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이 매우 예민한 사람들 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다.
책 제목처럼 진짜 예민한 사람은 예민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내가 불편한것 이전에 타인에 불편함을 더 싫기 때문이다. 그많큼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 하여 대처한다는 뜻이다.
예민함에는 ‘외향적 예민’과 ‘내향적 예민’이 있는데 나는 내향적 예민이다.
감각적으로 예민한 부분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예민함이 커진 부분도 있다.
상대방에 감정에 공감하고 상대의 관점을 이해 하려 노력하고 공감의 결과로 배려 한다.
예민하다 라는 성격을 유추할때 짜증이 많고 유난 스러우면 화를 잘 낼 것 같다. 라고 많이 들 생각하는데 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매우 흥미롭게도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한다.
’예민함‘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이해 하지 못한것이다.
이들은 늘 상대에게 맞춰주고, 갈등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극공감)
예미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임으로 관계하기 불편하고 피곤하다는 오해를 부르기도 하는데 어느 의사의 유튜브로 채널에서 예민함이라는 기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도전적이고 무던하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고 눈치보는 것,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 그 세상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어느 족집게 도사 보다 내 마음을 관통하는 기가맥힌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