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제곱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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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제곱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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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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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손정의 제곱법칙 - 간다 평점10점 | l*****2 | 2015.12.09 리뷰제목
현존하는 위대한 경영자는 많다. 어떤 것을 근거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손정의는 이제 첫 손가락에 들어가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는 고인이 되었고, 빌 게이츠는 실질적으로 은퇴했고 워런버핏은 사업가보다는 투자자로 인식된다. 그 외에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은 워낙 정보가 부족해서 아는 바가 극히 적다. 이에 반해 손정의는 많이 알려졌다. 이 마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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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위대한 경영자는 많다. 어떤 것을 근거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손정의는 이제 첫 손가락에 들어가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는 고인이 되었고, 빌 게이츠는 실질적으로 은퇴했고 워런버핏은 사업가보다는 투자자로 인식된다. 그 외에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은 워낙 정보가 부족해서 아는 바가 극히 적다. 이에 반해 손정의는 많이 알려졌다. 이 마자도 손정의 명성에 비하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에 유명해 진 것은 알리바바에 미리 투자를 해서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는 점이다. 하지만 손정의가 대단한 것은 이미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인생설계를 끝냈다는 것이고 더 대단한 것은 그 설계대로 인생을 살아왔다. 자신이 밝히 계획대로 착착 진행시켰으니 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가. 다음과 같다.


20대에는 회사를 세우고 세상에 나의 존재를 알린다.

30대에는 최소 1,000억 엔의 자금을 모은다.

40대에는 조 단위 규모의 중대한 승부를 건다.

50대에는 사업을 완성한다.

60대에는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조 단위라는 규모를 사업을 시작도 하지 않은 나이에 설정했다니 어마어마하다.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꿈도 꾸지 못할 지경이다. 조단위는 꿈도 꾸지 못하고 1,000억도 언감생심인데 말이다. 하도 100억, 100억 하니 100억은 그나마 차라리 현실(??)성이 있다. 손정의와 관련된 책은 꽤 많이 나와 있고 신문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 책 제목인 제곱법칙에 대한 언급을 본 기억이 없다. 


손정의가 20대 중반에 개발한 경영 방침이라고 한다. 소프트 뱅크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치고 있단다. 그것은 또한 다음과 같다.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 - 대의명분은 마음을 움직인다

정정략칠투(頂情略七鬪) - 비전을 위해 싸워라.

일류공수군(一流攻守群) - 반드시 1등이 돼라.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 - 진정한 리더라면 소양을 갖춰라.

풍림화산해(風林火山海) - 변화무쌍하게 대처하라

손자병법에서 힌트를 얻고 본인이 추가해서 만든 법칙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부족함을 느끼고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 이 정도 노력과 생각과 야심을 품고 실행했으니 달성할 수 있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가지 중에 몇 가지 중 하나는 자신의 비전을 위해 1년이 넘게 고민했다는 부분이다. 스스로 이 부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되돌아보니 손정의처럼 나는 오랜 시간을 갖고 탐구해 본 적이 있느냐 여부에 대해 아니었다. 그러니 없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제일 부족한 부분이 마케팅이라 봤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부족한 것은 마케팅이 아니라 스스로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똑같은 것이라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다르게 받아들인다. 너무 내 입장에서 알아주겠지 한 것이 아닐까싶었다. 내가 글을 쓴 목적 자체가 생각하기 위한 것이 맞지만 이제는 내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주고 그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판단이 들었다. 


지금까지 오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특정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그걸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흔히 말하는 맞짱을 떠도 최소한 지지는 않을텐데 스스로 이런 면을 소홀히 했다. 남들에게 이런 부분을 잘 직관화해주고 구조화해서 네이밍을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이지 마케팅 문제가 아니었다. 그 부분이 마케팅에 포함되겠지만. 너무 모든 글을 똑같은 형식으로 썼던 듯 했다. 목적에 맞는 글을 제대로 써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반성을 했다.


큰 돈을 버는 사람은 결국 이러니 저리니 해도 '다음 시대를 먼저 읽고 시대가 쫓아오기를 기다린다.'는 부분이다. 과연 나는 시대를 읽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은 결국 설계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설계자라는 표현이 좀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지만. 시대를 앞서가진 못해도 다가올 시대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 정도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이렇게 글로 쓰는 것은 참 쉽고 실행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만.


현재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나가야 할 방향은 아이디어를 파는 것이 아닐까. 어느 순간부터 발보다는 머리로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 머리로 한다는 것이 욕인지 칭찬인지 몰라도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되었든 이를 토대로 남들에게 도움을 주면 된다. 최소한 남들보다 먼저 앞서가지는 못해도 읽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면 그걸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쓰다보니 좀 거창하고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끝으로 단 한 번도 난 1등이 되고자 마음 먹은 적이 없다. 내가 하는 것을 꾸준히 계속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 주의였다. 하지만 1등을 노려보면 어떨까. 최소한 내가 지금까지 노력했고 또 노력하며 내공을 키운 분야에서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않다. 최소한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내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굳이 하지 않았을 뿐. 겸손인지 현실 파악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나설 필요는 없어도 내 할일을 내가 하면 되지 않을까. 읽고 보고 쓰고 말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준비되어있고 남들과 비교해서 최소한 움추릴 정도는 아니다. <손정의 제곱법칙>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그래도 조 단위는 힘들겠지.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나 자신을 뒤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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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손정의의 비전과 25문자 평점8점 | b********4 | 2015.12.25 리뷰제목
손정의라는 인물은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소프트뱅크의 리더이다. 손정의가 자신이 인생계획 을 세워서 10년단위로 실천을 해온것은 이미 많은 분들도 알고 있을정도로 유명하다. 책의 제목인 손정의 제곱 법칙은 경영지침과 함게 인생의 지침을 가지고 있는 손정의가 가지고 있는 성공의 법칙이라고 할수 있겠다. 손정의가 어떠한 영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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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라는 인물은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한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소프트뱅크의 리더이다. 손정의가 자신이 인생계획 을 세워서 10년단위로 실천을 해온것은 이미 많은 분들도 알고 있을정도로 유명하다. 책의 제목인 손정의 제곱 법칙은 경영지침과 함게 인생의 지침을 가지고 있는 손정의가 가지고 있는 성공의 법칙이라고 할수 있겠다. 손정의가 어떠한 영향을 받으면서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내오고 회사를 창업한 이후에 우여곡절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책에서 전달이 되고 있어서 그의 비지니스에 대한 감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열정들도 찾아볼수가 있는 부분이 많았다.


 다양한 회사를 인수하면서 기업규모를 키우는 경영전략을 보았을때는 조용하기 보다는 활력 넘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을 느낄수가 있었는데 이러한 모습은 어린시절 그의 모습을 통해서도 찾아볼수가 있었다. 지는 것을 싫어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는 몰입을 하는 모습을 통해서 확고한 실행력을 처음부터 키우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것 같다. 청년시절에 손정의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장기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 유명한 인생계획을 세우는 방향에 대해서도 책에서 자세하게 살펴볼수가 있었다.


 손의 제곱 법칙이 처음에 기술했던 문자와 이후 소프트뱅크 아카데이마 개교식때의 문자가 변동을 한것을 볼수가 있는데 그의 신념과 철학의 굳건함과 함께 디테일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야심찬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도천지장법, 정정락칠투, 일류공수군, 지신인용엄, 풍림화산해와 같은 용어는 책에서 손정의를 표현하는 단어들이었는데 이 부분의 조합이 너무 좋았던것 같다.  자신의 뜻을 세우고 무엇인가 세상을 이롭게 할수 있는 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손정의가 가지고 있는 꿈이 이상향이 될수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조금씩 자신의 법칙을 만들어간다면 인생의 좋은 비전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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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손정의의 성공철학과 경영지침, 손정의 제곱 법칙 평점6점 | m******3 | 2015.12.05 리뷰제목
사업이란 머릿속으로 그린 꿈을 발로 채워 가는 과정이다.    내 발로 뛰어 그 꿈을 채운다면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채워가지 않고 꿈만 꾼다면 몽상가요, 세치 혀로 타인의 꿈을 훔치려 한다면 사기꾼이다.      손정의는 19세 때 인생 50년의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20대에는 회사를 세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30대에는 최소 1,000억 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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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이란 머릿속으로 그린 꿈을 발로 채워 가는 과정이다.

   내 발로 뛰어 그 꿈을 채운다면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채워가지 않고 꿈만 꾼다면 몽상가요, 세치 혀로 타인의 꿈을 훔치려 한다면 사기꾼이다.

 

   손정의는 19세 때 인생 50년의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20대에는 회사를 세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30대에는 최소 1,000억 엔의 자금을 모은다.

40대에는 조 단위 규모의 중대한 승부를 걸며,

50대에는 사업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60대에는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준다.

 

 

   19세의 손정의가 꾼 꿈은 미지수로 가득했으나 손정의는 지금까지 이 계획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 현재 57살의 나이에 들어선 손정의는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주기 위해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를 열고 미래의 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는 중이다꿈을 발로 채워가는 그야말로 진정한 사업가이다.

 

 

   일본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에게 아메바 경영이 있다면, 손정의에게는 손의 제곱 법칙이 있다. 손의 제곱 법칙은 손회장이 20대 중반에 개발한 경영 방침으로 손자병법에 자신의 독특한 경영 철학을 담아 만든 ‘25개의 문자이다.

손의 제곱 법칙은 손회장이 경영의 갈림길에 섰을 때마다 판단과 결단의 재료로 삼은 기준으로, 25개의 문자를 끝없이 자문자답하며 현재 자신의 길을 쌓아온 철학이자, 軍師(군사: 장수 밑에서 작전을 짜고 지휘하는 사람)이다

.

 

손의 제곱 법칙으로는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 : 이념

정정략칠투(頂情略七鬪) : 비전

일류공수군(一流攻守群) : 전략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 : 장수의 마음가짐

풍림화산해(風林火山海) : 전술

가 있다. ​

 

   손정의 제곱법칙이란 이 책은 손정의의 성공철학과 경영지침이 응축된 이 25개의 문자에 대한 해설집이면서 손정의의 일화가 가득담긴 사례집으로 중소기업를 이끄는 대표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뛰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참고로 이런 유형의 책을 읽을 때마다 나를 나무라는 친구가 있다.

   '용비어천가'와 같은 책속에서 배울 점이 뭐가 있냐는 것이다.

   성공은 발자취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

   성공은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는 핵심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한다.

   그것은 운명 혹은 천운의 탓일까?

   나는 이것을 세력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늘의 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마저 내편으로 만드는 힘.

   그것이 세력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움직이게 만드는 세력은 한순간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끊임없는 자기 노력과 발전 속에서 만들어 진다.

   '용비어천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책을 접하는 것은 타인을 움직이는 세력의 힘과 그것   을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손의 제곱 법칙에서 일류공수군이란 항목이 있다.

   무엇이든 시작을 한다면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 2등은 패배와 같다는 뜻이다.

   냉혹한 현실에서는 고객이 2등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 1등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1등을 할 수 없다고 시작마저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이를 수 없다.

   손정희 회장의 소프트뱅크는 2006년 보다폰 일본법인(현재 소프트뱅크 모바일)을 인수했었다. 다시 보다폰은 경쟁사에 밀려 한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는 회사였다. 자신감은 없었고 패배 의식이 가득했다.

   손정의는 1달이라도 좋으니 가입자 수 증가1위를 반드시 차지 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고 결국 1등을 했다.

   왜 손정의 회장은 1등을 강조했을까?

   1번이라도 1등을 한 경험을 누리면, 1등에 대한 막연함이 사라지면서 이기는 버릇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에 찬 결의는 세()를 만드는 기본이 된다.

 

   참고로 201446일 현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패킷 접속률은 98.6%이며, 경쟁사인 auNTT 도코모는 각각 97.4%, 9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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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생의 '천'의 순간! 평점10점 | b***4 | 2022.03.31 리뷰제목
당신은 뒤통수를 텅 맞은 듯한, 온몸을 전율하게 하는 그런 순간이 있었나? 잊어버렸겠지만 당신에게도 그런 순간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분명히 그런 순간이 내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순간을 애써 무시하고 짐짓 억누러버렸다.  생각해보니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다시 억누름. 손정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그 순간을 '천'의 순간이
리뷰제목

당신은 뒤통수를 텅 맞은 듯한, 온몸을 전율하게 하는 그런 순간이 있었나?

잊어버렸겠지만 당신에게도 그런 순간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분명히 그런 순간이 내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순간을 애써 무시하고 짐짓 억누러버렸다. 

생각해보니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다시 억누름.

손정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그 순간을 '천'의 순간이라고 생각했고 그순간을 간직했다. 그에게 느낌을 준 그 순간을 간직하기위해 그 사진을 코팅해서 머릿맡에 두고 한동안 지니고 다녔다. 그가 중요시했던 '큰 뜻'을 품게되는 구체적인 순간이었다.

그가 '천'의 순간을 만났다면 우리에게도 그 '천'의 순간이 분명히 있었다. 그는 그것을 50년 가까이 간직했고 우리는 버렸다. 그것이 차이라면 차이이다. 

다행인 것은 이 책이, 손정의가 내게 '그 순간을 일깨워준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 순간을 강렬히 깨닫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게 하는 열정이 손정의에게는 있다. 그래서 그의 도전과 모험이 아직 진행중인 것이다. 

 

다음은 그의 제곱법칙을 잊지 않기위해 적어놓은 것이다. 

道天地將法 : 큰뜻을 세우는 통찰

頂精略七鬪 : 비젼을 가다듬는 안목

一流攻守群 : 이기기 위한 전략

智信仁勇嚴 : 진정한 리더의 소양

風林火山海 : 승리를 얻는 전술

 

손정의 회장의 5가지 병법이다. 세계인류의 두뇌들이 모였다는 하버드에서도 많이 읽힌다는 손자병법을 손정의 회장이 자신의 인생과 경영철학과 접목시켜 자신만의 인생비전으로 만든 법칙이다. 

 

 

 

미국유학 중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든 그는 원칩 마이크로컴퓨터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당시 그가 구입한 과학 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에 실린 한장의 사진이 그 계기였다. 그 잡지에는 인텔 컴퓨터 칩 (가로 세로 5밀리미터의 IC칩0의 확대 사진이 실려 있었다.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사진이었다. 

훗날 파소나 그룹 난부 야스유키대표의 창업가 양성 지원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할 때 손정의는 그 사진을 본 수간의 감동을 이렇게 전했다. 

'무엇인가를 내손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 무엇인가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잠재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가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그때 과학 잡지에서 우연히 컴퓨터 칩의 확대사진을 봤습니다. 그 사진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어찌나 감명을 받았는지, 손가락과 발가락 스무개가 전부 마비되어버렸습니다.

 

... 손정의가 '천'을 느낀 순간이었다.

 

... 이날 이후 손정의는 약 반년동안 이 사진을 투명파일에 끼워서 항상 가지고 다녔고, 밤에는 머리맡에 두고 잤다고 한다.  (PP129-131)

 

훗날 빌게이츠도 흥분을 감추지못했던 그 IC칩의 사진을 그는 직감이 틀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아마 다른 어떤 사람들도 같은 사진에서 흥분하고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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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손정의 제곱법칙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a******0 | 2020.06.01 리뷰제목
1장. 인생 50년 계획을 세워라남다른 어린 시절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낸다이기기 위해 장기 계획을 세워라미지수를 기지수로 바꿔나가라중고 게임기 판매로 창업 연습을 하다경영자의 길로 들어서다인생 50년 계획에 야망을 담아라2장. 손의 제곱 법칙 25문자의 비밀병상에서 손자의 병법을 만나다최강 비즈니스 법칙, 25문자의 탄생도천지장법: 큰 뜻을 세우는 통찰정정략칠투: 비전을
리뷰제목

1장. 인생 50년 계획을 세워라
남다른 어린 시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낸다
이기기 위해 장기 계획을 세워라
미지수를 기지수로 바꿔나가라
중고 게임기 판매로 창업 연습을 하다
경영자의 길로 들어서다
인생 50년 계획에 야망을 담아라

2장. 손의 제곱 법칙 25문자의 비밀
병상에서 손자의 병법을 만나다
최강 비즈니스 법칙, 25문자의 탄생
도천지장법: 큰 뜻을 세우는 통찰
정정략칠투: 비전을 가다듬는 안목
일류공수군: 이기기 위한 전략
지신인용엄: 진정한 리더의 소양
풍림화산해: 승리를 얻는 전술
25문자에 담긴 철학
3장. 일류공수군, 반드시 1등이 돼라
1등이 아니면 시작하지 마라
시류를 읽고 일찌감치 선점하라
이제껏 없던 사업에 뛰어들다
경영의 시작과 끝을 좌우하는 자금 조달
열정을 담보로 1억 엔을 융자받다
자금 조달의 핵심 참모를 영입하다
집단 전략으로 위험을 분산하라

4장. 도천지장법, 대의명분은 마음을 움직인다
백 가지 지식보다 하나의 신념
컴퓨터 세계에 천명을 느낀 순간
무명이었던 알리바바에 투자한 이유
기둥에 바퀴를 달아라
혼자서는 큰일을 해낼 수 없다
지속적으로 승리하는 시스템 만들기
소프트뱅크의 독자적 경영 기법

5장. 지신인용엄, 진정한 리더라면 소양을 갖춰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들어라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대담한 협상력
협상에 성공하는 결정적 한마디
신용을 위해서는 거금도 아끼지 않는다
리더는 때때로 엄격해야 한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일하라
퇴각하는 용기

6장. 정정략칠투, 비전을 위해 싸워라
300년 비전을 세워라
정보 수집에 힘을 쏟아라
프로야구를 이용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다
승률 70퍼센트를 확신할 때 시작하라
행동하지 않는 지혜는 무의미하다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들다
대의를 위해 싸우다

7장. 풍림화산해, 변화무쌍하게 대처하라
남보다 더 빠른 시간을 살아라
협상은 물밑에서 은밀히 진행하라
비밀리에 이루어진 구글과의 제휴 협상
총공세를 펼쳐 사업을 확대하라
위기일수록 태연해야 한다
진정한 승리는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다
한시라도 생각을 멈추지 마라


손정의의 전설적인 스토리는 익히 들어 알고있다..

유학시절의 월반 그리고 그 이후 사업과 투자능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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