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소설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 필수로 읽어야 할 작품이 1984인거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을 시간을 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읽어야지 하고 미뤄두기만 했었다. 그런데 마침 짧게 요약본이 있어서 사봤다. Part1, part2... 이런 식으로 줄거리 요약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전문 읽는 것보다 내용 파악이 (요지) 훨씬 잘되는 것도 같았다. 중간 중간에는 해외 고전 삽화들이 실려있어서 훨씬 시각적으로 확 다가오니까, 1984의 세계가 머리속에 더 잘 그려졌던거 같다. 1984는 마치 예언서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모습과 겹치는 점이 많아서 역시나 전문을 다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