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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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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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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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 가타노 마사루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24.08.06 리뷰제목
학교마다 지역마다 나라마다 저마다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좋은 이야기일 때도 있지만 그것보단 기이한 이야기들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이야기들이 오래도록 더 전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에 살면서도 학교기담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인 저널리스트가 썼지만 번역이 워낙 훌륭해서일까 전혀 번역본이라는 느
리뷰제목

학교마다 지역마다 나라마다 저마다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좋은 이야기일 때도 있지만 그것보단 기이한 이야기들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이야기들이 오래도록 더 전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지금 이 시대에 살면서도 학교기담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인 저널리스트가 썼지만 번역이 워낙 훌륭해서일까 전혀 번역본이라는 느낌없이 술술 잘 읽힌다. 30년에 걸쳐 33개국을 취재한 작가들의 노력도 분명 녹아 있을 것이다. 기담인듯 실제 역사인듯 이야기는 적정선을 지키면서 흥미와 재미를 불러 일으켜주며 상식을 제공해준다. 저주와 괴이한 현상, 사건과 역사의 어둠 마지막으로 전승까지 총 다섯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총 열 세개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그중 첫번째인 저주편에서는 노래와 그림, 인형까지 각기 저주받은 세가지를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다들 알고 있는 노래 글루미 선데이와 인형 애나벨 그리고 나는 모르고 있었던 그림 우는 소년이 바로 그 대상이다. 


노래만 들으면 자살을 한다고 했던가 글루미 선데이라는 음악은 내게는 영화 제목으로 익숙하다. 그리고 애나벨도 역시 영화로 익숙한데 서프라이즈 같은 기이한 현상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이 있다. 우는 소년이라는 제목이 붙은 그림은 낯설었는데 갑자기 불이 나고 모든 것이 다 타도 그림만 안 타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모든 일이 사실이었고 일어난 일이라면 진짜 이 그림은 저주받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괴이한 현상에서 나오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알고 있는 이론이었는데 이걸 읽는 순간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의 한 부분이 생각났다. 가족이 다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자꾸 움직이는 밥상. 밀지 말라고 해도 맞은편 사람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하고 그럼 귀신이 있어서 상을 미냐라고 하면서 다른 물건을 떨어뜨려 보니 역시나 한쪽방향으로 굴러가는. 알고보니 방 자체가 한쪽이 꺼져서 무너졌던 것이다. 이런 것하고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지만 옷장도 날아다니고 사람도 마구 올라가는 걸 보면 역시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잭 더 리퍼 사건은 오래전부터 나오기만 하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건이었고 다른 책에서도 보았던 부분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인 케이 스카페타의 작가인 퍼트리샤 콘웰이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 들었다는 후일담을 보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이란 다 같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녀는 범인은 잡지 못했지만 그 모든 것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 스며들어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낸 것이 아닐까.


기담은 그 이름답게 논리적으로는 분명 해석이 불가능한 것이 맞을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유럽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신기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도통 더위가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는 지금 역사와 기담을 줄타기 하듯 요리조리 넘나들며 설명해 놓은 이 책 한권이라면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시원한 맛을 느끼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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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i*****6 | 2024.08.19 리뷰제목
더운 여름 오싹한 이야기로 더위를 달래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를 통해 기묘하면서도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름 더위를 날려 보았습니다. 물론 공포물은 전혀 아니라는 점, 먼저 밝히고요.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운 유럽의 도시기담을 담은 책입니다.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에는 총 13편의 도시기담이 담겨있는데요. 죽음을
리뷰제목
더운 여름 오싹한 이야기로 더위를 달래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를 통해 기묘하면서도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름 더위를 날려 보았습니다. 물론 공포물은 전혀 아니라는 점, 먼저 밝히고요.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운 유럽의 도시기담을 담은 책입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에는 총 13편의 도시기담이 담겨있는데요. 죽음을 부르는 노래인 글루미 선데이를 비롯하여 화제를 일으키는 그림은 우는 소년, 목격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도플갱어 등 저자들이 30여 년간 유럽 33개국을 발품 팔아 취재하며 발굴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유럽 도시 곳곳에 전해오는 기묘한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들은 때로는 등골을 서늘하게 하기도 하고 오싹한 기분이 들게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이야기들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세계사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호기심이 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는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 1에서는 저주라는 주제로 자살을 유발하는 무서운 노래 <글루미 선데이>, 화재를 불러일으키는 위험천만한 그림 <우는 소년>, 실제로 존재했던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이 구성이 되어있고요. 파트 2에서는 괴이한 현상이라는 주제로 1,500건의 괴이한 현상을 낳은 엔필드 사건, 세 명의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나타는 파티마의 기적, 목격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공포의 도플갱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 3에서는 사건을 주제로 650명의 처녀를 산 제물로 바친 광기의 백작 부인, '극장형 범죄'의 효시가 된 희대의 잭 더 리퍼 연쇄 살인 사건이 담겨있고요. 파트 4에서는 역사의 어둠이라는 주제로 루트비히 2세의 죽음을 둘러싼 기묘한 미스터리, 괴승 라스푸틴의 암살을 둘러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놀라운 미개발 기술이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파트 5에서는 전승을 주제로 현대에 재탄생한 흡혈귀, 드라큘라와 유대교의 인조인간 골렘까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3편의 기묘한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처음 수록된 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는 이렇게 책으로도 그 이야기가 알려지지만 영화의 소재로도 다뤄져 동명의 영화를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었는데요. 노래의 분위기 자체가 왠지 모르게 처연한 느낌이 들게도 하는지라 이 노래를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알려져 있어 이런 기담의 소재로 다뤄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공포스러운 노래인 글루미 선데이는 암울한 시대의 분위기를 노래 속에 그대로 담겨있는데요. 불행을 몰고 오는 노래라는 오명을 갖고 있지만 이 노래가 탄생된 배경을 보면 왜 이렇게 이 노래가 이런 분위기와 또 당시의 그러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는지도 그 시대의 배경을 아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글루미 선데이 노래를 듣고 헝가리에서 157명,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이 자살 혹은 원인 불명의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지면서 '자살 노래'라는 오싹한 별병을 얻은 노래인데 이 노래는 1933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도하니 거리에 있는 쿨러치라는 술집에서 탄생되었다고 해요. 이 노래를 작곡한 사람은 이 가게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30대 중반의 남자 세레지 레죄라고 해요. 그는 정식으로 음악을 배운 적이 없어 멜로디를 만들기는 하지만 악보를 그릴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음악 아카데미를 졸업한 어라니 코르넬이라는 젊은 대필 작곡가에게 의뢰해 C마이너의 3단 악보로 완성했다고 하더라고요.


애인이 쓴 가사에 곡을 붙여 만들어진 글루미 선데이는 가수 팔 컬마르가 녹음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슬픈 일요일>이라는 제목으로 라디오에 소개되었는데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이후 레죄와 라슬로 야보르에게 잇단 흉보가 날아드는데 방송을 기획한 라디오 방송국 디렉터가 돌연사하여 글루미 선데이 방송이 갑자기 중지되기도 하고 한 소녀의 음독자살 현장에 글루미 선데이 악보가 놓여있었다는 사실도 전해지고요. 그로부터 일주일 후 재무부 관리였던 라슬로 머로시가 택시 안에서 권총 자살을 시도하였는데 유서 대신 피로 얼룩진 글루미 선데이 악보가 남겨져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불행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자 신문에는 살인곡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기도 하였다고 해요. 그리고 요제프 켈러라는 이름의 제화공이 갑자기 사망하였는데 현장에 이런 쪽지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우울한 일요일 어둠만이 나와 함께 하네. 내 마음과 나는 이제 모든 것을 끝내리라 마음 먹었네...' 라고요. 이것은 글루미 선데이 가사인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부다페스트 시내에서만 17건이나 발생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글루미 선데이의 가사는 이래요. "슬픈 일요일 / 그리운 이여, 하얀 장미 백 송이를 들고 / 교회에서 기도하며 당신을 기다리네 / 일요일 아침 꿈을 따라 / 슬픔의 마차는 당신을 태우지 않고 돌아왔네 / 그 순간부터 일요일은 언제나 슬프다네 / 내 목을 축이는 건 눈물 뿐 슬픔이 나의 빵 / 슬픈 일요일 // 그리운 이여, 마지막 일요일에 나에게 와주오 / 신부님 관 장례식장 상복도 있다네 /  꽃도 있지 꽃과.... 관이 / 나는 마지막으로 꽃 피는 나무들 아래를 여행하지 // 내 눈은 당신을 한 번 더 보기 위해 감기지 않았네 / 내 눈을 무서워하지 마 / 나는 죽어서도 당신을 축복하고 있다오 / 마지막 일요일" 노래의 가사를 찬찬히 읊어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조금 알 것도 같은데요. 이 곡의 선율 또한 상당히 음울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이 가사와 함께 더해진다면 당시의 암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좀더 자신의 우울한 감정에 좀더 쉽게 깊이 빠져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이 이 노래가 그런 불행한 사건들과 연관이 된 이유에는 주파수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라고요. 이 노래가 인기를 끌었던 시대는 1930년대로 당시는 1929년 시작된 세계 대공황에서 1939년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까지로 답답하고 불온한 세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자살로 몰아넣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도 부다페스트에 가면 이 노래를 연주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이 노래를 들으면 감동이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헝가레 부다페스트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처음에는 비록 불행을 몰고 오는 '자살 노래'라는 불명예스러운 고리표가 붙었지만 8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 이 노래는 헝가리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노래로 남았다고 하니 노래 한 곡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속에는 그동안 알고 있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알지 못한 흥미롭고 기묘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사와 문화, 종교에서 국제 정세까지 아우르는 여러 다양하고 흥미로운 유럽의 도시기담은 재미도 재미지만 이야기와 관련된 여러 배경지식을 통해 교양 상식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었고, 저자들이 직접 발굴한 미발표 이야기들까지 볼 수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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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평점10점 | g******3 | 2024.08.07 리뷰제목
음모론, UFO설, 종교나 사건사고 등 일상과 전혀 다른 현상을 접하는 것은 흥미롭고 흥분되는 일이다. 각종 기술이 발전하고 온갖 지식이 가득한 오늘날까지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도 바로 그런 현상들을 모아 엮어놓았다. 단순히 도시전설이나 허황된 괴담이 아니라, 증인도 증거도 현상도 남아있는 역사
리뷰제목

 음모론, UFO설, 종교나 사건사고 등 일상과 전혀 다른 현상을 접하는 것은 흥미롭고 흥분되는 일이다. 각종 기술이 발전하고 온갖 지식이 가득한 오늘날까지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도 바로 그런 현상들을 모아 엮어놓았다.

 단순히 도시전설이나 허황된 괴담이 아니라, 증인도 증거도 현상도 남아있는 역사 속 미스테리한 현상들이다.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들어본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들으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글루미 선데이', 갖고있으면 화재를 불러온다는 '우는 소년' 그림, 저주받았다는 애나벨 인형, 목격하면 목숨을 앗아간다는 '도플갱어' 등등 소재만 들어도 어떤 이야기일 지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파티마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제일 흥미로웠다. '파티마의 기적'은 바티칸이 성모 발현을 정식으로 공인한 기적이다. 거기다 단발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현현하였으며 그 마을 주민이 모두 목격자이다. 이쯤되면 착각이라고도, 없는 일이라고 부인할 수도 없는 명백한 증거들이다. 

 파티마에서 양을 치던 3명의 어린이가 성모 마리아에게서 계시를 받았다. 성모마리아는 아이들에게 기도를 할 것을 당부하며, 매달 지금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자신을 보러오라고 명했다. 말한대로 성모마리아는 매달 같은 날, 루치아 앞에 모습을 보이고 기적까지 행했다. 마지막 여섯번째 발현 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기하게 사람들은 태양을 맨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며 회색빛 원반같은 태양이 이리저리 회전하며 강렬한 광선을 내뿜었다. 사람들은 도망가거나 울부짖는 사람도 있었고 참회 기도를 드리는 사람도 있었다. 


  이토록 명확한 현상에 사람들은 정말 기독교가 있구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이 현상에 대해 성모가 아닌,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성모의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들은 건 최초 목격자인 아이들 뿐이었고, 마을 사람들은 하늘이 이러지고 태양이 흔들리는 괴이한 현상밖에 접하지 못했다. 이를 보면 종교라기보단 외계의 소행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아보인다. 이번 현상뿐만 아니라, 예수가 나타났던 순간부터 온갖 기적과 신비한 현상은 바로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닐까? 실제로 과거 종교화를 살펴보면, 성모나 예수 그림 옆에 UFO로 보이는 그림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모든 게 우연일까? 


 이처럼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에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현상을 소개시켜주어 읽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일어난 사건만 초점을 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목격자와 증거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다른 의심스러운 정황은 무엇이 있는지 등 주변상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꽤 풍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이미 먼 과거의 일이 되어 더 이상 파헤칠 수 있는 현상도 있지만, 지금 다시 그 현상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만한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을까? 오늘날에도 어딘가엔 누군가 신비한 현상을 마주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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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읽을수록 더 읽고싶고 집중되는 도서 평점10점 | k********6 | 2024.08.28 리뷰제목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흥미진진한13편의 유럽 도시기담이 수록되있다고해서 굉장히 기대가됬는데진짜 목차부터 흥미진지하고 넘좋더라구요유럽 33개국을 직접돌아다니면서 두명의 작가님이 직접취재하셔서그런지 내용이 옹골차고 집중도 잘됬어요.특히 제가알고있던 소재의 이야기들은 더 집중해서 보게되고흥미있게 보게되었네요.그림이 움직이는곳에는 어김없이 계속해서 화재를 일
리뷰제목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13편의 유럽 도시기담이 수록되있다고해서 굉장히 기대가됬는데
진짜 목차부터 흥미진지하고 넘좋더라구요
유럽 33개국을 직접돌아다니면서 두명의 작가님이 직접
취재하셔서그런지 내용이 옹골차고 집중도 잘됬어요.
특히 제가알고있던 소재의 이야기들은 더 집중해서 보게되고
흥미있게 보게되었네요.그림이 움직이는곳에는 어김없이 계속해서 화재를 일으키는 위험한 그림 이였던?우는 소년? 이야기 는 정말신기했어요.
어떻게 이그림만 타지않을수가있을까 싶기도했고많은 추측과 가설 그리고 사실인내용에 기반해서
미스터리속으로 계속 빠지게되는거같기도했고
놀라움이 계속생기면서 살짝 소름이 돋기도했네요.
현재 라스베가스의 박물관에 있다고하는데
역기서는 화재가 안일어나게 잘관리하는거겠죠?
은근 그 후가 궁금하더라구요.


또한 많이 알려져있던 에나벨!!
컨저링 영화로도 너무나 잘알려져있다보니 저도 많이 기억하고있는데요. 시리즈물로 봤어서 굉장히 오싹했던기억과
최근 워너브라더스 전시에서도 진열되어있었어서 기억에남았기에 더 집중해서 읽게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 이야기로 사람들이 사람모양 인형에 대한 공포도 생기게 하지않았을까 생각도됬어요. 오싹그자체!!
목격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공포스럽고 미스터리한 ‘도플갱어’ 이야기 속에서 링컨도 관에 누워있던 자신의 도플갱어를봤다는거에 놀라웠어요. 그러고서 얼마뒤 총에맞았다니?오싹오싹하더라구요.650명의 처녀를 피의 제물로 삼은 광기의 백작 부인 바토르 에르제베트 이야기는 영화로도봤지만 그녀가 어떻게보면 실제로 피에 미친 그런여자가 아니라 다만 그시대의 정치의희생양이 였을거라는거에도 뭔가 공감이많이되었어요.
여러 가설들과 역사를 뒷바침하기에 더흥미진지했네요

현대에 재탄생한 흡혈귀이야기는 제취향이라서 자세히 보게되었는데 드라큘라인 흡혈귀의 발상지가 루마니아가아닌 세르비아 일거라는 문언이발견됬다는것과 진짜로 시체가
드라큘라와 같았다는  여러가설이 너무 긴장넘치고 재밌더라구요.

2권이혹시라도 나온다면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보고싶은
흥미진지한 내용이 가득이였던 여름에 읽기좋은 도시기담이였던거같아요.

ㅡ컬쳐블룸을 통해 책을 지원받았지만 직접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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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W | 2024.08.26 리뷰제목
[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냉방병과 코로나로 인해 올 여름 후반은 예측 불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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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어 이제 8월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냉방병과 코로나로 인해 올 여름 후반은 예측 불허의 시대가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도시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세계사적으로 잘 전달해 놓은 책을 접해 보시면서 기분을 전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삶이 어렵고 사는 것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최근 상황입니다. 현재상태로 대한민국은 암흑의시대 이거나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각자도생도 좋게 포장해서  각자도생일 분 현재는 각자도생할 능력을 지니지 못하는 분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각자도생할 능력이 없다면 독서를 해서 경험을 넓혀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소설과 에세이는 멀리하고 역사와 철학 등 인문학 계열로 분류되는 서적을 주로 봅니다. 이유는 "말 잘못하면 패가망신 당할 수도 있" 다고 보기 때문에 "뉴스" 와 시사 방송은 한정된 몇 가지만 보는 것으로 하고 그 시간에는 차라리 "독서" 를 하자는 정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도시와 관련된 세계사 책입니다. 

도시 관련 세계사하면 원래 딱딱하고 어렵습니다. 도시 및 그것과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수도없이 튀어나오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하품이 나오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것을 다른 각도애서 재미있게 또 매우 쉽게 풀어낸 책이 있다면 그 자체로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살펴볼 책 역시 그런 의미로 보았을 때 좋은 도시 관련 세계사 책이라고 생각하여 다루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읽을수록 빠져드는 도시기담 세계사" 입니다. 이 책은 기묘하고, 흥미롭자만,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다시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13편의  유럽 도시에 대한 밝혀진 사건을 토대로 추적하는 것을 다룬 미스테리형 세계사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책에 보면 역사적 사실을 추리해서 온 몸에 소름이 돋도록 하게끔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이 책에 보면 "글루미 선데이", 애나벨, 앤필드, 도플갱어, 에르제베트 등 다양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저도 읽어봤는데요. 한마디로 쇼킹한 내용이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살인 사건도 등장하여 클라이막스를 이루게 됩니다. 한마디로 지금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등꼴이 오싹하도록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도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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