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바이너척의 "크러쉬 잇"은 개인 브랜드와 소셜 미디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는 자신의 열정을 찾아 그것을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독자는 창의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영감을 받습니다. 특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합니다. 이 책은 모든 창업자와 마케터에게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SNS를 적극적으로 하는 성향은 아니다. 독서기록으로 블로그를 하긴 하지만 열심히 이웃들의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하고 다니지 않는다. 인스타 등도 개설만 해놓았지 제대로 글을 올린 기억도 거의 없다. 가끔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가는 정도 였다. SNS는 장단점이 있고, 그 필요나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은 갈릴 꺼 같지만 확실한 건 물건을 사고 팔건, 수익을 창출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건, 무언가를 배우든 SNS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선택의 폭이나 얻게 되는 정보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늦었지만 최소한 새로운 SNS를 더 가입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입하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어떤 것을 먼저 익히고 사용해봐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었다.
'당신의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된다' 단순히 취미활동처럼 독서기록등을 올리는 블로그만 운영하던 나를 한대 치는 듯한 말이다. 평소에도 남편이 취미생활로만 아니라 수익창출을 하도록 해봐라고 하지만 사진이나 글의 재미나 구성 들에서 지극히 평범한 내 글들이 다른 사람들을 불러올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과 어떻게 구성하고 작성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 고민을 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 문구를 보니 지레 겁먹고 도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어릴 적 야구카드를 팔고, 부모님을 도와 와인을 팔며 공부를 한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전자의 경우 아이템을 찾아낸 것이나 그런 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판매장소로 데리고 가 주셨다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고, 후자의 경우 직접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없어 간접 경험으로 다양한 맛들을 접해 미각을 키워 나간 점이 대단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열정을 가지라는 말을 저자가 왜 하는지 그의 삶에서 느껴졌다. 나는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무엇을 배우고 도전했는지 돌아보게 한다.
SNS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하라고 말하는 책이지만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콘텐츠(품질우선, 전문성, 스토리 등), 나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 커뮤니티 공략 등 단순히 SNS를 활용하는 이상의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나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에서 다양한 플랫폼들을 언급하며 특징들을 알려주는데 나같은 이들이 플랫폼에서 방황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커뮤니티 공략은 꼭 온라인에서만이 아닌 온오프라인, 다양한 업에서 고민하며 읽어 볼만한 내용이다.
마지막 부록 역시 좋다. 앞서 책에서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이 퍼스널 브랜드 체크리스트 21가지로 요약 정리되어 있다.
책 자체도 국내 초판 이후 몇 년이 지나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고, 저자는 45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팔로워를 가진 이다. 그만큼 저자의 SNS 영향력이 높고, 성공한 이라는 것이며 그런 그의 성공방식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접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일 것이다. 물론 여러 이야기들이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이다. 그런 책이나 내용들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지만 이 책은 좀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뭔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정을 다짐하는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요즘 SNS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열정을 공유하는지 한 번쯤 느껴본 적이 있는가? 수많은 인플루언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크러쉬 잇!』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당신의 콘텐츠가 그리고 열정이 당신의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내가 느낀 첫 번째 공감은 바로 '직장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안정적인 직장은 이제 거의 없다. 우리가 스스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이 책의 핵심이다. SNS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도구가 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 시대다.
게리가 제시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그 콘텐츠를 SNS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활용해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꾸준함이다.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보여줄 때 사람들은 당신에게 끌린다.
특히 게리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활동이 당신의 이력서라는 말이 와닿았다. SNS에 올리는 글 하나,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 하나가 모두 나의 브랜드를 형성해간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소셜 미디어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 열정을 꾸준히 실천하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것이다. 대신 ‘지금 바로 시작하자’는 결심을 하게 될 것이다. 게리의 조언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그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실질적인 전략들이기 때문이다. 그가 성공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를 키워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다.
지금 바로 당신의 열정을 돈으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해야 한다. 게리 바이너척은 퍼스널 브랜딩과 SNS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을 속 시원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그저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크러쉬 잇!』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있든, 당신의 열정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그 과정에서 꾸준한 노력과 진정성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열정을 더는 묻어두지 말고, 세상에 드러낼 용기를 가져보자.
백지수 님(@100_jisu)??서평단에 선정되어 천그루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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