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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와이스 박사의 '환생' 관련 저서를 읽다가 처음으로 '마이클 뉴턴'의 영혼에 관한 연구 저서를 읽게 되었다. 

'영혼들의 기억' 의 경우, 마이클 뉴턴 연구소의 치료사들의 사례들 중에 소개할만한 이야기들을 추려서 간략하게 편집되어 있는 책이다. 

환생과 영혼의 세계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이 책을 읽으면 많이 와닿지 않고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다. 

일단은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의 책을 읽어봤다면, 이 책을 소화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영혼의 세계에 대한 서술, 영혼의 안내자에 대한 서술등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에 대해서는 부가적으로 설명이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참고할 수 있는 마이클 뉴턴의 책 제목과 페이지수까지 나와 있다. 

"우리의 내면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존재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영혼과의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우리가 빛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중요한 존재라는 인식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전생과 카르마가 있으며, 현생을 계획하고 왔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라웠고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길을 가다가 사람들을 봤을때 무척 궁금해지는 것이다. 

'저 사람은 영혼의 에너지를 얼마 정도만 가지고 지구로 온 걸까, 

저 사람의 몸의 불편함은 태어나기 전에 먼저 계획한 것이겠구나. 

도대체 이 사람들은 몇 번 환생한 것일까.'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삶의 이유와 존재에 대한 관점이 넓어지면서

현재 내가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느긋한 판단을 하게 됐다. 

'이게 내가 다 태어나기 전에 계획하고 온 삶이구나. 

난 충분히 지금을 잘 살아낼 만한 힘과 용기가 있구나.' 

코로나가 끝나면, 직접 전생 퇴행 세션과 LBL 영혼의 세계를 탐구하는 시술을 직접 받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