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태그 #힐링소설 #예스24 오리지널 #가볍게읽기좋은소설 #힐링판타지 #삶과죽음 #죽음에관하여 내서재에 추가 삭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저 불편한 편의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노무라 미즈키 저/이은혜 역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수연 저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씨 유 어게인 김지윤 저 씨 유 어게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모리사와 아키오 저/문기업 역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저/김은모 역 수상한 중고상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찬란한 선택 이동원 저 저 찬란한 선택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제인의 마법 살롱 박승희 저 제인의 마법 살롱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이끼숲 천선란 저 이끼숲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씨 유 어게인 김지윤 저 씨 유 어게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모래도시 속 인형들 2 이경희 저 모래도시 속 인형들 2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채널예스 2023년 8월호 예스24 저 채널예스 2023년 8월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저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미야베 미유키 저/이규원 역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채널예스 2023년 7월호 예스24 저 채널예스 2023년 7월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모래도시 속 인형들 1 이경희 저 모래도시 속 인형들 1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 예스24 저 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 저 편지 가게 글월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프로젝트 브이 박서련 저 프로젝트 브이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로렘 입숨의 책 구병모 저 로렘 입숨의 책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메이드 니타 프로스 저/노진선 역 메이드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연재] 조선인 대항해왕 1화 박성종 저 [연재] 조선인 대항해왕 1화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블라인드 호선엽 저 블라인드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어제에서 온 남자 전건우 저 어제에서 온 남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박희종 저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찬란한 선택 이동원 저 저 찬란한 선택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이미예 저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씨 유 어게인 김지윤 저 씨 유 어게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시간이 멈추는 찻집 TJ 클룬 저/이은선 역 시간이 멈추는 찻집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저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서아람 글/안병현 그림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벼랑 위의 집 TJ 클룬 저/송섬별 역 벼랑 위의 집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단 한 사람 최진영 저 단 한 사람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저/박세연 역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인 로버츠 저/매건 김 역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70세 사망법안, 가결 가키야 미우 저/김난주 역 70세 사망법안, 가결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세스 매트리얼 제인 로버츠 저/매건 김 역 세스 매트리얼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아주 편안한 죽음 시몬 드 보부아르 저/강초롱 역 아주 편안한 죽음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심판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저 저 살고 싶다는 농담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여름의 문 가와카미 미에코 저/홍은주 역 여름의 문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역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저/이종인 역 숨결이 바람 될 때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저/박세연 역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저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인 로버츠 저/매건 김 역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조수경 저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세스 매트리얼 제인 로버츠 저/매건 김 역 세스 매트리얼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저/장호연 역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A. 싱클레어,매슈 D. 러플랜트 공저/이한음 역 노화의 종말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갑작스러운 따스함은 어디서 온 것일까. 가슴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두었던 내 안의 따스함과 다정함, 온갖 사랑스러운 말들이 갑자기 쏟아져나올 것만 같다. 까멜리아 싸롱은 바로 그런 세상의 온갖 따스함과 눈부심을 차곡차곡 쌓아둔 다정함의 보물창고처럼 다가온다. 삶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넌덜머리가 난 사람들, 무서운 뉴스에 매일 깜짝깜짝 놀라는 사람들에게 고수리 작가의 아름다운 이야기의 보물창고 『까멜리아 싸롱』을 선물하고 싶다.정여울 (작가, 『감수성 수업』 저자)첫눈이 내리던 어느 날, 각자의 사연을 가진 네 사람이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자리잡은 까멜리아 싸롱에 도착한다. 망자들은 지난 삶을 돌아보며 진실의 조각들을 맞춰가기 시작한다. 한 편의 판타지 드라마를 보는 듯 읽는 내내 점차 두근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주변을 향한 따듯한 시선이 담긴 아름답고도 섬세한 문장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얼른 다음 페이지를 읽고 싶었던 다정하고 신비로운 49일의 밤.김소영 (방송인, 책발전소 대표)『까멜리아 싸롱』은 가을에 미리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소설이다. 포장을 보고 무엇인지 호쾌하게 예상하지만, 포장을 벗긴 뒤 예상치 못한 내용물에 당황하고 마는.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다사다난한 과거, 복잡다단한 현재를 거쳐 우리는 과연 어떤 미래에 도착하게 될까. 어쩌면 한 치 앞도 모른다는 사실이 이야기의 본질이자 삶의 동력일지도 모른다. 때 이른 선물을 받고 이 지긋지긋한 삶에 기꺼이 얽히고설키고 싶어진다.오은 (시인,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저자)너무 껴안으면 숨 막히고, 너무 느슨하면 쓸쓸한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사이를 헤매다가 떠나는 게 인생이라면 우리의 오늘은 얼마나 허무할까. 그 허무를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이불처럼 포근하게 덮어주는 글이 여기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눈이 내릴 것 같다. 남기고 싶은 기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온기를 알 것 같다. 까멜리아 싸롱은 포옹이다. 움츠린 당신을 가만히 안아줄 고요한 포옹.신유진 (작가, 『상처 없는 계절』 저자)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이랑 이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었을까,저의 생은 좀 외로웠던 것 같거든요““이력서 공란을 채우듯 소개하고 관계 맺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경청하고 공감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긴 시간을 들여 서로를 알아가는 것.” 작가 고수리가 생각하는 대화란 바로 이런 것이다. 오랫동안 글쓰기 수업과 독서 모임을 이끌어 온 작가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평범하게 자신의 존재를 잃어가는 이들이 이승과 저승 사이, 중천이라는 가장 극적인 공간에서 마지막으로 인간답게 대접받고 진솔한 인생 대화를 나눠보길 원했던 작가는 ‘까멜리아 싸롱’이라는 신비롭고도 매혹적인 장소로 이들을 초대한다. 인생에서 소중한 두 사람을 잃고 자신은 행복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청소 노동자 박복희, 행복은 돈으로 사는 거라고 고아로 버림받으며 살아온 자신에게 행복은 사치라고 믿는 백화점 직원 설진아, 전쟁고아로 살다 처음 행복을 가져다준 아내를 잃은 뒤로 행복한 순간이 가장 두렵다는 경비원 구창수, 앞뒤가 다른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는 구청장 후보 아들 안지호. 이들은 싸롱에 머무는 49일 동안 까멜리아 싸롱의 직원들과 함께 웰컴 티타임, 심야 기담회, 성탄전야 음감회, 제야 송년회, 흑야 낭독회, 고요 조찬회, 설야 차담회, 월야 만찬회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용기를 내 자신을 털어놓고 서로를 알아간다. 사람과 사람은 대화를 나눠야만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 작가가 완성해 낸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소소한 행복과 삶의 의지를 찾고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길이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대책 없이 다정하게 폭닥,막막한 삶을 안아주는 소설“세상에 예쁜 것. 모두 너에게 웃어주잖니.” 까멜리아 싸롱에는 싸롱을 지키는 우아하고 당당한 마담 여순자가 있다. 여순자는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경성 종로에서 운영했던 ‘까멜리아 싸롱’을 동백섬에서 재현했다. 죽어야 할 때를 모르고 죽어버려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들을 보듬고 구하고 싶어서 자신처럼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망자들을 직원으로 모았다. 포근한 이불과 맛있는 음식, 따뜻한 벽난로와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쉬는 동안 망자들이 다시 생의 의지를 불러일으키길 바랐다.이곳의 직원들은 모두 살아 있는 동안 누군가를 구한 이들이다. 이곳을 찾은 망자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그들의 인생이 기록된 책을 찾아 읽어주며 빈 페이지를 채우도록 돕는 사람들. 차갑고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지원우, 햇살처럼 밝고 친절한 유이수, 험상궂은 인상과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마두열, 신비한 검은 고양이 바리까지.겨울을 이기고 핀 동백처럼 무수한 사연을 딛고 환히 피어난 이들이 망자들의 곁으로 조용히 다가가는 동안 망자들은 닫아버린 마음의 문을 열고 지금껏 꺼내본 적 없던 아픔, 내어본 적 없던 친절, 느껴본 적 없던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다른 이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들은 손을 내밀어 서로의 삶을 가만히 안아준다.“나는! 너를 살릴 거야!”어떻게든 한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툭 꺾이는 것만 같은 절망의 순간, 구원처럼 자신을 되살려줄 목소리가 들린다면 어떨까? 『까멜리아 싸롱』의 매력은 바로 ‘어떻게든 한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작고 약하다고 해서 어느 한 사람도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이 소설 속에 내내 감돈다. 내 감정과 생각은 지운 채로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고 권위를 떠받들기를 요구받는 사람들, 부조리를 참고 모욕을 견뎌내길 강요받는 사람들, 점점 지워가다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의 존재마저 지워버리고 마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그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거창한 일만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마담 여순자와 사서 지원우의 말을 빌려 우리에게 그 사실을 들려준다. 다정한 인사와 따뜻한 말 한마디, 같이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을 지어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이 그저 함께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런 사소한 일들만으로도 상처받은 이들, 상실과 절망을 겪은 이들이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소설을 읽고 나서 좀 더 친절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한줄평 쓰기 작성 시 유의사항? 총 평점 9.2점 9.2 / 10.0 구매 한줄평 최근순 추천순 별점순 구매 후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구매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한줄평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