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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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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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러시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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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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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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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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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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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2
존 파울즈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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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7
월트 휘트먼 저/허현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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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자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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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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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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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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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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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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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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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튀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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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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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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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유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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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6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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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2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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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 역정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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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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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5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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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3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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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계동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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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조영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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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5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덕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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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2
너대니얼 호손 저/곽영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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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죄와 벌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죄와 벌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
좁은 문
앙드레 지드 저/김화영 역
좁은 문
조지 오웰 산문선
조지 오웰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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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6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6
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제임스 조이스 저/성은애 역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김인순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저/서정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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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로저 젤라즈니 저/김상훈 역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적과 흑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9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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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8
스탕달 저/임미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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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1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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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민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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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클럽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임종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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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8
헨리크 입센 저/김창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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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9
조지 버나드 쇼 저/이후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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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사양
다자이 오사무 저/김난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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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9
루이스 캐럴 저/머빈 피크 그림/최용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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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2
알베르 카뮈 저/김예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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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레프 똘스또이 저/석영중,정지원 공역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존 스타인벡 저/윤희기 역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토머스 모어 저/전경자 역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유리 열쇠
대실 해밋 저/홍성영 역
유리 열쇠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한애경 역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원수들, 사랑 이야기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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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웃는 남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5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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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
에라스무스 저/김남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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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7
예브게니 자마찐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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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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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왕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86
소포클레스 저/장시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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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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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저/원유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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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아이스킬로스 저/두행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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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오네긴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9
알렉산드르 뿌쉬킨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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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영혼의 자서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5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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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남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정명자 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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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저/정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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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여인의 초상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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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엠마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엠마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9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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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김석희 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막심 고리끼 저/최윤락 역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저/홍성광 역
어느 작가의 오후
알코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0
기욤 아폴리네르 저/황현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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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등역
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종소 역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상원 역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심판의 날의 거장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심판의 날의 거장
신화의 시대
토머스 불핀치 저/박중서 역
신화의 시대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저/박언주 역
시지프 신화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에드몽 로스탕 저/이상해 역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변현태 역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스웨덴 기사
레오 페루츠 저/강명순 역
스웨덴 기사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이디스 워튼 저/고정아 역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수전노 외
몰리에르 저/신정아 역
수전노 외
수용소군도 6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6
수용소군도 5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5
수용소군도 4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4
수용소군도 3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3
수용소군도 2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2
수용소군도 1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1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저/강명순 역
수레바퀴 아래서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프란츠 카프카 저/김재혁 역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소설 (하)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하)
소설 (상)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상)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미셸 우엘벡 저/이세욱 역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소네트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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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넌 도일 저/오숙은 역
셜록 홈스의 모험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보리스 스뜨루가츠끼 공저/석영중 역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성 앙투안느의 유혹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용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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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2
프란츠 카프카 저/이재황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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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이은희 역
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에밀리오 살가리 저/유향란 역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윤새라 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항재 역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S.S. 밴 다인 저/최인자 역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남우 역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브라운 신부의 순진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저/이상원 역
브라운 신부의 순진
뷔히너 전집
게오르크 뷔히너 저/박종대 역
뷔히너 전집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로버스 루이스 스티븐슨 저/최용준 역/머빈 피크 역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오비디우스 저/이종인 역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프란츠 카프카 저/홍성광 역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옌스 페테르 야콥센 저/박종대 역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토마스 만 저/홍성광 역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등역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저/황보석 역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싱클레어 루이스 저/이종인 역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유진 오닐 저/강유나 역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밤에 돌다리 밑에서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밤에 돌다리 밑에서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아서 코넌 도일 저/조영학 역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미덕의 불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9
싸드 저/이형식 역
미덕의 불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9
무엇을 할 것인가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9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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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8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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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9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무기여 잘 있거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9
몽유병자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2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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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1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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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대실 해밋 저/고정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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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8
에밀 졸라 저/유기환 역
목로주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8
목로주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에밀 졸라 저/유기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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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족의 최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3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저/이나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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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5
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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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4
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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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의 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1
너새니얼 웨스트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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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5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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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안문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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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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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8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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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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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쓰메 소세키 저/양윤옥 역
마음
마야꼬프스끼 선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4
블라지미르 마야꼬프스끼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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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하)
존 파울즈 저/정영문 역
마법사 (하)
마법사 (상)
존 파울즈 저/정영문 역
마법사 (상)
리어 왕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1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리어 왕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1
루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5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항재 역
루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5
로빈슨 크루소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3
대니얼 디포 저/류경희 역
로빈슨 크루소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3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도해자 역
로미오와 줄리엣
로드 짐
조지프 콘래드 저/최용준 역
로드 짐
레우코와의 대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3
체사레 파베세 저/김운찬 역
레우코와의 대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3
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드라큘라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5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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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손재준 역
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김인순 역
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오스카 와일드 저/윤희기 역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저/김인순 역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제임스 조이스 저/이강훈 역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댈러웨이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8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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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저/윤명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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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2
알렉산드르 뿌쉬낀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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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하)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하)
닥터 지바고 (상)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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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유진 오닐 저/손동호 역
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재필 역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하인리히 하이네 저/이재영 역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재만 역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헨리 제임스 저/이승은 역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나쓰메 소세키 저/김난주 역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장경렬 역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보리슬라프 페키치 저/이윤기 역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저/김진준 역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샬럿 브론테 저/배미영 역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저/김선형 역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고함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저/윤교찬 역
고함과 분노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임희근 역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미하일 불가꼬프 저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각성
케이트 쇼팽 저/한애경 역
각성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쥘 베른 저/고정아 역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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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가난한 사람들 /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평점10점 | t******e | 2018.05.10 리뷰제목
표도로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라는 긴 이름을 기꺼이 기억하고 싶은 작가의 첫 작품이다. 평생 간질병과 사형 직전에 풀려난 트라우마, 그리고 4년동안의 혹독한 유형생활이 그림자가 되어  따라다녔고, 그것을 잊기위해서인지 몰입한 도박 역시 가난이라는 굴레로 되돌아와서 그를 괴롭혔다.  이 소설은 도스또예프스키가 24살 때 발표한 첫 작품으로 발표 당시부터 커다란 호평
리뷰제목

 

 

표도로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라는 긴 이름을 기꺼이 기억하고 싶은 작가의 첫 작품이다. 평생 간질병과 사형 직전에 풀려난 트라우마, 그리고 4년동안의 혹독한 유형생활이 그림자가 되어  따라다녔고, 그것을 잊기위해서인지 몰입한 도박 역시 가난이라는 굴레로 되돌아와서 그를 괴롭혔다.  이 소설은 도스또예프스키가 24살 때 발표한 첫 작품으로 발표 당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으며 문단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짧은 내용이지만 당시의 사회와 사람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는 빼어난 작품이다.

 

서한문 형식으로 된 소설은 대단히 감각적이다. 우연한 기회에  먼 친척 소녀를 돌보게 된 하급관리 마까르 알렉세예비치와 그의 후원을 받게 된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가 주고 받은 편지는 4월에 시작해서 9월 말에 끝맺는다. 이 과정을 읽으면서 두 사람의 상반된 처지와 생각들,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어떤 선택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지를 볼 수 있었다.

 

나름대로 평온하게 살아가던 마까르에게 바르바나의 등장은 삶을 뒤흔들 만큼 놀라운 일이었다. 그날이 그날 같았던 평범한 날들. 그는 서류를 정서 (正書) 하는 것이 남들 눈에는 하찮아보이지만 그 일로 먹고사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관리였다. 남의 눈에 띄는 것을 두려워하며 현재의 삶에 불만이 없는 그에게 바르바나는 생전 처음 만난 빛과 같은 존재였다. 마치 첫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그녀에게 몰입하게 되면서 그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시작은 정말 좋았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던 마까르는 자신의 검약을 더해 오갈 데없는 바르바나를 돌보는데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상대에게 빠진 뒤 상황은 급하게 나빠졌다. 자신의 재정을 생각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그녀에게 돈을 쏟아붓다보니 되돌일 수 없을 만큼 경제상황이 나빠졌다. 자신의 끼니와 숙박도 해결하지 못한 채 돈을 빌리러 다니고 상관의 자선에 기대야 겨우 옷차림새를 고칠 수 있는 가난에 빠진 것이다.

 

마까르는 자선에 취해 상황을 직시하지 못한다. 자신의 도움만이 바르바나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능력은 보잘 것 없다. 어리석음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마까르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살이는 시공간에 상관없이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들은 마까르를 보면서 가난한 사람이 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나름대로 생각할 것이다. 자신의 틀 안에 갇혀 있을 때는 겨우 유지되던 생활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낄 수 있었다.

 

마까르도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바르바나와 대비해보면 현명한 쪽은 그녀다. 바르바나를 현명하게 한 것은 독서였다. 부모를 잃은 후 혼자가 되고 후원자의 도움으로 살아야할 처지지만 그녀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현실을 극복하는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만약 그녀의 선택이 없었다면 마까르의 신파는 두 사람의 절망으로 끝났을 것이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신파가 아니라 생을 직시하는 객관화라는 것. 그것을 알 수있는 힘은 좋은 독서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이 이야기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를 그린 것이어서 놀랍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는 이런 소설을 쓴 작가였고, 그래서 그의 이름도 현재에 있음을 한 번 더 깨닫는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10
종이책 가난한 사람들 평점10점 | n*******a | 2012.11.30 리뷰제목
TV 프로그램중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돌아다니면서 그곳의 특산물이라던가 아름다운 경치를 소개한다. 저녁 식사 복불복이라던지 점심 식사를 위한 게임을 할때 그곳의 특산물을 출연자들에게 잠깐이나마 맛보게 하는 시간이 있다. 저마다 자신이 먹은 음식에 대해 맛에 대한 평가를 쏟아내는데 그 중 김종민이라는 출연자는 '와~!'
리뷰제목

TV 프로그램중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돌아다니면서 그곳의 특산물이라던가 아름다운 경치를 소개한다. 저녁 식사 복불복이라던지 점심 식사를 위한 게임을 할때 그곳의 특산물을 출연자들에게 잠깐이나마 맛보게 하는 시간이 있다. 저마다 자신이 먹은 음식에 대해 맛에 대한 평가를 쏟아내는데 그 중 김종민이라는 출연자는 '와~!'란 감탄만 쏟아내고 설명을 잇지 못한다. 시청자 입장에서 그의 '와~!'라는 감탄은 어쩌면 음식맛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 평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의 표정과 '와~!'라는 감탄사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훌륭하구나라는게 전해지기도 한다. 진짜 맛있으면 설명이 필요 없는거니까 말이다. 내가 읽은 '가난한 사람들'도 '와~!'란 감탄이 쏟아지는 소설이었다.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작가만으로도 설명이 필요 없고, 읽는 동안에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 가난한 사람들 내에 있는 말을 빌려 말하자면..

 

p91

문학이란 정말 심오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기도 하고 교훈을 주기도 하고,그리고 또 저기...... 아무튼 문학 속에는 그런 다양한 이야기가 씌어 있어요. 정말 훌륭합니다! 문학은 그림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선 그림 같고 또 거울 같기도 합니다. 욕망에 대한 표현, 실랄한 비평, 가르침을 주는 교훈들, 방대한 자료가 그 안에 들어 있어요.

 

p109

이전에는 전혀 모르고 지나쳤던 일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생각나게 되고, 기억이 되살아나고, 내막을 알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당신의 책을 좋아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런 겁니다. 어떤 작품이든 가끔 다른 책들은 아무리 읽어도, 아무리 애를 써도 마치 그 책은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것처럼 아주 묘한 책들이 있습니다. 저로 말하면, 저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났어요. 따라서 저는 너무 수준 높은 작품들은 읽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주신 작품은 마치 제가 쓴 것처럼 정말 제 생각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더라군요. 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뒤집어 보인 것 같다니까요! 그 정도로 자세하게 씌어 있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책을 읽는 동안 주인공과 문학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듯 했다. 그리고 주인공이 느낀것처럼... 가난한 사람으로써 느꼈던 감정들이 그대로 전해졌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들은 결코 가난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녀가 다른 이를 선택함으로써 그들은 가난해졌다고 한다. 가난한 상태였을때 그들은 비록 돈은 없지만 행복함과 추억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사랑과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돈과 바꿈으로써 비로소 가난해 졌다.      

 

얼마전 버스를 타기 위해 서있었다. 한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몇번이고 나를 보면서 무언가를 말하려고 망설이는것 같았다. 그러다 버스가 저 멀리서 들어오는게 보이자 나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여자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약사주고 하느라 돈을 다 써버려서 차비도 없다는거 였다. 한눈에 봐도 그 남학생의 말이 사실처럼 보였다. 나는 선뜻 차비를 빌려주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자꾸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설레는 마음..과 부러움이 마구 마구 생겼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면서 집에 와서 추억들을 상기시켜봤다.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내가 또 그런 사랑을 받아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화장실에 숨어서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몇번이고 읽고 하루종일 설레었던 기억.. 비록 편지 한통이었지만 그 아이의 몇일 용돈이었을 작은 선물과 편지지와 편지 봉투 그 아이의 마음.. 지금은 고지서만 날라오는 우편함을 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어쩌면 첫사랑이 그립고 아름답게 느껴지고 잊을 수 없는건 바로 가난한 시절의 순수했던 마음 때문이었던것 같기도하다. 얼마되지도 않는 용돈을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쓰고.. 그러면서도 결코 아깝지 않는 그런 마음을 나누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비로소 돈과 스펙, 자존심과 바꾼 자신의 행복을 뒤돌아 봤을때 현재의 자신이 가장 가난한 사람이었구나.. 그때가 진짜 행복했었구나 하고 느끼는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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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서평]도스또예프스끼의 『가난한 사람들』 열린책들 평점10점 | k*******n | 2020.09.08 리뷰제목
도스토예프스키 마지막 작품이 된, 채 완성하지 못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까지의 여정은 1846년 발표한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19세기”에서 저자는 ‘문학사에 기록될만한 데뷔작’이라며 한 장면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네크라소프와 벨린스키가 한밤중에 무명의 작가 지망생인 도스토예프스키를 찾아와서는 ‘자네가 도대체 무슨 작품
리뷰제목

도스토예프스키 마지막 작품이 된, 채 완성하지 못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까지의 여정은 1846년 발표한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19세기에서 저자는 문학사에 기록될만한 데뷔작이라며 한 장면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네크라소프와 벨린스키가 한밤중에 무명의 작가 지망생인 도스토예프스키를 찾아와서는 자네가 도대체 무슨 작품을 썼는지 알고나 있나?’하고 감격해 서로 껴안고 했답니다. 도스토옙스키가 두고두고 회상하는 장면입니다.(러시아문학강의193p)" 마치 영화처럼 극적인 출발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하급관리 제부쉬낀과 먼 친척뻘 소녀 바르바라가 주고 받은 편지를 모은 서간체 소설이다. 제부쉬끼은 고아와 다름없는 바르바라에게 아버지 역할을 자처하며 보호자로서 애정과 관심을 전하고, 외적인 조건이나 정신적 부조화에도 불구하고 서로 보듬고 의지한다. 편지는 두 주인공은 물론 주변 인물과 사건에 대한 단상도 전하지만 그들 또한 가난에서 빗겨있지 않고, 여유있는 자는 오히려 가난한 그들에게서 이기적이고 냉혹한 착취를 숨기지 않는다.

 

제부쉬낀은 가난한 사람들은 까다로운 법이죠. 선천적으로 그래요.(129p)"라고 말문을 열며 가난한 사람 론()’을 펼친다.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곁눈질로 쳐다보며, 전전긍긍 신경쓰고, 타인의 속마음까지 듣게 된다는 말을 하며 분노를 내비친다. 감정의 상태를 현실에 구체화 한 부분, 다분히 도스토예프스키적인 장면이 서류 실수로 지적을 받던 순간의 떨어진 단추이야기다. 당황스런 심정의 생생한 묘사가 처음 읽었던 학생때부터 오랫동안 도스토예프스키를 생각할 때마다 아이콘처럼 떠오르곤 했다. 그놈의 책, , ! 도대체 책이 뭡니까? 책은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를 늘어놓은 것에 불과합니다!(133p)" 단언하고 급기야 셰익스피어도 다 엉터리라고 결론내린다.

 

반면 바르바라의 어린시절 수기는 독자를 그녀에게 더 가까이로 이끈다. 나는 책의 무게로 인해 금방이라도 꺽어질 듯 휘어 있는 커다란 선반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화가 났고 슬펐다. 어떤 광기 같은 것이 나를 엄습해 왔다. 나는 그의 책을 마지막 한 권까지 전부 다 읽고 싶었다. 그래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꼭 그렇게 하고 말리라며 그 자리에서 마음을 먹었다. 나도 모를 일이다. 아마도 나는 그가 아는 것을 나도 다 알아야 그와 우정을 나눌 자격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었나 보다.(57p)" 그리고 그녀는 달라진다. 뽀끄로프스끼는 내게 책을 자주 가져다 주었다. 처음 나는 잠이 들지 않기 위해서 책을 읽었고, 시간이 좀 지나자 진지하게, 그리고 나중엔 책 속으로 몰입하게 되었다. 그때까지 알지 못했던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내 눈앞에 펼쳐졌던 것이다. (64p)" 책이 세상 전체가 되어 압도하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그녀도 알게 된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결국 가여운 사람들이 되어간다. 겁에 질려 어머니의 품에 파고들며 목 놓아 울었다. 마치 이 세상에 남은 나의 마지막 친구를 그렇게라도 꼭 붙잡아서 죽음에게 내주지 않겠다는 듯이······. 하지만 죽음은 그때 이미 내 가여운 어머니의 머리맡에 와 있었다!(78p)" 의지나 소망과는 전혀 상관없이 지키고 싶은 것들을 가차없이 빼앗아 간다. 무죄를 판정받은 하숙집의 꼬르쉬꼬프가 꿈이 현실이 된 순간 죽음을 맞듯이, 제부쉬낀은 바르바라를, 바르바라는 처음에는 뽀끄로프스끼와 어머니를, 후에는 원하는 삶의 가치를 빼앗긴 채 내몰린다. 물리적 가난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를 의미하는 가여움에 이르고 희망의 단서조차 발견할 수 없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이렇게 갑자기, 바로 이게 마지막 편지라니오!(219p)" 수많은 갑작스런 마지막들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제부쉬낀의 한탄이 더 애달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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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그대, 날 좀 안아줘요." 평점10점 | s********8 | 2012.02.09 리뷰제목
가난한 이들에게 겨울은 빈곤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선뜻 물리적인 의미'로 읽혀지는 흔해빠진 이 문장이란 말이죠. 곰곰히 되씹으면 되씹을수록 자꾸만 궁-해지는' 무언가의 매력(?)이 있습니다. 쌀싸-알한 칼바람에 곧잘 움츠려드는 목덜미, 장갑을 껴도 곧잘 시려오는 손끝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그리고 은그-은히전해지는 코끝과 귓볼의 무감각!! 이러니 추위에 벌벌 떨며 길바닥
리뷰제목

난한 이들에게 겨울은 빈곤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선뜻 물리적인 의미'로 읽혀지는 흔해빠진 이 문장이란 말이죠. 곰곰히 되씹으면 되씹을수록 자꾸만 궁-해지는' 무언가의 매력(?)이 있습니다.


쌀싸-알한 칼바람에 곧잘 움츠려드는 목덜미, 장갑을 껴도 곧잘 시려오는 손끝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그리고 은그-은히
전해지는 코끝과 귓볼의 무감각!! 이러니 추위에 벌벌 떨며 길바닥 위에서 휘적휘적 돌아치기 보다는 어떤 일이든 온기 가득한 실내에서 도모하는 편이 훨 안심이기 마련입니다. 그치만 낮은 짧고 밤은 왜 이리 길기만 한지. 다섯시 반 첫 열차 시간을 목표로 술을 아무리 마셔도 밖은 여전히 캄캄. 햇님은 겨울이면 아아주 제대로 게을러 터졌어요. 흐응.


이러다보니 이 녀자는 자꾸만 갈구하고 갈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욕망'이라는 놈이 다가와 슬쩍 슬쩍 간을 보기도 하고. 빈 그릇을 들이밀며 속히 채워달라 재촉하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불안'이라는 불한당은 '빈 그릇마저 깨트리겠다'는 모진 말로 협박을 서슴지 않습니다. 하아. 어쩌면 좋나요? 빈 그릇을 채울 수 없는 가난한 나는요!!


그러던 중 오늘, 이 녀자는 영등포 구청 근처에서 막돼먹은 공무원과 말다툼을 하고, 데스크에 앉아 스타에 몰두하던 공익근무요원을 '만렙하라'며 실컷 놀려먹은 뒤 쏜살같이 집에 돌아와 곧장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서 저는 데이트를 하고 있더군요. 전화를 하고 약속을 잡고, 뚜껑 열리는 비이싼 외제차를 렌트했습니다. 한적한 시골 도로를 한창 달리다 핸들을 잡고 앞을 주시하는 멋드러진 그 남자의 자태에 그만 참지 못하고 쪼옥- 볼에 입술 자국을 남겼습니다. '하하하!' 하고 그의 호탕한 웃음 뒤에 이어지는 묘한 적막함. 곧 이어서는 제가
-지난 몇년 간 전 남친과의 약속아닌 약속으로 금욕을 지켜왔던 제가- 바라고 바라던 상황이 연출되려는 그 때… 무슨 일이 생겼는지 혹시 아시겠어요?


조수석에 앉아있던 저는 눈 깜짝할 사이 제 3자가 되어 그 상황을 가만히 지켜봐야만 했다구요. 허공에 부웅 뜬 채로 '어머- 쟤 좀 봐.'라며 실컷 부러워할 수 밖에 없었다구요. 세상에 이런 억울하고 안타까운 경우가 어딨습니까. 꿈에서도 빈 그릇은 여전히 텅텅- 둔탁한 소리를 내며 불안'의 집게 손가락 끝에서 위태위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빙글거리는 저 불한당의 웃음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 녀자는 두통에 시달리며 떨리는 열 손끝을 이렇게 자판 위로 올려놓고 신나게 주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식은 라테 반 잔을 앞에 남겨놓고 부엌 선반 깊숙이 숨겨 둔 싸구려 레드 와인 한 모금이 감싸 돌 혓바닥의 즐거움을 미리 상상해보고 있습니다. 


에. 그러니까 이로써 겨울은 빈곤의 계절'이라는데 개인성과 명확성을 황급히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땅땅!!) 그치만요. 이렇게 장황하게 주절 주절 늘어놓긴 했어도. 이 계절에는 그저 진심 가득한 (기왕이면 힘 있는) 포옹 하나면 싸악- 녹아내릴 거라는데 소심하게 만원 걸겠습니다.


그리고 뽀끄로프스끼와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의 절정을 나도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나는 아이처럼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펑펑 울었다. 스스로를 걷잡을 수가 없었다. 무슨 발작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그는 내 손을 잡아 손등에 키스를 하고 자기 가슴에 갖다 대며 나를 달래고 위로했다. 그는 깊은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_도스토예프스키, 가난한 사람들(열린책들), p.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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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키 : 가난한 사람들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t****j | 2017.03.30 리뷰제목
*재밌다. 시작을 여는 말문에서부터 좋을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격양되어있는 문체에 처음엔 조금 당혹스러웠으나, 장을 나아갈수록 문체에 적응이 되었다.속도감이 있었고 각각의 인물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특징잡기가 수월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서로 기대어 사는 모습에 아름답단 생각을 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했다.가난 이 나쁜생키*나의 천사님! 책을 한 권 보내 줄 테니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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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시작을 여는 말문에서부터 좋을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

격양되어있는 문체에 처음엔 조금 당혹스러웠으나, 장을 나아갈수록 문체에 적응이 되었다.

속도감이 있었고 각각의 인물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특징잡기가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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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이 서로 기대어 사는 모습에 아름답단 생각을 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했다.

가난 이 나쁜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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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사님! 책을 한 권 보내 줄 테니 심심할 때 읽으라고 하셨나요? 그놈의 책, 책, 책! 도대체 책이 뭡니까? 책은 밑도 끝도 없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에 불과합니다! 소설도 다 엉터리예요. 헛소리나 지껄이려고 쓴거죠. 하릴없는 사람들이나 읽으려고 쓴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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