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때 1일1식이라는 책이 꽤 유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의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와 맞물려 다시금 소식, 단식을 하는 삶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1일 1식이라는 책을 읽을때만 해도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나 목표가 없을 때라 하루 3끼를 먹는게 당연한 삶인데 왜 하루 한끼만 먹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며 읽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운동과 함께 되도록 소식, 혹은 간헐적 단식 등을 조금씩 실천해나가는 중인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다이어트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중에 읽어본 이 책은 제목부터가 확 끌리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였다.
20대때는 더 예뻐지기 위해 살을 뺐다면, 40대인 지금은 그보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건강해지기 위해 살을 빼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는게 조금 달라진 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해서 딱 살찌기 좋은 체질인데~ 입에 당기고 맛있는 음식만 즐겨먹고, 또 배가 불러도 식사 때가 되면 공복이 생길새도 없이 다시 또 밥을 먹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왔는데 이 책에서는 반드시 삼시세끼를 챙기는것보다 오히려 단식 소식을 해야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간헐적 단식의 중요성이나 필요성 등에 대한 책들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책마다 과식보다 소식이 건강에 더 좋다고 강조하고 있는 요즘이고,
사실상 예전 어려웠던 시기에 비해 현대에는 뭐든 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다보니 음식이나 칼로리 등도 확실히 과잉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한 것 같았다. 트렌드도 그렇다지만 나는 특히나 서구식의 고칼로리 고영양식 고기 요리 등의 양식을 좋아하는 편이었고, 굳이 소식 단식이 아니더라도 건강에는 고칼로리의 고기 요리가 그리 좋지 않음이 최근에는 누누히 나타나고 있지 않나 싶다. 실제로 대사증후군 등의 질환도 고칼로리 식단으로 인한 비만 등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말이다.
이래저래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함은 분명한데, 확실히 운동만으로 살빼기는 어렵고 식단 조절을 해야 살이 잘 빠지기에 나 역시 식단 조절을 하는데 극단적인 메뉴 조절보다 식사 횟수를 줄이거나 일반식 외 다른 끼니는 좀 가볍게 채소나 과일 등으로 먹는 등 먹는 양을 줄이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단식을 하면 좋을까?
반나절 단식,1일 단식, 3일단식은 물론이고 더 긴 시간의 단식법도 나오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혼자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단식을 진행하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나와 있었다. 3일 단식 등을 진행하고 나서는 단순히 그저 굶기만 하기보다 굶고 일반식으로 복귀하는 과정에도 갑작스러운 폭식은 건강을 망칠 수 있기에 현미 미음이나 죽부터 시작하는 등, 조심스럽게 다시 돌아와야하기에 전문가의 도움 등이 필요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그보다 반나절 단식의 경우에는 아침만 굶고 18시간만에 식사하는 것으로 요즘의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할 수 있는데 이는 실천하기도 쉬워서 평생 진행하기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중병을 낫게 한다는 것만큼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무좀이나 감기 등의 가벼운 질환에서부터 당뇨, 암 등에 이르기까지 단식으로 조절하거나 낫게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소개되어 있는데, 책에서는 강하게 강조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완벽히 신뢰하기에는 건강을 걸고 하는 이야기기에 조심스러울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여러 책을 두루 읽고 한 권의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믿고 실천하기보다 필요한 내용을 취사선택해서 그 부분을 나에게 접목해서 실천하는 편인데, 이 책에서도 나의 건강을 위해 반나절 단식 등의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서 몸의 상태를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방향으로 책의 내용을 수용해보려 한다.
아플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단식으로 만병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세끼 먹으면 늙는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이 책은 기존에 알고 있던 건강 상식과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친다.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는 단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와 단식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단식은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며 단식의 위대함을 알려준다. 단식을 하면 소화에 쓰이는 에너지가 치유·면역·해독 에너지로 바뀌어 몸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단식을 하면 기억력이 상승하고, 혈관이 젊어진다는 등 다양한 효능을 소개한다.
단식에도 여러 방식이 있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반일 단식, 생체에 필요한 효소만 섭취하는 효소 단식 등 따라하기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었다.
이처럼 단식은 여러 장점이 있고,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실천하고 싶은 마음은 쉽게 생기지 않았다.
일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는 음식을 섭취해야 나온다. 만약 근무일에 단식을 한다면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일정이 없는 휴일에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매우 힘들고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단식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알겠으나, 함부로 따라하기에는 걱정이 든다.
조금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에 좋지 않다는 주장은 악의에 찬 거짓말이다"라는 주장이다. 이 책에서는 공복일 때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말하며, 아침을 건너뛰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강조한다.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침식사는 '긴 공복 후의 식사'이다. 밤새 공복 상태였던 몸의 체내 리듬을 아침식사를 통해 초기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뇌는 깨어 있는데, 몸은 깨어있지 않은 상태가 되어 컨디션이 나빠지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다.
아침밥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굳게 믿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고, 이를 뒷받침할 정보도 많이 있다. 그래서 아침밥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와 반대되는 주장을 펼쳐서 혼란스러웠다.
그 외에도 여러 혼란스러운 내용이 많았다. 이 책은 기존에 알고 있던 건강 상식과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그동안 믿고 있던 건강 상식을 의심하게 되었다.
‘헬스 리터러시'라는 말이 있다. 건강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이 책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무턱대로 단식을 실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고, 건강 상태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건강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식이 선사하는 건강의 비밀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는 제목부터 강렬하지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간헐적 단식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보다 더 깊이 들어가 단식의 진짜 힘에 대해 알려 주어요. 다들 건강해지고 싶어서 좋은 약, 좋은 보충제 찾느라 바쁜데, 이 책에서는 “잠깐, 속 좀 비워봐!”라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가 평소에 에너지를 얼마나 쓸데없이 낭비하는지, 그걸 비우면 몸이 스스로 치유한다는 거예요.
건강한 생활을 꿈꾸지만 시간과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이 책이 답일 수 있을 거예요. 잠깐의 공복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니 많은 현대인들이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보누스#절반만먹어야두배오래산다#후나세슌스케#북유럽#네이버독서카페#단식요법#건강관리#자연치유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누구나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생활에서는 이게 생각처럼 안되며 더 어렵다는 느낌도 받는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방식이나 조언이 더 현실적으로 와닿을 것이다.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 특히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고민이 깊다면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평소 건강 식단과 습관 등을 잘 지키고 있는 분들도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비교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아무래도 먹거리의 경우 중독성도 강하며 최근에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분들이 많아진 현실에서 당장의 쾌락이나 만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또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면 음식이나 건강식단도 중요하지만 운동이나 생활습관 등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영역에 대해서도 얼마나 이해하며 현실의 삶에서도 잘 지키고 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다양성과 특장점이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조언이나 공복과 포만감, 그리고 먹는 양을 줄이는 행위를 통해 어떤 형태로 몸을 비우거나 심신의 관리가 가능한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평소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부분을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가치 판단도 가능할 것이다.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 때로는 철저한 노력과 관리가 요구되는 영역일 것이며 이에 요구되는 의학 정보나 관련한 사례나 사람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개인 단위에서도 어떻게 활용, 관리가 가능한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어쩌면 긴 호흡으로 접하며 꾸준함이 요구된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는 건강 정보나 관리에 있어서도 계속된 관리의 필요성,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접하며 판단이 가능한 영역일 것이다.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 식단의 불균형이나 이를 잡기 위한 올바른 습관화, 그리고 운동이나 생활, 다이어트 등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기본적인 건강 정보 및 관리법을 바탕으로 표현되는 건강식 및 다이어트 관련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물론, 단식이라고 해서 무작정 굶기만 해서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마련이죠. 근래에 들어서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분들도 철저히 계산된 사이클에 맞춰서 식사시간과 식단을 짜고 있으니 올바른 방법을 따라서 단식을 이어 나가는 것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와 관련해서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에서는 효소 단식 실천법 등의 우리들의 몸에 알맞은 단식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주면서 과학적으로 체중도 감량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단식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식사를 줄이거나 끊는다고 해서 사람이 어떻게 건강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1장부터 6장에 이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단식의 효능에 대한 내용들을 읽어 나가다 보니 저도 오늘부터라도 간헐적 단식 등의 방법을 실천해서, 더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