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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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도시락

남자 마음 사로잡는 불굴의 마녀 레시피

리뷰 총점 9.2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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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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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한창 연애 중인 또는 연애를 시작하는 여자들을 위한 도시락 레시피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2.05.16 리뷰제목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안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것도 내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요리다 먹는걸 더 좋아하던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갑자기 요리에 관심이 생겼고 무엇보다 도시락을 싸주고 싶었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연애 도시락을 구매했다 제목만 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실려있을것 같았다 각종 기념일마다 챙기는 선물도 좋지만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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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안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것도 내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요리다 먹는걸 더 좋아하던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갑자기 요리에 관심이 생겼고 무엇보다 도시락을 싸주고 싶었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연애 도시락을 구매했다 제목만 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실려있을것 같았다 각종 기념일마다 챙기는 선물도 좋지만 한번쯤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맛있는 요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초보자인 내가 겁도 없이 도시락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요리 연구가인 저자가 연애하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상세하게 적어 내려간 레시피로 수록되어 있다 매일 요리할 것도 아니고 특별한 날 하루 솜씨를 뽐내야 할 때 파는 어떻게 썰어야 하는지 무엇을 얼마나 익혀야 하는지 어떤 도시락에 담아야 예쁜지 등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다 레시피가 좀 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남친을 위한 도시락이 완성된다 그렇잖아도 남친 입맛이 까다로운데 이 책대로 따라하면 맛있게 먹어줄 것 같은 느낌이다

 

상황별 테마별 애정 정도별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 그 레시피를 활용해서 멋진 도시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도시락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그 도시락을 어디에 어떻게 담으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은 물론 어떻게 장식하고 포장하면 좋은지까지 모두 담겨있다 또한 그 포장 재료들을 그것을 어디서 사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까지 연애하는 여자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러블리 샤방샤방한 방법들을 활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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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감이 즐거운 요리책 [연애 도시락] 평점9점 | x**t | 2013.07.05 리뷰제목
오감이 즐거운 책을 만나다 처음 책을 받아 보고는 감탄사가 나왔다.  아니 무슨 요리책에 이렇게 정성을 들였지?! 독특한 제본 방식과 투박한 하드커버를 멋스럽게 만든 핫핑크 인쇄. 요리도 궁금했지만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북디자인 때문에 저자가 궁금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엄마(김수연)와 딸(정민경)이다. 김수연은 요리 연구가이자 다수의 월간 여성지 에디터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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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책을 만나다

처음 책을 받아 보고는 감탄사가 나왔다. 

아니 무슨 요리책에 이렇게 정성을 들였지?!

독특한 제본 방식과 투박한 하드커버를 멋스럽게 만든 핫핑크 인쇄.

요리도 궁금했지만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북디자인 때문에 저자가 궁금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엄마(김수연)와 딸(정민경)이다.

김수연은 요리 연구가이자 다수의 월간 여성지 에디터 출신으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한다.

에디터 출신이기 때문일까? 역시 감각이 남다르다.

책을 넘기다 보면 사진과 편집디자인, 글에 들어간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핫핑크를 메인컬러로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하였으며

시선의 흐름에 따라 작은 주먹밥의 위치까지 사소해 보이는 것 하나를 놓더라도

어디에 둘지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 책의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책등은 별도의 커버 없이 누드 양장 제본으로 마무리되어있다.

어느 페이지에서든 180도 펼쳐져 앞이나 뒤로 넘어갈 일이 없으니

요리 중에 양념이나 음식을 만졌던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핑크색 실로 페이지가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충족시킨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보기 좋은 책의 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시피와 아기자기한 포장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무리 보기 좋고 맛있는 요리가 소개된 책이라 해도 그 과정이 복잡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 엄두가 안 날 때가 있다.

그러나 연애도시락은 재료와 조리법이 간단해서 요리 초보자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완성된 요리는 시간과 재료에 비해 그럴듯하게 풍성해서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요리는 사실 자신 없지만 용기를 얻어 2가지 레시피에 도전을 해보았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서 월남쌈과 채소카레볶음주먹밥을 만들어 보았다.

 

월남쌈 만들기

p.117에 소개된 월남쌈

재료 : 새우, 당근, 파프리카, 오이, 무순, 상추, 라이스페이퍼, 소금, 스위트 칠리소스(시판용)

 

라이스페이와 새우를 제외한 재료들이 있어 시도해 보았다.

닭가슴살도 활용해서 2가지 맛으로 만들어봤는데 괜찮았다.

재료를 칼로 자르는 일이 서툴러서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라이스페이퍼에  올려놓고 돌돌 말아주니

근사한 월남쌈이 되었다.

 

채소카레볶음주먹밥 만들기

다음은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다.

집에 남아있는 카레가루와 야채를 활용했다.

  

p.53에 소개된 채소카레볶음주먹밥 따라하기

 

재료 : 양파, 호박, 당근, 밥, 카레가루,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약간씩

재료들은 아주 잘게 썰어서 볶다가 밥을 넣고 섞는다.

채소가 익으면 카레가루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책에선 밥을 랩에 올린 후 비틀어서 주먹밥 모양을 잡았지만 요리용 비닐장갑을 끼고

꾹꾹 눌러준 다음 모양을 잡아주었다.

주먹밥 모양을 만들어 준 후 김을 잘라 보기 좋게 둘러주면 된다.

김의 끝은 물을 조금 적셔주면 잘 달라붙는다.

 

간단하지만 제대로 폼 나는 요리다.

예쁜 도시락통에 담아서 피크닉을 떠나면 맛은 더 좋을 것 같다.

 

다양한 포장재와 용기들을 사용해 팁을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판매처(p.29)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 프롤로그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여자가 사랑할 때 4 : 마녀의 레시피를 찾는다.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요리를 했던 경험을 떠올려 본다.

음식을 잘하지도 못했던 내가 한 사람을 생각하며 본능처럼 요리했던 일.

음식이란 건 사람의 몸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를 공급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역활을 한다.

음악처럼 듣는 것도 아니고 물건처럼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몸에 걸치는 것도 아닌 입을 통해 식도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

새삼 음식이란 것을 통하여 상대방의 몸에 나의 요리(음식 선물)를 보내는 행위가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며 위대하기까지 하다.

페이지 하나 하나 들여다 보고 요리를 따라 만들고 완성하면서

아주 사소한 것 하나가 거대하게 확장되어 어떤 깨달음 같은 것을 주었다면

너무 거창한 표현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요리를 하고 선물(?)하는 일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별거 아닌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고 따뜻하게 미소로 답해주는 그대가 있다면 기쁨은 배가 된다.

아주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엄마에게서 받은 음식 선물이 특별해지는 순간이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레시피에 소개된 마약김밥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등산 가시는 부모님 배낭에

챙겨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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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남자친구를 사로 잡는 고수의 비법,[연애 도시락] 평점8점 | p********1 | 2013.07.10 리뷰제목
아르's Review     바깥으로 돌기만 하던 남편이 말년이 되면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집이 그리운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아내의 손맛에 길들여져 있기에 슬금슬금 들어오게 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여자에게 있어 음식은 그 만큼이나 강력한 무기(?)가 되는 셈이다. 손맛으로 남자를 길들이는 그 간단하지만 쉬이 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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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바깥으로 돌기만 하던 남편이 말년이 되면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집이 그리운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아내의 손맛에 길들여져 있기에 슬금슬금 들어오게 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여자에게 있어 음식은 그 만큼이나 강력한 무기(?)가 되는 셈이다. 손맛으로 남자를 길들이는 그 간단하지만 쉬이 넘을 수 없는 그 산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기분이다.

 

 

그 동안 누군가를 만나면서 나는 단 한 번도 도시락을 싸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그럴 만한 여유도 없었을 뿐 더러, 시간 대비 결과를 대강 가늠이 되기에 굳이 도시락과 씨름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도시락이란, 엄마가 싸주시는 도시락을 들고 등교하던 중학교 시절 이후로 나와는 관련 없을 거란 그 녀석이 얼마 전 내 앞에 두둥하고 나타났다. 별거 있겠어? 라며 김밥천국 어머님들이 1분 만에 후다닥 김밥 한 줄을 만들어 내는 모습만을 상상하며, 나 역시도 그렇게 만들 수 있을 거란 허황된 꿈에 그리며 시작한 첫 도시락 만들기. 결과는 참패였다.

 유부초밥과 김치베이컨 말이, 토스트를 준비하는데 아무리 걸려도 2시간이면 되겠지, 라며 시작한 요리는 3시간 만에야, 그것도 너무 짭짤해서 먹기 힘든 김치베이컨 말이는 도시락 통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아수라장이 되고 끝나버렸다.

별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간단한 요리들은 실상 간단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도시락을 싼다는 것에 대한 왠지 모를 두려움이 생겨버렸다. 블로그를 보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들이 수도 없이 넘치는데 반해 대체 나는 왜 그것이 안 되는 것인지. 대체 그 비법이 뭐지? 라는 찰나, 불굴의 마녀 레시피가 눈에 들어왔다.

 엄마와 딸이 함께 만든 이 비법의 레시피는 단순히 도시락만이 아닌 사랑을 담고 얻는 방법에 대해서도 하나씩 소스를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손맛이 입증한 레시피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엄마의 레시피는 언제나 옳으니 말이다.

 

 

 

차에 타서 종알종알 이야기 하는 것만이 운전하는 남자친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던 나에게 차에서 먹을 수 있는 한입 도시락들은 꽤나 충격이었다. 끽해야 음료수를 준비하는 것이 다였는데,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그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면도 제대로 못 끓이는 이들이라도 이 레시피를 따라서 하면 문제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처음에는 따라 하기 쉬운 것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점차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기는 하나, 그림 속 도시락을 보면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요리를 하며 마음도 즐겁고 그 요리를 먹고 기뻐할 상대방을 생각하면 준비가 고단하기 보다는 행복하다는 기분이 드니 말이다.

   

마지막 즈음에는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레시피까지 함께 들어있다. 오븐이 있으면서도 컵 케이크만 만들어보고 케이크를 따로 구워 본적은 없는데, 달콤한 초코 케이크를 좋아하는 달바를 위해서 이 레시피를 한 번 응용해 봐야겠다.

 단순히 도시락을 만들다, 라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도시락을 꾸밀지, 상황이나 때에 따라 소소한 팁들도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옛말처럼, 소담스럽게 담겨 있는 도시락들을 보면 눈이 먼저 즐거워 진다.

 도시락 한 번 준비할 라 치면 여러 블로그를 찾아 레시피 정리하고, 그에 맞는 재료는 어떤걸 준비해야 할지, 케이스는 어떤 걸로 준비해야 할지 꽤나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했는데 이 책 따라서 그녀들이 준비했던 모습 그대로 만들어내면 수고는 덜고 결과는 최대화 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보지는 않겠지만,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마녀 레시피, 이것만 있으면 도시락으로 내 남자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할 것 같다 

   

아르's 추천목록

 

 

 야옹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 / 김민희저

   

 

독서 기간 : 2013.07.01

by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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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남자마음 사로잡는연애 도시락 평점10점 | l*****1 | 2013.08.08 리뷰제목
도시락으로 남자의 마음을 산다고요? 넹~  물론이랍니다.   사랑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는 감정인 것 같아요. 하지만 물속 깊이보다 어려운 사람마음이기에 상대방의 심리에 관심을 많이 가질 때가 바로 사랑에 빠졌을 때가 아닐지요?             손맛은 없지만 일단 정성으로 만드는 도시락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이를 위해 만드는 도시
리뷰제목

 

 

 

도시락으로 남자의 마음을 산다고요?

넹~  물론이랍니다.

 

사랑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는 감정인 것 같아요.

하지만 물속 깊이보다 어려운 사람마음이기에

상대방의 심리에 관심을 많이 가질 때가 바로 사랑에 빠졌을 때가 아닐지요?

 

 

 

 

 

 

손맛은 없지만 일단 정성으로 만드는 도시락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이를 위해 만드는 도시락이잖아요.

지나칠 정도로 마음을 써서 준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

평소 라면이라도 좀 제대로 끓여보고 밥짓는 방법이라도 배워둘 것을....

너무 모르는 것 투성이라 정말 큰일이랍니다.

 

하지만 이왕 준비하는 도시락

이 참에 사랑하는 이의 마음이라고 보쌈을 해보는 것은 어떠할지요?


 

 

 

 

사랑 한 스푼 + 정성 한 스푼....

세상에서 소중한 것으 모두 담아서 만든 특제 도시락

보약이 따로 있을 까 싶네요.


 

 

 

유치하면 어때요?

함께 있기만 해도 좋은걸요.

맛있는 것은 나눠먹으면 더욱 맛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사랑하니까...


 

 

 

 

 

 




음식 솜씨가 없으면 어때요?

연애할 땐 뭐든 맛있다고 하지요.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지요.

어떤 모습인들 안 예쁘겠어요?

 

정확한 레시피가 없으면 없는데로밥 한 덩이만 있어도 맛있다고 하지만

그 콩깍지는 얼마 못가서 현실을 읽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러나 이 책 연애도시락에 나와있는 레시피대로만 한다면

콩깍지 운운하지 않아도 안심이랍니다.

 

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연애 도시락에는

왕초보라도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 있는  메뉴들이 주욱 있답니다. 

 

 

 

와~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올정도록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입니다.

 

저도 좀 더 일찍 이 책을 만났으면 좋았을 것을요...

세상에

집안 심부름은 귀찮다고 거절해도

남친이 부탁하는 것은 뭐든 쾌히 승낙할 때가 또한 연애할  때이거든요.

 

이 콩깍지가 좀 오랫동안 유지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니 마법의 안경이 씌워졌을 때 마음껏 예쁘게 사랑하면 정말 좋겠어요.

 

분위기 둥둥 띄우는 음료까지 완벽하게 준비완료입니다....

 


 




도시락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읽다보니 이 책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어떻게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될지 방법도 안내해 주는 책인것 같아요.

오늘은 뭘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니깐요.

 

도시락 하나만 있어도 정말 다양한 일상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다니 넘넘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요..

나중에 며느리에겐 아니더라도

딸아이에겐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마음까지 보쌈할 수 있는 멋진 연애 심리도서 같아서요.

 

 

 

 


 

 

도시락 싸는 법 꼼꼼하게 친절하게 소개해 주는 책 맞죠?

저는 이미 기혼이니

남편에게 도시락 싸주고 점수좀 딸까하네요...

 

아이들 야외학습 때에 도시락 준비하려면 찜찜하고 부담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책 연애도시락 한 권이면

솜씨는 물론 맵씨와 정성 가득담아 마음씨까지 돋보이는 사람으로 변신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도시락 준비해서 가까운 곳에라도 다녀올까 봐요.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두고두고 기념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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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연애 도시락 평점10점 | t**********3 | 2013.08.07 리뷰제목
이 책의 레시피는 매우 길고 시시콜콜, 친절한 게 특징이라고 하지만 요리 초보자인 내 입장에서는 길고 친절한 설명이 오히려 고맙고 더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너무 좋다.     가끔 아이들과 집에 있으면서 뭘 해주면 좋을까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도 보지만 초보자인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까다롭게만 보였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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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레시피는 매우 길고 시시콜콜, 친절한 게 특징이라고 하지만 요리 초보자인 내 입장에서는 길고 친절한 설명이 오히려 고맙고 더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너무 좋다.

 

  가끔 아이들과 집에 있으면서 뭘 해주면 좋을까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도 보지만 초보자인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까다롭게만 보였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도 좋고, 가족들 소풍갈때 도시락 만드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정말 이전의 요리책들과는 왠지 다른 느낌이 들 정도다.

 

  이 책에서 제일 먼저 소개되고 있는 메뉴는 주먹밥이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주먹밥은 먹기 좋고 맛도 좋아 도시락과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 같다. 안그래도 언제한번 아이들과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어 행운까지 얻은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 주먹밥 모양을 참 다양하게도 만들 수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크기에 따라서 한입 주먹밥은 유아들이 먹기에 좋은 크기며, 삼각 주먹밥, 타원형 주먹밥, 동글납작 주먹밥은 주변에서도 흔히 보는 친숙한 모양의 주먹밥이다.

 

  주먹밥은 모양뿐만 아니라 그 종류도 참 많다는 것을 또다시 깨달았다. 잔멸치볶음참깨주먹밥, 시래기쌈장구이주먹밥, 구운명란젓주먹밥, 치킨무말랭이주먹밥, 새우튀김주먹밥, 구운연어단무지주먹밥, 고기말이날치알주먹밥, 채소카레볶음주먹밥, 불고기김치주먹밥, 참치고기볶음주먹밥, 3가지 맛 한입주먹밥 등 정말 종류가 많지 않은가? 이 중 아이들과 내가 좋아할만한 것은 고기나 치킨이 들어간 주먹밥이다.

 

  다음으로 샌드위치를 살펴보면, 샌드위치는 재료의 수분 제거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식빵에 버터를 바른다. 이것은 식빵의 수분 흡수를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기본 작업을 마치고 나면 내용물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으면 좋다.

 

  이 밖에 이 책에서는 이벤트 도시락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도시락을 선물받게 되는 상대방은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도시락임을 확신한다. 그러니 이 도시락이야 말로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최고의 만찬을 선물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또한 쿠키와 케이크도 소개하고 있고, 한식을 위주로한 건강식 도시락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요리의 도시락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나들이나 소풍을 갈 때 이보다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은 없을 것 같다. 책 한 권이 나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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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수연 [저]

- 월간 여성지 QUEEN, 주부생활, 육아 전문지 베스트베이비 등에서 생활 전문 에디터로 활동하던 중 해외 지사 발령을 받은 남편을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 와세다대학원에서 일문학 연수 과정을 수료하면서 오직 아이 밥상을 차리는 일에 에너지를 쏟기 시작했다. 보다 체계적인 엄마 밥상을 꿈꾸며 전문 요리학교에 입학하는 투혼을 발휘한 의지의 엄마. 일본 [다나카 쿠킹스쿨]과 [동경제과학교] 등에서 전문 요리를 공부했으며 특히 자연식 [마크로비오틱]에 특별한 열정을 쏟았다. 일본 요리 학교 협회에서 요리기술 자격증을, [FLA(Food&Lifestyle Adviser]에서 식생활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민경 [저]

- 해외 지사에서 근무한 아빠 덕분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한 아가씨로 성장한 만능 재주꾼. 일본의 국제학교 [Seisen International School] 재학 시절, 공부에서부터 예능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아이로 소문났던 그녀는 치어리더 및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는가 하면 피아노, 클라리넷, 일렉트릭 기타에도 재미를 붙이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남부럽지 않은 그림 실력에 테니스 실력도 수준급. ‘얘는 못하는 게 뭐야?’ 하면서 비죽거리기에 딱 좋은 캐릭터다. 영어와 일본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할 줄 아는데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고교 시절을 보내는 중에도 MUNOS(모의유엔포럼)에 참가해 어학 실력을 인정받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운영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얼짱에 공부짱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썩 로맨틱한 성격은 못되지만, 남들 다하는 연애를 나 몰라라 할 턱이 없는 사랑스러운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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