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읽는 이야기 클래식
클래식 : 서양의 전통적 작곡 기법이나 연주법에 의한 음악
음악은 귀로 듣기만 하는 예술이 아니라
사람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종합 예술
음악으로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 무언가에 대한 생각등을 표현하여 여러 감각을 경험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오페라, 가곡,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 발레 음악 등 서로 다른 장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음악을 만든 작곡가의 이야기, 곡에 담겨있는 이야기 등을 재미있고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엮었어요
소프라노 이한나 성악가님의 낭독도 함께 들을 수 있어요!
낭독과 함께 클래식을 들으니 마음도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명곡들을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이야기로 엮어놓으니 음악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토리를 읽고 곡을 감상하니 머릿속에 그림이 더 잘 그려졌거든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관객이 되어 듣고 있다는 상상을 하게 되고 그렇게 상상하면서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잠자리에서 느낄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곡의 설명 뒤에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부모님이 조금 더 설명해 주면 좋을 곡에 대한 깊은 부분을
for parents 속에 담아두셔서 아이들에서 보다 깊은 설명을 해줄 수 있었어요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라도 아이들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고 어떠한 부분을 더 상상하고 그려가며 들으면 좋을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곡마다 읽어주어도 무방하지만 qr코드를 찍으면 이한나 성악가님의 낭독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잠자리에 누워 아이들과 함께 엄마랑 읽어보았던 책을 들으면서 음악을 감상하고 상상하며 잠드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졌습니다
아이들과 잠자리에서 하루 한 곡씩 함께 다양한 음악가와 다양한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니 조금 더 감성이 풍부해지는 것 같네요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어떤 음악을 선정해야 좋을지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명곡들을 알아두면 좋은 스토리와 함께 소개되어 있는 책을 만나니 매우 반가웠어요
잠들기 전에 읽는 이야기 클래식과 함께
아이들과 매일 클래식 여행을 떠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맘 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입니다.*
정말 상큼한 책을 만났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고~
자기전... 휴대폰 QR만 찍으면~
힐링되는 음악과 멘트가 술술~
너무나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
총 30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두바퀴.... 들어보면
긴긴 겨울방학이 끝나겠다^^
삽화도 평온한 느낌이라 좋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분야(?)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어린이 클래식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