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와우우웅~~~
놀이중심 교육과정 119 책 정말 좋아요^^ ㅎㅎㅎ
사실 다른 시리즈 책들이 있고, 놀이과정 관련 도서들이
많아서 살까말까 고민 엄청 하다가 샀는데
내용이 알차고 넘 만족스럽습니다ㅎㅎㅎ후회없어용!!!
놀이과정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우신 선생님들과
고민 많으신 선생님들 꼭 구매하셔서 보시고
참고하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당!ㅋㅋㅋㅋㅋ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막막한 선생님들께 길라잡이가 되는 책!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딱 ‘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특히 무경력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하시는 샘들께도 현장을 느끼는데 정말 도움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고, 놀이가 세상을 배우고 알아가는 방식이자 과정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놀이중심 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놀이에 대한 바른 인식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기관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학부모님들과의 놀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놀이중심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어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교사에게 계획안에 대한 자율성이 주어지며 놀이를 기록하는 방법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들여다보며 단지 줄글만이 아닌, 실제 계획안이 스캔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실제 선생님께서 기록하신 손글씨까지 보니.. 동료의식도 생기는 기분이었죠 ㅎㅎ 정보도 얻고, 공감도 느낄 수 있는 책이 흔하지 않은데 말이에요..ㅋㅋ
국가에서 제시한 해설서에도 이렇게 자세하게 적혀있진 않았어요. 마치 ‘놀이중심 119’는 해설서를 보충하여 더 자세한 현장을 담고있는 책 같아서 오히려 실무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놀이를 더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게되었어요. 또 넘기다 보면 놀이중심 교육의 공개수업에 대한 고민도 함께 기재되어 있네요. 공개수업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정말 놀이로 공개수업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반문을 던지는 파트였습니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교사로서 나의 한 해를 쭉 돌아보게 되는, 다음 한 해를 쭉 그려보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놀이중심이 궁금하신 선생님, 또는 학부모님들께도 이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두 번, 세 번 읽고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예쁜 구절도 많네요. 책 표지는 더 예뻐요ㅋㅋ소장가치 2000%

 

인스타 #소영쌤 이벤트 당첨으로 너무나 보고 싶었던 책

'놀이중심 교육과정 119'을 만나게 되었어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를 하면서

요즈음 제일 이슈가 되는 것이 놀이중심! 유아중심! 인 거 같아요.

유아들이 주제를 정하여 놀이를 하고 연계, 확장, 평가등을 하고,

교사가 이끌어가기 보다는.

유아의 놀이를 지원해주고 놀이재료, 자료등 놀이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하는.. 놀이중심교육과정

대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던 거라

이론은 머릿속에 맴도는데 그것을 끄집어내어 막상 놀이에 접목시키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교사로서 갖는 고민이 많았답니다.

 

게다가 3년간 영아반만을 맡다 보니 

영아들에게는 놀이의 깊이보다는 자유롭게 선택하여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올해는 유아반을 막상 맡게 되니

당장 3월부터 시작해야 하는 놀이는

교사의 경력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이런저런 고민을 갖게 하네요

 

이럴 때 저에게 한줄기 빛같은 만남이 [놀이중심 교육과정 119]였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는 교사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해답같은 책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해주는 책

같은 교사로서 마음을 알아주는 아니 토탁여주는 따뜻한 책이라 더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놀이중심 교육과정 119]는

인스타에서 유명하신 그래쌤 정슈진 선생님과 핼퍼나라쌤 정나라 선생님이 만드신 책이구요

그 전에 만드신 [즐거움과 배움과 성장이 잇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놀이로 풀어보는 유치원 학급운영]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사이에서 유명하답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119]는

1. 놀이지원

2. 교사와 유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3. 놀이기록

4. 공개수업

5. 학부모의 마음을 읽다

6. 놀이가 살아나는 누리과정 평가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해당하는 교사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있어요.

 

유아들과 놀이를 하면서 갖게 되는 교사의 고민들, 

교사와 유아가 함게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에서의 고민들

놀이기록은 어떻게 해야할지

놀이를 잘 알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안내가 나가야할지

공개수업을 한다면 교사주도여야할지, 놀이 그대로 보여줘도 될지

불안해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놀이를 하고 난 평가는 어떻게 하고

다시 놀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등

 

정말 한번씩 제가 해보았던 고민들이네요.

 

이런 교사들의 고민들에 대해

저자는  교사가 관찰한 놀이 상황을 예를 들어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놀이의 흐름에 따른 불안한 교사의 마음을 읽어주기도 하고

그 속에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교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고 있어요.

하지만 그 답을 교사 스스로가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내가 알고 있던 건데..

이렇게 하려고 했던 건데..

정말 마음을 있는데 잘 되지 않아 했던 고민들...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나의 자신감을 얻어가는

그것이 저자들이 이 책을 만든 목적이 아닐까해요

 

교사들은 아이들의 중요한 시기에 함께 하는 사람이잖아요

그 중요한 사람인 교사!

유아들이 놀이의 중심이 된다면..

그 중심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원해주는 교사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고민을 갖고

같은 생각을 갖는 교사들이 많음에 조금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을 소중한 친구삼아 멋진 유아반 교사가 되어볼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