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경이로움출판사님이 <회사에서는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계셨다. 회사에서 업무를 잘하는 센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었는데, 나는 직장에서 일을 잘해서 인정받고 싶어 이 책이 큰 기대가 되고 꼭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경이로움출판사님.^^
책의 저자-이동조
신문사 기자와 편집장, 기획국장으로 사내 벤처기업을 창업해 20년간 직장생활을 해왔다. 현재 객원 편집기획국장이면서 교육컨설팅 회사인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수많은 정부 기관과 기업, 지자체, 단체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함께 수행했으며 기획 자문, 기술 평가위원, 심사위원을 두루 거쳤다. 전국 120개 대학교, 전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시도교육청 연수원, 기업 등에서 일 통찰, 창의력 개발 프로젝트 기획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 통찰의 법칙』, 『선을 넘는 창의력』, 『창의방정식의 비밀』, 『MIX 믹스』 등 20여 권이 있다.
책의 목차
여는 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을 위한 업무 센스 87가지 매뉴얼
1장. 일 통찰과 혁신 기술 - 위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01. 일에 끌려다니는 사람, 일을 장악하는 사람
02. 일의 ‘우선순위’ 정하는 법
03. 주인의식, 프로 정신 갖는 법
04.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05. 일에 몰입하는 방법
06. 양자택일 상황에서 창조적인 의사결정 방식
07. 간단하게 ‘발상의 전환’하는 법
08. 일 통찰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생각 기술
09. 경쟁에서 이기는 세 가지 전략
10. 업무 직관력을 높이는 법
11. 논리적으로 선배를 설득하는 법
12. 융합적 사고와 초연결
13.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상법 5가지
14. 디자인 싱킹 이해와 활용법
15. 생각의 도구 ‘마인드맵’ 활용법
16. 기획력을 높여주는 4MAT 기법
17.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로직 트리’ 활용법
18. 예측력을 높이는 생각 기술
19. 전문성 높여주는 업무 ‘데이터 댐’ 구축법
20. 프로젝트 기획 평가항목 이해하기
2장. 업무 향상 기술 -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완수하는 방법
21. 프로젝트 기획안 작성법
22. 이기는 경쟁 제안서 체크포인트
23. 선배가 자료조사를 지시한 경우
24. 사업계획서 목차 구성 요령
25. 알아두면 유용한 마케팅 분석 프레임워크
26. 1페이지 보고서 만드는 요령
27. 업무 자료 파일 및 데이터 관리 노하우
28. 업무 이메일 잘 쓰는 요령
29. 홍보 카피나 사업 슬로건 작성법
30. 브랜드 네이밍 노하우
31. 비즈니스 협상의 원칙과 협상력 높이는 법
32. 위기 대응 매뉴얼 만드는 요령
33. 알아두면 좋은 고객 분석 방법
34. 알아두면 좋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35. 재무적 사고와 비용을 줄이는 법
36. 일일·주간 업무계획서 작성법
37. 업무 오답 노트 작성법
38. 일할 때 실수를 줄이는 체크리스트 활용법
39. 전문가 찾기가 중요한 이유
3장. 커뮤니케이션 기술 -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40. 의사결정자들의 심리와 선배에게 인정받는 비결
41. 보고의 원칙에 대한 모든 것
42. 역할 분담과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43. 선배의 업무지시를 제대로 이해하는 법
44. 후배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요령
45. 세대 차이가 나는 직원들과 잘 소통하는 법
46. 세대 차이가 줄이기 위해 조직이 할 수 있는 일
47. 타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 기술
48. 후배를 위한 멘토링 요령
49.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멘토 만들기
50. 효과적인 회의 준비와 회의 진행 방법
51. 중요한 것부터 말하는 법
52. 신뢰감을 주는 언어
53. 발표 불안을 줄이는 방법
54. 외부 업무미팅 준비 요령
55. 명함을 주고받는 요령
4장. 조직문화 이해 기술 -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방법
56. 헷갈리는 핵심 역량과 핵심 가치 파악하기
57. 조직문화 이해하기
58.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
59. 조직에서 소통이 어려운 이유
60.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 만들기
61. 회사 조직도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62. 싫은 선배와 일 잘하는 법
63. 동료에게 힘을 주는 말, 사기를 꺾는 말
64.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진 직원에게 해줄 조언
65. 퇴사하려는 직원에게 해줄 조언
66. 스마트한 후배 직원으로 인정받으려면?
67. 스마트한 직장 선배로 인정받으려면?
68. 후배 직원의 성과관리를 코칭해 주는 방법
69. 다른 부서의 도움을 끌어내는 노하우
70. 직장 내 차별 종류와 직원 간 지켜야 할 의무
71. 알아두어야 할 직장 내 성인지 체크 사항
72. 직원 간 선을 넘지 않는 방법
5장. 자기창조 기술 -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
73. 자기 영역에서 상위 0.1%가 되는 20계명
74. 미래를 바꾸는 마인드셋
75. 판단 기준 꿈 · 끼 · 꾀 · 끈 · 깡 · 꼴 · 꾼 활용법
76. 반드시 나중에 보상받는 +1 사고법
77. 잘하는 일을 할까? 하고 싶은 일을 할까?
78. 번아웃 진단법과 극복법
79. 스트레스를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
80. 월요병을 이기는 몇 가지 노하우
81. 타인에게 신뢰를 주는 직장인 이미지 연출법
82. 같은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하는 시간 사용법
83. ‘프로젝트 단위’로 사고해야 하는 이유
84. 일 잘하는 사람의 뇌 활용법 ‘RAS’
85. 유리멘탈 극복법
86. 마인드 컨트롤 잘하는 법
87. 퍼스널 브랜드 설계 노하우
책의 특징
책의 저자님은 직장생활과 사업과 창업, 집필, 강의 등 여러 업무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기자, 편집국장, 각종 프로젝트 기획 컨설팅, 공모전 심사위원, 많은 책을 집필한 작가로 다양한 직업을 수행했다. 책의 저자님은 여러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일을 잘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저자님은 회사 규모가 커지자, 자신의 생각을 잘 담아낸 직원 교육 매뉴얼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신다. 고민과 실패를 거쳐 직장인 교육철학을 담은 일 전체의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돕는 '5단계 통합업무 기술 교육 매뉴얼'을 만드셨다고 한다. 그렇게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이 책은 5단계 영역에 걸쳐 총 87가지 짧은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Z세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일 통찰 능력을 키우면서도 각종 기업, 공무원 현장 업무교육에서 필수적으로 다루고 있는 통합업무 스킬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일의 시작과 과정, 끝을 한 줄에 꿰어 각각 업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곁에 두고 언제든 신속하게 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을 총망라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작고 가벼워 등굣길이나 퇴근길에서 언제 어디서나 읽기가 편하다. 표로 정리된 내용이 많아서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표로 이해하기가 쉽고 편하다. 업무를 잘하는 방법, 요령뿐만 아니라 문제해결 사고법, 생각법, 직장동료와 직장 선배와 직장 후배들과 잘 지내는 방법, 회사 내에서의 처세, 직장 예절, 직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 등 업무와 직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양하고 넓은 분야를 다룬다. 직장생활의 정석, 직장생활의 바이블이라고 불릴만한 책이다.
책의 후기
책을 읽으면서 업무와 직장생활의 요령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곱씹어보면서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봐야겠다. 주변 직장동료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 줘야겠다. 시중에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면 우리나라의 회사 업무 효율이 늘어나 기업과 국가에도 좋을 것 같다. 일을 잘 못해서 상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과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이 읽으면 크게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생활의 제1덕목은
일을 잘 하는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또는 어떤 교육과정을 마치고 우리들은 돈을 벌러 일을 하러 갑니다. 어떠한 일을 하던 일을 잘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잘 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그 돈으로 생활을 하고 미래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을 잘하게 하는 센스마저도 회사에서 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회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존재이기에 일을 잘하게 하는 것 또한 회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금의 트렌드는 경력직 같은 신입, 능수능란한 초보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욕망들이 모여서 이런 책이 나오게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직은 아니지만 현장직 또는 몸을 쓰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1~2장 정도의 작은 챕터가 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소제목을 보면서 내가 원하던 것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습득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일 자체의 프로세스를 이해시켜줘야 합니다.
일의 프로세스는 이해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이해를 시켜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일을 잘하려면 왜 이일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순서이지만 제가 봐왔던 많은 사람들은 일단 시키고 못하면 혼내고 시키는 거나 잘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가 되어야 합니다. 사수가 일의 프로세스를 부사수에게 잘 이해시켜야 합니다. 일의 공정을 잘 설명해 주기만 해도 부사수는 일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실력도 잘 오르게 됩니다.
부사수가 무능력해 보이면
자기 자신이 어떻게 가르쳤는지 돌아보라
좆문가말고 전문가
사무직에서는 잘은 모르겠으나 현장에서는 기공(기술 있는 사람)들이 할 일을 가끔 저 같은 잡부들에게 시키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되는 것도 있지만 전문가와 비교하면 속도와 질이 차이가 큽니다. 보통 인건비를 아껴보려고 그러기는 합니다만 이 차이가 나중에 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소위 기술(개인적으로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정도는 돼야 기술이라고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이 있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뭔가 명쾌한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임기응변의 능력이 높아 보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게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곧 일이다.
말귀를 잘 알아듣는 것이 일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업계나, 현장 그리고 인물이 쓰는 단어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이 사진은 보통 '카트'라고 불리는 접이식 대차입니다. 이것을 업계나 개인별로 다르게 불리고 있습니다. 구루마, 수레, 카트, 대차, 밀차, 끌차 다르게 불립니다. 문맥으로 알아듣기는 하지만 가끔 움찔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면 일을 하는 과정이 훨씬 더 순탄해집니다.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적어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싫은 사람과도 일해야 하는 것이 사회생활
세상에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역시 일을 할 때에도 내가 좋아하지 않은 사람과도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는 나를 싫어하는데 나와 같이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이런 일들이 많지만 노동을 안 하면 살아갈 수가 없으니 참고 나갑니다. 그래서 더 내가 원하는 것만 하고 사는 경제적 자유가 더 갈급하게 느껴집니다.
각자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서 실천해 본다면 책값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직장에서 일할 때는 논리적으로 상대방이나 의사결정자를 설득해야 할 경우가 많다. 제안, 의견,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짝을 찾아 서로 연결하면 된다. 논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짝은 '원인-결과', '기준-결정', '전제-판단', '주장-근거', ;'증명-예시', '추세-예측' 등이다. (p.51~52)
나는 어느새 14년 차 직장인이다. 심지어 학업의 종료와 동시에 취업하여, 아이를 낳기 5일 전까지 근무하고, 아이가 200일도 되기 전에 복직했던 “일 욕심”많은 직장인이었다. (지금은 그 욕심을 많이 덜어냈다. 내가 아등바등 욕심낸다고 잘 되는 게 직장생활은 아니더라. 지금은 '복합기'를 꿈꾸지만 '옛날 버릇이 문득문득 나와 자제하려 노력하는, 뼛속까지 일꾼'을 담당하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요구하는 기술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으뜸은 '업무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왕이면 그냥 능력보다는 '업무 센스'를 갖춘다면, 더욱 수월하면서도 성과 높은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는 일잘러에 필수적인 책이 아닐까 싶다. 일잘러 양성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를 소개해본다.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는 말 그대로 신입부터 경력자까지, 일잘러가 될 수 있는 87가지 일의 기술을 다루고 있다. '일 통찰과 혁신기술', '업무향상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조직문화 이해 기술', '자기 창조기술' 등 회사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부터 디테일까지 빠짐없이 다루었다.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의 첫 장인 '일 통찰과 혁신기술'에서는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일을 장악하는 법, 일의 우선순위 정하는 법, 업무 직관력을 높이는 법, 마인드맵 활용법, 데이터 댐 구축법 등 업무 마인드를 다지는 기술을 다루고 있었다. 두 번째는 '업무 향상 기술'은 제목처럼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법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정말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만날 수 있었다. 기획안 작성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쓰는 법, 고객 분석 방법, 재무계획, 업무계획 등 내일 당장 써먹을 기술을 꼼꼼히 다루고 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되더라.
그러나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3장과 4장이었다. 직장생활도 사회이기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을 향하는 방법들을 다루고 있어서 업무의 심리적인 측면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소위 '일머리' 좋은 직원의 비법을 고루 담은 책, 『회사에서 안 가르쳐주는 업무 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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