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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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우화

일이 힘들고 삶이 고민될 때 힘이 되는 인생 지혜

리뷰 총점 9.5 (22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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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 읽는 우화 평점10점 | j*******3 | 2025.01.31 리뷰제목
들어가며 中에서우화의 매력은 교훈과 진리, 지혜와 같은 '가르침'을 즐기면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르침을 직접 설파하지 않고 이야기로 포장해서 내밀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첫째는 설교하는 냄새가 줄어든다.둘째, 추상적인 관념시 구체성을 지닌 이야기로 표현되어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셋째, 이야기에 파고들면 감정이 환기되어 그 가르침이 마음속에 더 강하게
리뷰제목

 들어가며 中에서
우화의 매력은 교훈과 진리, 지혜와 같은 '가르침'을 즐기면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르침을 직접 설파하지 않고 이야기로 포장해서 내밀면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첫째는 설교하는 냄새가 줄어든다.
둘째, 추상적인 관념시 구체성을 지닌 이야기로 표현되어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이야기에 파고들면 감정이 환기되어 그 가르침이 마음속에 더 강하게 새겨진다.
.
.
.
15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77개의 우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우화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같이 있다.
가끔 이야기로 쓱 읽고 지나가면
그 우화가 어떤 교훈을 주는지 알기 쉬운 것도 있지만 
비유되어 표현될땐 그 깊은 의미를 알기 어려울 때도 있다.
 해설을 통해 이야기가 하고싶은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어 
더 편리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짤막한 글들이라 시간 될때 틈틈히 읽어보아도 좋다.
우화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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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 읽는 우화 책 추천 평점10점 | i*****7 | 2025.01.31 리뷰제목
- 저자 : 도다 도모히로- 출판사 : 문예춘추사?? 일이 힘들고 삶이 고민될 때 힘이 되는 인생 지혜가 담겨 있는 책??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40대에 필요한 책?? 삶을 고민하는 요즘 어른들에게 우화 속 지혜가 전하는 진짜 해답!??‘마흔에 읽는 우화’는 불안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 앞에 우리의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우화를 통해 도움을 주는 책 입니다.??77가지의 재미와
리뷰제목

- 저자 : 도다 도모히로
- 출판사 : 문예춘추사

?? 일이 힘들고 삶이 고민될 때 힘이 되는 인생 지혜가 담겨 있는 책
??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40대에 필요한 책
?? 삶을 고민하는 요즘 어른들에게 우화 속 지혜가 전하는 진짜 해답!

??‘마흔에 읽는 우화’는 불안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 앞에 우리의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우화를 통해 도움을 주는 책 입니다.

??77가지의 재미와 교훈이 담긴 일종의 가르침이 있는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행복하게 사는 팁이나 통속적인 처세술을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 이 책은 학술서나 소설이 아니므로 읽고 싶은 장부터 읽거나, 장과 상관없이 재미있을 것 같은 우화만을 골라 읽어도 된다.


1????3?? : 시간, 수명, 행복, 주체적 결정과 의사 판단, 사고와 행동양식 등 친숙한 주제 다룸
4????1??3?? : 인간의 마음 발달
1??4????1??5?? : 인류의 과제에 대해 살펴보는 이야기

?? 우화는 인생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삶의 중심을 잡아보는거 추천드립니다.

? 지금 길을 잃어서 방황하시는 분들, 미래가 보이지 않는 분들, 힘들때나 괴로울때 용기가 나지 않을 때, 자신감을 잃으신 분들께서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 PART 1- PART 3
??수명과 시간 사용법
- 색실공, 흰 쥐와 검은 쥐 이야기, 수명, 헬렌켈러 이야기, 인생의 길이, 한단의 꿈
??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가짐
- 탐욕스러운 소몰이꾼, 수녀에 관한 연구, 상과 벌, 경험 기계, 두 배의 소원, 우리 집을 넓히는 방법
?? 향동과 사고의 선택
- 뷰리단의 당나귀, 성공의 비결, 아주 싫어라는 샌드위치, 무신론자와 신앙심이 깊은 남자, 하워드 라이파 이야기

?? PART 4 - PART 7
?? 꿈과 희망과 용기
- 시골길을 걷는 사나이, 밤도둑질, 산월기, 한 조각의 빵, 두 굴뚝 청소부
?? 재능과 지속과 노력
- 로제티와 노인, 설법사가 되고 싶었던 아이, 오하아몽, 척박한 땅을 원하라, 재수 없는 진지로베에, 문어와 고양이, 토끼와 거북이
?? 의욕과 강인함과 자유
- 두 시계, 토끼를 쫓는 개, 자나카 왕과 아슈타바크라, 볏짚 부자, 장을 보는 모녀
??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
- 가루약, 바보, 은혜 갚는 흡혈박쥐, 최후통첩 게임, 사교도와 부처님

?? PART 8 - PART 10
?? 체념과 패배의 미학
- 교수대를 향하는 남자, 석공, 진흙 속의 거북이, 행복한 한스
?? 리더십과 어른의 지혜
- 꺼진 연등, 세 개의 거울, 연금술사의 지혜, 산 위의 불, 두 개의 선물
?? 훌륭한 사상보다 평범한 격언
- 토끼와 사자왕, 솔로몬의 충고,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 칼라인의 조언, 주물공과 반케이 선사, 어린이와 도둑의 가르침

?? PART 11 - PART 13
?? 인생 백세 시대와 늙음
- 백 살까지 사는 방법, 루빈스타인의 일화, 여신 에오스의 사랑 이야기, 조사부사자사손사
?? 사는 힘과 죽는 힘
- 돌과 바나나 나무, 죽고 싶지 않은 남자, 테헤란의 사신, 인간으로서 최고의 행복
?? 인생관과 사생관
- 조가 성인의 임종, 십계, 꽃 피우는 할아버지, 시간이 없는 임금님

?? PART 14 - PART 15
?? 환경 문제와 인류의 책임
- 공유지의 비극, 미지근한 물 속의 개구리, 리벳 가설, 옷 오백 벌, 세 마리 개구리
?? 인간다움과 덕
- 세 도적, 목욕탕 앞의 돌, 지옥탕과 극락탕, 로베르토 디 비센조 이야기


?? 인생의 이정표가 되어줄 우화로 삶의 지표를 확고하게 다져볼 수 있는 책??

?? 지금이라는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며, 행복의 기준치를 어디에 둬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 하루하루를 기계처럼 살고 있던 내게 삶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마흔에 읽는 우화> 책 적극추천드립니다.

?? 이 책은 마흔이 아닌 20대, 30대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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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의 지혜를 깨우는 77가지 우화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5 | 2025.01.27 리뷰제목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삶의 고민과 혼란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마흔에 읽는 우화>. 도다 도모히로 작가는 우화 형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복잡한 인생 문제들을 직관적으로 풀어냅니다. 준엄한 가르침이 아닌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삶의 본질적인 지혜와 진리를 쉽게 전달합니다.시간, 행복, 인간관계, 환경문제, 인생의 마무리 등 마흔의 독자들을 위해
리뷰제목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삶의 고민과 혼란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마흔에 읽는 우화>. 도다 도모히로 작가는 우화 형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복잡한 인생 문제들을 직관적으로 풀어냅니다. 준엄한 가르침이 아닌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삶의 본질적인 지혜와 진리를 쉽게 전달합니다.

시간, 행복, 인간관계, 환경문제, 인생의 마무리 등 마흔의 독자들을 위해 중년기의 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교훈적이면서도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화 '색실공' 편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시간과 선택의 관계를 심오하게 성찰하게 하는 우화입니다. 정령이 아이에게 색실이 감겨 있는 공을 건네며 "이건 네 인생의 실이야. 실을 만지지 않으면 시간은 정상적으로 지나갈 거야. 그런데 만약에 시간이 좀 더 빨리 지나가기를 원한다면 이 실을 조금만 잡아당기면 돼. 그러면 한 시간이 일 초처럼 지나갈 거야."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실을 당기며 시간을 빠르게 보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삶의 고통과 슬픔을 마주할 때마다 그 시간들을 또다시 지나가게 하며, 결국 자신의 인생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종종 현재의 어려움을 회피하고자 하는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삶의 즐거움, 기쁨, 재미는 ‘삶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느낄 수 있다." - p256


우리는 종종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의 가치를 잊곤 합니다. ‘색실공’은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하다는 진리를 일깨웁니다.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주어졌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축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빨리 감기’를 반복하며 지나친 시간들은 결코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우리도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그 시간이 가져다주는 기쁨과 의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우화는 독자들에게 인생을 서두르지 말라는 교훈을 던집니다. 느리고 고통스러운 순간조차도 삶의 일부이며,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성장하고 살아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입니다.

<마흔에 읽는 우화>에 수록된 77개의 우화는 단순히 좋은 이야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다층적으로 성찰하게 해 줍니다.

시간의 유한성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우화, 인간관계의 상호성과 신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우화, 선택의 다양성과 판단력을 길러주는 우화 등 단순한 스토리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연결할 수 있는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화는 복잡한 이론 없이도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간결함 속에 담긴 깊은 진리야말로 우화의 힘입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우화뿐 아니라 은유, 일화, 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로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우화는 삶에서 흔히 간과되기 쉬운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전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흔에 읽는 우화>에서는 리더십, 체념, 패배의 미학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용기와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우화들이 등장합니다. 현대인의 삶에 밀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서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법을 되새기게 합니다. 마흔 이후 우리에게 다가올 도전과 선택의 순간들을 준비하도록 도와줍니다. 삶의 반환점에서 읽는 최고의 교훈서입니다.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변화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우화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풀어낸 <마흔에 읽는 우화>.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깊숙이 파고드는 송곳처럼 현실적인 가르침을 선물로 전해줍니다.

#마흔에읽는우화 #도다도모히로 #문예춘추사 #우화 #교훈 #에세이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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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 읽는 우화』 : 재미있게 읽고 깊이 있게 깨닫는 인생의 지혜 평점10점 | s*****h | 2025.03.18 리뷰제목
ㆍ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ㆍ  자기계발서나 수험서만 봐온 제가 오랜만에 읽게 된 '이야기 책'입니다.  왠지 눈길이 가는 소설이 있어도 '공부나 지침서 말고는 볼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나치곤 했거든요.  그런데 〈마흔에 읽는 우화〉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분명 이야기들의 모음이겠지만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리뷰제목
ㆍ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ㆍ

  자기계발서나 수험서만 봐온 제가 오랜만에 읽게 된 '이야기 책'입니다.
  왠지 눈길이 가는 소설이 있어도 '공부나 지침서 말고는 볼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나치곤 했거든요.
  그런데 〈마흔에 읽는 우화〉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분명 이야기들의 모음이겠지만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엔 마흔 시리즈, 오십 시리즈의 책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시리즈를 많이 읽어본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사실 독자의 나이는 크게 상관없고 그만한 세월만큼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것을요.


  〈마흔에 읽는 우화〉도 역시나 그러한 책입니다.
  어릴 적 동화나 우화를 읽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이야기도 짧고 어려운 대화도 없어서 재미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러이러한 교훈이 있다'는 코멘트를 배우기도 했지만, '그렇구나'하고 넘어가기 일쑤였죠.

  하지만 어느 정도 삶을 살아본 후 어른이 되어 읽는 우화는 어떨까요?
  어릴 때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느끼는 바의 깊이가 훨씬 깊어지기도 할 것이고,
  그때는 몰랐던 이면의 메시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섬세하게 집어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독자는 77가지의 짧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동화 같고 어떤 것은 현실 에피소드 같으며, 또 어떤 것은 유머 같기도 합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간단하다 보니 책을 읽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기도 하고,
  거기에 재미까지 더해지니 술술 읽히는 듯합니다.

  특히 이 책에는 독자를 위한 친절한(!) 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이야기마다 '저자의 해설'이 덧붙여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저자의 세세하고 깊이 있는 부연 설명이 이어집니다.


  마치 미술관의 도슨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앞서 나온 이야기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관련되어 알아두면 좋을 내용,
  저자가 해석한 방향 등 여러 가지를 안내해주는데요.
  저자와 함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린 결말이나 독자적 해석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이 자칫 사고를 방해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을 이야기에서도
  밀도 있는 탐구로 이어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억지로라도 삶의 옳은 태도를 배우고자 합니다.
  어쩔 땐 학술지에 나올 법한 어려운 용어를 머리에 넣어가며 깨우치려고도 하죠.
  하지만 가끔은 재미있고 가벼운 우화를 통해 중요하고도 변치 않는 삶의 진리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아마 어렵게 읽어내려간 책보다 더욱 깊고 오래 마음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책 〈마흔에 읽는 우화〉는 각박한 어른의 삶을 살아가다가
  가끔씩 꺼내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지만 어릴 적 동화를 읽던 마음으로 편하게 읽게 해주고,
  결국에는 어른인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넌지시 선사해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마흔에읽는우화 #도다도모히로 #오시연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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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흔에 읽는 우화 평점10점 | s****a | 2025.03.12 리뷰제목
제목이 나를 부르는 것 같은 《마흔에 읽는 우화》만나이로는 아직 마흔은 아니라고 우길 수 있겠지만 마흔이라는 단어에 내가 끌리는 것 보니... 마흔이 되었나보다.우화라는 단어를 읽은지 참 오랫만이다.바로 이솝우화가 생각났다.우화를 검색해봤다.우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 ≪이솝 이야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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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나를 부르는 것 같은 《마흔에 읽는 우화》
만나이로는 아직 마흔은 아니라고 우길 수 있겠지만 마흔이라는 단어에 내가 끌리는 것 보니... 마흔이 되었나보다.

우화라는 단어를 읽은지 참 오랫만이다.
바로 이솝우화가 생각났다.

우화를 검색해봤다.

우화
-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 ≪이솝 이야기≫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p. 31
한 호흡이 쌓여서 하루가 되고, 하루가 쌓여 일 년이 되고, 일 년이 쌓여서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면, 한 호흡이 쌓여서 인생이 되는 셈이다.

와-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문장이라서 읽고 나서 책을 덮었다. 더 읽다가는 밤을 샐 것 같았다.

달그락 소리가 들리는 얼음을 가득 텀블러에 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옆에두고서 《마흔에 읽는 우화》를 읽는다.

차가운 것을 먹어도 괜찮을만큼 날이 제법 풀려가니... 책도 더 눈에 들어온다.

p. 103
타고난 재능이 아무리 훌륭해도 쓰지 않으면 점점 사라진다.

p. 105
자신의 일생을 생각해보고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자. 그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그 한가지에만 몰두하고 나머지는 포기하자.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모든 것에 충실해지려 하면 단 하나도 이룰 수 없다.

마음 속으로 이마를 쿵- 쳤다. 욕심이 가득한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하고 싶은 것을 적기는 하는데... 진짜 하고 싶은 것만 생각했던 지난 나를 반성했다.

35 장을 보는 모녀
피식- 웃음이 났다.
당연히 샤론은 아이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과의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자신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해주자.

흔한 말도 하지 않는... 내 자신에게 너무 인색하지 않았나? 생각하게된다.

다이어리 적을 때는... 곧 잘 나에게 하는 말, 나에 대한 생각들을 적기는 하지만...
말로 써 나에게 감사와 격려를 한 적은 없었다.

p. 261
삶의 즐거움, 기쁨, 재미는 '삶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느낄 수 있다.

죽고 싶지 않은 남자를 집중해서 읽었다. 
전제를 알고는 있지만... 왠지 씁쓸한 기분이 맴돌았다.

나의 죽음은 누군가의 삶을 낳는다. 그러니 죽음을 보시히라.

보시라는 단어도 처음 알게 되었다.

《마흔에 읽는 우화》를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곧 죽는다. ] 이다.

인생의 유연함을 강하게 의식할수록 시간의 가치는 점점 커진다.

나 자신이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되면 좋겠다. 고 생각했다.

막 서른이 됬을때... 제목에 서른이 들어간 책을 여러 권 샀었다. 설렘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왠지 책을 사모아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온전히 다 읽지는 않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

벌써 마흔이 되버린 지금...
《마흔에 읽는 우화 》가 나의 첫 마흔 기념책이 되어 더 의미가 깊다.

숫자가 적힌 책 이미지와 펜촉 이미지를 계속 남겨보는 재미도 있다.
뒤로 갔다 앞으로 갔다 골라 읽을 수도 있다.

읽고 싶은 장부터 읽거나, 장과 상관없이 재밌을 것 같은 우화만을 골라 읽을 수 있어 더 매력적인 《마흔에 읽는 우화》이다.

친절하게 밑줄 그어진 문장만 읽어도 좋다.

2월의 마무리와 3월의 시작을 《마흔에 읽는 우화 》로 할 수 있어 좋았다.
나름 순수해졌달까? 

일이 힘들고 삶이 고민될 때 힘이 되는 인생 지혜의 답은
《마흔에 읽는 우화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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