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공룡
공유하기

손톱 공룡

리뷰 총점 9.6 (21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11.0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안내사항
2024년 5월 19일 서비스 종료 예정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단 한명의 친구라도 곁에 있다면~ 평점10점 | d*****4 | 2014.12.28 리뷰제목
바람의아이들에서 내놓은 초등학교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어린이동화 돌개바람 시리즈 중 서른네번째 책 < 손톱공룡 > 은 초등저학년 혹은 고학년이 겪음직한 아니 겪어서는 안될 왕따문제와 부모의 부재로 인해 고통받는 어린 영혼 그리고 그 혼란과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판타지 , 바로 아주 작지만 나를 위해 힘써줄 든든한 친구, 상상친구 공룡에 대한 이야기가 담
리뷰제목


바람의아이들에서 내놓은 초등학교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어린이동화 돌개바람 시리즈 중 서른네번째 책

< 손톱공룡 > 은 초등저학년 혹은 고학년이 겪음직한 아니 겪어서는 안될 왕따문제와 부모의 부재로 인해 고통받는 어린 영혼 그리고 그 혼란과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판타지 , 바로 아주 작지만 나를 위해 힘써줄 든든한 친구, 상상친구 공룡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빚에 허덕이다 돈 벌러 떠난 아빠의 부재와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함구증을 얻은 준호는

아빠도 엄마도 그리고 맡겨진 할머니댁에서도 그 어떤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그 칼같이 낯선 상황에 보태지는 전학, 낯설 수 밖에 없는 학교에서 준호는 드센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지요. 제 안의 고통도 이루 말할 수 없음인 상황인데 이젠 외부의 압력까지 가세합니다.

이때 나타난 작은 공룡, 엄마가 냇가에서 주워 주신 돌에서 태어난 아주 작은 공룡은 말도 하고 힘도 쎄고 먹기도 잘먹고 준호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듬직한 친구가 됩니다.


여러 친구들끼리 모여앉아 책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집 아홉 살 어린이가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 주변에 단지 한 명이라도 친구가 있으면 마음이 작아지지 않는데 "

그 친구덕에 기운이 날꺼라고 합니다. 그래요, 그런 친구가 바로 손톱공룡 두두가 되었던 거죠.

한참을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 싫은데 무시할 수 만은 없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꽃피우게 되었어요. 한 친구가 난 왕따를 경험해봤다고 말해서 기폭제가 되었지요. 주변에 친구가 있었지만 날 도와주지 않았다고해요.

날 왕따 시킨 친구가 누구인지 실명을 거론하며 다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씹기 시작... 쿨럭;;;

그간 엄마에게 여러가지 사사받았던 우리집 아홉 살 어린이는  무척 어른스런 답을 늘어놓으며 친구들에게 " 쎄보이는 애 일수록 그 속마음은 외롭다 슬프다. 그럴수록 잘해줘야한다 " 외쳤지만,

친구들은 천부당만부당한 소리라며~ 제각기 목소리를 높이고.


결국 친구들에게 따(?)가 되기 싫었던 라이네 아홉 살 어린이는

책읽기 이야기나누기가 다 끝난 후, 저그덜끼리 자유시간을 가졌을 때 그 친구 성토하기 대열에 합류합니다.

" 그래!! 마져!! 나도 갸가 그랬던 거 짜증났어!! "


-_-;;;;;; 뭐 그럴 수 있겠구나싶어요.

우리 어른들은 이런 상황에서 내 자신을 어디까지 챙길 수 있을까요?

자신( 내 생각, 주장 )을 잃어버리지 않을 용기가 있을까요?


< 손톱공룡 >은 마음 아픈 이야기였지만, 아이들 동화답게 마무리는 아주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손톱공룡 두두가 준호를 위해 멋지게 일처리(?)를 해주었거든요^^*

그리고 아주 좋은 친구도 만나게 되었고요.

 

마음에 쏙 드는 결말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 결말로 인해 행복하고 즐겁다면 이런 결말도 좋다 생각이 듭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바람의 아이들] 손톱공룡 평점10점 | k******9 | 2014.10.13 리뷰제목
손톱공룡 배봉기 지음 / 민경숙 그림 / 바람의 아이들 펴냄     바람의 아이들이 펴내는 중.저학년을 위한 시리즈 돌개바람의 34번째 도서이다.   준호는 엄마를 잃고 아빠도 빚쟁이들에게 쫓겨 중국으로 떠났다. 의지할 곳이라곤 나이많고 기운없는 할머니뿐!! 할머니집에서 살게 된 어린 준호에게 어색하고 낯설은 환경은 엄마의 부재와 함께 더욱 측은하고 안쓰럽게
리뷰제목

 

 

손톱공룡

배봉기 지음 / 민경숙 그림 / 바람의 아이들 펴냄

 

 

바람의 아이들이 펴내는 중.저학년을 위한 시리즈 돌개바람의 34번째 도서이다.

 

준호는 엄마를 잃고 아빠도 빚쟁이들에게 쫓겨 중국으로 떠났다.

의지할 곳이라곤 나이많고 기운없는 할머니뿐!!

할머니집에서 살게 된 어린 준호에게 어색하고 낯설은 환경은

엄마의 부재와 함께 더욱 측은하고 안쓰럽게 보인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준호가 엄마가 떠난 후 말을 할 수 없다는 것!!!

낯선 학교, 퉁명스러운 선생님, 남자아이들의 타깃이 되어 괴롭힘까지 당한다.

그때 준호의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손톱공룡이다.

엄마가 예전에 주워준 조약돌에서 콩알만한 공룡이 튀어나온 것이다.

 

"무지무지하게 단단한 뿔이 우뚝 솟은 머리, 그게 바로 내 이름이야"

 

자신을 소개한 공룡은 차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준호는 공룡에게 두두라는 새 이름을 붙여준다.

준호에게는 세상 누구에게도 없는 특별한 친구가 생긴 것이다.

두두에게 먹일 당근을 사달라고 부탁하면서 준호는 그동안의 함구증에서 벗어나고

당근을 먹고 자란 두두는 준호를 괴롭힌 아이들을 혼내주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

 

날이 추워지자 두두는 다시 조그맣게 줄어든다.
준호와 윤서는 두두를 위한 벙어리장갑을 사고 두두는 그 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따뜻한 봄이 되면 두두가 깨어나 다시 커다랗게 자랄 수 있기를 준호와 윤서는 바라고 있다.

 

당근을 좋아하는 작고 귀여워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는 작은 공룡친구가 있다면

험난한 세상도 잘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준호처럼 외로운 아이가 친구를 만나 차츰 회복되어지는 과정을 보니 뭉클해진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바람의 아이들 :: 손톱공룡 평점10점 | b******7 | 2014.12.12 리뷰제목
▶바람의 아이들 :: 손톱공룡 바람의 아이들 - 손톱 공룡   "무지무지하게 단단한 뿔이 우뚝 솟은 머리, 그게 바로 내 이름이야." ​힘세고 씩씩하고 의로운 내 친구 두두,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친구를 소개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즐거움이 있는 이야기... 엄마를 잃고 나이 많은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준호는, 아빠도 있고 할머니도 있으니
리뷰제목

▶바람의 아이들 :: 손톱공룡




바람의 아이들 - 손톱 공룡

 


"무지무지하게 단단한 뿔이 우뚝 솟은 머리, 그게 바로 내 이름이야."


힘세고 씩씩하고 의로운 내 친구 두두,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친구를 소개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즐거움이 있는 이야기...

엄마를 잃고 나이 많은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준호는, 아빠도 있고 할머니도 있으니

여느 아이들에 비해 나은 처지라고 할 수있지만... 사실상 그게 아니었어요.
아빠는 준호를 할머니네 집에 데려다 놓자마자 중국으로 떠나고,

나이 많은 할머니는 준호에게 낯설고 어려운 존재로 느껴집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준호는 엄마가 떠난 이후로 말을 할 수 없는 함구증에 걸리고,
준호의 함구증은 곧 회복되지만 그 때문에 전학한 이후 새 친구를 사귈수 없게 되고,
전한 간 곳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까지 당하게 됩니다.
엄마 잃은 준호는 정말 큰 절망감에 쌓여 있을텐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준호에게는 계속해서 힘든 일만 생기게 되네요.


이때 준호앞에 나타난 손톱공룡, 엄마가 살아 계셨을 때 주워준 돌에서 놀랍게도 콩알만한 공룡이 튀어 나왔어요.
거기에 손톱 공룡은 말도 할 줄 알고, 왜 돌에서 태어났는지 말하기를 꺼리지만 차츰 자신의 이야기를 준호에게 들려주어요.

준호는 손톱 공룡에게 '두두'라는 새 이름을 붙여주고, 두두는 준호를 위해 집에 있는 바케벌레를 다 잡아주고,
준호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혼내주어요.
누구에게 마음 기댈 곳 없던 준호에게 두두는 정말 든든한 존재였어요.
준호는 두두 덕분에 윤서와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어 엄마의 빈자리를 차츰 채워 나갑니다.

손톱공룡은 외로운 아이가 친구를 만나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돌에서 공룡이 태어난 판타지가 우리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이야기예요. 


이책을 보면서 영화 집으로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우리아이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힘들어 할 수있는데,

이책의 내용을 보면 그럴때 잘 버텨나갈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힘든일을 겪을때 단단해지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네요.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려운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만약 겪더라도 손톱공룡에 나오는 준호처럼 씩씩하게 잘 견뎌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우리 마음속에 하나씩 있는 손톱공룡을 만났어요~ 평점10점 | f*****e | 2014.12.09 리뷰제목
손톱공룡 배봉기 지음/민경숙 그림 바람의 아이들 ​ ​ 엄마와 살던 준호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으로 처음가보는 동네에서 아빠도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엄마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입을 닫아버린 준호 예전 엄마가 살아계실때 냇가에서 함께 주운 작은 돌맹이를 항상 주머니속에 가지고 다니면서 만지던 준호였지요. ​ 아빠는 준호를 할머니네 데려다 놓
리뷰제목

손톱공룡

배봉기 지음/민경숙 그림

바람의 아이들 ​

엄마와 살던 준호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으로 처음가보는 동네에서 아빠도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엄마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입을 닫아버린 준호

예전 엄마가 살아계실때 냇가에서 함께 주운 작은 돌맹이를 항상 주머니속에 가지고 다니면서 만지던 준호였지요.

아빠는 준호를 할머니네 데려다 놓고는 바로 다시 중국으로 가셔야한데요.

준호는 홀로 전학가는 학교에 가서 아빠가 전해준 서류를 선생님께 드리고 전학절차도 밟고 해야해요.

참 짠한 상황이네요.

우리 아이가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어떨까...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ㅠㅠ

준호에게 유일한 위로는 엄마가 주신 파란돌이에요.

안고 있으면 따뜻해지는 느낌이지요.

그런데 그 돌에서 작은 공룡이 태어났어요.

외톨이인 준호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 손톱만한 크기의 공룡이지요.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런 상상을 통해서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준호를 도와주고 힘이되어주는 존재를 만들었네요.

입을 닫아버린 어린 준호의 마음속 울부짖음을 공룡이 대신해서 표현을 해줌으로써

준호의 입이 열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상처를 치유할수가 있었지요.

누구나 이런 마음속 울분이 있을거에요

그럴때..홀로 해소를 못하고 괴로워할때...

내 마음속에 있는 손톱공룡이 슬며시 나와서 힘이 되고 해결하는걸 도와줄거에요.

힘들어하는 친구를 돌아보는 법도 더불어 배울수가 있을거 같아요.

마음속의 공룡을 찾아볼까요?^^

* 본 도서를 소개하면서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손톱공룡 - 우정과 판타지 평점10점 | m******g | 2014.11.03 리뷰제목
손톱공룡 (바람의 아이들) - 배봉기 지음 / 민경숙 그림   이제 막 엄마를 잃고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준호. 아버지는 빚쟁이들에 쫓겨 중국으로 떠나고, 나이 많은 할머니는 준호에게 낯설고 어렵기만 합니다. 심지어 엄마를 보낸 충격에 목소리까지 잃어버린 준호.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괴롭히기 시작하지요. 모든 문제를 고스란히 혼자
리뷰제목

손톱공룡 (바람의 아이들)

- 배봉기 지음 / 민경숙 그림

 

이제 막 엄마를 잃고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된 준호. 아버지는 빚쟁이들에 쫓겨 중국으로 떠나고,

나이 많은 할머니는 준호에게 낯설고 어렵기만 합니다.

심지어 엄마를 보낸 충격에 목소리까지 잃어버린 준호.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괴롭히기 시작하지요.

모든 문제를 고스란히 혼자 감당해야 하는 준호앞에 세상 누구에도 없는 특별한 친구가 생깁니다.

바로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손톱 공룡이예요!!

엄마가 선물해 준 푸른돌을 엄마라 생각하며 매일 품고다녔어요.

그랬더니 푸른돌에서 "무지무지하게 단단한 뿔이 우뚝 솟은 머리"라는 이름을 가진 공룡이 깨어났어요.

손톱만큼 작지만 힘은 무지무지하게 세지요!!

이 작은 친구에게 준호는 '두두'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어요.

그리고 두두 앞에서는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말을 하지 못했던 준호가 말도 할 수 있게 해주고,

또 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생긴거예요!!!

두두와 함께 용기를 내서 친구들의 괴롭힘에 맞서게 되고, 새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는 해피앤딩 이야기책 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글밥과 그림이 실려있어요.

공룡친구와의 우정, 학교 친구들과의 우정을 예쁘게 그려내면서,

티라노사우스라는 무시무시한 공룡이 당근을 좋아하는 손톱만큼 작은 공룡이라는 판타지도 담겨 있지요.

아이들이 예쁜 꿈을 꾸고 상상하기 좋을 공룡이라는 판타지가 억지 스럽지 않고 너무 일상적이라

판타지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판타지 소설이라함은 흥미만을 위한 소설이라 많이 읽지 않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이런 예쁜 판타지라면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지 싶어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