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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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리뷰 총점 9.4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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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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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전거여행코스]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여행/김병훈 평점10점 | k********2 | 2016.03.27 리뷰제목
봄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겨울이었으면 칼바람을 뚫고 자전거여행하기 힘들텐데...이제 따스한 봄이 오니 자전거로 휙~어디론가 떠나보는 것도 좋으리라. 요즘은 전철이나 기차에 자전거를 실고 떠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서울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근교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어디론가 막상 떠나고 싶어도 타지역은 어디서 어떻게 라이딩을 해야할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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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겨울이었으면 칼바람을 뚫고 자전거여행하기 힘들텐데...이제 따스한 봄이 오니 자전거로 휙~어디론가 떠나보는 것도 좋으리라.

요즘은 전철이나 기차에 자전거를 실고 떠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서울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근교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어디론가 막상 떠나고 싶어도 타지역은 어디서 어떻게 라이딩을 해야할지 자전거여행코스를 모를 경우가 많다.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거나 동호회를 통해 얻어야하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원앤원스타일의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건거 여행이라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저자 김병훈님은 월간 자전거 생활이라는 잡지 발행인이시다.

자전거에 관련된 책쓰기에 몰두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가 쓴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은 주중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주말 반나절을 자전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자전거여행코스를 알려준다.

요즘은 자전거가 한강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그러나 특별하게 자기 자전거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말 반나절을 투자하여 새로운 곳으로의 자전거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으리라.


김병훈 님의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은 5개의 section으로 되어있다.

section 1 서울 순환코스 5선

section 2 수도권 근교 전철 코스 5선

section 3 수도권 외곽 코스 6선

section 4 수도권 해안 코스 6선

section 5 수도권 장거리 코스 4선 으로 말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코스와 맛집이 소개된 지도가 들어있어 더더욱 좋다.

자전거 라이딩시엔 책을 소지하기 보다는 요 지도한장을 가방에 넣어가면 딱이다.

 

section 1의 서울 순환코스 5선 중 첫 코스인 마우스 코스, 그리고 세검정 코스, 노을공원~하늘공원 코스는 집에서도 가까워 한번 도전해볼만한 코스인 것 같다.

코스별 개요도에 표시된 번호와 위치 그리고 코스 전경이 든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있고 코스, 여행팁, 맛집까지 나와있어 자전거 라이딩 안내는 물론 출출한 배까지도 확실히 채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나의 눈길이 간 곳은 안산이다.

공장지대로 가득해 매연에 찌든 안산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했던 바로 안산 갈대습지공원이 있는 코스라 눈길이 갔다.

section 3 수도권 외곽 코스 6선에서 소개한 코스인데 주말에는 전철로 자전거 이동이 가능하다니 자가용이 없이 간다면 주말도 좋을 듯 하다.

예전에 봤던 그 갈대숲의 멋드러진 모습을 자전거라이딩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가보고 싶은 코스 중 하나이다.  

 

그외에도 서울 도심을 벗어나 경기도 인근이나 강원도로 여행을 갈 때면 차창밖으로 자전거 라이딩족들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그들이 가던 코스가 이 코스가 아닐까 싶다.

sectio 5의 수도권 장거리 코스로 소개하는 코스로 이 4군데는 솔직히 자전거 여행뿐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경치가 빼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자전거로만 통과해야하는 곳도 있지만 말이다.

김병훈님이 소개해준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자전거를 타며 나를 돌아볼, 또는 주변을 볼 기회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신이 건강해지는 자전거타기~ 

큰 어려움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서울, 수도권의 26개의 자전거여행코스를 완벽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자전거를 즐기는 자전거 라이딩족이라면 더 눈길이 갈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과 서울 근교의 자전거여행코스가 궁금하다면 꼭 보길 바란다.


김병훈 님 인터뷰 http://blog.naver.com/1n1media/22065023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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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국내자전거여행도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4 | 2016.03.26 리뷰제목
자.전.거. 많이 타시나요?사실 전 공원 등 차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만 자전거를 타봤고 도로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갈 기회도 없었고 좀 무섭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자 김병훈은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것은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국내자전거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 책,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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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많이 타시나요?

사실 전 공원 등 차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만 자전거를 타봤고 도로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갈 기회도 없었고 좀 무섭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자 김병훈은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것은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국내자전거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 책,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입니다.


 

 

자.전.거.여.행.에 관한 저서가 다수 있는 김병훈 작가의 새로운 국내자전거여행 책.

원앤원 스타일 출판사 책이에요.

자전거 초보자나 노약자도 큰 어려움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서울과 수도권의 26개 코스를 완벽 소개한 역작!

 

 

서울순환코.스, 수도권 근교 전철코.스, 수도권 외곽 코.스, 수도권 해안 코.스, 수도권 장거리 코.스 5가지 큰 틀안에 세분화해서 26가지 길을 제시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편도가 아닌 원점회귀를 원칙으로 하고 전철을 활용해서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게 구성해

소요시간이 반나절이나 하루 일정으로 했다는 점에서 특히 활용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책 앞부분에는 26가지 국내자전거여행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어요.

대충 어느쪽이구나 위치가 어느쯤이구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겠죠.


 

 

초보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서울 순환 코스.

이름이 참 귀여워요.

마우스코스, 가오리코스, 하트코스 ...

여행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는데 사진만 봐도 나도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수도권 장거리 코스4선에는 조금 먼 곳까지 도전해 볼 수 있어요.

북한강길은 대성리부터 춘천까지 나란히 달리는 경춘선 전철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단히 편리하답니다.

자전거여행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 설명은 기본이고 코스와 여행팁, 추천맛집까지~

여행이라고 해서 꼭 몇박며칠 멀리 나가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반나절, 좀 길게 하루동안 자전거를 타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 운동도 되고 머릿속 잡념도 싹 사라질거 같아요.

 

 

부록으로 지도가 있어서 여행을 떠날때는 지도만 훌쩍 들고 떠나면 되겠어요

아주 센스있는 부록이에요 

 

 


책 첫머리에 이렇게 쓰여있어요.

자전거를 사라. 만약 네가 살아있다면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마크 트웨인 (미국의 국민작가)


올 봄  자.전.거.를 타고 국내자전거여행 어떠세요




http://blog.naver.com/1n1media/220661302214


김병훈 저자와의 인터뷰 동영상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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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평점10점 | h****n | 2016.02.29 리뷰제목
저자의 전작 제주에서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을 소개한 책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을 읽고 자전거로 제주 해안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해온 터라 이번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책을 통해서 수도권과는 거리가 먼 남쪽 지방에 살고 있지만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수도권에서도 자전거 여행을 통해 새로운 풍경의 발견을 기대하게 되었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만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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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작 제주에서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을 소개한 책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을 읽고 자전거로 제주 해안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해온 터라 이번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책을 통해서 수도권과는 거리가 먼 남쪽 지방에 살고 있지만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수도권에서도 자전거 여행을 통해 새로운 풍경의 발견을 기대하게 되었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만 보더라도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모습이 참 복잡하기 그지없다. 지상도 마찬가지다. 도로는 넓지만 복잡한 도로사정으로 정체가 보통이다. 그런데 대체 그 안에 자전거 도로는 어디 있다는 것일까?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수도권에는 전철망에 버금가는 자전거도로망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강을 중심으로만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한강 지류와 폐철로 등 곳곳에 자전거도로가 있다고 하는데 무려 이 책에서는 26개 코스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그 코스의 특징을 4가지로 요약했는데 노약자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초보자 난이도’, 경관이 아름답고 특별한 볼거리를 포함한 ‘특별한 경관’, 코스를 돌고 다시 출발비로 돌아올 수 있는 ‘원점회귀’, 전철을 활용하는 코스인 ‘전철 활용’ 이다. 그럼 실제 이정표는 없지만 저자가 만들어 낸 코스를 찾아 달려볼까?

 

서울을 순환 하는 5가지 코스는 코스 형태와 닮았다 하여 마우스, 가오리, 하트 코스와 세검정 코스와 노을 공원~하늘 공원 코스가 있는데 시내를 통과하면서 도로변을 이용하여 주의가 요하는 곳도 있지만 주로 하천과 공원 주변을 도는 코스로 서울이라는 도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데 알맞은 코스다. 수도권 근교 전철코스라고 해서 전철을 이용하는 자전거 여행이 가능할까 했는데 전철의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휴대하고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 번은 전철을 탈 수 있어 체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겠다. 전철을 먼저 타든 나중에 타든 길게 뻗은 자유로를 타고 통일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참 매력적인 코스다. 수도권이라 함은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명칭인데 매번 높은 회색빛 빌딩 숲만 생각했다. 그 외곽은 생각지도 못하고 말이다. 수도권 외곽과 수도권 해안 코스는 한적한 전원 풍경을 안겨준다. 소래포구~물왕저수지, 김포반도 철책선 길, 시화방조제, 화성호 일주 등 다양한 코스를 선보였는데 수도권에 살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라이딩 길이다. 특히 시화방조제 길은 길이만 11.2Km 라니 직선거리를 달리면서 바다를 가르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다. 이제 외곽을 크게 벗어나 수도권 장거리 코스다. 이정도면 자전거 초보는 아닐 터 차로도 먼 거리인 양평~춘천, 양평~원주 길 등 50Km가 넘는 코스들이다. 물안개가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거쳐 춘천까지 이어져 있는 북한강 자전거 길은 상쾌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으뜸이다. 이 길을 자전거를 타고 온몸으로 풍경을 맞이한다는 것은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느낌일 것이다.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문명의 혜택들 저버리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수도권하면 사람들에게 치이고 빌딩 숲을 헤매며 사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자전거를 친구 삼아 여행을 즐기는 이 책을 읽고 보니 나름대로 매력적인 곳이 많았다. 이런 곳을 자전거를 이용하여 누릴 수 있는 삶이 또 다른 문명의 혜택이 아닐까! 그런 문명의 혜택을 주말을 이용하여 자전거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록 수도권에 살지 않지만 자전거 여행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추천한다. 특히 수도권은 전철망이 잘 되어 있어 전철과 자전거를 이용하면 매우 훌륭한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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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평점9점 | t****p | 2016.03.28 리뷰제목
한때 열혈 라이더였던 나는 예전에 자전거 여행을 나름 다녔지만, 사실 아는 곳이 별로 없음. -_-검색해 봐도 사실 어려운 부분도 많고 해서 제대로 다니기 힘들었는데 이런 알찬 책이!!! 솔깃한 제목으로 자전거족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ㅎㅎ제목은 이렇지만 자전거 여행은 하루는 잡고 가는 게 좋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 지기 전에 돌아오는 것으로.띠지도 산뜻하지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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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혈 라이더였던 나는 예전에 자전거 여행을 나름 다녔지만, 사실 아는 곳이 별로 없음. -_-

검색해 봐도 사실 어려운 부분도 많고 해서 제대로 다니기 힘들었는데 이런 알찬 책이!!! 

솔깃한 제목으로 자전거족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ㅎㅎ

제목은 이렇지만 자전거 여행은 하루는 잡고 가는 게 좋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 지기 전에 돌아오는 것으로.




띠지도 산뜻하지만 이렇게 없어도 깔끔한 표지를 자랑하는 <수도권 자전거 여행>

아무리 답답하고 떠나고 싶어도 이런저런 이유(라고는 해도 그저 필요한 건 의지뿐)로 집에만 있게 되는데,

이 책과 자전거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는 의지와 용기가 생길 거 같다. 




서문이 아주 자극적이면서도 당연하다.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특히나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전거는 필수. 다른 무엇보다 시간 절약이 된다. 

뭐 언제나 차 끌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필수!!

나도 사계절 가리지 않고 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덕분에 늘 지각을 덜 늦게 한다. -_-




제목에 어울리게 수도권의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알려준다. 

서울 순환 코스, 수도권 근교 코스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 수도권 장거리, 수도권 해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서 정말 반나절에서 하루(물론 당일치기!)를 제대로 여행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예전에 시화방조제에 한 번 혼자 간 적이 있었더랬다. ㅋㅋㅋㅋㅋ

자전거를 들고 지하철에 실어 4호선을 쭉쭉 내려감.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가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사실 이런 평지만 달리는 라이딩은 껌. 그때는 참 열정도 충만했구나. ㅠ_ㅠ 아, 옛날이여. ㅋㅋㅋㅋ

(참고로 자전거 동호회에 푹 빠져서 진짜 열심히 탔을 때가 거의 10년 전이다.)




내가 가장 솔깃했던 부분은 바로 "인천공항철도 타고 가는 근교 섬 여행"

가장 특별할 거 같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섬이라면 외국 분위기도 날 거 같고 좋아 보였다.

환한 노란색 간지도 엄청 이쁘네. 봄에는 산뜻하게 하고 떠날 테야. 어디든...ㅠ_ㅠ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든 사진에 다 자전거가 있다는 것!

물론 나도 그 마음을 알지. ㅋㅋ 하지만 내가 찍은 걸 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찍은 걸 보니 더 반가운.

아아...저도 인천공항철도 타고 자전거 싣고 섬 여행 참 하고 싶지 말입니다. ㅠ_ㅠ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숙박이나 맛집은 필수!!!

라이딩은 에너지 소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고퀄리티의 여행을 위해 시간만 있다면 1박 하는 것도 좋을 듯.

자전거를 함께 타는 사람과 돈독한 우정을 굳힐 수도 있고 더 열심히 빡세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듯.

물론 난 1박 한 적 있지만 혼자 떠난 여행이 전부라...ㅠ_ㅠ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와의 인터뷰가 있는데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어찌 보면 다 아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것도 그만큼 많음. 특히 지하철과 자전거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더 흥미롭다.

나도 전에 자전거 갖고 여행하던 사람인데...이젠 아는 것도 그마나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ㅠ_ㅠ




저자분이 자전거 잡지를 발행하고 있어서 이 책은 물론 다른 책들도 퀄리티가 상당히 높음. 

정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넘 좋다는. 

이 책 말고도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있다. 이 중에서는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 매우 솔깃하다. ㅎㅎ




이 책의 백미는 바로 부록! 수도권 자전거 여행에 걸맞은 상세한 지도들이 무려 4개나 들어 있다.

아무래도 지도같은 경우는 2면을 할애한다고 해도 아쉬운 편이 많은 지라 아예 따로 만든 듯.

어디 갈 지 정하고 지도에 표시만 하고 가도 어렵지 않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갈 때는 늘 이런 큰 지도가 갖고싶어지지만 쉽게 살 수도 없으니. 흙...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자전거가 아주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네덜란드는 교통의 40%를 자전거가 분담하고 있다고 하고, 다른 나라들도 자전거 보급률이 우리나라보다는 높음.)

이런 책을 보면서 소개하고 있는 코스들을 하나 둘 정복해 본다면 무척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봄이 왔다. 아직은 서늘하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

이 책을 본 덕분에 바퀴에 바람까지 빠진 스트라이다를 다시 꺼내놔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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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전거타기 좋은곳을 소개하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평점9점 | j*****3 | 2016.03.27 리뷰제목
자전거를 탈줄 안다.나를 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을 통해,자전거 라이딩을 보다 즐겁게 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자전거를 통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이렇게 다양한 곳에 자전거 타기 좋은곳이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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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탈줄 안다.

나를 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을 보다 즐겁게 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자전거를 통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곳에 자전거 타기 좋은곳이 자리하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흔하게 알고 있는 곳부터 시작해, 이런 곳에도 있었어 하는 정보를 엿볼수가 있었는데요.

자전거 하나로 떠난다면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이제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는 지하철과 함께 할수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도전할수 있는 여행지가 되지 않았을가 합니다.

책에서는 얼마나 많은 공간이 이제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무한정 달리는 것이 아닌 하루에 달릴 거리를 보다 쉽게 추산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지도를 통해 이런 구간이 있고, 이런 구간은 어느정도의 시간을 소비하는게 좋다를 말해주고 있기도 했습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면 하루를 온전하게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에 대한 여운을 느끼고,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조금씩 쉬어가며 멋진 풍광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조금 특별하다 생각이 들었던 것은 저자 김병훈이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한 지도였습니다.

전철을 이용해 보다 즐거운 라이딩을 할수 있는 지도인데요

코스에 대한 간력한 설명과 이동하는 방법!!

책에 나와 있는 맛집까지 알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은데요.

기본적인 지도를 부여해 주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찰칵 찍어서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시작할때 나와 있던 지도는 각 지역으로 넘어 갈때 마다 왜 이러한 형식이 되어 있는지,

왜 순서는 이렇게 쓰여져 있는지도 알수가 있습니다.

설명하기 쉽고, 보는 사람도 편하게 볼수있도록 해두었는데요.

김병훈 저자 스스로 칭한 명칭도 입에 착착 붙는게 정겹기도 하더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하철이 뻗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여행!!

저도 이책을 보면서 와~이렇게 많이 존재 했었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책에서 눈여겨 봐야 할것은 바로 이런 소소한 팁과 코스 입니다.

어디를 통해 어떻게 가고, 이 코스에서는 무엇이 있으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자전거 여행을 하는 길이 무한정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이래서 좋지만, 이런 경우 안좋을수 있다라는 것도 말하고 있어 더욱 신뢰감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지 않았다면 모를 이야기인 것이지요.

또한 그냥 지나칠수 있는 그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묶어 놨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그냥 이런게 있고, 이런게 있으며, 이렇게 달리면 된다가 아닌,

왜 이렇게 되었고, 이런 지명이 있는데 이런 문제가 있다 하는 것을 서술해 두고 잇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중요한 자전거 길에 대한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잘 들어가 있는 편이지요.

어느구간에서 어느구간까지는 길이 잘 닦여져 있지 않고 하는 세세한 정보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공사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 그냥 지나칠수 있는 정보까지 담고 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기 좋은곳이 왜 그런지!!

주변에 대한 풍광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 그냥 주구장창 페달을 밟는 것이 아닌,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쉬어갈수 있는 여지까지 두고 있습니다.

라이딩을 하는 사람에게 평지만 달린다면 지루하기 그지 없겠죠!!

그래서 여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도록 평지뿐만 아니라  업힐코스가 함께 들어가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차가 없어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를 잘 정리해 두었다는 말도 어울릴듯 합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 자전거를 궂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탈수있는 곳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여행을 가서 자전거를 빌려 탈수있는 곳도 수록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힘들다 할경우,

연인과의 데이트나, 가족과의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을때 이용을 하며 좋겠더라구요.

자전거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뿐 아니라,

자연을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달리는 것이 아닌 자연과 교감하며 느끼는 여행이 되는 것이지요.

차로하는 드라이브만 가슴을 탁트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전거 여행은 자신의 한계와 싸워가며 또다른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여행인 것이지요.

성취감을 느낄수있는 여행!!

남과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는 여행!!

초보자 코스부터 베테랑 코스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즐거운데요.

코스마다 초보자가 할수 있고 없고도 다르고 있어,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 책을 바탕으로 가까운 곳에서 부터 시작해 즐거운 자전거여행을 떠나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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