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 6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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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6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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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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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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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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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2
존 파울즈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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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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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자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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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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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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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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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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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6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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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 역정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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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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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5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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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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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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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조영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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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5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덕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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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2
너대니얼 호손 저/곽영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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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죄와 벌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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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앙드레 지드 저/김화영 역
좁은 문
조지 오웰 산문선
조지 오웰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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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6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6
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제임스 조이스 저/성은애 역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김인순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저/서정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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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로저 젤라즈니 저/김상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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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9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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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8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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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1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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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민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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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클럽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임종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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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8
헨리크 입센 저/김창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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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9
조지 버나드 쇼 저/이후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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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사양
다자이 오사무 저/김난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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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9
루이스 캐럴 저/머빈 피크 그림/최용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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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2
알베르 카뮈 저/김예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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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레프 똘스또이 저/석영중,정지원 공역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존 스타인벡 저/윤희기 역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토머스 모어 저/전경자 역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유리 열쇠
대실 해밋 저/홍성영 역
유리 열쇠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한애경 역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원수들, 사랑 이야기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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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웃는 남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5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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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
에라스무스 저/김남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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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7
예브게니 자마찐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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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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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왕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86
소포클레스 저/장시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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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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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저/원유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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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아이스킬로스 저/두행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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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오네긴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9
알렉산드르 뿌쉬킨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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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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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5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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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남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정명자 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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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저/정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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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여인의 초상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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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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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9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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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김석희 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막심 고리끼 저/최윤락 역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저/홍성광 역
어느 작가의 오후
알코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0
기욤 아폴리네르 저/황현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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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등역
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종소 역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상원 역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심판의 날의 거장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심판의 날의 거장
신화의 시대
토머스 불핀치 저/박중서 역
신화의 시대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저/박언주 역
시지프 신화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에드몽 로스탕 저/이상해 역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변현태 역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스웨덴 기사
레오 페루츠 저/강명순 역
스웨덴 기사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이디스 워튼 저/고정아 역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수전노 외
몰리에르 저/신정아 역
수전노 외
수용소군도 6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6
수용소군도 5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5
수용소군도 4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4
수용소군도 3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3
수용소군도 2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2
수용소군도 1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1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저/강명순 역
수레바퀴 아래서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프란츠 카프카 저/김재혁 역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소설 (하)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하)
소설 (상)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상)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미셸 우엘벡 저/이세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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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트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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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넌 도일 저/오숙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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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보리스 스뜨루가츠끼 공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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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앙투안느의 유혹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용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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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2
프란츠 카프카 저/이재황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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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이은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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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에밀리오 살가리 저/유향란 역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윤새라 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항재 역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S.S. 밴 다인 저/최인자 역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남우 역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브라운 신부의 순진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저/이상원 역
브라운 신부의 순진
뷔히너 전집
게오르크 뷔히너 저/박종대 역
뷔히너 전집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로버스 루이스 스티븐슨 저/최용준 역/머빈 피크 역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오비디우스 저/이종인 역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프란츠 카프카 저/홍성광 역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옌스 페테르 야콥센 저/박종대 역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토마스 만 저/홍성광 역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등역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저/황보석 역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싱클레어 루이스 저/이종인 역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유진 오닐 저/강유나 역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밤에 돌다리 밑에서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밤에 돌다리 밑에서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아서 코넌 도일 저/조영학 역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미덕의 불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9
싸드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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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9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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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8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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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9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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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2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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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1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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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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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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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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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족의 최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3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저/이나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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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5
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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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새니얼 웨스트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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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5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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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안문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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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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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8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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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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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쓰메 소세키 저/양윤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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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꼬프스끼 선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4
블라지미르 마야꼬프스끼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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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하)
존 파울즈 저/정영문 역
마법사 (하)
마법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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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왕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1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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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5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항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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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3
대니얼 디포 저/류경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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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도해자 역
로미오와 줄리엣
로드 짐
조지프 콘래드 저/최용준 역
로드 짐
레우코와의 대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3
체사레 파베세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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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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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드라큘라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5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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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손재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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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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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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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오스카 와일드 저/윤희기 역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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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제임스 조이스 저/이강훈 역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댈러웨이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8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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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저/윤명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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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2
알렉산드르 뿌쉬낀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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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하)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하)
닥터 지바고 (상)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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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유진 오닐 저/손동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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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재필 역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하인리히 하이네 저/이재영 역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재만 역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헨리 제임스 저/이승은 역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나쓰메 소세키 저/김난주 역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장경렬 역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보리슬라프 페키치 저/이윤기 역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저/김진준 역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샬럿 브론테 저/배미영 역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저/김선형 역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고함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저/윤교찬 역
고함과 분노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임희근 역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미하일 불가꼬프 저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각성
케이트 쇼팽 저/한애경 역
각성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쥘 베른 저/고정아 역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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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온세상 거의 모든 이야기의 원조, 야하든 아니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 2025.02.28 리뷰제목
[My Review MCMXLIX / 열린책들 17번째 리뷰] 드디어 다 읽었다. 숨가쁘게 읽는 바람에 '책의 진수'를 제대로 음미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천일야화>를 '완독했다'는 뿌듯함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 뿌듯함이 그닥 벅차오르지는 않았다. 왜냐면 모처럼 완독했는데 그 누구와도 <천일야화>에 대한 담론을 나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아무도 <천일야화>를 완독한 이가 없기
리뷰제목

[My Review MCMXLIX / 열린책들 17번째 리뷰] 드디어 다 읽었다. 숨가쁘게 읽는 바람에 '책의 진수'를 제대로 음미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천일야화>를 '완독했다'는 뿌듯함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 뿌듯함이 그닥 벅차오르지는 않았다. 왜냐면 모처럼 완독했는데 그 누구와도 <천일야화>에 대한 담론을 나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아무도 <천일야화>를 완독한 이가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 주변엔 말이다. 이게 '고전명작'을 완독한 이들의 고독감이다. 누구나 제목만 대면 단번에 알 정도로 유명하지만 정작 그렇게나 유명한 고전을 아무도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외로움을 느껴야만 한다. <알라딘과 요술램프>라는 제목만 들어도 그 내용까지 다 알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 작품이 <천일야화>속 이야기의 일부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 더구나 8권(버튼판 <천일야화>)의 분량이라고 하면 읽기도 전에 거부감을 표하곤 한다. 이 책은 6권(갈랑판 <천일야화>)으로 분량이 조금 더 적으니 권해봐도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 뿐이다. 막상 읽기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데 왜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사실, 우리 나라에 <천일야화>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리차드 프랜시스 버튼'이 엮은 10권 분량의 <천일야화>가 먼저 소개되었다. 책 분량의 방대함도 유명했지만 내용이 '난삽한 성행위 묘사'로 점철되어 있는 것으로도 꽤나 유명세를 높였다. 그런 까닭에 <천일야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소설로 '청소년필독서' 목록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음에도, 노골적인 성묘사가 가득했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권장도서'가 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에도 낯뜨거운 대목이 담겨 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추방시켜야 하고, 청소년권장 도서목록에서도 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것이 뉴스를 장식하지 않았던가. 버튼판 <천일야화>도 딱 그런 분위기였다. 당시엔 뉴스에 오를 정도로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 어떤 학교선생님도 <천일야화>를 학생들에게 읽으라고 권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도 서른살이 넘어서 버튼판 <천일야화>를 처음 접했지만, 2권을 넘기지 못했다. 이건 뭐 이야기속에 야한 이야기, 그속에 또다른 야한 이야기가 멈추지도 않고 계속 이어졌기에 도저히 책장을 넘길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럴 정도였기에 그 누구도 당시 <천일야화>를 '완독'했다는 자랑을 하지 못했다. 그저 그 유명한 책을 알고 있다는 정도로 점잖게 애둘러서 표현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천일야화>는 어른들만 읽을 수 있는 '성인용 고전'이란 말인가? 그건 아니다. 애초에 '버튼판 <천일야화>'가 나오기 전에 프랑스 작가 '앙투안 갈랑'이 엮은 <천일야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버튼조차 '갈랑판 <천일야화>'를 참고해서 자신의 책을 엮었다고 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원본'이었다. 그런데도 우리 나라에서는 '갈랑판 <천일야화>'가 뒤늦게 출간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미 <천일야화>는 '야화'라는 이미지로 굳어서 '야한 소설'로 이해하고 있었고, 청소년이 읽어도 무방할 정도로 '건전한 내용'으로 점잖은 '갈랑판 <천일야화>'도 도매금으로 넘겨짚어서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 외면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갈랑판 <천일야화>'가 소개된 이후에는 하릴없이 난삽한 낯뜨거운 묘사를 싹 걸러낸 '단행본 <천일야화>'가 많이 출간되었다. 어린이책으로 출간된 <천일야화>도 모두 '갈랑판본'으로 아주 건전하고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학부모들께서 자녀에게 <천일야화>를 읽혀주고 싶다면 책의 저자가 '앙투안 갈랑'인지 먼저 확인하면 된다. 혹시라도 '리차드 프랜시스 버튼'이라고 적혀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성인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기적으로도 '갈랑판본(프랑스어)'이 18세기에 만들어졌고, '버튼판본(영어)'이 19세기에 출간되었다. 애초에 '아랍어'로 적혀 있는 '원본'은 따로 없고, '출처'도 불분명할 정도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는데, '아랍어'에 정통한 앙투안 갈랑이 이 책의 가치를 알아보고, 흩어져 있던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서 <천일야화>라는 이름으로 출간을 했고, 이 책을 다시 중동을 비롯해서 전세계로 수출하는 업적을 남긴 것이다. 리차드 프랜시스 버튼은 이런 '갈랑판본'을 참고로 하여, 자신이 직접 찾은 '천일야화'의 이야기를 더하고, 여기에 '낯뜨거운 묘사'까지 잘 버무려서 또 다른 <천일야화>를 내놓았다. 이것이 '영문판'으로 소개된 덕분에 전세계로 빠르게 퍼뜨려졌고, 우리 나라에서는 바로 이 '버튼판본'이 먼저 소개된 셈이다. 그래서 두 개의 '판본'을 모두 읽은 사람은 이 책들이 서로 '같은 책'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딴판'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세헤라자드가 샤리아 술탄에게 밤마다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야기 설정은 '같지만', 그밖의 이야기 순서라든지, 심지어 이야기 내용까지 사뭇 다른 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읽어보면 알 게 된다. '버튼판본'보다 '갈랑판본'이 훨씬 읽었을 때 감동이 더 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단순히 내용이 '점잖치 못하고', '점잖고'의 차이만 보이는 게 아니라, 이야기의 서사 방식 자체가 완전 다르다. 버튼판본은 '음담패설'을 읽는 듯 시시껄렁한 시정잡배가 들려주는 분위기가 연출된다면, 갈랑판본은 아버지가 침대맡에서 어린 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사랑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같은 제목인데도 이토록 엄청난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버튼판본'은 <아라비안 나이트>(동서문화사)로 검색을 해야 찾을 수 있다. '성인용'이긴 하지만 읽을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해는 하지 말길 바란다. 감동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덜 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일 뿐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야한 고전소설'만 따로 골라서 소개를 해드려도 좋을 듯 싶다. 사드 백작의 소설들이나 <데카메론>을 비롯해서 '버튼판 <아라비안 나이트>'도 말이다. 점잖치는 않지만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주장(?)하는 비평가들이 많다. 왜 그런 비평을 했는지 '공감'하진 못하겠지만 말이다. 뭐, 나중의 일이고. 이번 기회에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를 완독할 수 있어서 기뻤다. 언젠가 <천일야화>를 다시금 소개하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셰에라자드가 들려준 이야기를 토대로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마치 '온세상 거의 모든 이야기의 원조'라고 소개해도 무방할 것이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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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일야화6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w*******i | 2014.07.15 리뷰제목
천일의 밤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누군가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매일밤 들려준다면 새벽이 오는 것이 못내 아쉽지 않을까? 당대의 유명한 작가들이 <천일야화>를 쓰고 싶어한 마음을 이해할 것도 같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형식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이슬람 사회의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수 있었다.거기에 더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도 비춰지게 만든 놀라운 힘.
리뷰제목

천일의 밤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누군가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매일밤 들려준다면 새벽이 오는 것이 못내 아쉽지 않을까? 당대의 유명한 작가들이 <천일야화>를 쓰고 싶어한 마음을 이해할 것도 같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형식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이슬람 사회의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수 있었다.거기에 더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도 비춰지게 만든 놀라운 힘.이것이 아마도 고전의 힘인 듯 하다. 겉으로 드러나는 장치들을 거둬내고 읽다 보면 이야기 에서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물론 화려한 마술과 정령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늘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결말 역시 상투적이란 느낌보다 므훗한 미소가 따라오게 했다.몇 몇 이야기가 살짝 싱겁기도 했지만. 6권에서 만난 '막내 동생을 질투한  두 자매 이갸기'는 그리스 신화를 떠오르게 했다.문득 어느 나라든 신화가 갖는 특징이란 것이 비슷하구나 싶다.결국 사람 사는 곳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란 것이 닮아있다는 것일 테고.그것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계속 진행중일 수 밖에 없는 것인 듯 하다.그러니 인간이란 존재가 한없이 약하기만 한 존재인 것인지도. 알면서도 막상 선을 넘지 못하는,그래서 늘 어느 만큼의 고통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전해 내려 오는 이야기를 거울 삼아 다시는 그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면 더이상 전설은 존재하지 않거나,다른 형식의 이야기가 생길테니까.

'날으는 양탄자'이야기가 굉장히 긴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아메드 왕자와 요정 파니-바누 이야기' 편에 실린 하나의 에피소드였다. 천일야화를 통해 수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결국 정리해 보면 '사랑'과 질투' 혹은 '욕망''종교'등에 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재미난 점은 사랑 속에 질투와 욕망이 함께 담겨 있고,정치가 담겨 있었다는 점이다.사랑에 관해서라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재미나게 읽을수 밖에 없었고, 정치를 다룬 장면들,특히 '군주'로서 가져야 할 소명들에 관한 표현 하나하나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셰에라자드여! 정말이지 그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끝없이 흘러나오는구려! 그대는 참으로 오랫동안 나를 즐겁게 해주었고 나의 분노를 누그러뜨려 주었소.나는 그대를 봐서라도 내가 정한 그 잔혹한 법을 기꺼이 포기 하겠소.(...)그대가 아니었다면 내 원한으로 인해 숱한 여인이 희생될 터였기 때문이오" /1937

 

정치인을 풍자하는 글이라든가 그림을 그린다고 명예죄로 고소할 생각한 하지 말고,왜 글이,그림이 나를 풍자하게 만들었을까를 고민해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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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천일야화 6 평점10점 | b*******2 | 2018.01.27 리뷰제목
드디어 마지막 권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줄 정말 몰랐네요어떻게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 사람이 썼을까요 다음은 기억에 남는 문구 입니다. 인도의 술탄은 그의 아내 왕비의 놀라운 기억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녀의 마르지 않는 기억의 샘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가 솟아나와 매일 밤 그로 하여금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천진한 오락
리뷰제목

드디어 마지막 권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줄 정말 몰랐네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 사람이 썼을까요

 

다음은 기억에 남는 문구 입니다.

 

인도의 술탄은 그의 아내 왕비의 놀라운 기억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녀의 마르지 않는 기억의 샘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가 솟아나와 매일 밤 그로 하여금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천진한 오락을 즐기는 가운데 어느덧 천하루의 밤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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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일야화 6 평점8점 | y*******o | 2020.08.31 리뷰제목
참고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20533&cid=40942&categoryId=32174참고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76279&cid=60621&categoryId=60621 마지막 6권을 읽은 다음의 기분은? 어떻게 다 읽었다는 안도감이 앞선다.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컸는데, 생각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억지나 의무가 아닌 재미를 느끼며 읽어 기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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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20533&cid=40942&categoryId=32174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76279&cid=60621&categoryId=60621

 


마지막 6권을 읽은 다음의 기분은어떻게 다 읽었다는 안도감이 앞선다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컸는데생각보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억지나 의무가 아닌 재미를 느끼며 읽어 기분 좋았고파울로 코엘료가 연금술사에서 변주한 이야기도 접하게 되어 원래는 이런 이야기였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고.

 

6권도 앞선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진 않다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고 읽기 시작하면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마치 술탄이 느끼는 그 기분을 마찬가지로 갖게 해준다하지만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 같은 이야기도 결국 끝이 나고 그 마무리 이후 어떤 식의 결말을 맞이하는지 이미 알고 있어도 직접 읽게 되니 조금은 다른 기분이 들게 된다.

 

마지막 권 끝자락에 넣기보다는 반대로 1권 가장 앞선 자리에 놓는 것이 더 알맞을 것 같은 번역자의 해설은 그런 점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이 이야기가(혹은 앙투안 갈랑이어떤 위치-의미가 있는지를 무척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아직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를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해설부터 먼저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천일야화는 결국 앙투안 갈랑의 작품이며아랍 문학의 걸작이 아닌 프랑스 문학의 걸작이다라고 주장한” 이유와 동방에서조차 은폐되고 조각나 흐릿한 실체에 불과하던 천일야화에 앙투안 갈랑은 명확하고도 결정적인 형태를 부여하여 전 세계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잠들어 있던 천일야화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앙투안 갈랑의 탁월한 재능-노력-능력을 잘 알려주고 있고,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는 넘치는 스릴과 호기심을끊임없이 등장하는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 속에서는 순수하고도 솔직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힘차게 뛰고 있었던그리고 여전히 뛰고 있는 인간 마음의 진실인” 점을 말하며 결국 인간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도 강조해주며 이야기 자체도 관심 가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어떤 식으로 삶을 얘기하고 있는지도 알아야 함을 놓치지 않고 있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가 지니는 중요성과 특별함을 생각하며 서두르고 급하게 읽은 그의 이야기를 잠시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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