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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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힘

리뷰 총점 9.7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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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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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고요를 통해 발견하는 진짜 ‘나’] 우리 머릿속은 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틱낫한 스님은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아차리는 '고요의 힘'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를 둘러싼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한 일상의 성찰. 우리 시대의 선승이 전하는, 명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법에 대한 책. - 에세이PD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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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요의 힘 평점10점 | a********y | 2025.01.22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으로부터 평정심을 찾고 나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으로 도움이 될 책을 찾았습니다. <고요의 힘>은 나를 바꾸는 5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한 꼭지씩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믿는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불교가 마음 편하게 접근하기 좋다고 생각해왔고 타인으로부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으로부터 평정심을 찾고 나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으로 도움이 될 책을 찾았습니다. <고요의 힘>은 나를 바꾸는 5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한 꼭지씩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믿는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불교가 마음 편하게 접근하기 좋다고 생각해왔고 타인으로부터 간섭 아닌 간섭 당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마음을 단련하고 수련하는 자세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속박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되고 싶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로부터 멀어지는 마음 훈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평소 매우 궁금했는데 마음에 쏙 드는 멋진 책을 만나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면 질주하더라도 잠깐씩 멈춰서 뒤를 되돌아보기도 하고 위를 올려다보기도 하고 자기 성찰을 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왜 그것이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할까 골몰하기보다는 내가 왜 그 상황을 맞이했을때 불편할까를 반문해보고 신경이 쓰이는 일들에 대해 내려놓는 자세도 가져보는 것이 바람직할 때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루에 단 5분씩만 시간을 내어 내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을 읽고 있자면 따뜻한 차가 내 몸에 온기를 주듯 긍정의 기운이 내 몸을 순환하는 것과 같은 따스한 변화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고요의 힘은 나를 성찰하는 힘이며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의미있는 일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어떤 일로 마음이 복잡하시다면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고요의 힘>을 추천합니다. 



#고요의힘 #틱낫한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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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요의 힘》을 읽고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g****t | 2025.01.19 리뷰제목
※ 출판사(작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고요의 힘》을 읽고서···. 틱낫한의 나를 바꾸는 5분의 기적 《고요의 힘》은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따뜻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인 틱낫한은 일상 속에서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실천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
리뷰제목

※ 출판사(작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고요의 힘》을 읽고서···.


틱낫한의 나를 바꾸는 5분의 기적 《고요의 힘》은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따뜻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인 틱낫한은 일상 속에서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실천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보다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과 마음챙김의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가진다.


책은 7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째, 소음을 줄이다. 둘째, 생각을 멈추지 않는 라디오. 셋째, 천둥 같은 고요. 넷째, 주의 깊은 경청. 다섯째, 고요의 힘. 여섯째,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일곱째, 관계를 만든다는 것은. 각 파트는 명료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말미에 포함된 마음챙김 호흡법과 수행법은 독자가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세심한 구성은 틱낫한의 독자에 대한 배려와 교감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마음챙김은 우리의 내면을 조용하게 만드는 수행으로 매우 단순합니다. 멈추고, 숨 쉬고, 당신의 마음을 조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5, 20쪽>


책의 핵심은 명상이 특정한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의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틱낫한은 걷기, 먹기, 대화하기 같은 일상적인 행위 속에서도 마음챙김을 실천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숨 쉬는 순간이 곧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독자들이 매 순간을 의식적으로 경험하도록 독려한다. 그의 문장은 명료하면서도 따뜻하며, 독자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어조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틱낫한은 마음챙김이 현대인의 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그는 빠른 속도와 과도한 자극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가 정신적 불안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마음챙김을 제안한다. "현재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는 그의 가르침은 독자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고요하게 산다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거나 관계를 맺지 않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 중에서 82쪽>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실용성과 보편성이다. 틱낫한은 호흡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현재에 머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마음챙김이 낯선 독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곳곳에 배치된 시적이고 명상적인 문장은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적 통찰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도구와 태도를 제시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고요의 힘이 단순히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삶의 모든 측면에서 누릴 수 있는 능동적이고 변혁적인 에너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고요의 힘》은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인스타그램 @mealsandmind, @sosu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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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요의 힘 (나를 바꾸는 5분의 기적) 평점10점 | s********0 | 2025.01.10 리뷰제목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고요의 힘'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선승, 틱낫한 스님의 고요 명상 수행법이다. 마음챙김(Mind Fullness)이라는 명상의 방법으로 종교나 국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내면의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고, 단 5분의 명상으로도 평정심과 숭
리뷰제목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고요의 힘'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선승, 틱낫한 스님의 고요 명상 수행법이다. 

마음챙김(Mind Fullness)이라는 명상의 방법으로 종교나 국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내면의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고, 

단 5분의 명상으로도 평정심과 숭고한 고요를 누릴 수 있는 마음행복 초대장이다.



현대인들은 24시간 열려있는 소셜 미디어에 열중하고, 날마다 쏟아지는 

광고와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익숙함에 길들여진다는 것은 자각(고요)에 무뎌지는 것이 아닐까? 

나도 어느새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고, 생각이나 외부의 소음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명상은 ‘나’ 라는 사람의 진정한 본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찾도록 고요함으로 안내해준다.




‘고요의 힘’은 5분으로도 나를 바꾸는 강력한 에너지이다. 이 책은 7장까지 챕터마다 수행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일생동안 마음챙김 수행을 전하였는데, 내면의 고요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끊임없이 생각하는 마음을 멈추라고 하였다. NST(non stop thinking) 

생각의 소리를 멈춰야 고요가 드러난다. 생각 라디오를 끄고 마음의 고요한 공간을 확보할 때, 

타인의 말을 경청할 수 있고, 소통이 되며 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해준다.




저자는 마음챙김 호흡과 고요하게 걷기, 마음챙김 식사 등 평소에 놓치고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돌아보게 한다. 

매일 모든 순간마다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과, 걷고 있을 때 신체를 인식하고, 

식사를 할 때는 음식을 먹는 그 순간을 느끼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축복인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현재를 자각하는 고요의 힘이다.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고요로 초대 받는다. 

찬란한 현재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고요의 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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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요의 힘, 틱낫한 지음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p****r | 2025.01.10 리뷰제목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명상을 생각하면, 보통 불교에서의 명상을 생각한다. 특히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참선이 명상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되어 있다. 불교에서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는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며, 주요 목적은 마음을 훈련하여 욕구와
리뷰제목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명상을 생각하면, 보통 불교에서의 명상을 생각한다. 특히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참선이 명상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되어 있다. 불교에서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는 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며, 주요 목적은 마음을 훈련하여 욕구와 감정에 덜 의존하고 깊은 내적 안정과 평화를 찾는 것이다. 선(禪) 명상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선불교에서 중요한 수행법으로, '참선’이라고도 불린다. 선 명상은 다른 명상과 비교했을 때, 마음현상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마음자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선 명상은 화두를 참구하며, 이는 깨달음을 이루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고요함과 지혜의 작용이 병행되며,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종교적 실천 수행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불교 명상과 다른 명상의 차이점은 '알아차림’의 유무에 있다고 한다. 불교 명상은 마음을 고요히 하고, 한곳에 집중시키며, 알아차림이 유지되는 상태를 목표로 하는데, 이 알아차림은 마음의 작용을 인식하고, 그 순간순간을 의식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번에 결은 다르지만 대학때부터 좋아했던 틱닛한의 신간이 나와서 바로 읽을 기회가 있었다. 틱낫한의 <고요의 힘>이었다. 너무나 바쁘고 시끄러운 서생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고요의 의미를 들려줄 것 같다. 

책의 저자인 틱낫한은 틱낫한(Thich Nhat Hanh)은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현대 선불교의 위대한 스승으로, 달라이 라마와 함께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다. 그는 1960년대부터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 사회적 불의, 불평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중심으로 사회봉사청년학교를 설립하고 이끌며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을 시도했다. 이는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 개발에 중점을 둔 도전적인 노력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틱낫한은 미국 전역에서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에는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한 후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에는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설립하여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다. 그는 전 세계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 개념을 서양에 소개하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틱낫한은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베트남 후에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소음을 줄이다

2 생각을 멈추지 않는 라디오

3 천둥 같은 고요

4 주의 깊은 경청

5 고요의 힘

6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7 관계를 만든다는 것은


<고요의 힘>은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내면의 평화를 찾고, 사회적 소음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개념이다. 틱낫한 스님은 우리의 진정한 집이 내면의 고요한 공간, 즉 '자기의 섬'이라고 말한다.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과 SNS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외부의 소음에 휘둘리기 쉽다. 그러나 내면의 고요함을 찾는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첫걸음일 것이다. 고요함은 단순히 소음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기에..


우리는 종종 끊임없이 흐르는 생각의 소음에 시달린다. 틱낫한 스님은 이 소음을 끄고 진정한 경청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NST(Non Stop Thinking)라는 개념은 우리의 생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타인과의 소통을 방해한다.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진정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청은 고요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발생하는 생각을 인지하고, 그 내용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를 반박한다. 고요함에 이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존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고요함은 외부와 단절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마음의 동요 없이 관계를 맺고, 타인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능력을 말한다. 책은 진정한 경청이 자비심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 자기 내면에 여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공간은 자신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연결도 깊어진다. 결국, 고요함은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요함은 치유의 원천이다. 베트남 전쟁 중 프랑스 군인들이 깊은 명상에 잠긴 승려들을 보며 느낀 감동은 전쟁의 고통을 잊게 해주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고요한 순간은 우리에게 감정적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불교는 '목적 없음'이라는 깊은 깨달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인생의 목표를 쫓아 달리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고요 속에서 앉아 있는 것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일상 속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줄 것 같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형태의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폭력적인 콘텐츠, 자극적인 음악 등은 우리의 정신적 평화를 해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우리는 고요한 상태에서 자신을 느끼고 들여다볼 기회를 잃게 되는 것 같다. 따라서 우리는 의식적으로 고요한 상태를 만들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고요함은 우리가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마음챙김은 내면의 고요함을 찾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정신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첫걸음이다. 하루 1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은 중요하며, 이는 차츰 차츰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고요함을 찾는 것은 일상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 고요의 힘은 명상 중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요함을 실천하고 경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인과의 소통에서도 진정으로 경청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고요함은 우리를 내면으로 이끌어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고요의 힘>은 마음챙김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과정인 것 같다. 마음챙김은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에 집중하도록 돕는 수련이다. 책은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이 얼마나 소모적인지 강조하며, 이러한 상태를 '과거라는 감옥'으로 묘사한다. 마음챙김은 과거와 미래에서 벗어나 오직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단순히 정신적 안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진정한 자유를 회복하는 열쇠가 된다. 우리의 감각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창문과 같다. 그러나 이 창이 무방비로 열려 있을 때, 외부의 소음과 혼란이 우리 안으로 침입하여 내면의 평화를 방해한다. 책은 이 과정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며, 내면의 고요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끊임없이 흘러드는 자극과 정보의 홍수를 지적한다. 특히 "NST 라디오"라 불리는 멈추지 않는 생각의 흐름을 끄는 연습이 강조된다. 이는 자신의 생각을 잠시 멈추고 그 공간을 고요와 기쁨으로 채우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는 우리를 지금 이 순간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힘은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롭게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며 하루를 충만하게 살겠다는 다짐은 삶의 방향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다. 이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길러줄 것이다. 결국, 고요함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고 내면의 평화로운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자기 자신 안에서 평화를 찾는 법을 제시하며, 이 상태를 '자기의 섬'으로 비유한다. 죽음이 임박했을 때 비로소 삶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고요는 삶을 충만히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핵심인 것 같다. ^.^


고요의 힘, 총리뷰

저자는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와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제공한다.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소음 속에서도 고요함을 찾고, 이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요함은 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한니다. 고요의 힘의 중요성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고요함을 찾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것이 가져다주는 평화와 치유의 힘은 우리에게 큰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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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요의 힘 평점10점 | t****k | 2025.01.10 리뷰제목
혹시 틱낫한 승려님을 아시나요?불자가 아니라도 명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마 많이들 아실 것 같습니다.달라이 라마와 함께 불교 지도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깨우침을 주시는 승려이십니다.그 분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빠르게 접해서 읽어 보았습니다.제목은 고요의 힘입니다.틱낫한 승려님의 말씀을 제가 서평이라는 명목으로 글을 쓰다가 이리저리
리뷰제목
혹시 틱낫한 승려님을 아시나요?

불자가 아니라도 명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마 많이들 아실 것 같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불교 지도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깨우침을 주시는 승려이십니다.


그 분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빠르게 접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은 고요의 힘입니다.



틱낫한 승려님의 말씀을 제가 서평이라는 명목으로 글을 쓰다가 이리저리 왜곡하여 표현하게 될까봐 걱정이 많이 되기는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나름대로의 해석이고, 제가 가진 표현력 수준 안에서 말씀드리는 점은 양해가 필요하겠습니다.


책에서의 가르침은 이러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소음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게 단지 소리(sound)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것들, 촉각적인 것들, 미각적인 것들도 모두 포괄한 소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유해한 소음들에 너무나 무방비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영화, 자극적인 SNS 컨텐츠들, 신경을 건드리는 음악소리..

이러한 소음들 속에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고요한 상태에서 나 자신을 느끼고 들여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는 것도 없는거지만 그러한 고요한 상태를 불안해 하고, 또 두려워 하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불필요한 생각들도 우리에게는 소음입니다.

스스로를 몰아넣는 갖은 목표들과 다짐들도 자신을 해치는 소음들입니다.


사람은 고요함 속에서만 스스로를 알아차릴 수 있고 인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들을 반복하고 집중해야 내가 진정 나 자신을 알아가고 진짜 내 인생을 산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고요의 힘에 대한 가름침과 함께 

그 고요의 시간과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명상 하는법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상을 생활화 하고 있는데요.

틱낫한 승려님의 말씀을 글로 읽고, 연결해서 가이드하는 명상을 실천해보니 기존에 혼자서 하는 명상과는 뭔가 좀 다름을 느꼈습니다.

이렇듯 명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더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속독하지 않고 한 줄 한 줄 의미를 명확히 인지하면서 읽는게 좋습니다.

빠르게 읽고 넘어가면 그저 좋은 말들 늘여놓은 흔한 책으로 치부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명상에 대해 안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명상을 생활화 하지 않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는게 좋겠습니다. 명상 부분을 넘기더라도 책의 내용은 충분히 좋습니다.


저는 보통 서평을 쓸 때 음악을 들으면서 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서평만큼은 아무 소리 없는 평온하면서도 고요한 상황에서 지금 쓰고 있습니다.

기분 탓인지 어느때보다 빠르게 글이 써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도 편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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