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급속한 변화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끊임없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사고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 즉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더욱 중요해졌다 할 것 같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의견을 정립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토론은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훌륭한 도구이다. 우리가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대화와 소통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은 비판적 사고와 협력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전에 읽었던 쇼펜하우어의 저서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이 생각난다. 쇼펜하우어는 어떤 상황에서든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었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본성과 논쟁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생전에 출판하지 못하고 유고로 남긴 작품으로, 각각의 논쟁 기술을 짧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으며, 때로는 너무나 인간적인 고민과 생각들이 담겨 있어 철학자의 심오한 생각을 느낄 수 있었다. "논쟁 대화법"은 실제로 옳은 주장이 아니더라도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말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를 통해 논쟁에서의 승리가 객관적인 진실과는 별개로, 상대방과 청중을 설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논쟁법은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어, 그것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자기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틀릴 수 있는 자신의 주장이라도 정당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논쟁의 승리는 주장이 진리의 편에 서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논쟁 상대와 청중의 동의를 얻어 진리의 편에 선 것처럼 보이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논쟁 대화법은 논쟁의 심리학과 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논쟁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를 통해 논쟁을 '머리로 하는 검술'이라고 표현하며, 논쟁 상대의 혼을 빼놓고 두 손 들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는 논리와 이성을 넘어서는 논쟁의 예술을 탐구하며, 논쟁 상황에서의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기업에서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말하기를 강연하며 말하기에 대한 비법을 종합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장신웨의 <말하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였다.
저자인 장신웨는 베이징 사범대학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의학교육연맹(WME)으로부터 국제 최면술사 및 IPA 소통 코치 인증을 받았다. 경영 컨설턴트 겸 전문 트레이너이자 심리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또 방송 게스트 겸 베이징 직공협회 교육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유기업과 상장기업에서 인력 교육 및 관리직을 역임했으며 2009년 관리 컨설팅 분야에 진출한 뒤 바이두, 화룬(華潤)그룹, 다칭(大?) 유전, 레노버 등 대기업을 포함해 300개 이상 기업에서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인사 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사원 심리 솔루션 탐구, 서양 심리학 기술과 동양 조직문화와의 융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rologue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PART 1 너와 나의 거리 좁히기
공략 1 소통 통용 공식_소통의 지름길, 열쇠는 서로 간의 ‘공통점’에 있다
공략 2 유형별 대화 스타일_맥을 잘 짚어야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공략 3 최고의 칭찬_당신이 모르던 그 한마디에 다가서기
공략 4 욱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_충동적인 감정을 경계하라
공략 5 ‘배척형’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_‘바른말’ 하는 사람들을 다루는 법
공략 6 두 가지 가치 순환 방식_말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운이 따른다
공략 7 온라인 소통을 위한 10가지 경계_모든 것은 내 삶을 바탕으로
PART 2 정확하게 표현하기
공략 8 정확하게 대화하기_언어의 마술사가 되는 법
공략 9 하나를 말해도 열을 알 수 있도록_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기
공략 10 점진적으로 표현하기_사실과 감정, 요구사항을 확실히 구분하라
공략 11 대화의 긍정적인 ‘기운’ 만들기_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공략하라
공략 12 대사 활용법_당신의 모든 대사를 연출하라
공략 13 예의와 ‘바른말’ 사이_‘진퇴’가 자유로운 대화
공략 14 다섯 가지 역할 법칙_타인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나를 잃지 않는 법
대화란 무엇일까… 예전에 읽은 데이비드 봄의 <대화란 무엇인가>에서는 대화를 이렇게 정의한다.
Dia + logue
Dia는 관통, Logue는 의미
의미를 관통하는 것,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대화다….
데이비드 붐, <대화란 무엇인가?>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과의 공통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예상한 대로 대화가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상대방이 우리의 말을 이해하고 수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인다거나 거부의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대화의 본질과 그 이면에 숨겨진 심리적 요소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말하기 전담 강사가 공개한 비법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의 기법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화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저자는 좋은 말하기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선행된 공감’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그에 맞춰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한다. 대화의 목적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좋은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대화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말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말하기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필요와 감정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수 있다.
공감을 위해서는 경청이 전제되어야 한다. 경청(傾聽)..사전적으로 '남의 말을 귀 기울여 주의 깊게 듣는다'라는 의미로 단순하게 듣기 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준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한자를 보면, 기울 경(傾)은 사람 인과 비수 비, 머리 혈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의 말은 비수처럼 빨리 지나가니 머리를 기울여 잘 들으라는 의미라고 한다. 들을 청(聽)은 귀와 눈,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들을 때는 귀와 눈, 마음으로 정성껏 들으라는 의미인 것이다.
경청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비언어적 신호와 감정까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에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다. 우리의 표정, 몸짓, 눈빛 등은 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강사는 대화 중 비언어적 신호에 주의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것을 권장한다.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비언어적 요소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통에서 두 가지 치명적인 오해는 “난, 네가 내 말을 알아들은 줄 알았어.”, “난, 네가 다 이해한 줄 알았어.”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의 세상은 ‘놀라울 만큼’ 천차만별이다. 모두 자기만의 언어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내기에 소통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이다.
대화의 과정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강사는 대화 중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경우, 그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대화를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말하기의 예를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연습 노트를 제공한다.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대화의 신념과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법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대화는 인간 관계의 핵심이다.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방식은 관계의 질을 결정짓고, 나아가 개인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할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14가지의 대화법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소통의 기술을 익히고, 이를 통해 개인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먼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대화 접근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외향적인 사람은 종종 상대와 빠르게 가까워지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관계를 시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표현하며 관계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각자의 성격 유형에 맞는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대화 중에는 상대방과 어울리는 소통 방식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신의 관점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관심사에 맞춰 소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이는 상대에게 친근감을 주고, 대화의 목적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된다. 대화에서의 칭찬은 상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술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다.
대화에서 충동적인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누구나 순간적으로 욱할 수 있지만, 그 감정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법을 배운다면 더 성숙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 상태를 인식하는 것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긴장할 수 있어'라는 자기 다독임은 자신을 수용하는 첫걸음이라 할 것이다. 소통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실에 기반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작점이며, 이를 통해 마찰과 충돌을 피할 수 있다. 대화 중 상대방과 관점이나 평가에서 이견이 생길 때, 사소한 사실을 이야기함으로써 대화를 안정시킬 수 있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뿐만 아니라,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도 대화의 분위기를 결정짓는다.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말할까?'라는 질문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말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대화에서 편안한 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해야 한다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대화의 결과를 미리 예상하고, 자신의 한계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태도이며, 현명한 소통을 위한 기본일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이 대화법은 인간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 같다. 대화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고, 개인의 성장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대화법은 우리에게 소통의 기술과 함께, 인간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준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대화법을 통해 우리는 더욱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말하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총리뷰
대화는 단순한 언어의 교환이 아닌, 상대방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할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다양한 기법과 원리를 통해 우리는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대화를 통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또한 이 책은 심리적 요소를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말하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만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감정 관리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에서 실수를 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스스로를 과도하게 긴장시키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감정 조절과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제시합니다. 대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기술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마음의 평정과 자신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상대방과의 유형별 대화법입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성향과 상황에 맞춘 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에게 적용해야 할 대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통해,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이와 같은 맞춤형 접근법은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책은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도 크게 다룹니다. 우리가 말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 외에도 표정, 몸짓, 제스처 등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대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비언어적 신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대화의 긍정적인 기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소통 기술임을 알게 해줍니다.
특히, 이 책은 칭찬의 기술도 효과적으로 다룹니다.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적절한 칭찬은 상대방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 있는 칭찬을 통해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이 책이 주는 큰 교훈 중 하나입니다. 상대방이 인정받고 싶어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칭찬은 그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온라인 소통에 대한 통찰력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대면 소통뿐만 아니라 비대면 소통도 중요해졌습니다. 저자는 온라인 대화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감정과 오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에서도 어떻게 정확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는 대화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미 말하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책입니다. 말하기 기술을 넘어서 인간관계의 본질과 대화를 통한 깊은 연결을 탐구하는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과 심리적 조언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대화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임을 깨닫게 하며,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말하기의 즐거움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