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결국 그들은 그곳에 있었고, 시인도 그곳에 있었다비로소 해방이고 자유라고 생각한다강세환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아침 일곱 시에 쓴 시도 있어요≫가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시를 향한 시인의 성실한 열정과 시인의 시선이 머문 인물들을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다. 특히 시적인 인간에 대한 시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여전히 엿볼 수 있다. 시인의 이런 시선과 역량 덕분에 독자도 한번쯤 시와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이 시집에는 〈그 남자〉,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장대비〉, 〈공손한 두 손〉, 〈사랑의 뿌리〉 등 77편의 시와, 2백자 원고지 90매 분량의 작가 인터뷰가 책머리에 수록되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