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행성 코드네임 마르446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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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행성 코드네임 마르4469b

리뷰 총점 10.0 (5건)
분야
소설 > SF/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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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존재의 사소함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y****2 | 2024.08.09 리뷰제목
소설의 시작은 강용석 선장과 그의 대원들이 7년간의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면서 부터다.  그들은 2254년에 잠들어 2261년에 마르4469b에서 눈을 뜬다. 계곡 지하수의 수질을 채집하여 사용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테라포밍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왔고 그곳의 물은 오염되기 전 지구의 바닷물과 흡사하다.  위험하고 힘든 탐사에 송도영 박사는 건강악화로 갑자기 사망한다. 경험많은 선장은
리뷰제목
소설의 시작은 강용석 선장과 그의 대원들이 7년간의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면서 부터다. 
 그들은 2254년에 잠들어 2261년에 마르4469b에서 눈을 뜬다. 계곡 지하수의 수질을 채집하여 사용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테라포밍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왔고 그곳의 물은 오염되기 전 지구의 바닷물과 흡사하다. 

 위험하고 힘든 탐사에 송도영 박사는 건강악화로 갑자기 사망한다. 경험많은 선장은 탐사여행이 얼마나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번 탐사대는 꾸릴 때부터 이상했다. 선장은 해커출신 빅토르에게 해킹으로 이상한 상황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그리고 곧 회사가 선장과 대원들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9일간의 그들의 행적을 담고 있다. sf소설의 형태이며 망가진 지구가 아닌 미지의 행성을 찾는 이야기지만 현대 사회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미래에도 자본주의는 극에 달하나보다. 엄청난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은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뭐든 보여주는 요식행위라도 하려고 가족이 없거나 회사에서 눈밖에 난 이들을 살아 돌아오기 힘든 곳으로 떠나보냈다.

 이 이야기는 마치 영화 '혹성탈출' 같다. 인간은 자신들이 위대한 생명체인양 거만하지만 그저 거대한 우주에 사는 힘없는 생명체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그 안에서 자기만 살겠다고 힘없는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결론은 오픈엔딩이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확실하다.
 세상에는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진실들이 무수히 많다. 자신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만에 빠진다. 어떤 경우에서든 모든 걸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 순간, 함정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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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속도감있는 전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t******9 | 2024.08.07 리뷰제목
2254년 지구. 바다에는 폐기물이 떠다니고, 인류에 의해 망가졌다. 강용석 선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지구를 떠나 마르 4469b을 향해 우주선에 탑승했다. 강선장포함 7명의 대원들은 7년간 냉동 수면 상태에 들었다가 2261년 우주선 안에서 깨어났다. 마르 4469b에 도착한 대원들. 수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안소진 대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6명의 대원들은 각각 본인의 임무를
리뷰제목
2254년 지구. 바다에는 폐기물이 떠다니고, 인류에 의해 망가졌다. 강용석 선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지구를 떠나 마르 4469b을 향해 우주선에 탑승했다. 강선장포함 7명의 대원들은 7년간 냉동 수면 상태에 들었다가 2261년 우주선 안에서 깨어났다. 

마르 4469b에 도착한 대원들. 수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안소진 대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6명의 대원들은 각각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다. 이 행성에는 어둠의 바다가 존재했고, 심해 깊이가 지구의 해구보다 깊었으며, 강선장은 어둠의 바닷속에서 인공 물체 같은 구체를 발견했다. 

심해에서 구체를 들어 올리기로 계획을 세우던 중, 대원이 죽음을 당하고 강선장을 모든 게 다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회사 안에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강선장에게 중대한 의무를 준 점, 마지막 탐사대임에도 장비가 부실하고, 인력보다 인공지능 로봇을 더 많이 데려오게 한 점 등등. 

마침내 구체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한 탐사대. 구체는 처음 보는 괴생명체였고, 공격성을 띠고 있었으며, 구체에는 알 수 없는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모든 게 다 의문스러운 마르 4469b 행성. 강선장은 해커 출신 빅토르 대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안소진 대원과 함께 구체의 새겨진 문자를 해석하고 구체가 왜 행성에 있는지, 구체의 정체는 무엇인지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영화 패신저스도 생각이 났고, 전체적으로 우주 관련 영화들이 생각났다. 그 영화에서 보여주는 우주의 배경을 상상하며 책을 읽었다. 또한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흥미진진하고 전개가 빨라 속도감 있고, 챕터마다 마지막 문장 때문에 다음 챕터를 빨리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책을 손에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마르 4469b 행성에 도착한 후 9일간 벌어진 일을 담은 작품이다. 9일간의 일들이 스펙터클하게 지나간다. 책 속에는 대원들과 함께 헤르메스와 AI 로봇들이 등장하는데 정말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이 2254년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사람 같은 이유가 작품 후반부 쪽에 나와 또 한 번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에필로그가 압권이었다. 스릴 넘쳤다. 진짜 재밌었다. SF 소설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읽히는 작품이다. 

SF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작가님의 상상력이 어디까지인 것인가.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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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지행성 코드네임 마르 4469b 평점10점 | s*****4 | 2024.08.07 리뷰제목
??2254년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그리고 7년 후 드디어 마르4469b에 도착했다.이 미지행성을 탐험하고 돌아가는 것이 임무였다.강선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대원과 도우미 로봇인 골렘 패밀리 6대가 함께 이 행성에 도착 했다.그러고 이 행성에서 마주하게 된 정체 불명의 물체로 인해 탐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과연 이들은 무사히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까???'어쩌면 저
리뷰제목
??2254년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7년 후 드디어 마르4469b에 도착했다.
이 미지행성을 탐험하고 돌아가는 것이 임무였다.
강선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의 대원과 도우미 로봇인 골렘 패밀리 6대가 함께 이 행성에 도착 했다.
그러고 이 행성에서 마주하게 된 정체 불명의 물체로 인해 탐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까?

??'어쩌면 저들이 우리일 수도 있어.' [p.141]

??심해로 내려가면 갈수록 두려웠다.
숨겨진 존재들이 그들을 옭아매고 숨막히게 만들지만 선장은 그 존재들을 알아야만 했고 밖으로 끌어 올려야만 했다.
그것들이 어떤 존재인지도 모른채, 우리에게 닥칠 위험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우주를 소재로 한 SF 소설들은 자주 출간 되고 있다.
그 곳에 대한 환상이 크다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지구 외에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을 찾기 위한 탐사여정을 담고 있다.
그 중 마르4469b인 이 행성에 벌써 여러차례 탐사를 하였고 선장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탐사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한 사람만 제외하면 모두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혹은 아무도 찾지 않을 사람들로 대원을 구성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의심의 시작이었다.
9일동안 이 행성에서는 선장과 한 대원만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로봇인 골렘패밀리도 모두 파괴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 온 지구에서의 선장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사실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났다.)

이 모든 일들이 선장의 꿈이었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우주에 다녀 오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혹은 처음부터 선장은 정신병원에 입원한 망상환자 였던 것은 아닐까?
혼란스러운 결말을 맞이하며 병원장 부부가 받은 초대장은 다시 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기도 했다.

이 책의 결말은 읽는 사람들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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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행성이라 평점10점 | k*******8 | 2024.07.31 리뷰제목
미지행성 코드네임 마르3369b라는 책은 서랍의날씨에서 받는 SF소설이다. 적색왜성 마르 4468b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모든 일이 시작이 된다.냉동 수면 증후군 등 생소한 질병도 눈에 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에일리언처럼 우주를 탐사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사건 미스테리가 이 책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대원들이 하나 둘 씩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고 강선장을 캡슐에서 나와 발을 짚는다
리뷰제목
미지행성 코드네임 마르3369b라는 책은 서랍의날씨에서 받는 SF소설이다. 적색왜성 마르 4468b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모든 일이 시작이 된다.냉동 수면 증후군 등 생소한 질병도 눈에 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에일리언처럼 우주를 탐사하는 도중에 일어나는 사건 미스테리가 이 책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대원들이 하나 둘 씩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고 강선장을 캡슐에서 나와 발을 짚는다. 골렉 식스와 골렘 파이브가 그를 부축한다. 생활모듈 등 모든 게 이상 없는 그나마 다행인 상황에서 인공지능 헤르메스의 도움으로 고장난 부분과 정상인 부분을 확인한다. 모든 대원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안소진 대원을 바라보는 강선장 그가 그녀에게 이렇게 기대를 거는 거는 그녀의 엄청난 집념과 지식때문이다. 그녀는 우주공학,기술,항법, 통신, 네트워크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뀌고 있었다.그녀는 초등학교 졸업장조차 없이 고대 문명과 언어에 대한 지식까지 있다. 5만분의 일의 면접에서 천장만 계속 바라보던 그녀였기에 계속 눈길이 갔다.그녀는 전형적인 한국인으로 인종적으로 강인한 인종이었다. 위험하고 괴물이 있을 거 같은 행성탐험에 지원한 것은 그녀가 고대 문명 발굴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었다. 무거운 비밀을 노래하는 고대언어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이런 것을 즐기는 편이었다. 이런 그녀였기에 골렌 원에 더욱더 그녀의 회복을 강하게 맡기는 강선장. 그녀는 마치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를 보듯 불안해 하였다. 그러던 와중 드디어 워크스테이션 윈도우 보호막이 열리고 마르 4469b의 진짜 모습이 윤곽을 드러낸다. 하늘은 항성들의 환상적인 무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태양계의 땅과 바다의 경계선이 이렇게 완벽하던 행성이 있던가 호수와 강도 보이는 제2의 지구랑 다를 바 없는 이 행성은 마치 미지의 세계로 초대된 마법사와 라를 바 없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거는 대지의 바깥계로 행성의 곡선과 대기의 가느다란 경계과 명확하였다. 초기 지구처럼 말이다. 강ㅅ 선장은 이에 감탄한다. 이 때 김재준 박사가 동면에서 깨어난다. 안소진을 제회안 탐승객 모두가 잠시후 깨어나 회의를 하는데 강 선장의 경우 무인 드론을 아리아지역으로 띄워 지형 스캔과 대기 상태 풍향 등을 감지를 스캔한다. 그리고 바다 탐사를 위해 탐사정을 타고 바다도 내친 김에 탐헌하는 강선장 시작은 순조로웠다. 하지만 드론이 깊숙히 갈수록 무언가에 의해 찌그러진다. 심지어 복귀 후 대원의 갑작스러운 사망까지 모든 것이 불길해지는 가운데 누군가 고의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백신을 맞고 안소진 대원과 선장은 골렘 즉 인공지능 로봇과 싸운다.처음에 지구를 떠나 이주한다는 거에 감격했지만 스타크래프트와는 다르게 인공지능의 배신으로 결국 안소진 대원과 강 선장은 인공지능을 전원을 내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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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남킹 SF소설 미지행성코드네임 추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j*****3 | 2024.07.31 리뷰제목
요즘 서랍의 날씨에서 출간되는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소설은 남킹작가의 SF소설 미지행성 코드네임 마르4469b로 마치 공상과학영화를 보는 듯한 몰아치는 전개와 막막한 우주의 공포를 뛰어나게 표현한 작품이었다.이미 지구는 인류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자원을 고갈당한 상태로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되어버린 먼 미래, 동물들은 멸종되고 바다에는 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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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랍의 날씨에서 출간되는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소설은 남킹작가의 SF소설 미지행성 코드네임 마르4469b로 마치 공상과학영화를 보는 듯한 몰아치는 전개와 막막한 우주의 공포를 뛰어나게 표현한 작품이었다.


이미 지구는 인류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자원을 고갈당한 상태로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되어버린 먼 미래, 동물들은 멸종되고 바다에는 폐쓰레기들만이 떠다니는 지구를 떠나 새롭게 정착할 행성을 찾아 수많은 우주산업업체들의 개척탐사선들이 출항한다.

그 중 마르4469b로 향하는 탐사대의 선장 강용석은 막중한 임무를 띤 탐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최소한의 인적자원과 물류를 지원받은 채 7년간의 동면을 거쳐 미지의 행성에 도착하게 된다.

소수의 인원들과 골렘이라불리는 인공지능 로봇들과 함께 강용석은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다.

마르4469b에는 지구의 가장 깊은 해구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은 미지의 바다가 존재하고 있었고 마르의 바다를 탐색하던 중 탐사대원들은 마르행성의 바다 깊은 곳에서 정체불명의 언어가 기록된 구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인양하던 중 심연 속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게 된다. 괴생명체의 위협을 받으며 조사를 이어나가는 와중에 자신의 팀원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뒤이어 선장은 이 임무에서 위험요소는 괴생명체뿐만이 아닌 내부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미지행성에 이들을 적극적인 준비 없이 우주로 보낸 스페이스K의 의도는 무엇인가.

마르4469b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구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구체를 수호하는 외계생명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이 소설을 읽으며 인공지능이 너무 사람처럼 표현되어 살짝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소설의 후반부에 들어서며 왜이렇게 인공지능이 인간과 비슷하게 표현되었는지 이해되며 소설의 전체적인 내용에 감탄하게 되었다.

분명 액션이 뛰어난 SF소설이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존재하는 진실과 관련된 반전과 그 반전을 능가하는 충격적인 반전 역시 숨겨져 있어 SF소설이라는 장르 사이에 스릴러를 슬적 끼워넣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영화 에일리언과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Ai까지 떠오르는 전투의 묘사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막연한 우주의 공포를 잘 표현한 재미있는 SF소설로 무더운 여름에 읽기 좋은 작품으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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