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동안 고립되어 저주받은 정글에 정글의 수호자인 샤칸과
정글의 모든 창조물은 침입자들로부터 정글을 구해주고 그들의 저주를 풀어줄 진정한 지배자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 전설이 예언한 주인이 나타난다.
모글리는 불의의 사고로 정글에 버려져 어려서부터 늑대와 야생동물들의 보호를 받으며
자신이 인간임을 모른 채 야생동물들과 생활하고 있다.
모글리는 식민지 총사령관의 딸 키티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모글리는 키티와 함께 있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나가게 되고
키티의 도움으로 잘 적응해 나가지만 인간들은 그를 이용하려고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