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검성(劍聖), 미야모토 무사시] 05권 입니다.
이번 05권에는 맨 처음 장을 넘기자마자 어디서 본 듯한 낯익은 이름이 나옵니다.
"슈호 다쿠안" 이라는 이름의 승려가 나오는데
"타쿠앙 쇼호"로 알려진 바로 그 승려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단무지를 만든 다꾸앙, 다꽝 으로 유명한 그 승려죠.
타쿠앙 쇼호 승려가 미야모토 무사시와 동시대 인물인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면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가 각색한 것일수도 있고요.
또한 죠타로 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쿠죠 죠타로와 이름이 비슷합니다.
아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이 소설을 보고 따왔나 봅니다.
무사시는 검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몸부림 친 사나이다.
그에게 깨달음을 안겨준 스님 다쿠안의 내공을 깊이 사모하며,
검술을 갈고 닦아 선(禪)의 경지에 이르고자 노력했다.
제일검을 향한 그의 진지한 자세와 끝없는 수행으로 무사시는 검술의 달인이 된다.
일본의 수도에 해당하는 교토의 명문 무사 가문, '요시오카'가문을 이끄는
두 형제를 제압하고, 70여명의 제자들과 싸워 이긴다.
여기에 수많은 재야 고수들을 무찌른 것은 물론, 당대 최고의 검사로 꼽히는
사사키 고지로와의 대결에서도 상처 없이 승리를 거두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
만화,게임,애니메이션등 여러 매체에서 다루어진 미야모토 무사시란 인물이 주인공인
요시카와 에이지 작가님의 불패의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 5권입니다
평생을 살아가며 수십번의 검술 대전을 겪으며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는
무사시의 삶을 다룬 소설로 검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남자의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미야모토 무사시입니다
요시카와 에이지 작가님의 불패의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 5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