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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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지독한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나를 찾는 엄마들을 위한 마음처방전

리뷰 총점 8.9 (26건)
분야
가정 살림 > 육아
파일정보
EPUB(DRM) 19.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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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 제목에 이끌려 보게된 육아서 평점10점 | c*****5 | 2011.10.19 리뷰제목
책의 제목을 보고 이끌려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입니다. 기존의 다른 육아서들을 많이 봐서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은 잘 안되는 심리적 괴로움을 잘 표현한... 부끄럽지만 정말 제가 절실히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거든요. 정말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아이를 보면 예뻐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거 같은데, 왜 같이 있다 보면 버럭 소리를 지르
리뷰제목

책의 제목을 보고 이끌려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입니다.
기존의 다른 육아서들을 많이 봐서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은 잘 안되는 심리적 괴로움을 잘 표현한...
부끄럽지만 정말 제가 절실히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거든요.
정말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아이를 보면 예뻐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거 같은데,
왜 같이 있다 보면 버럭 소리를 지르게 되고 미운 구석만 보이는 걸까 싶었지요.
그러면서 난 정말 부모될 자격이 없는 걸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구요.
밖에서 보는 다른 엄마와 아이들은 정말 잘 지내는거 같은데,
한번씩 아이에게 화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내 아이는 행복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전문가들에게 묻고 싶었죠. "저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요?"


책에서의 대답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이에게 화가 나는 그 순간, 정말 냉정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한다구요.
지금 나는 어떤 부모인지, 또 내가 어렸을 때 내 부모는 어떠했는지를요.
보통 이런 순간에는 아이가 정말 크게 잘못한 일이라기 보다는
부모가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크게 달라진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내면 감정들은 대부분 어렸을 적 부모를 통해서 느낀 자신의 감정일 확률이 높구요.
그래서 그 감정을 찾아내어 묻어두지 말고 자기 위로를 통해 풀어야 한다구요.


저자가 상담한 다양한 사례들을 책에 많이 담고 있어서
지금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조금더 쉽게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일관성없게 대하는 태도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줬을거 같고,
그래서 제 기분에 따라 아이를 다르게 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육은 부모가 성장하는 기회라고 합니다.
내 아이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도록 잘 받아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완벽한 부모이기보다 아이에게 더 노력하는 엄마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좀 더 자신의 행복을 찾고 같이 성장하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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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위 정신과정 평점9점 | o******1 | 2011.10.05 리뷰제목
이 책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간 아이에게 해왔던 폭언들과 폭행들... 정말 미국같은 나라에서라면 아이와 격리가 되었을 법한 모습들이었네요. 차마 부끄러워서도 주변에 이야기 못하고 뒤돌아보면 정말 얼토당치 않은 말과 행동들인데.... 정말 부끄럽네요. 아이에게 우주와도 같은 존재인 엄마인데 이런 형편없는 우주관을 갖게
리뷰제목

이 책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간 아이에게 해왔던 폭언들과 폭행들... 정말 미국같은 나라에서라면 아이와 격리가 되었을 법한 모습들이었네요. 차마 부끄러워서도 주변에 이야기 못하고 뒤돌아보면 정말 얼토당치 않은 말과 행동들인데.... 정말 부끄럽네요.

아이에게 우주와도 같은 존재인 엄마인데 이런 형편없는 우주관을 갖게 해줬다니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아이에게 하는 행동들은 나에게 심겨진 부모관도 일정 부분 차지하며 또한 출산후 스트레스&우울증도 많은 부분 차지하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던 단어 하나~ 하위 정신과정!

나름대로 차분하며 점잖은 "나“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하위”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거슬리더군요. 그런데 그 하위 정신과정에 대해서 읽다보니 정말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한번 하위 정신과정에 들어가다보면 중간 출구가 없는 단 하나의 최종출구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어쩜 그렇게 아이에게 화를 내다보면 기어이 폭발하고야 마는지... 그 순간을 지나고 보면 정말 무식 아니 무례하기 짝이 없던 행동들이지요.

이 책을 읽고 또한 느낌 점이 많은 지금에서는 다짐합니다.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고 또한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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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h******6 | 2013.01.14 리뷰제목
아이를 낳기 전엔 절대 몰랐던 일 중 한 가지는, 길에서 아이를 혼내는-야만적이라고 단언했던 그 일을-나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아이를 직접 길러보니 육아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었고, 내 인생 최대의 고비였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희생적이고 자애로운 엄마도, 강압적이고 냉정한 엄마도 모두 과장된 모습이었을 뿐 그 어디에서도 현실적인 ‘엄마’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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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엔 절대 몰랐던 일 중 한 가지는, 길에서 아이를 혼내는-야만적이라고 단언했던 그 일을-나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아이를 직접 길러보니 육아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었고, 내 인생 최대의 고비였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희생적이고 자애로운 엄마도, 강압적이고 냉정한 엄마도 모두 과장된 모습이었을 뿐 그 어디에서도 현실적인 ‘엄마’는 없었다.

절대 ‘우리 엄마’ 같은 엄마는 되지 않을 거라는 다짐은 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구체적인 ‘어머니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막연하게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잘난 척 했을 뿐이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어떤 때는 등짝을 후려치고 싶고, 머리를 세게 쥐어박고 싶을 때도 있다.

아무리 자아가 발달할 시기라 하지만, 어쩌면 저렇게도 징글징글 말을 안 들을 수 있는지 미치고 팔짝 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눈물 쏙 빠지게 아이를 혼내고 뒤돌아서면 무능력한 엄마인 것 같아서, 나쁜 엄마인 것 같아서 자책감에 잠 못 이루고 육아서를 뒤적이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는 내가 그렇기 때문에 선택한 책이다.  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내가 비정상인 것은 아닐까,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여러 생각을 하던 참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조언들을 들으면 분명 좋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


저자는 사람의 문제는 기계 고장과 달라 눈에 보이는 부품 몇 개만 갈아 끼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문제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엄마인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나의 인격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를 함께 보낸 부모를 기억해야하고,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를 탐색해야 하는 작업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 소개된 문제 부모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부모’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던

경우였다. 이에 저자는 솔직하게 드러내기 부끄럽고 죄의식이 느껴져도 어릴 적 부모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그럼으로써 잘못된 육아 방식의 고리를 끊어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육아 방식이 대물림되고 모성은 본능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책과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소개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역할은 조금 아쉽다. 원인과 문제는 알겠는데 그 해결방법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제의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해결책은 두루뭉술하다. 습관을 바꿔야 하고, 부모의 하등사고를 먼저 바꿔야 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줘야 하고..

그것은 다이어트를 위해선 세 끼 거르지 않고 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라는 조언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해결책은 다이어트법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알고 있다는 사실. 다만 실천이 어려울 뿐.  다이어트방법을 몰라서 그런 책들을 찾아보는 건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이라 해도, 정독해서 읽다보면 큰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런 방향에서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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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평점10점 | b****3 | 2014.06.17 리뷰제목
책제목이 노골적이고 사실적이라 별로 기대를 안하고 샀는데 우연히 어떤 엄마가 블로그에 올린글을 보고 나도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책이고 해서 구입했다   책내용 최고 책구성 최고   그리고 정말 정신과상담이나 심리치료를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단번에 고쳐먹었다 스스로 위로하면서 고치고 또 고치리라 마음먹게한 여태까지 나의 내적 불안과 짜증스러움들이 어떤이유
리뷰제목

책제목이 노골적이고 사실적이라 별로 기대를 안하고 샀는데

우연히 어떤 엄마가 블로그에 올린글을 보고 나도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책이고 해서 구입했다

 

책내용 최고

책구성 최고

 

그리고 정말 정신과상담이나 심리치료를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단번에 고쳐먹었다

스스로 위로하면서 고치고 또 고치리라 마음먹게한

여태까지 나의 내적 불안과 짜증스러움들이 어떤이유에서 발생했고

그래서 지금 내가 겪는것들이 당연하다고 말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지금 육아로 화가 많이 나는 엄마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앞으로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갈지

조목조목 읽으면서 나의 아픈과거들을 치료받을수도 있고

또 스스로 치료할수 있게 해주니까

그리고 미래의 나를 만들기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정말 멋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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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가 아이에게 화가 날때 나의 심정 평점10점 | b**********1 | 2011.10.11 리뷰제목
아이에게 화가 날때 어떻게 나의 감정을 조절 할수 없었다.  내가 왜 이렇게 작은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지??  나의 감정만 조절이 되어도 더 멋지고 맛난 엄마일수 있는데......  한 번씩 주변의 상황에 아이들까지 상황이 겹치면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었는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너무나도 감명을 받았다  사례들이 나의 맘 같은 이야기라서 너무나도 기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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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화가 날때 어떻게 나의 감정을 조절 할수 없었다. 

내가 왜 이렇게 작은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지?? 

나의 감정만 조절이 되어도 더 멋지고 맛난 엄마일수 있는데...... 

한 번씩 주변의 상황에 아이들까지 상황이 겹치면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었는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너무나도 감명을 받았다 

사례들이 나의 맘 같은 이야기라서 너무나도 기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너무나 슬폈다. 

나를 다시 한 번 돌아 볼수 있는 좋은 계기의 책인것 같아 너무나도 다른 모든 엄마들에게 소개를 하고 싶당. 

육아에 힘들고 지친맘들이여.... 

한 순간일지 모르지만 동질감과 나를 다시 찾을수 있는 계기와 나의 면 내속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일것이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  어찌 보면 마음속에 아픔이 있을 그런 부분을 다시 한 번 더 볼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아이들이 더 밝고 행복해지면서 나의 행복이 곧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행복이 아닐까 한다. 

이젠 더 노력하면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까한다. 

그래서 우리 가족......... 우리 아이들의 밝은 행복한 미소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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