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자기전에 아이들 머리 곁에서 책을 늘 읽어주려고 합니다.
너무 긴 얘기는 호흡도 길고, 아이들이 계속 집중력있게 듣기 싶지 않아서 짧은 걸로 여러개 읽어주는 편입니다.
탈무드도 종류가 참 많아서 여러개 사서 시행착오중에 괜찮길래 이솝우화도 사봤는데 짧고 괜찮네요.
어떤 책들은 너무 내용들을 짤라먹어서 진짜 대충 본 느낌이고, 내용의 흐름도 뚝뚝 끊기는 편인데 여기 책은 괜찮아요.
좀더 이런 종류로 많이 나오면 좋겠는데 괜찮고 제가 말했던 위에 상황들을 다 충만시켜주는 책은 만나기 쉽지 않네요.
여기 이솝우화 좋아요.
짧은 글속에 중요한 포인트 놓치지 않고 잘 들어 있고, 내용을 간추려서 생각해 볼 메모 내용도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이야기도 나누면서 느끼는게 많네요.

저는 이 책이 분량이 많은 것이 너무 좋네요.

일부 책들 중에는 정말 분량이 너무 없는 동화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다양한 이솝우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적으로 분류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그림이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이솝우화책이였습니다.

eBook 가격으로 3500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다양한 동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크게는 1장, 2장, 3장, 4장으로 분류 되어 있는데 그 안에 동화 제목에도 나름 핵심이 되는 문구 한 줄이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1권으로 다양한 동화를 볼 수 있다는건 엄청난 장점인 것 같습니다.

폰만 있으면 어디든 볼 수 있고 읽어 줄 수 있어서 좋네요.

내용도 아이들 눉높이에 맞는 이야기라서 만족합니다.

초듬학생 때 꼭 읽어야 할 이솝우화 리뷰입니다.
7살 아이에게 자기전 1~2편정도 읽어주고 있어요.
주제별로 이야기가 나눠져있고 읽어줄때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골라서 읽어주고 있어요. 그다지 책에 관심없는 아이인데
이렇게 읽어주니 재밌어하고 좋아하네요.
읽어주고 난 뒤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면서 이야기도 하구요.
얼마 안되는 가격이지만 잘 활용할수있어서 좋아요^^

1장 올바른 태도를 기르는 습관

소금을 나르는 당나귀_ 꾀를 부리지 마세요.
겁쟁이 사냥꾼과 나무꾼_ 핑계를 대지 마세요.
개미와 베짱이_ 미리미리 준비를 하세요.
부자 농부와 아들들_ 성실하게 노력하세요.
여우와 신포도_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쥐와 고양이_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세요.
늑대와 양치기 소년_ 거짓말을 하지 마세요.
정직한 나무꾼_ 항상 정직해야 해요.
거북이와 산토끼_ 끝까지 노력하세요.
여우와 나무꾼_ 말과 행동을 같게 하세요.

2장 슬기로운 생각을 키우는 지혜

시골 쥐와 도시 쥐_ 현재의 행복에 만족하세요.
황금알을 낳는 암탉_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사이 나쁜 삼형제_ 마음을 모아 지혜를 만드세요.
어리석은 구두쇠_ 물건을 가치 있게 사용하세요.
재주꾼과 돼지_ 참과 거짓을 잘 구별하세요.
황소와 개구리_ 자신만 최고라고 고집하지 마세요.
북풍과 태양_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해요.
욕심 많은 개_ 나쁜 욕심을 내지 마세요.

3장 좋은 친구를 만드는 우정

두 친구와 곰_ 위험에 빠진 친구를 도와주세요.
박쥐와 새들과 짐승들_ 눈앞의 이익으로 친구를 사귀면 안 돼요.
나귀와 나귀를 사는 사람_ 올바른 친구를 사귀도록 하세요.
염소지기와 야생염소_ 오래된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세요.
말과 나귀_ 서로 돕는 친구 사이가 되세요.
늑대와 여우와 사자_ 친구의 흉을 보지 마세요.
개미와 나비_ 겉모습으로 친구를 판단하지 마세요.
개미와 비둘기_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여우와 저울_ 자기 욕심만 챙기려 하지 마세요.

4장 나를 믿고 사랑하는 자신감

공작새의 불평_ 우리들은 모두 재능이 있어요.
사자와 은혜를 갚은 쥐_ 누구에게나 뛰어난 재주가 있어요.
빌려 입은 옷_ 겉모습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수탉들과 자고새_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세요.
종달새와 어린 새끼들_ 스스로 해내는 능력을 키우세요.

엄마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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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글을 다읽으면 '생각해보아요' 가 있어서 그 글에서 말하려고했던게 어떤건지 알수있어서 좋아요. 책구성이 아이들이 읽기 좋게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