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명언이나 좋은 글귀를 담은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같은 책을 여러 권 만나왔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을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서 인지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게 출간되었던 책과 다르게 일반 책과 같은 크기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왼쪽 페이지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남긴 말과 성공의 비결, 인생의 진리 같은 글이 간결한 한 문장으로 적혀있고, 영어 문장으로도 함께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해당 글을 남긴 인물이나 그 글귀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다른 인물들에 관한 일화와 이야기를 담았다. 또 해당 말을 남긴 인물에 관한 소개를 간략히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 자신의 처지를 불평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뤄낸 사람들, 수많은 좌절에 굴복하지 않고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간 사람들이 남긴 인생의 진리를 만날 수 있다. 파블로 피카소, 마더 테레사, 빌 게이츠, 존 F. 케네디, 아이작 뉴턴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비롯하여, 정주영, 김태연 회장, 손정의, 안철수 같은 우리나라 인물에 관한 일화들도 담았다.
이 책에 좋은 문장과 함께 소개된 일화들이 모두 감동적이었다. 그중에 몇 가지 더 놀랐던 이야기가 있는데,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며 소개된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의 이야기였다. 허름한 차림의 노부부가 하버드 대학의 총장실에 찾아가 전쟁에서 죽은 아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하버드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 싶다고 했지만, 찰스 앨리엇 총장은 노부부의 겉모습으로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부를 하겠다는 노부부에게 건성으로 대하며 빨리 나가버리기를 바란다. 화가 난 노부부가 하버드 대학에 기부를 하지 않고, 아들을 위해 있는 돈을 모두 모아 대학을 하나 만들기로 하는데, 스탠퍼드라는 노부부가 그렇게 만든 대학이 '스탠퍼드 대학' 이라는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이 최고의 대학 중 하나라고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는지는 몰랐다.
또 국제 멘사 협회의 회장까지 올랐던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열다섯 살이었던 소년시절, 공부하기에는 너의 머리가 너무 나쁘다며 장사를 배우라는 선생님의 충고에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한다. 그렇게 보낸 17년, 서른두 살의 나이에 우연히 본 IQ테스트에서 161이라는 결과를 받고, 그는 그 다음날부터 바보가 아니라 천재처럼 행동한다. 책도 쓰고, 특허도 내며 국제 멘사 협회 회장에까지 오른 그는 사람들에게 숨겨진 가능성의 보따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의 이야기에서 숨겨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열다섯 살 소년에게 선생님이 공부를 하기에 머리가 너무 나쁘다는 말 대신 너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알려줬더라면, IQ테스트로 인해 자신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칭찬의 힘으로 열다섯 살 소년일 때부터 노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칭찬의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좋은 문장 중에서 '책'에 관한 문장들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책에는 목표, 성공, 실패, 습관, 포기, 좌절, 사랑, 친구, 집중력 등에 관한 긍정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문장들이 참 많다. 아이들 역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공부와 시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과 불안한 감정을 느낄 때가 많을 텐데, 이 책에 소개된 좋은 글과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며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또 영어 문장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라는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유명한 책입니다.
저 또한 그 책을 틈 날 때마다 조금씩 자주 읽으며 많은 힘과 용기, 위로를 얻었었죠.
그 책의 어린이편, <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이라는 책이 나와 망설임 없이 선택해 단숨에 읽어 내려갔답니다.
이 전의 책처럼 주옥같은 명언들과 그에 어울리는 좋은 글들이 가득 실려 있어 어느 한 쪽도 버릴 내용이 없이 모두 소중한 글들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져 세상의 리더가 되어라,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가장 위대한 치료제는 사랑이다, 마음 부자가 가장 큰 부자이다 등의 제목으로 각 영역에 어울리는 명언들과 좋은 글, 위인들의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다정하고 친근한 문체, 큼찍한 글자 크기와 여유있는 공간, 그와 함께 동화책에 나오는 듯한 예쁜 그림들로 책이 더욱 재미있었고 쉽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명언들의 영문도 함께 실려 있어 아이들이 큰 부담없이 영어 한문장씩 읽으며 명언의 또다른 표현법을 배우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어 더욱 좋은 책입니다.
요즘 일찍부터 경쟁사회 속으로 떠밀려 어깨가 무거운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 긍정의 힘이 가득하다면 그 무거운 어깨의 짐을 조금이나마 잘 견뎌내고 스스로를 이겨내 희망찬 날들을 보내며 꿈을 이루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먼저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라는 좋은 책을 함께 읽으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준다면 더욱 좋겠지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 다른 모든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아주 좋은 책,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라는 책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긍적적인 사고가 필수라는 말이 있을만큼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들이 참 많은데요.
그런 책들을 읽다보면 긍정적 사고가 주는 효과는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겠더라구요.
하지만 주로 어른들만을 위한 책이 많았는데, 긍정적 사고를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책 <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만나보았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책은 이미 나왔던 책의 개정판이라네요.
내가 어렸을 때 위인들의 명언이 한참 인기가 많았었는데, 위인들의 명언을 읽고 무슨 말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요.
개정판은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위인들의 말과 글을 좀 더 쉽고 읽기 편하게 했으며, 내용을 좀더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삽화들이 있어 재미도 더했다네요.
저자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위인들의 명언을 간추려 어린이들이
즐겨 읽고 가슴에 오랫동안 새길 수 있도록 이야기로 엮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현직 영어 교사가 명언들을 영어로 정리하였는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엮어 영어 실력
까지 높여줄 수 있을 듯해요.
전체를 다섯 부분으로 나눠놓았지만 순서를 지켜서 읽을 필요도 없고, 어느 부분이나 손닿는대로 마음대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긍정적인 글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왜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했던
아이에게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장애물을 없애고 '나는 할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을 키워주며 왜 자신감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에게 매일 매일 긍정의 삶이 되도록 부모가 아이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한번쯤은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라면 모두 그러할 테지만 자녀들이 매사에 긍정적이며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진 아이가 되길 원하는
부모님이라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읽어보고, 자녀들에게도 권하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베스트 셀러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을 읽지는 못했으나, 성현의 말씀이나 매일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을 적은 책들을 사무실 책상에 두고 읽습니다.
다른 책들은 매일매일 짬을 내어 읽기 위해서는 의지가 필요하지만 이런 형태의 책들은 습관만 든다면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5분이면 가능한 것들이라 늘 곁에 두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그런 책 읽기를 아이들에게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 적힌 글들은 모두 우리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위인들을 포함해서 점점 자라면서 차츰 알게 될 유명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준 인물들의 말과 글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 글들은 한 줄 두 줄, 고작 몇 줄내에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들을 넘기며 우리 아이들은 은연중에 글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결코 긴 글을 읽어야 감동을 받을 수 있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이런 글들 옆에는 또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유사한 일화와 이야기들로 아이들이 그 글에 내포된 뜻을 알기 쉽도록 설명을 하고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어려운 말들은 어른인 제가 읽기에도 부담스럽고, 그러다 보니 넋을 놓고 그저 글자만 읽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는 결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소리내어 한 페이지씩 읽어도 좋을 것 같고, 그 것을 노트에 옮겨 적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온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책을 전체적으로 휘리릭 넘기며 좋은 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장 파울의 글입니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비슷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렇게나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차분히 읽는다.]
그 이유는 단 한 번 밖에 읽을 수 없음을 현명한 사람은 알기 때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은 아마도 모두가 현명한 사람이 되어 읽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을 바라볼때 어떠한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고 삶이 변화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살아갈수는 없고 세상을 통해 인생의 쓴맛을 많이 봐서 삐딱하게 바라보기도 하지만 적어도 내 아이만은 긍정의 마인드를 지닌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부모의 입장에서 읽게되던 책 <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어린시절 어떠한 책을 읽고 마음속에 새기며 자라오느냐에 따라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서 쌓게되는 경험의 폭이 달라지는것 같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당연히 아는 명언이겠지 하는것도 낯설은, 그러한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고 아내나 나나 책을 좋아하기에 책을 통해 많은것을 경험하고 알게해주고 싶어 아직 잘 모르는 아이에게 책속의 글들을 읽어주며 이미 알고있던 명언들을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낯설던 명언과 이야기를 알아가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시중에 나와있는 명언집들, 그리고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동화들,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많지만 이책처럼 어른과 아이들이 공존하며 같이 읽을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책들중 또한권의 책을 발견하고 읽게되어 참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되어있어 학습효과도 있고 가슴에 새길만한, 인생에서 알게된 귀중한 말들이 많이있어 유익한 듯 싶었다. 아이건 어른이건, 매일매일 긍정의 말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것 같았고 인생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지않을까. 긍정의 기운을 얻어가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