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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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HSP를 위한 심리학

리뷰 총점 9.6 (66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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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인생책 평점10점 | y****4 | 2024.07.09 리뷰제목
최재훈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저에게 굉장히 유익한 책이며, 읽는 동안 자신을 몇번이나 위로를 해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특히 높은 감수성을 지닌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을 위해 특별히 유용한 책입니다.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쉽게 지치는 원인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과학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다각
리뷰제목
최재훈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저에게 굉장히 유익한 책이며, 읽는 동안 자신을 몇번이나 위로를 해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높은 감수성을 지닌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을 위해 특별히 유용한 책입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쉽게 지치는 원인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과학적이고 실질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이 특히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설명합니다.

HSP들은 잘못에 대한 고통을 매우 강하게 느낍니다. 심한 경우 내가 도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조차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략.
도덕적이지 않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양심적인, 즉 자기방어적 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략.
성실해서 책임감이 강하기보다는, 책임지지 못했을 대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굉장히 투철한 책임감을 지닐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P40~41

제 자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괴로웠습니다. 나의 죄책감이 HSP의 자기방어적 양심이라고 하니 그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실함이라기 보다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그리고 나를 방어하기 위한 절대적인 표현으로 살아왔던 것이죠.

예민한 성격은 쉽게 지치는 특성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IT기기에 비유하자면, 성능 좋은 스마트폰일수록 더 많은 데이터 처리를 위해 고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듯 HSP들 또한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들을 처리하느라 정신력, 즉 내면의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리기 십상이라는 것 입니다. 남들보다 쉽게 피곤해지고, 금세 지쳐버리는 거죠.
HSP들의 안테나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10G의 초민감성 안테나를 달고 살기 때문에 세상 돌아가는 세상만사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감정들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은 특히나 수용 능력이 뛰어 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생지옥을 맛 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나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친절한 사람도 좋은 사람이지만,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나에게 친절한 사람 역시 좋은 사람입니다. 때론 남의 눈치 말고 자기 자신의 눈치도 잘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109

초민감성 안테나를 자신에게 연결시키는 것이 어떨까요?
나의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나 자신에게 온전히 쏟아 붇기를 실천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내면의 똬리를 틀었던 인정 욕구를 풀기로 결심했습니다.
인정 욕구를 내려놓고 나면 더 이상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남들이 결정짓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가치 판단의 기준이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적인 요소들로 채우놓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게 인정받겠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임하다 보면, 날이 갈수록 스스로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이 타인의 시선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와의 대화, 나에 대한 칭찬, 나에 대한 위로, 나에 대한 배려, 나를 향한 따뜻함. 내 삶의 웰빙을 결정짓는 의외의 요소는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이러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얼마든지 인생의 동반자를 자급자족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231

긴 인생을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나 자신을 격려하며, 웃고 울고를 반복하더라도 내면의 힘을 키워가며 자급자족 하기를 함께 노력보는건 어떨까요?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 특히 HSP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피로와 스트레스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최재훈의 따뜻한 조언과 실천 가능한 팁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내 인생책으로 명명했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 가슴 한쪽이 울쩍할때 다시한번 꺼내 읽고, 내 자신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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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왜 나는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평점10점 | x******4 | 2024.10.15 리뷰제목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접하게 된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해놓은 체크리스트였던가 책 홍보용 이미지였는데 그 안에 있는 모든 항목에 체크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어서 구매까지 이르게 되었다. 책은 친절하게 왜 지치게 되는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게해주고 그러니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예민하고 그래서 주변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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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접하게 된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해놓은 체크리스트였던가 책 홍보용 이미지였는데 그 안에 있는 모든 항목에 체크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어서 구매까지 이르게 되었다. 책은 친절하게 왜 지치게 되는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게해주고 그러니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예민하고 그래서 주변을 잘 파악하고 그렇기에 남들을 잘 배려해주만 본인은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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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2 | 2024.09.20 리뷰제목
“진짜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예민함을 드러내지 않는다”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넘쳐 나는 세상에서 조용히 타인의 감정과 분위기를 살피며 모두를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는 사람들,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이들이 사는 게 좀 더 쉬워지기를, 자신만의 심미안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본문 중에서-본문 속에 '체크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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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예민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넘쳐 나는 세상에서 조용히 타인의 감정과 분위기를 살피며 모두를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는 사람들,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이들이 사는 게 좀 더 쉬워지기를, 자신만의 심미안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본문 속에 '체크 리스트' 부터 체크해 보니 나는 13개인 HSP였다. 자주 지치고 예민했던 나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은 나를 더 이해 할 수 있어서 고마움이 가득한 책이다.

예민하다? 늘 날서 있고 사소한 것에 트집 잡는 깡마르고 뾰족한 사람이 떠오른다면 아니다. 실제 HSP 들의 모습은 거의 반대에 가깝다. 잘 배려하고 양심적이며 책임감이 투철하나. 속은 여려 깨지기 쉬운 오히려 곰 같은 이들이다.

선을 넘는 사람들 때문에 늘 지치지만 나를 이해하고 피해도 된다고 말해줘서 애틋하게 버티고 온 나를 도닥도닥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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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 곳을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주도적으로 나만의 인생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된다는 신념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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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도 같은 예민한 사람들의 마음은 긍정적이고 잘 웃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 사람의 행복 또한 복사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니까요.
나쁜 영향력에서 취약하지만 좋은 영향력과는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예민한 사람들이 가진 최대의 장점입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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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들은 고통에서 부터 벗어나고자 항상 더 나는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된 인생을 살아 왔기 때문에 결혼과 육아라는 난관에서도 아마 제각각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 낼 것입니다.
고통은 항상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몰랐던 나의 면모를 진하게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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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받아 들이고 어여삐 여길 수 있는 '자기 자비심'을 지닐 수있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무너지지 않고 꿋꿋하게 고난을 해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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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p,233

그 동안 피곤하고 지친 삶을 살아 온 HSP들의 내면이 이제는 건조한 들판에서 벗어나 항상 청량한 물빛을 머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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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r*******n | 2024.07.11 리뷰제목
예민하다고 모두가 HSP(초예민자)인 것은 아니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민함'은 예민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고,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으로 진짜 예민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예민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숨기기 때문에 실제 모습과 보이는 모습 사이의 간극이 크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민함'은예민한 '행동'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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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다고 모두가 HSP(초예민자)인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민함'은 예민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고,
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으로 
진짜 예민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예민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기 때문에 실제 모습과 보이는 모습 사이의 간극이 크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민함'은
예민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고,
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으로 
진짜 예민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예민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기 때문에
실제 모습과 보이는 모습 사이의 간극이 크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나야.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니 나는 좋은 사람이야.
때론 남의 눈치 말고 자기 자신의 눈치도
잘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함에 대한 해결책은
나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고, 그냥 뭐라도 하는 것!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룬다고 무조건
그 사람을 게으르다고 단정할 수 없다.
소극적 완벽주의자? 습관성 회피주의자? 아드레날린 중독자?

나 자신에게 칭찬과 배려와 위로를 아끼지 말자!
길고 긴 인생 전선에게 자신을 홀로 내버려두지 말고,
항상 곁에서 보살펴주자!
인생에서 진정한 내 편은 그 누구도 아닌 오로지 나 자신뿐이다.

'예민함'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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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예민함이 세상을 따듯하게 만든다 평점10점 | h***2 | 2024.07.02 리뷰제목
이 책의 주인공이 매우 예민한 사람들 HSP(Highly Sensitive Person)이다.책 제목처럼 진짜 예민한 사람은 예민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내가 불편한것 이전에 타인에 불편함을 더 싫기 때문이다. 그많큼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 하여 대처한다는 뜻이다. 예민함에는 ‘외향적 예민’과 ‘내향적 예민’이 있는데 나는 내향적 예민이다.감각적으로 예민한 부분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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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이 매우 예민한 사람들 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다.


책 제목처럼 진짜 예민한 사람은 예민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내가 불편한것 이전에 타인에 불편함을 더 싫기 때문이다. 그많큼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 하여 대처한다는 뜻이다. 


예민함에는 ‘외향적 예민’과 ‘내향적 예민’이 있는데 나는 내향적 예민이다.


감각적으로 예민한 부분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예민함이 커진 부분도 있다.


상대방에 감정에 공감하고 상대의 관점을 이해 하려 노력하고 공감의 결과로 배려 한다.


예민하다 라는 성격을 유추할때 짜증이 많고 유난 스러우면 화를 잘 낼 것 같다. 라고 많이 들 생각하는데 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매우 흥미롭게도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한다.


’예민함‘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이해 하지 못한것이다.


이들은 늘 상대에게 맞춰주고, 갈등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극공감)


예미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임으로 관계하기 불편하고 피곤하다는 오해를 부르기도 하는데 어느 의사의 유튜브로 채널에서 예민함이라는 기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도전적이고 무던하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고 눈치보는 것,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 그 세상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어느 족집게 도사 보다 내 마음을 관통하는 기가맥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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