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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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

김하영 | 다연 | 2024년 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10.0 (20건)
분야
사회 정치 > 교육/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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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초등 공부 독서 · 토론 · 글쓰기가 전부다 평점10점 | r******6 | 2023.02.10 리뷰제목
교육자로서 자녀들에게 사교육이 아닌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에 집중한 초등학교 6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자녀 교육에 있어서 완벽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그 성향을 고려해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맞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는 그런 점은 배제된 채 오직 공부와
리뷰제목

 교육자로서 자녀들에게 사교육이 아닌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에 집중한 초등학교 6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자녀 교육에 있어서 완벽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그 성향을 고려해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맞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는 그런 점은 배제된 채 오직 공부와 그에 따른 결과로 성적만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청소년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공부인 것은 맞지만 그 기초가 되는 것으로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씨기를 제시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여가 시간을 즐길 수가 없기에 초등학생 시기만이라도 아이에게 폭넓은 독서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론과 더불어 글쓰기 실력을 갖출 것을 강조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책을 읽고, 자기 논리를 펼치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알려주라고 한다. 나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 같이 서점과 도서관에가서 책을 고르고,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 내가 꿈꾸는 아이와의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이다.

 

책을 읽으니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공부라는 길을 걸어가기 이전에 아이 스스로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찾은 다음에, 본인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를 하는 아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나는 기다려 줄 수 있을까?ㅎㅎㅎ내가 먼저 지쳐서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아이의 손을 잡아 끌고 학원으로 갈 것 같지만 노력할 것 이다. 흔들리지 않는 인생에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독토글, 독서,토론, 글쓰기 라고 하니 나부터 먼저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줘야 겠다. 너무 빨리 공부를 시켜서 정작 공부를 해야 할 때, 아이가 지쳐서 방황하기 전에 지금 마음껏 놀고, 책을 읽고,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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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 평점10점 | b******y | 2023.02.09 리뷰제목
#초등공부 #독서 #토론 #글쓰기 가 #전부다 대입은 초등학교 공부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초등학교 공부는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까? 왜 우리는 주입식의 교육을 하죠? '자기 자신과 인간을 어떻게 관조하게 할 것인가?'에 수많은 철학 자, 교육자, 인문학자가 내놓은 수단은 독서·토론·글쓰기다. 이 책은 교육자 엄마가 왜 독서·토론 · 글쓰기 교육에 집중했는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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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독서 #토론 #글쓰기 가 #전부다

대입은 초등학교 공부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초등학교 공부는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까?


왜 우리는 주입식의 교육을 하죠?
'자기 자신과 인간을 어떻게 관조하게 할 것인가?'에 수많은 철학 자, 교육자, 인문학자가 내놓은 수단은 독서·토론·글쓰기다.

이 책은 교육자 엄마가 왜 독서·토론 · 글쓰기 교육에 집중했는지, 그리고 초보 엄마가 아이의 초등기 6년 동안 어떻게 가정교육을 했 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왜 우리나라는 주입식교 육을 해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대한 엄마의 답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과학적, 교육적 근거에 기반하여 초등기 6년 동 안 나와 아이가 실천한 것들의 총체이다. 실천한 방법들은 위인들의 생각과학자들이 밝혀낸 결과물 중 최선이라 판단한 것들에 바탕을 둔 것이다. 자녀교육에서 절대적으로 올바른 방법 단 한 가지란 없 다. 독서, 토론, 글쓰기는 인간을 스스로 변화시키고 키워나가는 보 편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서 나와 아이의 삶에 들여놓았다.

독서, 토론, 글쓰기를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한 다면 이 책을 덮어야 한다.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관한 인생 공부 와 더불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끝까지 읽어도 좋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온 6년의 기록이라 다소 부끄럽 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모든 자녀가 행복한 주인으로서 자기 삶을 살길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참고로 이 책에서 이후 독서, 토론, 글쓰기를 아울러서 말할 때 '독 토글'로 명사화하여 표현했음을 밝혀둔다.

김하영

? 작가의 말 中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된다. 뿌듯한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많은 과목의 수업을 듣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학습은 중 고등학교로 이어지기 때문에 마냥 손놓고 있기에도 불안하다. 학습의 장은 전쟁터가 아닌 즐거운 배움터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 것이다. 많은 엄마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은 예체능, 수학연산, 영어 파닉스 위주로 고학년때는 영어와 수학 위주로 학원을 짠다. 저자는 학원에 보내지 않았고 6학년이 된 아이가 학원에 보냈으면 공부에 지쳐서 중학생때 공부를 포기했을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학원 다니라고 하지 않아서 엄마가 좋다는 아이. 저자는 산골에서 자연과 함께 초등학교 6년을 책한권 읽지 않고 놀기만 하며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초등학교 시기 6년을 공부의 필요성을 알게 하고 자가주도 학습능력을 키울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렇게 되면 중고등학교는 스스로 공부에 몰입할수 있을것이라. 사근력은 생각과 마음의 근력이다. 사근력을 키워놓으면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 공부를 할수 있다.
초등학생 시기는 독서 토론 글쓰기 (독토글) 이 최선의 교육이다. 이는 아이만의 몫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 초등기 6년은 시험을 잘 치느는데 필요한 문해력, 이해력, 문제해결력 등의 능력을 키우는 기간이다. 저자는 독토글과 학년 교과서를 이용해 최소한의 시간 이상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학원은 다니지 않으면서 말이다.

남들이 다 다니는 학원을 안다니면서 독토글만 할수 있을까? 확신이 없으면 할수 없을 것이다.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을 아이에게 직접 체험시켜준 것이 독토글이다. 다들 자기 주도학습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보다 학원을 다니면서 자기 주도학습을 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 초등 6년을 독토글 익히기에 전념해 보면 어떨까?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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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육 말고 독토글 평점10점 | l******a | 2023.02.19 리뷰제목
이 책은 초등공부 독토글이 전부다 가 제목이지만정말 초등공부를 잘하는 비법이기 보다는 아이가 단단한 알맹이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초등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인거 같다. 독서의 범위도 넓고, 방법도 넓다. 독토글을 해나가는 뚜렷한 방법 하나,둘,셋 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에 맞는 독토글을 위해 내가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리뷰제목
이 책은 초등공부 독토글이 전부다 가 제목이지만
정말 초등공부를 잘하는 비법이기 보다는
아이가 단단한 알맹이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초등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인거 같다.
독서의 범위도 넓고, 방법도 넓다.
독토글을 해나가는 뚜렷한 방법 하나,둘,셋 이 있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에 맞는 독토글을 위해 내가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저자의 이야기가 그저 부럽고 좋아서 따라해야겠다 라는
마음보다는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과 위로가 더 크게 다가와서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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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등 공부 독서 ?토론 ?글쓰기가 전부다 평점10점 | p*******r | 2023.02.18 리뷰제목
#초등공부독서토론글쓰기가전부다 #김하영 #도서출판다연 #독서 #토론 #글쓰기 #독토글 #공부 #공부법 #자기주도학습 #교육철학 #서평단 #협찬도서 #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초등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 '자녀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이다. 처음 엄마 역할을 하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지만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은 계속 커진다. 주변 친구들은 책
리뷰제목
#초등공부독서토론글쓰기가전부다 #김하영 #도서출판다연 #독서 #토론 #글쓰기 #독토글 #공부 #공부법 #자기주도학습 #교육철학 #서평단 #협찬도서 #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초등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 '자녀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이다. 처음 엄마 역할을 하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지만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은 계속 커진다. 주변 친구들은 책을 많이 읽히라고 했다. 그래? 그렇다면 책을 읽어주자. 그런데 어느 순간 그냥 책을 읽기만 하는 건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았다. 책을 읽고 연결되는 그 다음이 필요한데 그것을 모르겠어서 답답했다. 답답함 속에 만난 책이 다연 출판사에서 출간된 《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 이다.

유아 전공을 하고, 부모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하는 김하영저자가 초등기 자녀와 6년간 함께 독토글에 전념하고 실천하며 그 성장을 확인한 경험을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교육 전문가이면서도 엄마였던 저자도 지금 우리나라 교육 방식과 다른 방향의 길을 갈 때 불안에 시달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 길을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 역시 같은 불안이 있었지만 내게 해결방법이란 학원에 보내는 것이 정답인거 같았다.
하지만 《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책을 읽으면서 내게는 교육철학, 삶의 철학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보니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저학년 때는 예체능을, 고학년 때는 국, 영, 수를 공식처럼 시켜야한다고, 당연한 코스라고 생각했다. 그 분위기에 휘둘린 나는 아이들에게 짜증내며 관계까지 무너뜨렸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자존감도 같이 무너졌다.

'가장 큰 임무는 자식교육이고, 가장 중요한 교육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독서다'
김하영 저자가 엄마가 된 후에 교육철학이 된 문장이라고 한다.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초등자녀와 6년간 함께한 독토글의 경험이 이 책 속에 다 담겨있다.
-차례-
♤프롤로그 왜 우리는 주입식의 교육을 하죠?
♤Chapter1 초등기 6년, 독토길이 최선의 공부다.
♤Chapter2 초등독서, 독서법에서 벗어나 삶과 연결하라
♤Chapter3 일상이 토론이다
♤Chapter4 자기 자신을 키우는 글쓰기
♤에필로그 인생 밑천은 있어야지

목차만 보고도 독토글이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내가 책만 읽으면서 부족하다 느낀 것이 바로 독서를 삶과 연결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토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읽은 린다 수 박 작가의 '사금파리 한조각'이라는 역사동화가 생각났다. 주인공 목이는 거지다. 도공이 되겠다는 꿈이 있는 아이는 두루미 아저씨와 함께산다. 목이는 고민이 있을 때 두루미 아저씨와 대화를 한다. 두루미 아저씨는 목이의 고민에 답을 주지 않고 대화와 토론으로 목이 스스로 방법을 찾게 한다. 그 대화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어떤 상황이 생기면 아이들은 어른에게 답을 구한다. 대부분의 어른은 자신의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일을 막는 것이다.
김하영작가와 딸의 일상에서의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그것이 바로 일상적인 토론이구나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생각을 한다. 그 생각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일상적인 토론인 것 같다. 어른이 준 답을 아이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서로 왜 그런지를 이야기하며 스스로 답을 도출해가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독토글의 장점이고 필요한 이유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데 '상' 이 많으면 기대가 커지고, 기대가 커지면 욕심을 부리고, 욕심을 부리면 자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데 인색해진다. 이러한 인색은 자존감을 갉아먹는다" (p.25 부모역할 TIP)
이 문장을 보며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독서를 시작했는데 그 안에 아이보다 내 욕심이 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교육 모습도 돌아보고 나의 삶과 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옆에 두고 자주 펼쳐봐야 할 책이다. 우리가 어떻게 잘 살 수 있는지 삶과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독서와 토론과 글쓰기가 정말 중요하다.
자녀를 독서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dayeon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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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가 바라는 우리 아이 초등기 교육법 평점10점 | m***5 | 2023.02.17 리뷰제목
*한 줄 요약초등공부 독서?토론?글쓰기를 통해 사교육 없이 더 자유롭고 똑똑한 우리 아이 키우기. .*머리로 읽기(문장필사)35p. 지금 우리 가정의 행복을 훗날 우리 아이들의 가정도 닮을 것이다. 그러니 공부의 선행학습보다 행복의 선행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나마 함께할 시간이 많은 초등기에 정서적으로 부모와 단단히 연결된다면 그 힘이 공간을 넘나들며 행복을 지킨다고 작
리뷰제목
*한 줄 요약
초등공부 독서?토론?글쓰기를 통해 사교육 없이 더 자유롭고 똑똑한 우리 아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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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읽기(문장필사)
35p. 지금 우리 가정의 행복을 훗날 우리 아이들의 가정도 닮을 것이다. 그러니 공부의 선행학습보다 행복의 선행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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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함께할 시간이 많은 초등기에 정서적으로 부모와 단단히 연결된다면 그 힘이 공간을 넘나들며 행복을 지킨다고 작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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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p. 지금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자기 계발이 아닌 자기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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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p. 초등기 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안전한 부모라는 교육장 안에서 작은 것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자기 의사에 따라 자율성을 경험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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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5세 자녀를 둔 엄마로서 시간 오래 걸리는게 싫어서 옷입기, 세수하기, 양치하기 등등 모든걸 함께 해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하려는 아이에게서 그 성취감을 내가 뺐고 오히려 늦게하면 역정내는 내가 참 이기적이라 느꼈다. 그래서 이제는 작은 것에서부터 스스로 하게 하고 직접 옆에서서 지켜보며 감시하지 않는다. 이러면서 우리 아이들 역시 자율성을 경험하며 자립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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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p. 영혼이 불안하면 언어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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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p. 책에는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주술적인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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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p. 초등기 때 엄마 노릇은 멘토 되어주기, 독서 습관 만들어주기가 최고이며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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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p. 초등기는 자존감을 키우고 자기 세계를 탐험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다. 자력, 자기 결정, 지기 생각, 자기 공간, 자기 시간, 자기 또래 친구 등 자기 세계를 탐험할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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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p. 나는 초등기에 공부를 가르치지 않고 공부력을 키우는 데, 독서를 가르치지 않고 독서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102p. 미디어 중독은 자신을 갉아먹는데, 잘못 사용한 미디어는 시간 잡아먹는 하마임을 알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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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미디어 시청 때문에 큰 고민이신 부모들이 참 많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기 전에 부모부터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

106p. 문장이 가슴에 머물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삶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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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다. 책을 읽고 깨달은 것들을 자각하고 직접 실행하기를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좋은 습관이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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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p. 자기 글쓰기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바라보고 스스로 조율하는 자기 치유이자 행복의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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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기
마침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갈 첫째 아이가 있어 이 책을 만난것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 뿐이었다. 무엇보다 사정상 가정교육은 앞으로 전적으로 내 몫이 될 터라 이제부터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놔야 했기에 그 틀을 잡는데 이 책이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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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 자녀교육, 특히 독서교육법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 가정교육에 관심있다면
-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초등기 자녀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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