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너무나도 유명한 대사인데요 바로 햄릿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쓴 이 작품은 덴마크 왕자인 햄릿이 자신의 숙부인 클로디우스가 자기 아버지인 햄릿왕을 독살하고, 자신의 어머니마저 자기의 부인으로 삼은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분노와 고뇌를 그리고 있습니다.
햄릿은 처음에는 햄릿왕이 독살 당한 사실을 몰랐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왕의 모습을 한 유령으로부터 진실을 듣고, 독살 상황을 재연한 유랑 극단의 연극을 왕과 함께 보면서 유령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숙부인 왕은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 처치하려 했지만, 햄릿은 운 좋게 다시 덴마크로 돌아오고, 다시 왕이 마련해 놓은 결투의 무대에 서게 되는데... 사실 이 자리는 햄릿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마련된 함정이었습니다.
결투의 무대에서 햄릿은 승리하지만, 왕과 왕비, 그리고 햄릿 모두가 독에 의해 죽는 상황이 벌어지며, 햄릿은 마지막으로 덴마크를 숙적인 노르웨이의 젊은 왕에게 왕위를 넘기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도 감상해 봐야겠네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엄청 유명한 구절이죠.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유명한 대사와 어떤 내용인지는 대충 알고있지만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벤트로 저렴하게 햄릿을 읽어보게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읽고나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인물들의 묘사가 입체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고전작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