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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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

리뷰 총점 9.8 (10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34.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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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손절이 아닌 연결가이드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y********h | 2024.11.02 리뷰제목
??서밤코치님이 이끄는 토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금 내앞에서 좌담회나 토론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주제에 대한 토론이 끝나면 서밤코치님의 솔루션으로 핵심개념이해하기라는 심리학적 이론과 함께 작은 만화형식과 도표를 이용한 것들이 이해를 돕는다.<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과 달리 손절하지 않고 잘 지내는 처방전이라고 해야할싸? 손절하자 않고 연결하
리뷰제목
??서밤코치님이 이끄는 토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금 내앞에서 좌담회나 토론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주제에 대한 토론이 끝나면 서밤코치님의 솔루션으로 핵심개념이해하기라는 심리학적 이론과 함께 작은 만화형식과 도표를 이용한 것들이 이해를 돕는다.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과 달리 손절하지 않고 잘 지내는 처방전이라고 해야할싸? 손절하자 않고 연결하는 삶이라는 책등의 말이 이해가 된다. 쉽고 재밌지만 그 안에 심오한 인간관계의 갈등해소법이 있어 누구나 꼭 필요한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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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평점10점 | r********3 | 2024.10.17 리뷰제목
손절을 권하는 사회에서 말하는 연결.같은.책을 읽고 각자 다르게 내리는 정의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동시에 나는 어떻게 그 것에 대해 생각하는 지 곰곰히 고민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될 때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흔한 교양심리학 책의 흐름과 달리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담겨있어 신기했던 책-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품
리뷰제목
손절을 권하는 사회에서 말하는 연결.
같은.책을 읽고 각자 다르게 내리는 정의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동시에 나는 어떻게 그 것에 대해 생각하는 지 
곰곰히 고민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될 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흔한 교양심리학 책의 흐름과 달리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신기했던 책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품을.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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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a******h | 2024.10.17 리뷰제목
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대해 이야기를 묶은 대담집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코칭상담 전문가 서늘한여름밤 작가와다양한 직업군의 12인 참여자들이 모여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다뤘다. 인간관계 속에서 손절 보다는 삶의 가치에 대해이야기를
리뷰제목
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묶은 대담집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코칭상담 전문가 서늘한여름밤 작가와
다양한 직업군의 12인 참여자들이 모여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다뤘다. 

인간관계 속에서 손절 보다는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성찰을 보여준다. 
각 주제에 관련된 책을 선정해
주최자와 참가인 12인은 책을 읽고
관계의 여러 측면에 대해 토론을 기록하였다. 

다양한 직업과 배경은 가진 13인의 저자들의
각기 살아온 삶 속에 담긴 인간관계에 대해 시각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서로 다른 의견들을 듣고, 공감하고 그 속에서
손절 보다 연결되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저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보면서
내가 너무 편협하게 관계를 정립하며
살아간 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리고 한 주제에 대해 대화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계에 대한 위로와 위안을 얻는 나를 발견한다. 

손절이 아닌 연결되는 삶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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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평점10점 | f***********0 | 2024.10.16 리뷰제목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책 4권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 걸 책으로 만든 거다. 책의 주제는 크게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친절하게도 주제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 핵심 개념 부분이 있어, 독서모임 참여자들이 읽은 책 4권을 보지 않았어도 대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각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을 때 생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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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책 4권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 걸 책으로 만든 거다. 책의 주제는 크게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친절하게도 주제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 핵심 개념 부분이 있어, 독서모임 참여자들이 읽은 책 4권을 보지 않았어도 대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각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을 때 생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알려줘 실천에 옮기기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손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 같다. 참여자들의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 관련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나온다. 그 대화를 보며 나는 어떤 식으로 관계를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의 시작과 끝이 자기소개와 활동 후 느낌을 말하며 끝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데도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몰입감이 꽤 좋았다.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하며, 자신을 지키면서 서로 포기하지 않는 그런 건강한 인간관계는 무엇인가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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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가 손절한 모든 사람들에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i | 2024.10.15 리뷰제목
이 책은 이럴 때 혹은 이런 사람은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기준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관계"에 관련된 책을 읽고 모인 참가자 13인의 대화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3인의 참가자는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고, 어떤 면에서는 아주 다르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라던가 여러 상황 속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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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럴 때 혹은 이런 사람은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기준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관계"에 관련된 책을 읽고 모인 참가자 13인의 대화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3인의 참가자는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고, 어떤 면에서는 아주 다르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라던가 여러 상황 속에서의 선택 또한 그러하다. 

나는 친구 M을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부분이 머리카락 한올만큼도 없는 그를. 아! 딱 하나 있었다. 책을 좋아한다는 것. 그 공통점이 아니었으면 그를 만날 일도, 손절할 일도 없었겠지. 그는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징징거림, 무한이기주의, 뒤통수치기 등등 선해 보이는 얼굴로 고집스레 그 일들을 다 해냈고, 나는 몇 년 동안 참다가 결국 손절을 했다. 돌아보면 그냥 '너는 그런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당시 내겐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내가 안전하다고 느껴야 시선을 밖으로 향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안정감을 느끼고 관계적 욕구가 충족이 돼야 내 주의를 밖으로 향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내 문제에만 몰입해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집중할 수 없거든요. p.171]

또다른 친구 J를 생각해본다. 그는 종종 다른 이의 말을 혼자 오해해서 말을 옮긴다던가,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지적을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 매우 격렬하게 반응을 하곤 했다. 

[제 피드백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여서 그 대응도 또 개인적으로 해요. 그럴 땐 너무 힘들어요. 이런 것들은 따로 또 만나서 얘기를 해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게 아니라 이런 거였다, 이런 걸 위해서 필요한 거다 하고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보충설명을 해주다 보면 필요 없는 에너지 소모가 계속 쌓여요.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또 한 번 얘기한다고 변화되지도 않거든요. 계속 반복적으로 해야 되는데 그게 계속 쌓이다 보면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거예요. P.144]

그리고 N. 그는 최고의 친구이자 최악의 친구였다.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 같으면 입 안의 혀처럼,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처럼, 가끔은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생각하는 듯 행동했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즉시 얼마나 잔인하게 버리는지 그 동안 내가 받았던 모든 것들을 잊고 싶게 만들었다. 다른 이들은 지금 돌아보면 '그럴 수도 있지', '화를 내면 뭐해' 정도의 마음으로 볼 수 있지만, N만큼은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다. 그와 함께 하던 시간을 뚝 잘라내버리고 나니 잠시 외롭기도 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니, 나는 의외로 외로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고, 내 바운더리는 유연한 편이었고, 공감과 협력도 적당히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건 아마도 내가 어떤 인간인가를 먼저 알고 결정해야 할 숙제인 것 같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것처럼 '내가 절대 참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느슨한 관계로 놓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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