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이혜선지음
책을 보기전 띵굴마님의 네이버 블로그 그곳에 그집을 먼저 들러봤는대요~
감성사진이 많더라구요. 살림이야기도 있고요. 이렇게 하고 살고 싶다 하는사람들 많을꺼예요~
또,여행의 별미 캠핑에 대해서도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 둘째언니부부가 여행을 좋아해서 캠핑을 하더라구요.
몇번 따라가보니 맛난 고기와 그곳에서 만큼은 잡생각이 안들고
머리가 힐링되는 느낌이더라구요.그래서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들 캠핑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책을 보면 우선 다른책보다 크기가 커서 잡지 같아요~
그래서 무난하게 일상의 이야기와 사진을 보면서 쭉쭉 편안히 읽어 내려가면 돼요~
띵굴마님의 캠핑을 위한 전투 장비들. 마치 한살림 다 가져온거 같아보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된모습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네요~
책에 실린 가구,먹거리 등등 어떤걸 사용하는지 궁금하기 마련인데
잘 실려져 있어요, 쇼핑몰주소와, 가격,브랜드명,사진이랑 잘 설명되어있어요.
또 ,거실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분위기를 조성하여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행기분이 날거 같아요~요거 따라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캠핑을 가면 먹을게 빠질수 없죠.,,그런데 가장 무난한 숯불고기, 김치찌개가 다였는데
모닝커피&빵,웨지감자&달걀후라이,스팸김치찌개,어묵탕,시판용 나가사끼짬뽕
누룽지탕,한가지 재료로 3가지 요리를 척척~크래미샐러드,크래미샐러드카나페,크래미샐러드미니샌드위치
해피투게더의 골빔면,냉우동,고르곤졸라또띠야피자의 레시피가 소개되어있어요.
다음번 캠핑 따라갈때, 재료 챙겨가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색다른 맛의 별미겠죠~
제주도에도 캠핑장비를 가지고갈수 있을까 했는데, 비행기로 가능하다고하네요.
추가무게는 돈을 지불해야하고요~
바람과 파도가 눈앞에 펼쳐지고,사려니숲길,장보는재미,장본 재료 삶아 먹는 즐거움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제주 삼무 야영장,오두막카페 등등
평상시 제주도 여행과의 또다른 즐거움과 여행지를 알려주네요~
감성적 사진과 캠핑을 함께 느끼고 싶은분들에게 소개시켜주고싶어요~
또,힐링이 필요하신분들!! 여행가고싶은분들~!!
우리도 띵굴마님 처럼 캠핑을 좋아해볼까요??^^*
띵굴 마님은 캠핑이 좋아.
첨엔 땅굴이라고 읽었는데
땅굴이 아니라 띵굴이다.
유명한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께서
책으로 이야기를 출간을 하셨는데
책 내용역시 사진과 함께 블로깅을 하듯이 쓰여져 있다.
일단 모랄까.. 좀 장비 구성이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원목으로 된 의자와 테이블은 처음 보네...
나도 캠핑 많이 다니지만... 오호.. 물통은 정말 엔티크 하면서도 유니크 하고
직접 뜨개질해서 만든 것들도 있고...
아기자기 아이템들 구성이 일반 캠퍼들의 구성이 아닌
몬가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여튼
아주 대단한걸 먹거나 아주 비싼걸 쓰는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구성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을 아시는 듯 보인다.
여자의 손이 가는 캠핑이랄까..
남자들 위주로 추진되는 캠핑과는 약간 다른 그런 느낌도 있고.
사실 장비는 내가 훨씬 많은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캠핑갈때 안쓰는 접시라던지..
그리고 완벽에 가까워 보이는 정리정도.. 키야 대단.
그리고 제주도 캠핑은 정말 들어본적이 없던 이야기인데
비행기를 타고 캠핑을 갔다는 이야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아직 제주도 못가봤는데 ㅋㅋ 텐트 들고 함 가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보네요
캠핑의 또다른 재미를 볼 수 있었던것 같다.
나와는 조금 다른 사람의 캠핑을 보면서
가을 캠핑이나 떠나야겠다
조금 얇고, 착한 가격으로 컨텐츠의 소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책..
소분이라고 하기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담백하고 알찬 정보는 저자 특유의 입담으로 술술 읽힌다.
평소 살림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살림꾼인지라 띵굴마님표 캠핑은 책을 보는 내내 놀라워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그 번거러운 캠핑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주 즐겁다는 띵굴마님의 글을 보면서
이것이 캠핑.. 힐링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인도어캠핑을 했던지라, 이젠 아웃도어캠핑만 하면 되는 건가?^^
책 속의 캠핑요리는 큰 보너스!!
언젠가 캠핑장에서 쏘리킴이 추천하는 캠핑음악을 틀고 띵굴마님표 데리야끼소스와 함께 한 닭날개 구이를 반주삼아 이 책과 함께 하고 싶다..^^
책을 받기 전까지도 '땅굴'마님인 줄 알았다. '띵굴'마님의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엄청난 살림 참고서 같은 블로그라고 한다. 난 아직 미혼이라서 잘 몰랐다는 핑계를 대본다. 띵굴마님의 <살림이 좋아>는 중국과 대만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게 느껴진다. 책 속 그녀의 사진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함께 있으면 그녀의 유쾌함에 전염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 그녀가 캠핑이 좋단다. 캠핑 역사가 10년 가까이 되어 간다는 그녀와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다.
살림에 찌든 가슴에 숨구멍이 필요할 때, 캠핑보다 좋은 약은 없는 것 같다. 캠핑을 하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버무려진 채 다정다감해진다. 캠핑은 다시 살아볼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 캠핑은 먹는 재미가 있다. 캠핑은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받고 돌아올 수 있는 꿀맛 같다. 이런 이유로 띵굴마님은 캠핑 한 번 떠나보라고 부추긴다.
띵굴마님의 캠핑 장비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어디에서 얼마에 구입했는지도 알려 준다. 캠핑 떠나기 전 짐 싸기, 캠핑 요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한다. 중간중간 에피소드와 인터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실 띵굴마님은 하룻밤 캠프를 위해 많은 짐을 쌌다 풀었다 하는 것도 좋아하고, '적당히'가 안 되어 고생을 사서 하고, 손이 커서 음식도 넉넉하게 하는 편이다. 워낙 살림을 잘하고 좋아하니까 캠핑이 귀찮지 않고 즐거운 건 아닐까? 그래도 띵굴마님의 목적은 달성될 듯하다.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를 한자리에서 읽고 난 뒤, 캠핑을 꼭 가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아르's Review |
표지의 큰 제목을 보고서도 “띵굴”마님이 아닌 “땅굴”마님인 줄만 알았다. 누구이든 간에 캠핑에 대한 내용만 배우고 지나가겠다는 또 그러한 이기적인 마인드와 급한 성격이 바로 나타나는 대목이었는데, 표지를 넘겨 저자의 양력을 읽으면서 ‘개중에는 땅굴마님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이웃들고 있습니다만….’ 을 읽고서야 그제서야 “땅굴”이 아닌 “띵굴”이란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찌되었건 어떠한 이름으로 불리는지에 대해서는 상관없이 그녀는 너무나 시원스럽고 호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캠핑도 살림이라 주장하는 그녀를 따라서 캠핑의 캠, 자도 모르는 나는 두둥실 여행하는 기분에 젖어 든다. 요즘 들어 캠핑이라는 것이 대세가 된 듯 하다. 그저 일에 치여 주말에는 하루 종일 수면하며 지내는 것이 휴일을 보내는 정석이라고 믿고 있는 내 주변에서도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똑같은 도시락이라고 해도 소풍 가서 먹던 도시락은 꿀맛이었던 것처럼, 야외에서 자연을 벗삼아 캠핑을 즐기는 이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설렌다. 저는 캠핑이 정말 좋거든요. 차암 재미나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저에게 속았다 치고, 캠핑 한번 시작해 보시는 건 어때요? 나무늘보와 친구 먹고 사는 게으른 성미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은까요. 애쓰며 사는 나와 내 가족이 안쓰럽게 느껴지거나, 한없이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기에는 캠핑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답니다. –본문
든든한 레시피들도 있겠다, 캠핑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목록에 대한 세부사항들도 배웠겠다, 무작정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11월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야외에서 비어치킨과 고르곤졸라 또띠야 피자를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곁에 있는 사람에게 캠핑가자! 라고 마구 조르게 되는. 바야흐로 책을 집어 든 이에게는 캠핑을 가게 만드는 즐거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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