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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열풍이 불면서 OST "걱정말아요 그대"도 함께 인기몰이를 했죠."걱정 말아요"라는 말 한마디가 참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그 노래를 들국화의 목소리로 기억하신다면 40대~그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추억하셨던 분들도 모두 마흔이 넘으셨거나 곧 마흔으로 다가가고 있으신 분들이시겠죠 여러분의 40대는 어떠신가요?앞으로 맞이하게 될 40대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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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열풍이 불면서 OST "걱정말아요 그대"도 함께 인기몰이를 했죠.
"걱정 말아요"라는 말 한마디가 참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노래를 들국화의 목소리로 기억하신다면 40대~
그 시절을 함께 공감하고 추억하셨던 분들도 모두 마흔이 넘으셨거나 곧 마흔으로 다가가고 있으신 분들이시겠죠
여러분의 40대는 어떠신가요?
앞으로 맞이하게 될 40대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일반적인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기고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정신없이 40대를 맞이했어요.
그러다가 문득 10년 전 20년 전 일들을 추억하고 있는 제 모습에 깜짝 놀랄때가 있답니다
나이가 들었음을 몸으로 느끼면서 막연하게 나이 든다는 건 참 서글프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휘둘리며 어느새 4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40대 자기계발을 위한 책 걱정말아요 마흔이란 책을 추천받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걱정 말아요 마흔
제목만 들어도 누군가 나를 격려해 주고 토닥여 주고 있는 것 같아 힘이 나는 것 같아요.
걱정말아요 마흔 이 책은 읽을수록 처음 생각했던 그저 그런 자기계발 관련 서적이거니 했던 제 생각과 달리
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긍정적으로 나이드는 방법을 여러 각도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첫 장에서는 심리학과 교수인 지은이답게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노화에 관해 학문적으로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는 개인의 의지와 통제로 조절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여성들의 폐경기나 갱년기에 관한 고정관념이나
노인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들이 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내용에 공감이 가네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배우자와 자녀..
가족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2장에서는 부부와 자녀와의 관계를 잘 유지할 방법을 제시해 주는데 막연히 좋은 말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춘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생물학적 내용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인생에서의 마흔 중년기는 여러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중년기에 대한
다양한 방면의 연구 결과들을 통해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청년기를 거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 즈음에서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며 쉬어갈 타이밍~
지나온 인생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중년기에는 젊을 때 생기지 않던 지혜가 생긴다'
얼마 전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극 중 로버트드니로처럼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이 든다는 건 서글프다란 생각을 조금 바꿔 준 영화였는데 삶의 연륜이 묻어난 지혜는 내가 사는 삶에도 중요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간섭과 강요, 잔소리가 아닌 방향만 살짝 제시해 주는 조언으로 그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어찌보면 저자 김은미님이 말씀하시는 중년기를 잘 보내고 맞이하는 노년의 모습이 바로
인턴이라는 영화 속의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어요.
남들과는 조금 늦은 삶을 살고 있는 제게 걱정 말아요 마흔과 영화 인턴은
나이 드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시간에 휘둘리며 살고 있는 저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래가 불안했던 20~30 대에 나름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읽었는데 그 때는 그것조차 와닿지가 않았던 것 같아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살아온 40대에는 걱정말아요 라는 한마디에도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자기계발과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요즘 바쁜일상이지만 그래도 책은 항상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습관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김은미 작가님의 '걱정말아요 마흔' 입니다.어느덧 저의 나이도 3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꼭 나이때문은 아니지만 40대를 준비하는 마음에서 책을 선택한 면도 없지않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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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일상이지만 그래도 책은 항상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습관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김은미 작가님의 '걱정말아요 마흔' 입니다.
어느덧 저의 나이도 3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꼭 나이때문은 아니지만 40대를 준비하는 마음에서 책을 선택한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에서 마흔이라는 나이는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은 나이이죠.
또한 계획한 일들을 해보고싶고 일을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 이기도 합니다.
예전같으면 현재 직업에 만족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나이가 마흔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마흔은 여러가지 고민을 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걱정하는 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0대 추천도서 '걱정말아요 마흔' 은 어떻게 늙어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제시를 해주는 책이에요.
김은미 작가님은 현재 심리학과 교수님인 만큼 현재의 나이에서 걱정되는 부분을 콕 집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제시해 주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집중을 하며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술술 책 한권을 읽어내려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노화에 대해서 생각을 바꾸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알아보고
노화를 기분좋게 맞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들이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므로 부부에 관련한 부분은 조금 읽다가 스킵했습니다.ㅎ
그래도 나중에 읽어볼거에요.~~^^ 꼭~~ㅎㅎ
책을 읽다보니 마흔이라는 나이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기에 참 좋은 나이라고 생각되네요.
현재까지 인생을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가족과 노후를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충분히 알고 있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0,40대 추천도서로 걱정말아요 마흔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정리와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마흔, 마흔이 힘든 당신을 위한 심리학 ＜걱정말아요,마흔＞행복한 중년을 위해 건강하게사는법의 지혜가 담긴 책이었어요. 120세 시대를 살고있는 요즘, 나이 마흔은 인생의 절정기이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맞이한 나이가 아닐까요.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고민에 빠진 분들, 마흔이 힘든 분들, 마흔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쉼표같은 책 작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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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 마흔이 힘든 당신을 위한 심리학 ＜걱정말아요,마흔＞
행복한 중년을 위해 건강하게사는법의 지혜가 담긴 책이었어요.
120세 시대를 살고있는 요즘, 나이 마흔은 인생의 절정기이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맞이한 나이가 아닐까요.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고민에 빠진 분들, 마흔이 힘든 분들, 마흔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쉼표같은 책
작가 김은미의 ＜걱정말아요,마흔＞을 읽어보았어요.
학창시절 불혹을 앞두신 선생님께서 종종 불혹이란 단어를 자주 쓰셨지요.
그땐 불혹이란 나이가 나에겐 아주 까마득한 뒤의 일이라는 생각에 나이가 많다라는 생각만 했었지요..
그런 저도 세월이 흘러 39세 에서 마흔으로 갈때 몸이 많이 아팠었는데 이맘때쯤 친구들도 그러했지요.
나이 마흔은 몸도 마음도 힘들게 찾아온 인생의 전환점이란 생각이 드네요..
불혹은 나이 40세를 이르는 말로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하는 말로,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직접 체험한 것을 논어의 위정편에 언급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은 마흔부터다!
마흔, 꿈을 시도하고 변화를 꿈꿀 수 있는 나이!
이 책의 표지에는 희망과 격려를 주는 단어들이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오네요.
문득, 그대여 아무걱정하지 말아요~~노래가 흥얼거려지는걸요^^
＜마흔, 꿈을 시도해볼 수 있는 나이＞라는 글의 작가의 글을 읽고
목차를 보니 마흔을 맞이하고 보내는 이에게 유익한 정보글이 모두 모여있었어요.
제1장에서는 나이 마흔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꿈,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로 사는 것, 나이로 핑계대지 말자는 내용이 있고,
제2장은 아이와 함께 커가는 부모가 되자는 모토로 자식중심에서 부부 중심으로 바꿔야한다는 것과
고정관념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능력도 키우자는 내용이 있어요.
제3장에서는 나이 마흔은 인생의 절정기이다 그래서 중년기가 중요하고 여백과 지혜도 갖자는 내용이 있네요.
제4장에서는 멋지게 나이드는 법을 배우자는 내용
제 5장은 나이 마흔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여기 라고 강조하지요.
마지막 제6장은 죽는 것에도 계획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인생의 마무리까지 이 책은 총망라하고 있네요.
나이 마흔을 보내는 여성들의 가장 고민은 아마 폐경일텐데요, 조기페경도 늘고있고 많은 여성들이 이때 힘들어한다고 하지요.
폐경기때를 문제없이 보내려면 역시 그동안에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따라 달려있다고 하네요.
폐경과 우울증의 관련성은 극히 드물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하니 스스로 나이 핑계를 대지말고 담담히 받아들여야 할것 같네요.
저처럼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커가는 아이가 사춘기를 맞이할때 가장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낼때 부모도 함께 힘든 시기를 경험하고 헤쳐나가야 하겠지요.
비슷한 고민과 시기를 겪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도 되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싶은 내용도 많았어요.
아이들은 나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모든 것이지만 우리 부부는 정작 아이들이 쏘옥 빠지면 대화 조차도 점점 어색해지는 것 같아요.
이래서 중년의 부부는 더 많이 배려하고 함께 즐기는 여가가 있어야하나봐요.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다가 문득 옆을 보면 측은지심이 많이 느껴져요^^저만 그런가요?^^
나이 마흔은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가도 문득 멈춰서서 긴 호흡을 내쉰뒤 삶을 정리해보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은데
이 책에서도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생각하고 아쉬운 점이나 앞으로 꼭 해야 할 일을 찾아보라고권하고 있어요.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라!!고 권하고 있는데
내 삶에 소중한 것, 의미있는 것, 중요한 사람들, 버려야 할 것등..
작성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자신의 삶을 체크할 수 있는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또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여기다
정말 멋진말 같지않나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 ~~
하루에 한시간이든 일주일에 반나절이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라고 작가는 조언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고
가슴 떨릴때 떠나라는 표현 또한 얼마나 설레였던지요~~
그리고 참자기를 찾으려면 자아가 튼튼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을 멋지게 맞이하는 이야기를 끝으로 이 책은 마무리가 되고
저자와의 인터뷰 또한 읽을거리가 풍부했지요.
마흔 이후 중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도
제대로 나이 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인정하고 고민하고 버리고 격려하는 멋진 시간을 가졌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과 커가는 생각들, 쇠퇴해지는 기억력과 건강들..
이 모든 것을 마땅히 사랑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맞이하고 보내고 싶은 저에게
＜걱정 말아요, 마흔＞은 유쾌하고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자신감도 함께 떨어지기 마련인데...그래서 살아온 경륜만큼이나 아는것도 많아져 주변에 참견하고 싶어지는 것도 많아지는 마흔...다양한 고민거리와 함께 몸이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아져서 슬프기도 하지만 그만큼 나이를 든다는 것에 대해조금은 느긋하게 받아들이게 해주었던 40대 힐링도서 '걱정 말아요, 마흔'이기도 했습니다.총 6장에 걸쳐지는 마흔이라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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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점점 자신감도 함께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래서 살아온 경륜만큼이나 아는것도 많아져 주변에 참견하고 싶어지는 것도 많아지는 마흔...
다양한 고민거리와 함께 몸이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아져서 슬프기도 하지만 그만큼 나이를 든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느긋하게 받아들이게 해주었던 40대 힐링도서 '걱정 말아요, 마흔'이기도 했습니다.
총 6장에 걸쳐지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인생의 의미를 받아들이게 해주었기에 저는 이젠 느긋하게
앞으로 점점 저를 향해 달려오는 나이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40대 힐링도서 - 걱정말아요, 마흔 신정 때는 아직 진짜 새해가 아니라며 나이 먹는 걸 부정했지만,구정이 지나고 나니... 이젠 한 살 더 먹는 걸 받아들여야하네요..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 몇 년 후면 40대가 되는 나이,내 정신세계는 아직도 어린 것 같은데내 나이와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은 중년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참 믿기지가 않아요.그리고 가끔은.. 슬프기도 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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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힐링도서 - 걱정말아요, 마흔
신정 때는 아직 진짜 새해가 아니라며 나이 먹는 걸 부정했지만,
구정이 지나고 나니... 이젠 한 살 더 먹는 걸 받아들여야하네요..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 몇 년 후면 40대가 되는 나이,
내 정신세계는 아직도 어린 것 같은데
내 나이와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은 중년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참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가끔은.. 슬프기도 하다지요..
.. 뭔가 이루어낸 것 없이... 40대를 맞이하게 되나 싶구요...
새해가 되어 요런 생각에 잠시 서글프던 차에
마흔이 힘든 당신을 위한 심리학 - 걱정 말아요, 마흔 이라는
40대 힐링도서를 선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더 나이 들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는 나이가 마흔이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은 마흔부터이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은 마흔부터..
이 문구가 어찌나 큰 위로가 되던지.. ^^;;
하긴, 100세 시대에 40대는 청년인것이죠~
지금까지 쌓인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에 충분한 나이..
이 책이 40대 힐링도서라더니, 책을 펼치기 전부터 힐링의 분위기가 ㅎㅎ
이 책의 저자이신 김은미 선생님은 중앙대 사회심리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시며
현재 상담심리전문가로 활동하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늙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저 역시, 어떻게 늙을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사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없다보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못하고 지내온 것 같아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내 자신에게 집중해보자는 저자의 말에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던 제 삶을 다시 한번 정돈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 책을 읽기 전에 책 앞뒤 표지와 목차를 꼼꼼하게 읽는 편인데요,
특히나 이 책은 목차 제목들이 참 많이 와닿았어요.
이 친절한 제목들은 생각거리를 많이 주더라구요..
제목들만 쭉 읽으면서 내 삶과 비교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니
이 책에 대한 호기심과 애착이 더 생기는 듯 했네요..
사실, 이 책을 읽기 1-2주 전에... 거울을 보다가 눈에 띄게 많아진 흰머리를 발견하고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보이는 흰머리를 마구마구 뽑아버리며 울적했었어요.
TV속에 나오는 어린 아이들이 참 부럽고...
괜시리 나이 들며 초라해지고 있는 듯한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고..
이렇게 늙는건가... 나이 드는 것만 아쉬웠지요.
하지만, 40대 힐링도서 - 걱정말아요, 마흔을 읽으면서
나 또한 반짝반짝 빛나던 젊은 시절이 있었고..
그때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중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 생겼네요~
심리적인 마인드가 노화를 더욱 앞당기기 때문에 마음관리도 잘 해야겠고
멋지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서도 틈 나는대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허덕이며 살다보니
나에 대해서, 나이듦에 대해서, 내 삶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하루 10분이라도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흔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을 돌보아야 하는 시기라고 해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네요..
나를 점검하는 한 측면에서 내 주변에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어떤 가족이 있는지,
내 아이가 어떻게 크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내가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제 주변엔 착한 지인들이 참 많은데.. 그들에게 나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기를...
앞으로도 그런 존재가 되게 노력해야겠단 생각도 들고.. ^^
마지막 장에서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 부분은 아직은 두려운 부분이었네요.
죽음을 생각하면 부도 명예도 그 어느 것도 생생한 삶과는 바꿀 수 없는 것이죠..
나이 들어감을 행복하게 여유있게 지혜롭게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게 만든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제 삶의 동반자, 남편과도 함께 이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마흔을 앞두고 계신 분들, 올해 마흔이 되신 분들, 마음이 바쁜 40대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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