그림이든, 붓글씨든, 사진이든, 무엇이든 좋다. 벽지는 권위 있어 보이는 것일수록 좋다. 방은 약간 밝은 것이 좋고, 조명기구가 아름다우면 더 좋다. 여러 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면 아주 편리하다. 방에 의자가 많아서는 안된다. 방에서는 가급적 방바닥에 앉아서 지내는 것이 좋다. 이른바 땅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꼭 필요한 책상의 의자라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게 안으로 바짝 붙여놔야 한다. 의자는 그저 흉물이라고 보면 된다. 방 안에 가끔 뜻깊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 역시 아주 좋다. 이는 방의 하늘, 즉 천()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음악은 사람만 듣는 것이 아니다. 방도 음악을 듣는다.

 

운명을 개선하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넓은 방을 구해야겠다만,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살림살이라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자꾸 물건을 사들여 방을 좁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항상 살펴봐야 한다. 사람은 너무 좁지도, 너무 넓지도 않은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 이는 풍수의 기본이다.

 

이외에 책의 끝 부분에서 8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풍수 팁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5
종이책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쉽게 잘풀어쓴 풍수과학서 이네요. 평점8점 | c******3 | 2015.07.01 리뷰제목
풍수에 대한 나쁜편견과 신비주의 취급을 깨는 책이다.요즘 일이 잘안풀리고 몸도 어딘지 모르게 안좋아서뭔가 돌파구가 없을까하고 도서관에 들렀다.그리고 그냥 집어든 책이었고 별다른 기대없이 읽었고새로운 눈을 뜬 기분을 느꼈다.풍수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또 주역은 더 쉽다는 저자의 말에 귀가 번쩍하긴 했지만 믿지는 않았다.저자도 50년 넘게 연구하고 공부해서 이만큼의내
리뷰제목

풍수에 대한 나쁜편견과 신비주의 취급을 깨는 책이다.
요즘 일이 잘안풀리고 몸도 어딘지 모르게 안좋아서
뭔가 돌파구가 없을까하고 도서관에 들렀다.
그리고 그냥 집어든 책이었고 별다른 기대없이 읽었고
새로운 눈을 뜬 기분을 느꼈다.
풍수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또 주역은 더 쉽다는
저자의 말에 귀가 번쩍하긴 했지만 믿지는 않았다.
저자도 50년 넘게 연구하고 공부해서 이만큼의
내공을 키워온것이고 그래서 쉽다고 얘기할수
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읽으면서 하루지나고
이틀 사흘이 지나면서 조금씩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자신을 볼수 있었다.
또 그러면서 알수없는 기운의 변화랄까 분위기의
변화도 조금씩 감지할수 있었다.
책은 대단히 과학적이고 논리 정연하며 흔히
동양철학이 어렵고 따분한 학문이라는것을
불식시키려는듯 쉽게 풀어쓰고 있다.
저자의 글쓰기 내공이 그의 많은 전작들 때문인지
느껴졌고 진심으로 쉽게 알려주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매일매일 땅과 건물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기운이 좋은곳을 산책하거나 여행을 통해서
좋은기운을 보충하고 땅의 기와 가까이 하라는
충고가 좋았다.
현대인들이 대부분 아파트 생활을 많이하기에
부족하기 쉬운 풍수적 손해를 보충하는 법도 있고
좋은 터에 어떻게 집을 짓고 살아야할지도 알려준다.
흔히 인테리어로 불리는 집안의 장엄방법도 구체적이고
그래서 읽는 우리들이 실행해보고 싶고 따라해보고
싶은 팁도 많이 들어있다.

 

풍수에 대해서 미신이라는 시각을 많이들 가지고 있고
잘 믿지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묘자리가 어떠니
집터가 어쩌니 좌청룡우백호 따지는데 이책을
읽으면 그런 시각이 많이 불식될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식을
회복하면 우리가 원하는 건강이든 권력이든
부든 모든것은 따라올것으로 사료된다.
이책을 통해서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돈과 읽은 시간이 아까운 책.. 평점3점 | k*****1 | 2014.09.12 리뷰제목
제가 귀찮아서 리뷰나 이런거 잘 안다는데 이 책은 읽는동안 꼭 리뷰를 써야되겠다 다짐을 하게되던 책.. 돈주고 산 책 중에 돈아깝다고 생각하는 책은 별로 없는데..이 책은 돈이 아까움 그냥 뭐 잡담 위주의 글... 어디집은 이렇다 별로 안좋다~ 어디집은 이렇다 좋다~ 그림이나 삽화도 설명하면 좋을것을 글로만 대충대충 설명하는데 중간에 덮어버리려다가 뒤에가면 내용이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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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귀찮아서 리뷰나 이런거 잘 안다는데 이 책은 읽는동안 꼭 리뷰를 써야되겠다 다짐을 하게되던 책.. 돈주고 산 책 중에 돈아깝다고 생각하는 책은 별로 없는데..이 책은 돈이 아까움 그냥 뭐 잡담 위주의 글... 어디집은 이렇다 별로 안좋다~ 어디집은 이렇다 좋다~ 그림이나 삽화도 설명하면 좋을것을 글로만 대충대충 설명하는데 중간에 덮어버리려다가 뒤에가면 내용이 다르지 않을까? 끝까지 읽음..이렇게 쓰시려면 책으로 내지 마시고 일기장에 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함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운책임.. 초반부에 국보1호를 남대문이라고 하시는분... 숭례문을 끝까지 남대문이라고 ㅎㅎ 관악산의 불의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양녕대군이 현판을 세로로 숭례문 썼는데 풍수 주역 하시는분이 끝까지 남대문.. 남대문은 숭례문으로 수정해야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인간은 땅을 가꾸고 땅은 인간을 가꾼다. 평점7점 | z***a | 2014.09.07 리뷰제목
주역풍수라는 재미난 이론을 접하게 되었다. 요즘 중국과 대만을 막론하고 한창 유행인가 본데, 전통적인 풍수쟁이의 이론틀과는 시각면에서 다소 다른 접근법을 보인다. 물론 동양적인 풍수의 자연관과 인간관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기존 풍수이론이 틀에 박힌 측면이 다분했다면 주역풍수는 그보다 융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믿거나 말거나다. 음양가의 말은 삼할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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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풍수라는 재미난 이론을 접하게 되었다. 요즘 중국과 대만을 막론하고 한창 유행인가 본데, 전통적인

풍수쟁이의 이론틀과는 시각면에서 다소 다른 접근법을 보인다. 물론 동양적인 풍수의 자연관과 인간관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기존 풍수이론이 틀에 박힌 측면이 다분했다면 주역풍수는 그보다 융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믿거나 말거나다. 음양가의 말은 삼할만 취하고 칠할은 버려야 한다. 모름지기 긍정적인 기분이 들고 아름다운 마음가짐이 생기게 하는 인테리어가 정도다. 그리고 풍수 인테리어는 풍수의 말학에 해당한다. 방 배치나 값비싼 물건 하나로 자신의 길흉화복이 결정된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단숨에 바보로 전락할 뿐이다. 주역풍수의 핵심이 대체로 정리정돈과 청결이기 때문에 맹신하지만 않는다면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풍수란 음인 땅을 잘 배치하여 그 안에 양인 영혼의 작용을 나타나게 하는 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다. '음으로 양을 다룬다'는 것이 풍수의 결론이다."(25쪽)
 
누구나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재물운을 늘리는 법이 책말미에 소개되고 있기에 옮겨본다.

■재물운을 좋게 만드는 방법

●어떤 물건이든 집 안에 들어온 물건이 방을 압도할 만큼 크면 아주 나쁘다.
●오래된 물건, 나무, 돌, 고급 술, 책과 책장, 동양화, 서예작품 등이 재물운을 좋게 만든다.
●아름다운 그릇, 좋은 도마, 식칼(많은 것이 좋다), 보석, 금, 카펫 등도 좋다.
●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물건이 재물운을 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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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역과 풍수 평점10점 | m*******1 | 2014.08.10 리뷰제목
사는 곳과 사람의 운명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었다. 얼핏 알기로 사람의 운명은 자기 행위로 인해 정해진다고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은 기본적으로 동양 고래의 천지인 사상과 주역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사는 곳은 지, 곧 땅이며 하늘 사이의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 영향의 내용을 읽어내는 것이 바로 주역이다. 사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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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과 사람의 운명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었다. 얼핏 알기로 사람의 운명은 자기 행위로 인해 정해진다고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은 기본적으로 동양 고래의 천지인 사상과 주역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사는 곳은 지, 곧 땅이며 하늘 사이의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 영향의 내용을 읽어내는 것이 바로 주역이다. 
사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천지인은 무엇이고, 주역이란 또 무언가? 단순한 개념일 뿐, 실체는 없는 게 아닌가? 이런 의구심은 이 책의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어디론가 사라지고, 대신 새로운 지식에 대한 기쁨이 자리잡았다. 항상 접하면서 그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몰랐던 땅, 집, 가구, 벽 등 일상의 사물은 나에게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 덩어리로 다가왔다. 이런, 내 주위의 사물은 항상 나와 함께 사는 동반자이구나. 내 안목과 선택에 따라 나의 운명이 달라진다니.
만일 그렇다면, 아니 실상이 그러하니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다. 
공부가 필요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쉽게 다가오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명확했고 의미심장했다. 한 번 읽고 덮어버리기엔 이 책이 담은 내용이 너무 심오하다. 
저자의 다른 서적을 같이 봐야겠다. 이런 깨우침을 주는 분의 책이라면 분명 나에게 새로운 지혜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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