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와있는 걸로 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교재인 거 같아 믿고 구매했습니다. 교재 앞 부분에도 뭐 온오프라인 판매 1순위라고 해놨더라구요. 리뷰에도 많은 분들이 좋다는 글을 올려 놓으셔서 정말 괜찮은 교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리뷰 쓰신 분들 중에 정말 한번이라도 교재를 펴놓고 제대로 보셨는지가 의문입니다. 프랑스어에 대해 무지한 제가 봐도 오류가 정말 많은 책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는 발음부터 너무 막 설명해놓았더군요. 도저히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e는 '으'발음입니다하면서 예로 'demi(드미)' 설명해놓고 바로 그 다음에 e 다음에 바로 자음이 붙으면 '에'발음이 난다는 식입니다. 그럼 앞서 설명해놓은 예는 도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그 밖에 다른 교재에는 나와있는 끝에 e가 오면 발음이 안된다는 설명은 또 없더군요. 게다가 모든 발음을 다 한국어 '에'로 설명해놓으셨는데, 입을 적게 벌린 '에' 발음과 크게 벌린 '애'발음이 다르다는 건 영어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눈치챌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같이 딸려 있는 CD에도 문제가 참 많네요. 어떻게 프랑스어 발음 강의에서 원어민 동반도 없이 한국인 강사 혼자서 다 진행을 합니까. 그 강사분이 저자이신 거 같은 데 약력 보니 프랑스 태생이 아니시더군요. 프랑스어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 강의에는 원어민, 또는 원어민과 함께 해야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회화와 문법을 분리해놓은 구성 방식도 저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전 돈 날린 셈 치고 서점에서 하나 하나 다 살펴보고 새 교재 구매했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고 구매했던 것 같네요. 사실 이 교재가 왜 이렇게 많이 팔렸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주요 외국어 서적 외에는 시장이 너무 빈약하니깐요. 그래도 조금만 시간 내셔서 살펴보시면 좋은 교재 찾아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교재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역시 실수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년 봄에 친구랑 프랑스 여행을 가기로 해서
프랑스어를 좀 배울까 하고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이왕 간 거 그냥 간단하게 몇 마디 라도 배우고 가면
좀 좋을 거 같아서요 ㅋ
그래서 서점에 가서 책을 봤는데 내용도 눈에 잘 들어오고요
무엇보다도 너무 어렵지 않은 게 좋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거 같은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이거랑 프랑스 여행 책이랑 같이 샀는데 내년 봄까지 열심히 공부해야
할 거 같아요~
암튼 강추입니다^^
다른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뭘 배울까 고민하던 차에 프랑스어 첫걸음의 모든 것이라는 교재가
눈에 띄더라구요. 어려우면 어쩌지 며칠을 고민하다가 큰 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이 책의 큰 특징은 회화편, 문법편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인데, 본문에는 발음도 적혀 있어서 헷갈리는
단어나 모르는 단어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문형에 대한 팁도 각각 알려 있어서 관련 내용도 많이 알 수 있고, 문법은 뒤에 따로 모아서 정리되어
있어 보기 편한 것 같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연습문제도 많아서 문제 풀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동영상 강의는 짬이 나지 않아 아직 제대로 못봤는데, 강의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잘받았습니다. 역시 불어 발음이 제일 어렵네요..... 애매모호한 발음들.....살 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앞뒤로 회화편 문법 편이 있네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습니다. 씨디가 딸려오는데 왜 인지 제 컴퓨터에선 안되서 홈페이지에서 mp3 다운 받았어요! 끝까지 공부하게 다시 리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