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법의 기본적인 내용이 아주 충실히 들어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만으로 기본적인 설문조사 문항 작성은 해결될 수준입니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중학교 2-3학년 정도되는 학생들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통계에 관련된 이런저런 교양서들이 많은데, 그 책들을 읽으며 느낀 것은
두서 없이 이 내용, 저 내용을 엮어서 집필한 느낌이라면,
이 책은 목차에서 안내한 대로 하나의 줄기를 쭉 훑어가는 느낌입니다.
이 정도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통계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듯 합니다.
와.... 할 정도로 희안하거나 특이한 내용은 없습니다.
대신 한 권 읽으면 통계를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여러 번 읽을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