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명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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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명의 최전선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

리뷰 총점 10.0 (3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파일정보
EPUB(DRM) 299.8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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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경기 서해안 지역의 도시들을 거쳐 충청남도 서부로 ..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b | 2024.12.05 리뷰제목
경기 서해안 지역의 도시들을 거쳐 대서울권에 편입 중인 충청남도 서부를 다루는 책입니딘 충남 서부의 해안 지역은 지난 백여 년간 한국의 땅과 길, 그리고 우리 사회가 겪어 온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데  확장하는 대서울권의 외곽, 충남 서부는 지금 어떤 변화를 맞고 있는지를  깊이 있고 풍성한 글, 생생하고 알찬 사진으로 잘설명하는책입니다거의 갈일없는제4부8. 철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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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해안 지역의 도시들을 거쳐 대서울권에 편입 중인 충청남도 서부를 다루는 책입니딘

 충남 서부의 해안 지역은 지난 백여 년간 한국의 땅과 길, 그리고 우리 사회가 겪어 온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데  확장하는 대서울권의 외곽, 충남 서부는 지금 어떤 변화를 맞고 있는지를 
 깊이 있고 풍성한 글, 생생하고 알찬 사진으로 잘설명하는책입니다

거의 갈일없는

제4부
8. 철도 없는 땅의 모습: 서산 남부, 태안
9. 언제나 가능성의 땅: 홍성 남부, 보령, 서천


소개되는도시들에 흥미가생기더군오

그리고 생각지못했던관점이 나와신선했습니딘

..한국군과 주한 미군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에 군사 기지를 배치한 것뿐 아니라,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유 진영을 지키기 위해 강화도부터 전라도까지 한국의 서해안 곳곳에도 군사 기지를 배치했습니다. 많은 한국 시민들은 한국 북쪽의 휴전선만을 최전방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사실 서해안은 또 하나의 숨겨진 최전방이었던 것입니다
 1980년대 말부터 소련ㆍ중국 등이 개방 정책을 취하면서 특히 서해안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한때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냉전이 시작되면서 서해안 일대는 자유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 간의 최전선으로서의 성격을 다시 한번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매우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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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국 문명의 최전선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8 | 2024.08.01 리뷰제목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한국의 지역적, 역사적 변화를 통해 사회적 구조와 발전을 분석하는 깊이 있는 통찰이었다.특히, 한국의 교통 및 인프라 변화가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들여다보면서, 단순히 경제적 효율성이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사회적 연결성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간척 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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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한국의 지역적, 역사적 변화를 통해 사회적 구조와 발전을 분석하는 깊이 있는 통찰이었다.
특히, 한국의 교통 및 인프라 변화가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들여다보면서, 단순히 경제적 효율성이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사회적 연결성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간척 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의 경관과 생활에 미친 영향을 보는 것은 흥미로우면서도 동시에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책에서 강조하는 한국의 지역 통합과 개발 문제에 대한 논의는 특히 고무적이었다.
인구 감소와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통합과 같은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대도시의 확장보다 소규모 지역의 통합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지역 사회의 특성과 필요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의 문화적, 학문적 선진국 지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문헌과 비문자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기록하는 작업이 선진국의 문화적 기준이라는 주장은, 한국이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학문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다.
이는 단순한 지적 호기심을 넘어서, 더 나아가 한국 사회와 학문적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통찰로 다가왔다.

책 전반에 걸쳐 제시된 변화의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효과들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체 국가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다.
지역적 변화와 개발, 문화적 깊이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 이 책은 앞으로의 사회적, 지역적 변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넓혀주었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협찬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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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국문명의 최전선일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y****2 | 2024.07.31 리뷰제목
내가 지리에 대해 아는 거라곤 학창 시절에 배운 것이 다였는데 이 책은 책 제목과 표지에서 부터 호감이 갔다.  도시 문헌학자인 저자는 한국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를 냈는데 이 책은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 을 부제로 삼고 "한국문명의 최전선" 이 주제다.  아카이브 4번째 책인 이 책에는 서해안, 강화도,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천안, 아산, 당진, 예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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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리에 대해 아는 거라곤 학창 시절에 배운 것이 다였는데 이 책은 책 제목과 표지에서 부터 호감이 갔다. 
 도시 문헌학자인 저자는 한국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를 냈는데 이 책은 '한강에서 금강까지 대서울 너머 보이는 것들' 을 부제로 삼고 "한국문명의 최전선" 이 주제다. 
 아카이브 4번째 책인 이 책에는 서해안, 강화도,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천안, 아산, 당진, 예산, 서산, 홍성 등의 지역을 안내한다. 대서울권의 서해안 지역과 새로 대서울권에 편입되는 중인 충남 서해안에서 금강까지 포함한다. 
  이 지역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한국문명의 최전선으로 최근에도 가장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책은 '벽해상전의 한국 서해안' 으로 시작한다. 서해안은 대규모 간척사업이 있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서해선이라는 교통망이 생기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 양식장과 염전이었던 땅이 공업지대로 대규모 발전이 있었던 곳이다.
 화성, 평택, 천안. 아산은 미래 한국이 탄생하고 있다고 할만큼 대기업의 첨단 산업단지들이 몰려있고 새로운 행정도시로 인해 급격히 발전하고 있기도 하다. 

 책에는 과거와 현재의 지도, 사진들이 많아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기 좋다.
 간척으로 지도모양이 변해가고 각 지역 공항, 방조제, 산업단지 등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들은 신기하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서로 다투기도 하고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ktx역이 생기고 대기업이 들어오는 과정과 행정구역이 개편되는 과정들은 지역별 다툼이 치열하기 까지 했다.
  그러나 이것도 역사다. 그 지역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이기도 하다. 책에 나온 그 지역의 역사는 조선, 일제 강점기, 6,25와 산업화 과정까지 넓고 깊게 다룬다.

 지리에 관련된 책이다 보니 한국인으로서 대동여지도의 김정호가 저절로 생각난다. 그 시절에 직접 걸어 다니며 지도를 완성했었다는데, 이 책의 저자도 직접 답사를 다니고 사진을 찍고 과거와 현재의 자료를 비교하며 상세히 설명해준다. 단행본, 논문, 신문, 방송 할것 없이 방대한 자료를 찾아 가며 완성된 책이라 그 지역을 알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많은 지역 기록들이 남아 이어진다.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잘 알고 미래의 우리땅도 예측할 수 있다. 감사하고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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