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가장 먼저 특이점이 오는 분야가 될 것이다.
“미래 언어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찬위원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는 AI가 우리의 언어를 지배하는 특이점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실시간 번역가 통역이 가능한 시대의 외국어 교육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친구 대신 로봇과 대화하는 아이들, 언어 테크의 시대, AI와 인간 언어의 융합 능력이 당신의 생존 능력이라고 합니다. 미래 언어를 위한 새로운 문해력을 준비해야 할 때 미래북 클럽 퀴즈에 맞춰 당첨된 책입니다.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라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입니다.
이제 인간에게 고유한 언어라는 것이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의 말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할까?
어린아이가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말을 배울 수 있을까?
인공지능 번역기가 있는데 굳이 외국어를 배워야 할까?
인공지능이 언어의 국경을 없애지 않을까?
“AI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21세기의 문맹자가 될 것이다.” 무서운 말입니다. 과학이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 사는 사람이라면 AI 언어, 즉 미래의 언어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직 희망은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AI가 언어의 99%를 점령하더라도, 나머지 1%의 ‘인간다움’이 인간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1%야말로 AI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과 감성, 문화적 이해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AI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지식과 통찰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패턴화하지 못하는 언어, 즉 감정, 감각, 공감이 결국 인간 언어의 중심에 설 것이고, 이 이유에서 인간의 번역이 필요하며, 다양한 인간의 언어가 사라지지 않고 존재할 것이다. ---P.9
금융권에서는 AI가 고객을 안내하고 상담을 하며 AI는 이미 이메일을 작성하고, 보고서를 만들며, 심지어 연인과의 대화까지 돕고 있습니다. 이제 AI 없이는 일상적인 의사소통조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AI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 음성뿐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을 이용한 의사소통에서도 이미 AI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촘스키는 20세기 종반까지 주류 학설로 받아들여져 왔던 언어는 인간의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언어 현상을 과학의 영역에서 분석하려는 시도를 일찍이 했습니다. 인간의 언어습득 능력은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그의 주장은 다윈의 진화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언어는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의사소통을 위한 목적적 언어는 이제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겠지만 표현, 감정, 감각, 감동의 느낌을 인공지능이 전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AI시대를 맞아 언어를 빼놓고 미래의 트렌드를 논하기 어렵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미래세대와의 공생을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 글 조지은
| 출판사 미래의창
AI의 눈부신 성장에 맞추어 우리의 언어도 ‘AI와 협력하여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요구하고 있어요. 저자는 “미래 언어”라는 명명하에 미래언어의 세상에서는 인간 말의 99%가 AI의 영향 아래에서 소통될 것이고, 이것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답니다.
코로나시대를 기점으로 “문해력”이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하면서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 이제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새로운 형태의 문해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 언어에 대해 조지은 저자의 통찰력을 『미래 언어가 온다』에서 어떻게 제시되었는지 확인해 보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수립해보아요.
- 언어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을 통해 AI 시대 언어의 유동성과 융합성을 실감하게 될 것이에요. (콩글리시, 블랙핑크, 진로 이즈 백 등)
미래 세대가 인공지능 네이티브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AI를 통한 스마트 교육, 스마트 문해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AI 문해력은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말하고, 스크린 문해력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평가·생산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가짜 뉴스를 식별하고 온라인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능력을 말해요.
멀티모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동작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해요.
디지털 언어 트렌드의 소개로 블랜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등의 내용이 있어요.
AI의 무서운 발전 속도에 맞춰 우리가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미래 언어! AI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21세기의 문맹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인간 언어의 가치와 창의성은 더욱 빛날 수 있음 또한 강조하고 있어요. 인간 고유의 감성, 문화적 이해, 창의적 표현은 인공지능이 따라 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미래 언어에서는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상 사이의 균형을 이루며 성장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은 2025년인 내년부터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여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처음 도입되는 교육 시스템이기에 아직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저 역시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무조건 반대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미래 언어를 이해하고 잘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 어린이들과 기성세대가 노력할 방향의 합의점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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