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그렇게 마음과 태도의 성을
쌓아 가는 사람이다"
삶이 레몬을 내밀면나는 레모네이드를 만들겠어요
레몬이라는 것은 신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그냥 레몬을 먹으면 신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먹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고통과 시련을 의미합니다. 레모네이드는 레몬에 물과 설탕, 탄산수를 넣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됩니다. 이 문장의 의미는 인생을 살면서 힘든 일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좋은 일이 될 구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레몬을 레모네이드로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인상 깊게 생각한 문장들과 그 문장과 부합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됩니다. 문장과 에피소드가 적절하게 조화가 되면서 이 문장이 어떻게 힘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로 인해 이해되는 문장들이 머릿속에 박히게 되는 효과가 나왔습니다.
책의 구성을 위해서 어느 부분을 먼저 사진으로 남길까 생각을 해봤는데 유독 눈에 띄는 문장이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이 문장을 보면서 지나온 세월들이 순식간에 주마등처럼 흘렀습니다. 나는 타인을 어떤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이 짧게 지나갔습니다. 나를 만나거나 나를 생각할 때 적어도 기분이 나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친절하고 볼일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일할 때 만나는 불친절한 아저씨들이 또 생각납니다. 사람이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냐 싶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을 잘 피하기만 해도 인생의 난이도는 쉬워집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곧 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 있는 100문장을 머리에 새기고 실천해 보면 더 긍정적으로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듯이 긍정적인 생각은 결국 좋은 삶을 이어나가는 좋은 영양제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고민이 많아진다.
나이를 먹을수록 스스로 책임지고 행동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난다.
그만큼 어려움도 커진다.
그럴수록 마음이 아프다.
이 아픔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결론은 삶에 대한 긍정의 태도이다.
하지만 실제로 힘든 상황에서
긍정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긍정의 말들'이라는 책에는 100가지 좋은 글이 나온다.
이 글들을 반복해서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본다.
이 책에는 100가지 긍정의 말, 삶에 힘이 되는 말들이 적혀져 있다.
100가지 긍정의 말과 함께 저자는 자신의 삶과 여러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애썼는지가 글 속에 담겨있다.
100가지 긍정의 말과 함께하는 100가지 저자의 삶.
책을 읽으며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솔직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짧지만 솔직한 저자의 100가지 에피소드가 마치 글을 읽고 있는 나의 경험과 아픔을 이야기하는 듯하여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좋은 글들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되뇌었다.
우린 아니 나는 항상 불안해하고 의심하고 걱정한다.
그렇게 모든 걸 미뤘다.
이렇게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그 의심과 불안 때문에 나의 발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다.
지금부터라도 앞으로 걸어가는 발걸음, 발자국을 만들기 위해 실행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저자의 말처럼 성공이라는 것은 거대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주변에서 이뤄낸 사소한 모든 것들도 성공이고 그 성공에 충분히 행복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이뤄낸 사소한 성공들을 보지 못한다면 삶은 항상 불만 가득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칭찬과 격려에 인색한 우리'
언제부터인가 칭찬보다는 질책과 못한 것을 찾고 그것을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하고 그 칭찬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다.
내가 칭찬을 들었을 때 기분 좋음을 기억하고 그 칭찬을 내가 먼저 베풀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작가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읽으며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했던 이야기를 통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나도 소중한 사람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책 속의 좋은 글귀를 몇 개 따로 적어 마음이 힘들고 긍정이 힘이 필요할 때 꺼내 위로받고 싶다 생각했다. 무작정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애쓰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좋은 글을 읽고 되뇌는 것이 내 삶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나에게 맞는, 나에게 필요한 긍정의 말을 골라보고 싶은 마음에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어 더 좋았다.
#에세이 #일상문장 #긍정의태도 #긍정의말들 #박선호 #유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니… 긍정의 말들? 긍정 ->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떠올랐는데 책 표지 다시 자세히 보니 아이브의 러브다이브 노래 안무 아닌가요?? ???? 저만 그렇게 생각이 드나요… 아이브 안무인거면 정말 유유출판사 센스만점 백점 드려요????????????????
책을 쭉쭉 읽어가면 읽어갈 수록 작가님은 꽤나 인생에 산전수전을 겪은 경험이 많은 분이시더라고요. 그런 아픔과 고통을 가지고 계신 분이 긍정에 대한 글들을 쓰시니 생각이 전환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한긍정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있는 편인데요(말도 안되는 상황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살아보니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때로는 부정적인 상황을 직시하는 것이 좀 더 문제해결에 가까운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작가 또한 살면서 다양한 아픔, 시련들을 겪어내며 그 과정에서 느꼈던 긍정의 말과 경험들을 나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가 하는 긍정의 말들이 더 와닿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 지인분과 연락하다가 그 분이 ‘oo아 뭐든 원만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하나씩 자기 인생에 자기가 생각했을 때 고난같은 게 하나씩 있는 거 같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말도 떠올랐습니다. 이 말과 일맥상통하게 작가도 자신의 겪은 삶의 여러 높낮이들에서 자기가 사고했던 흐름과 방식을 소개하며, 이를 긍정이라 풀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책의 구성이 좀 특별한데요. ?? 위처럼 왼쪽에는 구절이 하나 소개가 되어있고, 오른쪽엔 구절과 관련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쓰여있습니다. 저처럼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으셔도 좋지만, 왼쪽 구절 중 마음에 들거나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부분들을 골라 읽으셔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이 우선 굉장히 쉽고 간결합니다. 책의 모든 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 아닐까 감히 말해봅니다. 본인의 마음에 와닿는 챕터만 골라 읽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이 책을 다시 읽을 때는 또 다른 문장들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도 한번 다시 꺼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 삶의 높낮이에도 그 순간 최선을 다해 선택하고 그 선택들을 후에 긍정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사고가 깊고 배울 점들이 있었습니다. 작가님을 만나본 점은 없지만 꽤나 단단한 사람일 것을 예상해볼 수 있었고 남은 여생도 뚜벅뚜벅 똑똑하게 잘 살아갈 것이 분명해요…??
요새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가 유행인데 2024 대한민국 키워드에 들어갈 정도라고 하네요…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를 조금 더 성숙한 버전으로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에세이 #일상문장 #긍정의태도 #긍정의말들 #유유출판사 #박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