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세계사, 인문학
맥주에 관한 모든 이야기
맥주이야기만 합니다
잔에서 흘러넘친 맥주 인문학
부제목 참 잘 지었다.
책에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정말 흘러넘친다.
모두 맥주와 관련되는데
다~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니 독일에 가고 싶어졌다.
옥토버페스트 가려면 9월 말에 가야겠고
존스노 맥주집도,
호프브로이하우스도 가고싶다.
'홉' 이 이렇게 생긴 식물이었구나!
'홉' 이 들어 있는 맥주를 그렇게나 마셔댔으면서 몰랐다!
맥주 즐기시는 분들, 이 책 꼭 보세요 :)
히틀러가 2천 명의 대중들에게 반유대 연설을 한 어두운 과거가 있는 곳.
비텔스바흐 가문과 독일의 역사, 레닌, 존 F. 케네디와 수많은 이들의 숨결이 효모로 스며들어 있을 것 같은 곳.
삼 천명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호프브로이하우스 에 가고 싶어졌다.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성 패트릭 데이에는 초록색으로 양조된 기네스를 마신다.
아일랜드인들이 대거 이주한 미국에서도 성 패트릭 데이 기념행사를 한다.
시카고에서는 도시를 흐르는 강을 녹색으로 물들인단다.
맥주, 역사, 종교, 인문학만 나오는게 아니다.
미술까지 건드린다.
맥주로 이어지는 저자의 이야기보따리가 놀랍다.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스물스물 연결되며 중독성있게 읽힌다.
맥주인문학이 흘러넘친다.이 책의 특징
1. 흥미로운 스토리가 끝없이 이어지는데
전부 맥주로 귀결되는 마법
2. 적재적소의 사진
3.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
누구에게 추천하는가?
맥주를 즐기는 사람
어떻게 읽을 것인가?
맥주 한 잔 하면서
최고의 맥주 안주다.
맥주마시며 읽는
[맥주이야기만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맥주이야기만합니다] 읽으며
마시는 맥주 는 더 맛있다.
단연코 평생 마실 맥주가
더 맛있어지게 만드는 책이다.
여러분은 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주일을 꼭 치맥으로 마무리 하는데요.
맥주를 먹으면 시원함 때문인지
한 주를 잘 보낸 느낌이 들곤 합니다.
여행에서 그 나라의 특징이 담긴 맥주를 마시는 것도 큰 재미죠!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맥주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는
염태진의 『맥주 이야기만 합니다』 에요.
맥주의 역사부터 종류, 한국 맥주 연대기까지!
맥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맥주에 대한 엄청난 덕후력(?)이 느껴져요.
그만큼 맥주 이야기만 하는 책이랍니다.
맥주는 원래 즐기는 용도가 아니라
중세 유럽 때 상하수도가 발전하지 못해서
물 대신에 마셨다고 해요.
콜레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양조장 직원들은 맥주 때문에 살아남았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처음 성인이 되고 맥주를 마시며 신기했던 게
나라별로 독특한 맛의 맥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어요.
IPA, 기네스, 버드와이저 등...
한 맥주에 푹 빠져 신나게 먹다가 질리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회전문 같은 맥주!
아무 생각 없이 마셨다가 책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되니
맥주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요.
특히 사진 자료가 많아서 읽기 편하기도 하고
당장 맥주를 마시고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추가적으로 맥주 페어링 팁을 보고
시도해보지 않았던 조합들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책을 읽고 처음으로 초콜릿과 맥주 조합을 즐기며 서평을 쓰고 있는데요.
초콜릿과 맥주를 함께 마시며 가볍게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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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b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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