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미의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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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미의 반딧불이

우리가 함께한 여름날의 추억

리뷰 총점 9.1 (28건)
분야
소설 > 일본소설
파일정보
EPUB(DRM) 15.7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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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음에 힐링이 되는 책이예요. 평점10점 | n***********7 | 2017.07.31 리뷰제목
책의 화자이자 주인공 아이바 싱고라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유치원 선생님은 가와이 나쓰미이다.에필로그와 프롤로그에 등장화는 화자는 두 주인공이 아닌 사카키야마 운게쓰이다.이처럼 세명의 화자가 자신의 생각, 경험 그리고 관점에서 다케야의 지장 할아버지와 야스 할머니와의 추억과 생활을 서술한다.따라서 화자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좀더 다양
리뷰제목

책의 화자이자 주인공 아이바 싱고라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유치원 선생님은 가와이 나쓰미이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에 등장화는 화자는 두 주인공이 아닌 사카키야마 운게쓰이다.

이처럼 세명의 화자가 자신의 생각, 경험 그리고 관점에서 다케야의 지장 할아버지와 야스 할머니와의 추억과 생활을 서술한다.

따라서 화자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좀더 다양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특징을 가진 구도라고 볼수 있다.

즉 주인공과 화자는 싱과와 나쓰미 그리고 운게쓰이지만, 이소설을 끌고가는 진정한 중심축은 지장 할아버지라 불리는 후쿠이 게조와 그녀의 엄마 야스 할머니라 불리는 후쿠이 야쓰에이다.

그 두사람의 삶과 이야기가 이 소설의 주제이고, 이소설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사고로 몸이 불편하지만 지장 보살같은 미소를 갖고 있는 할아버지와 넉넉한 품으로 품어주는 야스 할머니와의 삶이 너무 따뜻했고 아름다웠다.

우연히 화장실 용무를 보기위해 드른 다케야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게된 싱과와 나쓰미를 보면서, 그리고 지장 할아버지와 야스 할머니를 만나면서 무엇이 행복인지 무엇이 삶인지 이해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토닥임과 도망치고 싶은 욕구에서 갈등하고 있는 나, 지장 할아버지라면 야스 할머니라면 이런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마도 기리모리 강가에서 반딧불이를 보라고 소개했거나, 운게쓰와 강에서 낚시를 해보라고 권했을거 같았다.

행복에 대한 고민이 있는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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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쓰미의 반딧불이 평점10점 | q******o | 2017.04.29 리뷰제목
사진작가를 지망하는 아이바 싱고와 그의 여자친구 나쓰미의 여행이야기시골풍경 그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해 주어서마치 그곳에 가있는 기분입니다.살랑사랑 봄바람에 읽으니 바람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더욱더 느낌이 생생했을 것 같습니다.낯선곳 하지만 정겹고 아름다운 곳다케야에서 미래에 대한 용기를 얻는다.잔잔하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생소하지 않
리뷰제목

사진작가를 지망하는 아이바 싱고와 그의 여자친구 나쓰미의 여행이야기

시골풍경 그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해 주어서

마치 그곳에 가있는 기분입니다.

살랑사랑 봄바람에 읽으니 

바람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더욱더 느낌이 생생했을 것 같습니다.


낯선곳 하지만 정겹고 아름다운 곳

다케야에서 미래에 대한 용기를 얻는다.


잔잔하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생소하지 않게 잘 표현하여 누구도 눈을 감으면

그릴 수 있을 만큼 풍경이 잘 표현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기보다

가볍게 마음에 바람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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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쓰미의 반딧불이 평점10점 | g*******2 | 2016.08.17 리뷰제목
e북으로 구매해서 읽게된 책입니다 원래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을 좋아해서 거의다 읽어 보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도 역시 좋네요 잔잔한 일본소설 특유의 문체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만족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역자님의 번역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앞으로도 한국에 작가님의 소설이 많이 번역 되었으면 합니다여름에 읽으면 좋은책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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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으로 구매해서 읽게된 책입니다 원래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을 좋아해서 거의다 읽어 보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도 역시 좋네요 잔잔한 일본소설 특유의 문체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만족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역자님의 번역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에 작가님의 소설이 많이 번역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에 읽으면 좋은책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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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 따스해지는 책 평점8점 | h*****1 | 2024.03.18 리뷰제목
이책은  주인공들이 우연찮게’다케야’라는 곳의 오래된 작은 만물가게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는데 이두분은 젊은 커플을  따스하게 받아주신다.요즘같이  타인의 삶에 과여하지않는 세상에 마음이 너무나도 따스하게 느꺼짐이 좋았다.이글을 읽는동안 나도 다케야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하며 할머니의 정과 할머니의 아픔을  함께했다.6개월 남짓 주인공들이  그곳에서 느꼈던 마
리뷰제목
이책은  주인공들이 우연찮게’다케야’라는 곳의 오래된 작은 만물가게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는데 이두분은 젊은 커플을  따스하게 받아주신다.
요즘같이  타인의 삶에 과여하지않는 세상에 마음이 너무나도 따스하게 느꺼짐이 좋았다.
이글을 읽는동안 나도 다케야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하며 할머니의 정과 할머니의 아픔을  함께했다.
6개월 남짓 주인공들이  그곳에서 느꼈던 마음따스함을  모두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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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쓰미의 반딧불이 평점8점 | o*******7 | 2023.08.29 리뷰제목
책소개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자극적인 사건도 특별한 악인도 심한 갈등도 없는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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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자극적인 사건도 특별한 악인도 심한 갈등도 없는 ‘착한 소설’임에도 무료함 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아름다운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와 누구나 그리워할 만한 푸근한 정이 작품 전반을 채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도 한다. 마지막 장까지 넘기고 나서는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팬이나 일본소설 특유의 아기자기한 유머와 감동을 선호하는 독자는 물론, 빡빡한 일상에서 치유의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청량한 휴식을 안겨 줄 책이다.

BEST 3 북마크

뒷산 대나무 숲에서 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툇마루 처마 밑으로 옮겨 둔 풍경을 딸랑, 딸랑, 기분 좋게 흔들었다. 불꽃이 타오른 후의 연기 냄새, 나쓰미의 유카타, 차가운 맥주 그리고 방울 벌레에 섞이기 시작한 귀뚜라미의 사랑 노래가 서서히 옅어져 가는 여름밤의 풍치에 애달픔을 더했다.


여름 해가 완전히 저물고 밤하늘에 은하수가 걸리면 한층 더 운치 있는 즐거움이 기다린다. 바로 징거미새우잡이다. 징거미새우는 낮에 어두운 구멍 속에 숨어 있다가 밤만 되면 꿈실꿈실 기어 나와 얕은 여울을 돌아다닌다. 우리는 작은 뜰채를 들고 강에 나가서 손전등으로 여울을 비췄다. 징거미새우 눈이 손전등 빛을 받아 오렌지색으로 반짝반짝 빛났다.


겨울철 황혼은 무자비할 정도로 빨리 찾아 온다. 이제 곧 해가 지겠다 싶으면 지친 대양이 금세 부력을 잃고 순식간에 산 너머로 가라앉는다. 옅은 제비꽃 빛깔로 물들기 시작한 동쪽 하늘에 별이 하나 반짝반짝 깜빡이고 있다. 차갑고 고요한 겨울 어듬이 잠시 후 이 작은 산골을 꿀꺽 삼킬 것이다.

리뷰& 평점

1. 재미

여름을 맞이한 일본의 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청량하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잘 표현하였다. 섬세한 표현 때문에 눈 앞에 여름이 펼쳐 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2. 신선함

읽다보면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신선하지는 않지만 여름 강물 놀이에 대한 이야기는 신선하고 재밌다.

3. 캐릭터성

각자의 개성을 가진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딱히 엄청난 매력을 느끼진 못했다.

이런 종류의 소설책에 등장할 법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라 읽을 때는 나쁘지 않지만

읽고 난 후엔 별로 기억이 남진 않아 아쉽다.

 

[출처] [??독서 리뷰] 추운날이면 더 그리워지는 여름 감성 소설책?? _ ‘나쓰미의 반딧불이’ 모리사와아키오 지음|작성자 똔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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